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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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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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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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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무문단 1

DUMMY

대도무문단 1



정훈이 악양루에 다녀온 이틀 후.

‘구국대열’ 본부와 드론 수중기지가 있는 거제도 장목항, 장목조선소 영내.

8월말이라 저녁 식사시간이 한참 지나 8시를 넘겼는데도, 한낮에 이글거렸던 태양은 그 열기를 식히고 가려는 듯 서쪽 수평선 위에 멈춘 채 수면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상주하는 대원이 200명을 넘어 항상 북적거렸는데 오늘은 왠지 조용한 것이, 뭔가 모를 특별한 분위기가 감도는 장목조선소다.


삼일 전에 구국대열 산하 4개 전투단 단장과 부단장 급 8명이 모여 유진중 사령관 주재로 수뇌부 작전회의를 열었다.

그 결과 오늘밤에 드론 잠수정을 동원하여 일본 대마도에 있는 항공자위대 공군비행장에 침투하기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전체대원이 300여명인 ‘구국대열’이 하나의 전투조직으로 결성되고 나서 처음 실제로 적진에 침투작전을 감행하는 날이다.

그래서 이렇게 긴장감이 감도는 걸까?


‘드론전투단’ 부단장인 이정훈은 자기 방으로 찾아온 고문도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단장 급 이상은 책상과 의자 서너 개가 있는 개인 사무실 방이 별도로 주어진다.

고문도는 ‘대도무문단’ 부단장으로 정훈과는 초등학교시절부터 죽마고우로 지내온 절친한 사이다.

‘대도무문단’은 이 장목조선소의 주인인 신창원 회장이 만든 전투조직으로 전체 대원은 120명이나 된다.


신창원회장은 거제도에서 가까운 창원산업단지 내에 ‘대도정밀’이라는 아주 큰 회사도 소유하고 있다.

‘대도정밀’은 방위산업체로 우리 육군의 주력전차 K-2 ‘흑표’의 엔진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인 실린더를 제조하는 중견기업체다.

금년에 50세인 신창원은 10년 전에 부친이 별세하면서 ‘대도정밀’과 그 외 몇몇 계열사를 유산으로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젊은 시절에 금수저 출신답게 개망나니 짓이나 하던 신창원은 부친의 후임으로 회장에 취임한 후 ‘창원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해 거느리고 각종 건설사업에 손을 댔다.

해운업에도 진출한 그는 흑표 전차용 실린더를 1만톤급 대형화물선으로 터키에 밀수출해서 거금을 모았다.


부패한 민병대가 판을 치는 이란의 우호세력과 손을 잡고 이란 항구에 하역한 밀수품을 잘 훈련된 창원파 현지 파견대원을 동원해 이란과 터키의 국경을 넘어 터키로 밀반입 했다.

그는 이란에 훈제치킨 가공공장도 차려 운영하고 있다. 서방세계로부터 경제적 제재를 받던 이란의 건설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였다.


신창원이 전쟁에 대비해 그의 웬만한 자산을 매각하고 달러로 현금화하거나 금으로 보관하고 있는 금액이 수 조원대로, 국내에서 열손가락 안에 드는 굴지의 대기업 오너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국내 1위 갑부인 S그룹의 L회장 개인자산은 40조원 정도이다.


신창원이 거느리는 인원은 중동 이란에 40명 정예 전투요원이 있고, 조선소 직원이면서 유사시 전투대원을 겸할 수 있는 인원이 국내와 해외에 각각 40여명씩, 모두 80명이 있다. 그래서 ‘대도무문’전체 인원은 간부까지 120여명 가량 된다.

이란에 있는 전투부대는 폭력조직 ‘창원파’ 보스였던 남창선이라는 인물이 별도로 맡아 있고, ‘대도무무단’ 부단장인 고문도는 그와 별개로 40명의 전속 전투요원을 거느리고 있다.


신창원은 이 드론 잠수정 기지를 자기 돈을 들여 축조했다.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도 모를 전쟁 기간 동안 구국대열 대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들어갈 비용도 거의 전부 신창원 회장이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

어쩌면 신창원은 자신이 이 ‘구국대열'을 사실상 통솔하는 오야붕이라고 자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 공수특전단 애들 대마도 침투는 제대로 할 것 같냐?”

문도가 히죽 웃으며 정훈에게 물었다.


“글쎄. 잘해 내겠지, 뭐. 대원들 전부가 공수부대 출신들인데, 그 정도는 식은 죽 먹기 아니겠어?”

정훈이 입술을 삐죽 내밀며 눈을 깜박거렸다.


“공수부대는 수송기 타고 가서 낙하산으로 뛰어내리는 거는 잘하겠지. 근데, 오늘 걔들은 드론 잠수정 타고 가는 완전 해군, 해병대로 변했잖아?”

문도가 소리 없이 흐흐 웃었다.


“그렇기는 하지. 그래도 여기서 몇 달간 드론 잠수정 타고 수중에서 조종 연습을 했는데, 별일이야 있겠어? 대마도까지 문제없이 가기만 하면, 상륙해서 폭약 설치하고 터뜨리는 건 걔네들 전문이잖아?”


