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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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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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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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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DUMMY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함장! 빨리 퇴각 합시다! 대원 두 명, 부상이 심해요!”

갑판에서 괴한들의 잠수정을 향해 사격을 가하다가 되레 피격 당하고, 잠수정 안으로 급히 피신해온 해군 스페츠나츠 전투부대 팀장이 함장을 독촉했다.


“알겠소! 어뢰나 한 방 먹이고 갑시다.”

잠망경을 들여다보며 홉스골 호수의 수면 위를 살피던 함장이 순순히 대답했다.


자기들은 납치된 헬기 가까이 떠있는 목선을 어뢰로 맞혀서 불까지 피우고, 육상부대 작전헬기가 근처에 올 수 있도록 유도해줬다.

더 이상 머물면서 도우려 해도 이젠 어뢰밖에 쏠 수 없는데 달리 어쩔 도리가 없다.


“뭘 맞히고 가야 되지?”

막상 어뢰를 쏘려고 해도 마땅한 타깃이 안 보인다.


큼직한 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소형 자동차보다 더 작은 물방개 같은 잠수정들이 수면 위를 지그재그로 회전하면서 쾌속으로 돌아다니는데, 어뢰로 맞히는 건 불가능하다.


“아무데나 발사하고 얼른 출발합시다!”

전투부대 팀장이 내 알 바 아니라는 듯 시큰둥하게 내뱉었다.


“가만! 육상부대가 전부 이쪽 헬기로 도망쳐 오는데?”


“그래요? 저쪽 헬기에 급유하다가 드럼통 터질까 봐 그런가 보네! 우리만 퇴각하기 미안했는데, 잘됐네요, 뭐.”


“저 헬기 그냥 두면 괴한들이 써 먹을 거 아니오? 이왕 육상부대가 포기한 거, 박살 내고 가는 게 낫지 않겠소?”


“그렇네요! 우리도 한 건 올렸다고 보고할 수 있겠습니다. 맞힐 수는 있어요?”


“잠수함 다시 부상! 좌현 어뢰, 저 드럼통을 조준해라!”

잠수함이 다시 물 위로 급히 떠오르고 어뢰 발사관이 거의 수면에 일치했다.


“좌현 어뢰 발사!”

함장이 에라 모르겠다 싶어 자기들 러시아 헬기를 향해 발사명령을 내렸다.


-푸슝~ 슈르르르릉

발사된 324mm 어뢰가 물거품 꼬리를 만들며 수면 바로 아래에서 돌진해갔다.


잠시 후 호숫가에 다다른 어뢰가 자갈 위로 미끄러져 올라가 헬기 주유구 옆의 드럼통을 들이받았고,


-꽈꽝!

폭음을 내며 터졌다.


연이어,

-퍼펑! 꽈꽈쾅! 펑! 펑!

헬기가 엄청난 폭음과 화염을 동반하며 폭발하여 산산조각이 나서 흩어졌다.


홉스골 호수 남쪽 자갈밭은 대낮처럼 환히 밝아졌다.


**


한편, 작전헬기로 도망쳐온 수석분대장은 소대원들을 다 태우고 헬기의 내려졌던 꽁무니를 올려 지상 1미터 높이로 띄웠다.

조종석 뒤 옆으로 난 출입문에 기대어 어둠 속에서 뒤쳐져 오는 소대장을 기다리며 200미터 거리의 납치헬기 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헬기의 폭발이 목격된 것이다.


“아니, 저게 뭐야? 헬기를 폭파시켰잖아? 몽골 용병 놈들이 어뢰도 갖고 있어?”

수석분대장이 놀라서 입을 떡 벌리고 소리쳤다.


“그게 아니고, 저기, 우리 잠수함에서 어뢰를 발사한 것 같은데요? 잠수했다가 도로 올라와 있잖아요?”

옆에 선 차석분대장이 왼쪽 수십 미터 거리의 호수 위에 떠있는 잠수함을 가리켰다.


“아니, 회수해가야 되는 헬기를 폭파시키면 어쩌자는 거야? 저 해군 놈들이 미쳤나?”

수석분대장이 잠수함을 흘깃 쳐다보며 분통을 터뜨렸다.


“우리가 퇴각하는 줄 알고 일부러 그런 것 같은데요? 몽골 놈들 손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폭파시키는 게 낫지요!”

차석분대장이 상당히 이성적인 것 같다.


“이런, 제기랄! 근데, 소대장님은 왜 안보이지?”

눈살을 찌푸린 수석분대장이 멀리 불 무더기가 흩어진 헬기 쪽을 바라보며 안절부절 한다.


