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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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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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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DUMMY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쿠르드족 민병대 YPG 대장 데킨의 터키 동지 두 명은 힐끔힐끔 뒤돌아보며 그들이 몰고 온 전세버스 세워둔 곳으로 되돌아갔다.


남창선의 운전병은 ROV가 든 여행용 캐리어를 질질 끌며 랜드로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 시늉만 하면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창 사장님, 이제 들어갑시다. 대원들 들어라! 우리는 지금부터 우리 쿠르드족을 말살하려는 터키의 공군기지를 습격한다. 각자 맡은 핵폭탄 저장고에 시한폭탄을 설치하고 이곳으로 다시 집결한다. 전원, 작전 개시!”

데킨이 짧게 작전개시를 명령했다.


부대장 괴뉠이 앞장선 사기충천한 20여명의 YPG 대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창선이 레이저건으로 뚫어놓은 철조망 개구멍 속으로 잽싸게 기어들어가기 시작했다.


철조망을 통과한 대원들은 불도저로 말끔하게 밀어 놓은 어둠 속의 허허 벌판을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낮은 포복 자세로 개미떼처럼 잘도 기어간다.

마지막으로 데킨 대장과 창선도 철망 안으로 기어들어가 낮은 포복으로 대원들의 뒤를 잽싸게 따랐다.


가까운 곳에도 비행장 철망 울타리는 있지만 핵폭탄 B61이 저장된 격납고에 가까운 울타리까지는 무려 1,200미터나 기어가야 된다.


그 먼 거리를 병정개미들은 재빠른 속도로 기어가 불과 30분도 안 걸려서 목표 울타리에 다다랐다.


“여기를 절단하면 되겠습니다.”

데킨과 창선이 도착하자 쪼그려 앉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기다리던 괴뉠이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 아래쪽을 가리켰다.


넓은 비행장 가장자리에 듬성듬성 서있는 가로등 불빛으로 인해 울타리 아래는 희미하긴 해도 철망의 올을 구분할 정도의 밝기는 되었다.


창선이 얼른 레이저건을 꺼내어 가로세로 1미터의 개구멍을 뚫었는데, 아까 연습한 2분보다 더 짧게 걸렸다.


잘라낸 철망을 고무장갑 낀 손으로 잡고 끌어당겨 멀찍이 던져버린 괴뉠이 AK-47 소총을 안쪽으로 던져 놓고 잠시 자세를 잡으며 숨을 들이쉬었다.


그러더니 수영 풀장으로 뛰어드는 것처럼 다이빙하여 개구멍을 훌쩍 통과하고는 낙법으로 한 바퀴 돌아서 일어섰다.


“자, 철망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서 들어와! 저 앞쪽 울타리까지 구보로 이동한다.”


시범을 보이며 앞장서 철망 안으로 들어간 괴뉠이 소총을 집어 들며 대원들을 독촉하고 다음 울타리를 향해 달려갔다.

앞쪽에 이중으로 처져있는 울타리까지는 30미터 정도로 거리가 가깝다.


“아, 내가 먼저 들어가야 되겠네요.”

지켜보던 창선이 앞으로 나섰다.


레이저건으로 다음 울타리 철망을 잘라야 되니까 먼저 들어가야 1분이라도 앞당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다.


“아, 그러세요. 역시······”

데킨도 반기며 부하들에게 손을 저어 비키게 했다.


가볍게 개구멍을 통과한 창선이 부리나케 달려 앞선 괴뉠의 뒤를 따르고, 나머지 YPG 대원들도 서커스단원들이 불붙은 굴렁쇠를 통과하듯 줄줄이 개구멍을 가뿐히 지나 다음 울타리로 달려갔다.


대원들이 다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데킨이 통과한 직후에, 멀리 관제탑처럼 생긴 망루에서 비춘 서치라이트가 울타리 위쪽을 훑고 지나갔다.

핵폭탄 B61이 20개나 보관된 미군기지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경계가 정말 허술해 보인다.


창선이 두 번째 울타리의 전기가 흐르는 철망을 도려내고 괴뉠이 집어낼 무렵에, 모든 대원들이 도착해서 일렬로 엎드려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동작 한번 일사불란하고 빈틈없는 YPG 대원들이다.


“각자 맡은 격납고에 폭약설치가 끝나면, 여기로 돌아와서 기다리지 말고 곧장 출발지점으로 달려간다! 알았지? 먼 데부터 번호 복창하고 들어가!”

괴뉠이 작은 소리로 부하들에게 지시하고 손짓으로 작전개시를 명령했다.


“18번, 실시!”

발걸음이 가장 빠른 대원이 나서서 자기가 맡은 격납고 번호를 부르고 울타리 안으로 굴러들어갔다.

이 대원은 여기서 1,800미터나 떨어진 제일 먼 곳을 할당 받은 모양이다.


이어서 17번부터 차례로 번호를 복창하며 16명이 줄줄이 철망 안으로 들어가 어둠 속으로 사라지고 괴뉠과 소총을 들고 망을 보던 두 명의 대원만 남았다.


