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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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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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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DUMMY

대도무문단 11



[전투 패자는 보상금 2억원 부담]



한편, 동방호텔 10층 객실에 앉아 드론 BB가 촬영하여 보내온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의 영상을 주의 깊게 모니터 하던 정훈과 땅벌 이화수도 잠시 휴식을 취했다.


드론 BB는 눈에 띄지 않게 문화예술회관 지붕에 낮게 내려 앉혀 공중에서 정지비행 모드로 두면 된다.


"저, 창원파 오야붕은 나도 처음 보는데, 어째 전투하러 온 놈이 양복에 코트까지 걸쳤다냐?"


"그러게요. 서로 주고 받는 대화를 생생하게 들으면 좋을 텐데, 좀 답답하지요? 땅벌 아재."


드론으로 보는 영상화면은 망원경처럼 BB의 적외선카메라 줌을 당겨서 근접촬영이 가능하다.


그러나, 소리를 담아 보내야 하는 마이크는 카메라처럼 어느 특정 물체만 골라서 들을 수가 없다.

어디서 들려오는 소리이건, 드론 BB의 몸체에 부착된 마이크에 입력되는 소리만 캐치되어 무선으로 조종기인 RC(remote control)에 전달되어 온다.


지금처럼, 문화예술회관 지붕에 위치한 드론 BB에서 보내와 RC에서 복조 되어 듣는 소리는, 마치 문화예술회관 옥상에라도 앉아 있는 것처럼 아주 조용하고, 간간이 자동차 경적소리만 크게 들린다.


따라서 객실에서 보는 주차장 양측 패거리들의 대치 장면은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보는 수준이다.


그런데, 코트 차림의 마창패 대표가 창원파 오야붕인 줄을 정훈과 땅벌은 어떻게 알았을까?



-"알파! 여기는 BB. 패자는 보상금 2억원을 내는 조건이다. 패자는 보상금 2억! 이상."

그 때, 원탁 위의 드론 BB 조종기에서 문도의 목소리가 나직하게 울려 나왔다.


"BB! 여기는 알파. 패자 보상금 2억 확인! 다른 조건은? 이상."

정훈이 땅벌을 쳐다보며 재빨리 허공에 대고 응신을 했다.


-"알파, 패자는 거제도 완전철수! 거제도 완전철수. 이상."


"BB, 패자는 거제도 완전철수 확인! 계속 보고 바람. 오버!"


문도가 그사이 이렇게 정훈에게 현장의 중요한 내용을 주변 사람 몰래 전달해 줬던 것이다. 그래서 창원파 두목 신창원이 직접 온 것을 두 사람은 알고 있다.


정훈이와 문도의 교신이 끝나자, 땅벌이 놀랐는지 눈을 크게 뜨고 정훈을 쳐다봤다.


"전투에서 지면, 보상금으로.. 2억원이나 내야 된다고?"

얼굴이 금세 붉게 달아오르는 땅벌이 더듬거렸다.


"예, 그렇답니다. 엄청 큰돈 인데요! 거제도에서 물러서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보상금 2억원은 상당히 큰 조건 같은데, 괜찮으세요?"

정훈이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땅벌을 안쓰럽게 쳐다봤다.


"창원파 오야붕이 어떤 놈인디 2억씩이나 걸어? 나 원 참, 살다 보니 별꼴 다 보겠네!"


예전에는 이렇게 큰 돈을 걸고 전투를 치른 적이 없는 땅벌이 한심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머릿속으로는 2억원이라는 큰 금액의 부피를 가늠해 보는 눈치다.


"땅벌 아재도 창원파 오야붕은 아직 만난 적이 없습니꺼?"


"응! 신창원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직접 만나본 일은 없네! 예전에는 지 애비가 오야붕이었는데, 몇 년 전에 죽고 나서 오야붕 자리를 물려받았다고 하더만. 지 애비 때도 그랬고, 한번도 얼굴을 보인 적이 엄써! 웃기는 자슥들이야. 현장에 낯짝도 안 보인 놈한테 오야붕 자리를 세습시키고 말이지! 허허."

땅벌이 어이없다는 듯 공허한 헛웃음을 지었다.


지 애비의 많은 돈 덕분에 빈둥거리면서 건달처럼 지냈던 신창원도 사업하는 머리는 애비를 닮아서 보통이 아니다.


진주 땅벌 패에게 자기 패거리들이 당해서 큰 부상을 입었으니까 전투를 신청할 구실은 확보 되었지만, 그딴 대원들 복수나 해주자고 전면전을 치르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레저스포츠와 관련된 굵직한 토목, 건설사업을 수행하려면, 전국적으로 노른자위 땅에서 놀아야 하는데, 제일 먼저 부딪치는 방해물이 바로 그 지역의 조직 건달패 들이다.

경쟁 건설업체들과 손을 잡고 지역 텃세를 부리면, 돈만 가지고는 쉽게 해결할 수도 없다.