“저~기, 헬기에서 50미터쯤 이쪽에 엎드려 있는 분, 소대장님 아니에요?”

시력 좋은 차석분대장이 깜짝 놀라며 손으로 가리켰다.


“어? 소대장님 맞다! 총에 맞았구나! 움직이지도 않는데?”

수석분대장이 놀라서 어쩔 줄을 모른다.


“이쪽으로 달려오다가 헬기 파편에 맞은 것 같은데요?”

총알 한 방에 쓰러져 못 일어날 소대장은 아니다.


“그래, 그런 것 같다! 빨리 가서 구하자!”

중상 입었으니 얼른 가서 후송시켜야 살아날 것이다.


“안됩니다! 구하러 갔다가는 놈들이 유탄발사기를 쏠 겁니다. 우리도 통째로 공중분해 되고 맙니다!”

차석분대장이 냉철한 얼굴로 변했다.


“소대장님을 두고 그냥 가잔 말이야?”

수석분대장이 얼굴을 구기며 차석을 노려봤다.


“여기 더 있는 것도 위험합니다. 빨리 귀대 명령을 내리십시오.”

빤히 쳐다보는 차석분대장의 손이 슬며시 소총 방아쇠 쪽으로 옮겨갔다.


흠칫한 수석분대장이 안쪽 소대원들을 돌아보자, 20여명 모두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숙였다.


**


다시,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여단 소형잠수정그룹 소속의 잠수함 ‘피라냐-T’ 내부.

“이얏호! 제대로 맞혔다!”

잠망경을 보고 있던 함장이 기쁨의 탄성을 터뜨렸다.


“제대로 맞았어요? 어디 좀 봅시다.”

전투부대 팀장이 씩 웃으며 잠망경에 눈을 갖다 댔다.


“자, 이제 귀항한다! 부상한 상태로 진로를 남쪽으로 돌리고 전속력으로 항진해!”

함장이 승무원에게 지시를 내리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괴한들에게 뺏길뻔한 1천만달러짜리 Mi-8 수송헬기를 육상부대를 대신해서 폭파시켜 줬으니, 잘하면 자기들 해군 여단장이 훈장을 달아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런데, 바로 그때

-쿠쿵!

하면서 잠수함 전체가 요동을 쳤다.


“으헉! 이게 무슨 일이야?”


“스크루가 폭파됐습니다, 함장님!”


‘드론 전투단’ 이정훈 단장이 무선 원격감시 수중 드론인 ROV로 잠수함 꽁무니의 스크루를 들이받고 폭파시킨 것이다.

가로세로 50cm 곱 60cm의 작은 타원형 ROV의 리튬 배터리를 원격조종으로 쇼트시켜 폭탄으로 활용한다.


“뭐야? 스크루가 폭파돼?”


“예! 잠수함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이제 어떡하죠?”

승무원이 울상을 지었다.


잠수함 ‘피라냐-T’는 길이 30m, 수상배수량 245톤으로 체류 기간은 20일이나 된다.

그러나, 스쿠루가 망가졌으면 다 무슨 소용? 서서히 침몰하고 말 것이다.


“스크루가 폭파됐으면, 기지로 돌아갈 수 없잖소? 빨리 밖으로 나가서 육상부대 헬기라도 얻어 탑시다!”

약삭빠른 전투부대 팀장이 해치 쪽으로 몸을 틀었다.


“잠수함을 버리고 가자는 말이오?”

넋이 나간 함장이 못마땅한 시선으로 노려봤다.


“한 방 더 날아오면 수장될 텐데, 함장님은 그러시든지! 야, 부상병 부축해서 빨리 나가!”

밉살스런 팀장이 염장 지르는 소리를 지껄이며 부하들을 재촉했다.


“옙! 빨리 해치 열고 나가자. 헬기가 떠나면 우리는 여기서 죽는다.”


잠수함 기지는 홉스골 호수 남쪽 끝에서 '에진강'을 따라 130Km 내려가서 다시 동쪽으로 ‘셀렝가강’을 타고 200Km나 더 가야 있다.

합해서 330Km나 되는 거리를 헤엄이 아니라 걸어가도 열흘은 족히 걸릴 것이다.


“함장님!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잠수함도 곧 가라앉을 겁니다. 기지까지 헤엄쳐 갈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 알았다. 나가서 헤엄쳐 헬기로 가자.”


불쌍한 함장이 잠수함 내부를 아쉬운 듯 훑어보며 해치로 나가는 전투부대의 뒤를 따랐다.



** **


이른 아침,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있는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국장실.

FSB 국장인 ‘보르트니코프’ 대장이 입에 거품을 물고 앞에 앉은 ‘가잔스키’ 소장을 노려보고 있다.