“그래야 되겠지? 처음 나가는 작전인데, 첫 단추부터 실패하면 안되지! 근데, 오늘 20명 출전한다고 했지? 누가 지휘관으로 나갈 건가?”


“글쎄, 100명 전부 나가면 부단장인 황일관 대령이 지휘하겠지만, 20명만 가니까 아마 홍두일 소령이 지휘할 것 같은데?”


“음, 그렇겠네. 홍 소령 그 사람은 좀 다혈질로 보이던데, 네가 보기에는 어때?”


“응, 나도 그랬어. 아버지한테서 전해 들었는데, 홍 소령이 현역 때 문제가 있었단다. 그래서 일찍 전역되었대.”

정훈의 부친 이재성은 ‘공수특전단’ 단장인 곽지수 준장과 고교 동창으로 절친한 사이다.


“군에 있을 때 홍 소령이 문제가 있었다고? 문제 때문에 영관급이 전역되었다면 작은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맞아. 훈련 받던 공수부대 대원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대. 그 때 홍 소령이 교관이어서 문책으로 예편된 거라 더라.”


“다혈질인 홍 소령이 대원들 훈련을 너무 빡세게 시켰나? 어쨌길래 훈련 받다가 두 명씩이나 죽었을까?”

군인이 훈련 받다가 안전사고로 죽는 일이 흔하기는 하지만 공수부대라니까 더욱 궁금해진다.


“그 당시 공수특전사 사령관이 외국 군대 물을 좀 먹은 사람이었던가 봐. 그래서인지 미국이나 영국에서 특수부대원들이 받는 훈련과정을 도입해서 우리 특전사 대원들에게 그대로 교육시켰던 모양이야.”


“그래?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실 Navy SEALs이 받는 훈련과정 정도로 혹독한 거였나 보네?”

그 정도로 센 훈련이라면 아무리 강한 공수부대원이라도 희생자가 나오지 싶다.


“적지에 침투했다가 포로가 됐을 때를 대비한 훈련이었는데, 결박된 상태로 밀폐된 방안에 가둬두고 정해진 시간 내에 탈출해 나오는 그런 훈련이었나 봐.”


“아, 맞아. 그런 게 있을 거야. 근데, 제시간에 탈출 못하고 무슨 가스라도 마셔서 죽은 모양이구나?”


“그랬나 봐. 그래서 교관인 홍 소령만 문책됐는데, 곽 준장 얘기는 그 교육과정의 무리한 적용이 문제지 현장 교관이었던 홍 소령의 잘못은 아니었다고 하더래.”


“음.. 그러면 공수특전사 사령관 잘못인데 괜히 어문 쫄다구 홍 소령이 책임을 지고 짤렸다는 말이잖아?”

문도가 알아듣겠다는 듯 눈살을 찌푸렸다.


보나마나 그 사령관이라는 사람이 승진 욕심에 눈이 멀어 뭔가 색다른 걸 시도했다가 애꿎은 대원들만 희생시키고 교관인 홍 소령에 덤터기를 씌운 스토리가 뻔해 보인다.


“그런 셈이지. 그래서 전역한 뒤에 홍 소령이 운동권에 참여하기도 했다 더라.”

문도가 싱긋 웃으며 지나가는 말처럼 내뱉었다.


“뭐? 대한민국 육군 장교출신이 운동권에 가담했다고? 운동권은 빨갱이들 데모하는 거 가리키는 말이잖아?”

문도가 어이없다는 듯 히죽거렸다.


“운동권이 꼭 사상적인 운동하는 사람들만 지칭하는 건 아니지. 사회 개혁이나 변혁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아울러 가리키는 말이니까, 자연보호 운동이나 지구온난화 방지운동 같은 것도 해당되겠지.”


“공수부대 소령 출신이 자연보호 운동에 앞장섰다고? 그건 더 안 어울리는데? 큭큭.”

그럼 뭘 해야 어울리고 만족하냐?


“홍 소령 고향이 해미인데, 거기에 서산 공군비행장이 있대. 그런데 주변에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이 있거든.”


지금 ‘공수특전단’ 단장인 곽지수 준장은 그 해미읍성 근처에 1천평 정도의 농장을 구입해서 과실수와 정원수를 기르고 감자나 고구마, 배추와 양파 같은 농사도 짓고 있다.

그가 증평에 있는 공수특전사 여단장으로 있을 때 황일관 대령과 홍두일 소령이 함께 근무했었다.

홍두일 소령은 고구마와 감자 캘 때 부인과 함께 와서 도와주기도 했다.


“아, 천수만 철새 도래지? 티브이에서 본 것 같다. 거, 철새 들이 비행기에 부딪쳐서 문제가 많다고 나왔던 것 같은데?”

문도가 기억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맞아. 거기다 비행장 소음 때문에 못살겠다고 주민들이 배행장을 딴 데로 이전하라며 아주 거세게 데모를 하고 그랬나 봐.”