“창 사장님은 대장님과 함께 여기 계십시오. 얘들과 저는 저 앞에 있는 제일 가까운 격납고에서 작업할 겁니다.”

괴뉠이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창선에게 씨익 웃어 보였다.


“아, 그래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괴뉠 부대장!”

창선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며 격려를 했다.


“다녀오겠습니다, 대장님!”

괴닐이 데킨 대장에게 거수경례를 붙이자,


“잘하고 와. 알라 신이 함께 할거야.”

데킨이 소총을 왼손으로 잡고 괴뉠에게 답례를 해줬다.


두 명의 대원과 괴뉠이 어둠 속으로 사라지자 데킨과 창선은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사주경계를 섰다.


고요한 가운데 멀리서 도시의 차량 소음이 간간이 들려오고, 가까운 풀섶에서 귀뚜라미 소리 같은 풀벌레의 울음소리가 찌르륵거리며 들려온다.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AK-47 소총을 든 데킨과 1와트(W)급 레이저건을 든 창선은 긴장해서 경계를 서느라고 한동안 아무런 말도 나누지 못한다.


예정대로라면 1.8킬로미터나 되는 거리에 지그재그로 길게 늘어선 21개소 핵폭탄 저장 격납고에 시한폭탄을 설치하고 되돌아오는데 30분이 걸릴 것이다.


만약 발각이라도 된다면?

강심장인 창선도 초조하다. 아닌 척 하지만 데킨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심장이 콩닥거리는 박동소리가 다 들린다.

가만히 앉아서 시간 가기를 기다리는 것이 더 힘이 든다.


그런데, 그렇게 한 10분쯤 지났을까?

-푸다다다다다

멀리서 헬리콥터 프로펠러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 이게 무슨 소리야?”

데킨이 소스라치게 놀라며 소리쳤다.


“헬기 소립니다! 가까이 오는 것 같은데요?”

놀란 창선이 몸을 일으켜 멀리 격납고 너머 하늘을 살폈다.


“어! 저기 헬기가 라이트를 켜고 이쪽으로 오고 있는데요?”

탐조등을 아래로 내려 비추며 다가오는 헬기를 발견한 창선이 다급히 외쳤다.


거리가 멀고 어둠 속이라 기종은 분명치 않지만 헬기가 이쪽을 목표로 지면을 훑으며 다가오는 게 분명해 보인다.


“이거 들킨 것 같은데! 어떡하지?”

데킨이 당황한 표정으로 몹시 허둥댄다.

여기서는 부하들을 부를 수 있는 수단도 없다.


“여기는 피피! 폭스 나와라 오버!”

창선이 잽싸게 허공에 대고 작은 소리로 자기의 운전병을 불렀다.

피피(FF)는 사막의 여우인 창선의 부대 페넥폭스(Fennec Fox)의 약자다.


-“여기는 폭스, 말하시오 오버!”

창선의 귀에 꽂은 이어피스에서 금세 운전병의 답신이 들려왔다.


“여기에 잠자리가 떴다. 물방개를 빨리 보내라, 오버.”


-“알겠슴다. 물방개 보내겠슴다, 오버.”


잠자리는 헬리콥터고 물방개는 수공 양용 드론인 ROV다.


-푸다다다다다

-푸다다다다


“어? 저쪽에 두 대가 더 오는 것 같은데? 이거 큰일 났네!”

데킨이 먼 하늘을 쳐다보며 사색이 되어 안절부절이다.


창선네가 있는 울타리에서 5백여미터 정도의 거리에 뜬 헬기 세 대가 옆으로 열을 지어 격납고 21개를 나누어 비추며 접근하고 있다.


하늘 높이 떠서 오늘 걸 보니 분명히 지상에서의 대공사격을 염두에 두고 접근하는 것 같다.

서치라이트에 지상의 괴한이 포착되면 멀리서 기관총으로 갈기겠다는 뜻이다.

하늘에 뜬 헬기에서 기총 사격을 가하면 땅 위에서는 드러누워 대공 사격도 못하고 모두 전멸하게 될 것이다.


“창 사장! 예광탄을 쏴서 애들을 빨리 철수시켜야 되겠죠?”

데킨이 신호용 예광탄이 장착된 권총을 꺼내 하늘을 향해 치켜들며 물었다.

창선의 동의를 구하자는 것이 아니라 작전을 포기하고 퇴각을 결심한 것 같다.


“잠깐만요, 데킨 대장! 내 부하가 드론을 날려올 겁니다. 1분만 기다리세요!”

창선이 데킨의 팔을 잡아 끌며 몸을 낮췄다.


드론 ROV가 시속 120Km로만 날아오면, 여기까지 1,200m 들판을 지나서 헬기까지 1,800m 거리라고 해도 1분이면 도달한다.


“예? 드론이요? 그걸 준비해 왔단 말입니까?”


“예. 드론에 이 레이저건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하들 부르지 말고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아, 알았어요. 오, 알라여 제발!”

데킨이 알라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지 속으로 뭐라고 중얼거리는 것 같다.

이럴 때는 1분이 10분으로 길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따다다다다탕, 따다다다다탕

하며 소총 갈기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 누가 대공사격을 하는 것 같은데요? 저러면 총구 불빛이 노출돼서 안 되는데!”