‘가잔스키’는 FSB ‘특수작전부’ 산하 5개 ‘작전부대’ 중에 푸틴 대통령의 황궁 경비를 맡고 있는 황궁수비 ‘작전부대’를 책임지고 있다.


수하 부대원 150명 중에 70명은 모스크바 외곽의 푸틴 별궁을 지키고, 나머지 80명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3,800Km 비행거리에 있는 독수리 요새 황궁을 경비하고 있다.


러시아 중부의 대도시 ‘크라스노야 르스크’에서 동남쪽으로 400Km 거리의 험준한 산악지대에 구축된 이 독수리요새 황궁은 전쟁이 터지면 적절한 시점부터 푸틴이 숨어서 전쟁을 지휘할 비밀 작전본부이다.


“가블로프 중령은 왜 아직 안 오는 것이야?”


“예, 지금 날아오는 중입니다. 점심 때쯤에는 도착 할 겁니다. 음, 흠.”


‘가블로프’는 그 독수리요새 경비를 책임지고 있는 황궁수비대 중대장으로 막강한 특수부대인 스페츠나츠 ‘알파부대’ 출신이다.


독수리요새에서 동남쪽으로 200Km 거리에 각종 비스트 로봇을 저장하고 시험하는 커다란 지하 벙커가 있다.

가로세로 100미터나 되는 그 벙커의 위쪽을 흙으로 덮어서 구릉목장을 만들고 몽골 ‘차탕’족이 기르는 순록을 20마리 훔쳐다가 사육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흘 전에 어떤 괴한 10여명이 침입해서 그 순록을 몽땅 데리고 가버린 것이다.

원격에서 모니터링하며 출동시킨 허스키, 말코손바닥사슴 로봇도 다 처치하고 감쪽같이 사라졌다.


그러더니 다음날인 이틀 전에는 아예 30여명이 떼거지로 몰려와서 비스트 로봇 벙커를 파괴하려고 했다.

그래서 ‘가블로프’ 중령이 황궁수비 중대 2소대장인 ‘에로킨’ 대위가 인솔하는 24명의 대원을 중형 수송헬기 Mi-8에 태워 출동시켰다.


그런데, 이 멍청한 ‘에로킨’ 대위가 괴한들을 처치하기는커녕 헬기를 통째로 뺏기고 말았다.

괴한들이 유탄발사기로 위협하여 헬기를 납치해서 타고 달아나버린 것이다.


그래서 ‘가진스키’ 소장이 보고 중에 노발대발한 ‘보르트니코프’ 대장이 던진 재떨이를 피해가며 사정을 해서, 해군의 잠수함 지원까지 받아가며 헬기를 되찾기로 했다.


그런데, 어제 밤에 ‘에로킨’ 대위의 부대와 함께 출동한 해군 잠수함이 어뢰를 발사해서 납치된 헬기를 폭파시켜 버렸다.

그 잠수함도 괴한들의 폭탄에 스크루가 망가져서 승무원 3명과 해군 전투대원 6명이 가까스로 헤엄쳐 나와 ‘에로킨’ 부대가 타고 간 헬기에 옮겨 탔다.


그러나, 소대장 ‘에로킨’은 폭파된 헬기의 파편에 맞아 죽고, 나머지 대원들만 부상당한 채 구릉목장으로 돌아왔다는 것이다.


“그 죽일 놈의 에로킨 대위는 확실히 죽은 거야?”

‘에로킨’ 이 눈앞에라도 있으면 당장 권총으로 즉결처분이라도 할 기세다.


“예. 분대장들 말로는 폭발한 헬기에서 불과 50미터 거리의 자갈밭에 엎드려서 꿈쩍도 안하고 있더랍니다. 음, 흠.”


“그러면 아직 살아있을 수도 있잖아? 그 놈이라도 있어야 뒤집어 씌워서 총살시키고 네놈들은 조금이라도 면피를 하든지 하지!”


“에로킨이 살아 있다 해도 그 몽골 용병부대에 포로로 붙잡혀있을 텐데요?”

‘가잔스키’는 아직도 괴한들이 몽골 퇴역군인으로 구성된 용병부대인줄로 생각하고 있다.


“얀마! 너는 아직도 그 놈들이 몽골 퇴역군인 나부랭이로 보여?”


“예? 아, 예! 그 놈들이 좀 쎄기는 합니다만···”


“그 놈들, 중국군 특수부대가 틀림없어! 우리 비밀 작전지휘부 위치를 냄새 맡고 염탐하러 온 게 분명해!”