공군 전투기 날리는 군부에게도 사고발생 위험으로 문제지만, 철새를 보호하려는 자연보호 운동권 사람들에게는 큰 문젯거리다.

거기다 비행장 주변에 사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철새가 사라지면 관광수입도 떨어지고, 당장 매일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소음 때문에 여간 불만스러운 게 아니다.


“흠! 홍 소령이 그 주민들 데모하는데 앞장섰다는 말이네?”

문도가 이해가 되는지 고개를 계속 끄덕거렸다.


“그랬단다. 주민들 대표에 뽑혀서 맨날 국회의원 만나고 해당 관청에 가고 하면서 부인과 함께 운영하던 작은 식당도 팽개치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단다. 흐흐.”


“군부에 대한 불만이 정부에 대한 불만으로 바뀌었구먼. 그래서 평소에 좀 삐딱한 소리를 하고 그랬던 모양이네. 사람은 좋아 보이던데 말이야.”

문도가 홍 소령이 안됐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건 그렇고, 문도 너는 이란에 언제 나가냐?”

정훈이 마침 물어보고 싶던 게 생각난 듯 걱정스런 눈으로 문도를 빤히 쳐다봤다.


“글쎄, 언제라고 확정되지는 않았어. 남창선이 보고로는 우리 훈제칠면조 가공공장은 아직 안전하단다.”


남창선은 이란에 상주하고 있는 정예 전투부대의 부단장이다. 단장은 당연히 신창원 회장이고.

남창선은 신창원의 대도정밀에서 만들어 육군 흑표전차 엔진 조립 회사에 납품하는 전차 엔진용 실린더를 이란을 거쳐 터키에 밀수출하는 현지 책임자이다.


신창원이 운영하는 ‘창원해운’ 소속 1만톤급 대형화물선은 한국에서 고물 자동차와 고철을 터키로 수출하는 것으로 위장하여 전차 엔진용 실린더를 함께 싣고 간다.

한밤중에 마산항을 출발한 화물선은 거제도 옆 가덕도에서 불과 7Km 떨어진 대한해협 공해상에 잠시 머문다.


그러면 창원 산업단지 내에 있는 대도정밀에서 밀수출할 실린더를 담은 100Kg짜리 나무 포장상자 여러 개를 트럭에 실어 가덕도 해안의 으슥한 장소로 나른다.

그곳에서 네 대의 드론으로 나무 포장상자를 하나씩 들어올려 화물선이 기다리는 대한해협으로 날려보낸다.

날아간 드론은 10여분만에 공해상에 정박하고 있는 화물선에 도착해 내려주고 가덕도로 다시 돌아간다.


이렇게 밀수출품을 받아 실은 화물선은 싱가포르를 거쳐 인도양을 통과하여 터키의 이스탄불로 향해간다.

그러나 1주일만에 페르시아 만으로 들어선 화물선은 이란의 남쪽에 있는 항구에 밀수출하는 실린더를 먼저 내려놓고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여 터키로 간다.


그러면 남창선은 자기 대원들을 동원하여 이 실린더를 광활한 이란 내륙을 가로질러 북서쪽에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터키로 운반하고 안전하게 국경을 넘어 밀반입시키는 것이다.


이란의 육군은 약 35만명 정도인데, 이와는 별도로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13만명이나 있다.

‘이란혁명수비대’의 사업영역은 운송과 건설, 수출입, 석유와 가스, 기간산업 등에 관여하며, 특히 이란에 밀수입된 상품들이 거래되는 지하경제를 장악하고 있다.

그래서 돈만 적당하게 집어주면 오히려 이 IRGC를 실린더 밀수출 도우미로 활용할 수가 있다.


터키에는 터키 군대의 전차인 ‘알타이’를 제조하는 ‘오토카(사)’가 이 대도정밀의 실린더를 인수하게 된다.

그 ‘오토카(사)Otoka’의 ‘알타이전차’는 사우디아라비아로 300대나 수출되었다.


또한 이란에는 신창원이 차린 훈제칠면조 가공공장인 ‘창원터키 Chang-Won Turkey’가 있다. 위치는 이란 북쪽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국경선 근처에 있는 ‘고르간’ 시내이다.


신창원의 ‘창원건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건설회사로부터 대형 아파트단지 건축을 하도급 받아 시행하고 있다.

더 큰 건설회사로 키우고 싶지만 국내에서는 정계, 관계와 손을 잡아야 하므로 아직 한계가 있다.


핵폭탄을 보유하려던 이란이 오랜 시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제재를 받다가 4년전에 해금되었다.

그래서 이란에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었는데, 특히 건설사업이 활성화될 것을 내다본 신창원이 이란에 진출해서 오일달러를 벌겠다는 야망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이란 현지에서 네임 밸류가 없는 창원건설이 이란 관공서의 건설 입찰에 독자적으로 참여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빠른 시일 내에 ‘창원 Chang-Won’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생각한 것이 바로 훈제칠면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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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4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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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4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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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8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2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1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2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1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3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5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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