창선이 깜짝 놀라 외쳤다.


가만히 숨어있는 게 낫지 저렇게 헬기를 향해 총을 쏘면 금방 기관총의 타깃이 될 게 분명하다.


“아, 저거 괴뉠이오! 저 녀석이 헬기를 자기 쪽으로 유인하려고 일부러 저러는 거요.”

데킨이 금세 총소리 나는 방향을 알아내고 괴뉠의 짓이라고 판단했다.


자기 부하들이 폭약설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헬기를 자기 쪽으로 오게 만들고 있다는 말이다.


“아, 그래요? 그래도 저건 너무 위험한데!”

창선도 이해는 되지만 저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다 싶어, 괜히 무모한 짓을 하는 괴뉠이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다.


-따다다다다탕

-따다다다다다탕

-따다다다탕

이어서 세 사람이 갈겨대는 소총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괴뉠과 함께 가까운 격납고에 갔던 대원 두 명도 대공사격에 가담하여 헬기 세 대를 향해 각각 사격을 가하는 것 같다.


-푸다다다다다

-푸다다다다

-푸다다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헬기 세 대가 총구의 불꽃을 보고 그쪽으로 몰려온다.


“대장님, 괴뉠한테 드론이 오니까 이제 그만 쏘고 숨으라고 하세요!”

창선이 데킨에게 급히 소리쳐 말했다.


“아, 그렇지! 야~ 괴뉠! 사격중지~! 사격 중지해~! 창 사장 드론이 금방 올 거야. 괴뉠, 사격 중지해~! 드론이 와서 도울 거야. 사격 중지~! 드론이 올 거다~!”


데킨이 고함을 지르는데, 옆에 있는 창선의 귀가 먹먹할 정도로 쩌렁쩌렁 울린다.

YPG부대는 고함소리로 대장을 정하나?


그러자 그 시끄러운 총소리 속에서도 데킨의 말을 용케 알아들었는지 총성이 뚝 멈췄다.

정말 다행이다.


그런데,

-따르르르르륵, 따르르르륵

이번에는 헬기에서 불꽃을 뿜으며 기관총을 들입다 갈겨댄다.


괴뉠과 두 부하들이 있는 격납고가 노출된 것이다.

서치라이트로 위에서 아래로 내리 비추고 쏘아 대면 어디로 도망칠 수도 없을 것이다.


“아, 제발 빨리 좀 와라!”

창선이 안달이 나서 뒤쪽 하늘은 바라보며 초조히 소리쳤다.


설령 ROV가 가까이 날아온다 해도 워낙 작고 색깔도 검정색이라 눈에 잘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1분 다 돼 가지요?”

데킨도 불안해서 덩달아 뒤쪽을 보며 눈알을 굴리고 두리번거렸다.


그런데,

-번쩍! 꽈쾅~!

헬기 한 대가 화염과 굉음을 내뿜으며 공중에서 폭발해 사방으로 불꽃을 튕기며 흩어졌다.


어느새 날아온 ROV가 레이저건으로 헬기를 격추시킨 것이다.


“우와~! 한 대 작살났어요, 창 사장!

데킨이 감격해서 탄성을 지르며 기뻐 날뛰었다.


“예. 하하, 이 녀석 먼데서도 아주 조종 잘하고 있네요. 나머지 헬기도 곧 폭발할 겁니다. 흐흐.”

창선도 굳이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고 두 팔을 펼쳐 올리며 즐겁게 소리쳤다.


“어디에 있는 겁니까?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요?”

데킨이 손으로 눈 위를 가리고 하늘을 훑어본다.


“예, 아주 작고 검정색이라서 잘 안보일 겁니다. 그러니 헬기에서 어떻게 할 수가 없을 거에요.”


“아, 아까 그 가방 안에 드론을 담아왔던 겁니까? 그렇게나 작아요?”


“예. 맞습니다. 그 속에 숨겨왔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서 다행이네요. 흐흐.”


검은색 ROV는 50cmx60cm의 타원형으로 꼭 물방개처럼 생겼다.


“야~ 우리 창 사장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을까요? 정말 고맙습니다, 창 사장님!”

데킨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표시했다.


“아직 끝난 거 아닙니다. 대원들이 빨리 폭약을 설치하고 와야 될 텐데요? 헬기가 폭발했으니까, 이제 지상으로 군인들이 몰려올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올 줄을 다 알고 있었던 것 같지 않습니까?”

창선이 찝찝하던 부분을 말해버렸다.


아무리 봐도 사전에 다 알고 대기하고 있다가 대원들이 깊숙이 들어온 다음에 헬기가 출동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데킨 부대의 작전이 누군가에 의해 이 공군기지 관계자한테 고자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다.

00. 터키 아다나 시 외곽 인지를릭 공군기지 야경 (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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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5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0 5 17쪽
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797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2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0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4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0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79 7 13쪽
»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8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5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2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0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2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9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7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3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6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1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2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0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7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5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9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3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9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1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8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8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0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1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4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6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8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8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1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3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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