‘보르트니코프’는 이제 ‘드론 전투단’을 중국 군대의 특수부대로 오인하고 있다.


자기의 FSB도 중국 시진핑 주석의 지하 비밀 지휘본부를 알아내느라고 기를 쓰고 염탐하는 중인데, 당연히 안 그러겠는가?


“만약에 에로킨이 살아서 우리 비밀 작전지휘부 위치를 까발리면 어쩔 거야?”


“예? 아, 예. 그.. 에로킨 대위의 가족들을 볼모로 잡고 연락오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이러니 ‘보르트니코프’ 대장의 눈이 뒤집히지 않을 수가 없다.


“연락 안 오면? 가잔스키 너 이 새끼, 그때는 어쩔 것이야?”


황궁 경비부대라는 녀석들이 수송헬기 한 대에, 소형이긴 하지만 잠수함 한 척까지 수장시켰다.

거기다 작전 지휘관이란 놈은 생사도 불분명한데, 만약 해군을 통해서 푸틴 대통령 귀에라도 들어가는 날이면 ‘보르트니코프’ 자기도 어떤 질책을 받을지 모른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국장님 처분에 따르겠습니다!”

‘가잔스키’가 움츠린 몸을 사시나무처럼 떨며 안절부절이다.


“이런, 쥑일 놈의 새끼들! 가블로프는 총살이고, 너는···”

‘보르트니코프’가 또 재떨이를 집어 들었다.


그저께는 용케도 재빨리 피해서 귓가로 스치고 지나갔었다.


“에라잇, 썅!”

‘보르트니코프’가 ‘가잔스키’의 머리통을 향해 재떨이를 힘껏 집어 던졌다.


-휘익~

-퍽!

“읔! 으으··· 살려주십시오, 국장님~!”


재떨이를 일부러 피하지 않은 ‘가잔스키’ 소장이 얼른 바닥에 꿇어앉아, 이마가 터져서 흘러내리는 피를 닦을 생각도 않고, 두 손을 모으고 싹싹 빌며 굽실거렸다.


이렇게라도 해야 총살형을 면하고 이등병으로 불명예 제대하는 선처라도 받아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목숨은 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어떤 수모를 겪더라도 살아 남아야 다음을 도모할 기회라도 있을 것이 아닌가?



** **


홉스골 호수 남쪽 끝에서 다시 남쪽으로 80Km 거리에 위치한 ‘므릉’시에 있는 어느 큰 병원.


‘므릉’에는 여객기가 착륙하는 공항도 있어서 홉스골 호수를 찾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꽤나 큰 도시다.


VIP용인 1인실 병실 앞 복도 의자에 사복차림의 ‘드론 전투단’ 대원 두 명이 경계를 서고 있다.

병원 입구와 주차장에도 사복차림의 여러 명이 눈에 안 띄게 숨어있다.


“이제 정신이 좀 드시오?”

‘드론 전투단’ 단장인 이정훈이 병상에 누워서 막 눈을 뜬 ‘에로킨’ 대위를 내려다 보며 싱긋 미소를 지었다.


“너! 이 새, 으으···”

정훈을 알아보고 벌떡 일어나려던 ‘에로킨’이 통증에 비명을 지르며 도로 드러누웠다.


“양쪽 종아리 다 관통상이라 몸조리만 잘하면 빨리 일어날 수 있대요.”

정훈이 에로킨을 진정시켰다.


“우리, 대원들은?”

죽다가 살아난 녀석이 자기 대원들의 안부부터 챙긴다.


“다들 헬기로 돌아갔소. 부상자만 몇 명 있고 사망자는 없소. 잠수함에 있던 녀석들도 모두 헬기 타고 함께 갔소.”


홉스골 전투 후의 상황을 정리해주며 에로킨을 안심시켰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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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7.12 11:08
    No. 1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12 12:15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7.12 16:52
    No. 3

    중간에 가잔스키 소장이 모욕을 당해도 목숨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 게 정말 맞는 말이라 공감이 됐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에로킨 대위가 일어나자마자 대원들 걱정부터 하는 게 정말 좋은 대장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도 진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12 20:26
    No. 4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직장 상사때문에 몇 번씩 사직서 내고 싶어도, 참고 견디면 먼 훗날 더 높은 직위에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러면 당연히 동료나 부하 직원들 잘 대해줘야 할 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7.31 13:24
    No. 5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31 15:01
    No. 6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8.17 08:10
    No. 7

    오늘은 정말로 시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17 11:19
    No. 8

    네, 희망녀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어제밤엔 열대야도 사라지고, 지금은 마치 가을이 온듯 선선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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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4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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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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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5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1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89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5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5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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