그래서 이 참에, 조폭 간의 결투에도 거금의 배상금을 걸어서 전국에 소문을 쫙 퍼뜨려, 앞으로 창원파 이름만 들어도 잘못 건드렸다가는 큰 돈을 물어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감히 도전을 못하도록 하겠다는 속셈이다.


이번 진주 전투에서 승리할 비책도 나름 별도로 마련해 왔다.


그가 승리하게 되면, 거제도 장승포항의 관광호텔 건립사업도 순탄하게 진행 될 뿐 더러, 보상금 2억원을 전부 부하들에게 나눠줘서, 대원들의 사기와 충성심도 고취시킬 계획이다

2억원을 50명으로 나누면 평균 한 명당 400만원이나 된다.


설령, 땅벌패가 오리발을 내밀고 돈을 안 주면, 땅벌은 그 명성이 실추되어 경남지역에서는 더 이상 행세할 수 없게 될 것이고, 그딴 2억원은 소 그룹 회장인 신창원에게는 한 달치 용돈도 안 되는 돈이다.


**


한편, 손 마디를 잘라낸 전투용 가죽장갑 낀 손으로 입을 가리고, 손끝이 시려 호호 부는 척 정훈과 무선 교신을 마친 문도는, 귀를 덮은 비로드 가죽모자의 귀 가리개를 누르던 손을 떼었다.


문도는 마창패가 들어 올 때부터 틈틈이 이렇게 현장의 상황을 모자 속의 본(bone) 마이크와 블루투스(blue tooth) 이어폰으로 정훈에게 전달해 주었다.


잠시 후 4열 횡대로 도열한 마창패 뒤쪽에서 보스들과 상의를 마친 신창원이 대열 앞으로 다시 등장했다.


뒤이어 보스들에게서 결정사항을 전달받은 마창패 대표선수 7명이 여기 저기서 차출되어 나와 신창원 오야붕의 좌우로 늘어섰다.


오야붕 우측에, 그저께 밤에 촉석문 앞에서 잭나이프를 빼 들고 설쳤던 조장인 구마산 역전파 행동대장이 보인다.


자기 수하 대원 3명을 떡을 만들고, 세컨드 형님의 어깨를 탈골 시킨 두 놈 중 한 놈인 문도를 알아보고, 복수의 독기를 피우며 계속 째려보고 있다.

그 옆에 구마산 역전파 다른 분파의 행동대장들인 ‘역전’과 ‘구마’가 서있다. 구마산 역전파에서는 3명이 선수로 선정된 모양이다.


오야붕 좌측에 신마산 역전파인 창원파 3개 분파에서 차출된 행동대장들 ‘창1’, ‘창2’, ‘창3’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늘어섰다.


맨 마지막으로 오야붕 뒤에, 얼핏 봐도 싸움에 이력이 있어 보이는 덥수룩한 사내가 느릿한 걸음으로 다가와 멈춰 서서, 땅벌파 대표인 삼천포파 보스 심천보, 칼자국 털보선장을 꼬나봤다.


‘어? 저 자식은 창선도 아니야? 창원파에 기어들어 가 있었구먼!’

마지막에 등장한 사내를 살펴보던 삼천포 털보선장 심천보가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뜨고 노려봤다.


저 창선도 라는 사내는 한때 삼천포에서 심천보와 함께 어울려 놀던 건달이다.



옛날에 인물이 출중해서 과거에 급제하고 입신양명하여 임금님 곁에서 문무대신을 지내던 양반들이, 이런 저런 사화를 맞이해서 죄인으로 몰리면, 뭍에서 멀리 떨어진 섬으로 귀양살이를 보내졌다.

그 섬 중의 하나가 남해(도)였다. 그래서 남해에는 지금도 양반 후손들이 더러 살고 있다.


그런데, 선비 출신이 아닌 흉악무도한 범죄자도 남해로 보내졌는데, 그들은 남해에서도 또 다시 배를 타고 가야 되는 창선도에 유배되었다.

그래서인지, 남해 사람들은 지금도 창선도 사람을 조금은 경멸하는 습성이 남아 있다.

(이 부분은 다분히 필자의 생각이 많이 첨가된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삼천포에서 털보선장과 함께 놀던 창선도는 이름이 남창선인데, 고향이 남해와 삼천포 사이에 있는 창선도 출신이어서 별명도 창선도로 불렸다.

두 사람은 싸움 실력도 비슷하여 술 마실 때는 `선창`이라는 노래를 함께 부르며 즐겁게 어울려 다녔다.


그러다 삼천포파 보스 자리를 놓고 두 사람은 맞짱을 뜨게 되었는데, 패배한 남창선은 결국 삼천포에서 사라지고, 털보선장은 얼굴에 칼자국을 달고 살게 되었다.


그 남창선이 지금 창원파 조직의 중간보스가 되어 대표선수 7명의 주장으로 나와서 털보선장 심천보와 마주 붙게 된 것이다.

두 사람은 전생에 무슨 악연이라도 있는 것인가?


"자, 우리 대표선수 7명은 준비 됐소! 그쪽도 앞으로 나오시오!"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이 든든한 출전선수를 좌우로 거느리고 땅벌파를 재촉했다.


땅벌파는 가운데 선 삼천포파 보스 털보선장을 중심으로, 좌측에 문도와 짱개, 도동파 행동대장 등 3명이 서고, 우측에는 삼천포, 사천, 천전파의 행동대장 3명이 옹립하여 포진했다.


"우리 땅벌파는 나까지 일곱 명이 출전선수요. 일대일로 교대해서 맞짱뜨는 게 아이고, 7명이 지정된 상대 없이 동시에 집단으로 대결하는 거니까, 착각 없기 바라요! 어느 쪽이든 두 발바닥을 땅에 대고 일어 서 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으모, 그 쪽이 패배한 거고 결투는 끝나는 것이오! 열네 명 중에 어느 누구든 연장을 사용하모, 그 쪽이 당연히 반칙패가 되는 것이오! 잘 알겄지요?"


털보선장이 땅벌파 오야붕 대리인답게 위엄을 갖추고 대결 규칙을 설명했다.


"오호, 심천보 보스가 직접 뛰시겠다? 배짱이 좋으시구먼! 자~그럼, 횟가루로 결투장 경계표시라도 해야 되지 않겠소"

오야붕 신창원이 구두 뒤꿈치로 주차장 바닥을 쿡쿡 찔러 보며 시작을 종용했다.


진눈깨비로 질척거리다 급강하하는 밤 기온에, 살얼음이 얼어붙는 아스팔트 바닥은 결투장으로 쓰기에는 상당히 미끄럽다.


"여그는 바닥이 미끄러우니께, 대결은 여그서 하지 말고 저 아래, 강변에 있는 농구코트에서 합시다! 거그는 흙 바닥이라서 별 문제 없을 것이오. 그라고, 시방 선 상태 그대로 열 맞춰 내려갑시다. 차에 가서 연장들 꺼내 들고 올 생각은 말고!"


심천보 털보선장이 신창원의 뒤에 비껴 서 있는 옛 동료 창선도, 남창선을 쏘아보며 면상을 일그러뜨리고 인상을 썼다.

털보선장이 그와 대결했을 때 창선이 수세에 몰리자, 비겁하게 허리춤에 숨겨둔 손톱용 얇은 야스리를 꺼내어 선장의 얼굴에 깊은 상흔을 남겼던 것이다.


선장은 대결이 시작되면 맨 먼저 창선에게 달려들어 얼굴에 진 빚을 원도 없이 갚아 줄 셈이다.

분명히 오늘도 저 녀석은 몸통 어딘가에 그 야스리를 숨겨 갖고 왔겠지만, 바보처럼 두 번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갑자기 장소를 옮기자 고요? 무슨.. 좋소! 그렇게 합시다. 자~ 퍼뜩퍼뜩 열 맞차 내리간다! 구호 맞차 뛰면서 내리가!"

신창원이 대결장소 변경에 대해서 반박을 하려다가, 짧은 순간에 뭔가 이롭다는 판단을 내리고, 대원들의 이동을 서둘렀다.


문도는 진중하던 신창원의 입에서 갑자기 사투리가 나오고 허둥대는 모습에 뭔가 심상찮은 느낌을 받았다.


4열 횡대로 도열했던 마창패는 좌향좌 하여 4열 종대가 되면서 줄이 짧아서, 하낫 둘, 하낫 둘 구호를 외치며 구보로 신속히 주차장 아래로 이동해 내려갔다.


그런데 2열 횡대로 학익진을 펼치고 있던 땅벌패는 우향우 하여 2열 종대로 변하면서 줄이 두 배로 길어져, 같은 수의 인원이면서도 전체 이동속도가 더뎌졌다.



"알파! 여기는 BB. 지금 농구코트로 이동! 강변을 살피기 바람. 오버!"

문도가 시끄러운 분위기를 틈타, 이동하면서 입을 손으로 가리고 정훈에게 속삭이듯 무전을 쳤다.


-“BB! 여기는 알파. 농구코트 이동 중, 강변 살펴라 확인. 오버!”

문도의 머리에 쓴 비로드 가죽모자 귀 가리개 안의 이어폰에서 정훈의 답신이 들렸다.


그 순간, 문화예술회관 지붕에 정지비행 하고 있던 드론 BB가 어둠 속을 가로질러 시속 20Km, 초속 5m의 속도로 강변 쪽을 향해 쏜살같이 내려갔다.

100m를 20초 이내에 주파하는 빠른 속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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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89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5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49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5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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