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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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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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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홉스골 20 (중과부적)

DUMMY

홉스골 20 (중과부적)



“초계함이 얼마나 큰데 그걸 침몰시켜? 초계함에 딸린 고무보트면 모를까. 크크.”

이란에 가있는 고문도가 초계함을 한 척 침몰시켰다는 얘기에 최근상 박사는 계속 코웃음을 쳤다.


“초계함에 딸린 고무보트가 아니고 진짜 초계함을 침몰시켰대. 배수량이 550톤이나 되는 부얀급 초계함이라는데? 길이가 62m고 승무원도 30명이나 타고 다닌단다.”

근상이 네가 문도 얘기는 안 믿을 줄 알았다는 듯 정훈이가 부연 설명을 덧붙였다.


“그렇게 큰 함정을 어떻게 침몰시켰다는 거야? 대도무문단에서 언제 기관포라도 들여왔다는 말이야?”

정훈의 상세한 설명을 듣자 근상이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혹시 돈 많은 신창원 회장이 자기들 몰래 문도의 ‘대도무문단’에만 중무장을 시켰나 싶어서다.

자기들은 애써 만든 ‘드론잠수정’을 아낌없이 나눠줬는데, 그러면 안되지!


“카스피해를 순찰하다가 들켰는데, K2소총 유탄발사기로 7.62미리 기관포를 맞혀서 날려버렸대.”


“아, 그랬대? 체통이 사격 하나는 잘하지! 크크. 그래서?”

문도의 사격솜씨는 인정하는 근상이다.


“응. 기관포의 탄약이 터져서 갑판에 큰 불이 난 거지. 그 정도면 승무원들이 많으니까 금방 진압할 수 있는데, 네가 만든 ROV가 결정타를 날렸단다.”

정훈이 일부러 근상이가 만든 ROV임을 강조했다.


“응? 아, ROV로 초계정 스크루를 폭파했나 보네. 짜식, 내 설명은 제대로 들었군. 크크.”


거제도 ‘구국대열’ 본부 수뇌부 회의 때 근상이가 직접 ROV 기능을 설명하면서 리튬전지를 쇼트 시켜서 폭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었다.


“응. ROV를 폭탄으로 써먹기는 했는데, 함장이 있는 함교 안으로 날려보내서 터뜨렸대. 상상이 되지?”


“와우! 그랬대? 그럼 뭐, 함교 안에 있던 사람들은 다 중화상 입었겠는데?”

근상이 좋아하면서도 눈을 찡그리고 안쓰러운 표정을 지었다.


“갑판이고 뭐고 초계정이 온통 불바다가 됐는데 중화상만 입었겠냐? 성한 병사 몇 명이나 바다로 뛰어들어서 겨우 헤엄쳐 나왔겠지.”

정훈이 사망자가 태반이었음을 강조했다.

목숨 걸고 싸우는 전쟁인데 상대방에 대한 자비심은 금물이다.


“고문도 부단장이 큰 일 했네! 단원들 다 데리고 갔던가?”

그제야 마지못해 문도의 활약을 인정하고 칭찬했다.


“아니야. 그 때는 항공 노선이 불안했잖아? 비행기표를 못 구해서 3개분대는 나중에 갔고, 문도는 1개분대만 데리고 심천보 선장 화물선 창원-03호 선원으로 위장해서 먼저 갔었어.”


“아, 그럼 1개분대 아홉 명만 데리고 카스피해 러시아 영해로 들어갔다는 말이네? 짜식이 간뎅이가 배 밖으로 나왔나?”

근상이 금세 또 문도의 분별없이 함부로 날뛰는 만용을 꼬집었다.


“문도가 자기 직속부대는 이번이 처음이잖아? 전에는 남창선 전무 4개 분대 중에 2개 분대 지원받아서 칠면조훈제 공장 경비랑 생 칠면조 운송작업에 썼던 거고.”

문도의 신났던 입장을 이해하라며 웃었다.


“응, 그렇기는 하네. 이란에 드론 잠수정은 2인승 두 대하고 4인승 네 대 보낸 것 같은데? 그러면 2개 분대가 타도 되잖아? 남창선 전무가 지원을 안 해줬나? 아하, 그 욕심 많은 체통이 제 부대만 쓰려고 남 전무 부대에는 안 나눠줬구먼! 욕심쟁이 아니랄까 봐. 크크.”

이해하려던 근상이 또 꼬투리를 찾았다.


“아니야! 반씩 나누기로 했는데, 남 전무 2개분대는 그날 심 선장이 싣고 간 엔진부품을 터키까지 날라다 줘야 해서 함께 못 간 거지. 국경을 두 번이나 넘어서 갖다 주고 오려면 별일 없어도 이틀은 꼬박 걸릴 걸?”

계속 문도의 사정을 대신 설명해줘야 하는 정훈이가 가운데서 피곤해지려고 한다.


“흠, 그래서 이 성미 급한 체통이 그 새를 못 참고 가자마자 카스피해에 드론 띄우고 달랑 1개분대만 데리고 러시아 영해로 들어간 거구먼. 문도가 겁대가리 없는 거 보면 아예 간뎅이가 없는 것 같아. 그지? 크크.”

문도의 사정을 이해하기는커녕 간이 큰 용맹함을 겁도 없는 무모함으로 비하시켜버린다.


“간뎅이는 나도 없어! 나도 이번에 작은 러시아 잠수함 한 척 침몰시켰다. 하하.”

약간 약이 오른 정훈이 아예 문도 편에 서서 근상을 공격했다.


“뭐? 너도 잠수함을 침몰시켰다고? 러시아 육상 특수부대랑 붙은 거 아니었어?”

정훈의 돌변한 태도에 약간 당황한 근상이 진짜인가 싶어 긍정적으로 응대했다.


근상은 그 특수부대의 부대장이 부상당해 체포됐고, 그를 잘 회유해서 기밀을 빼내기 위해 그의 가족들을 구출한 정도로만 들어서 알고 있다.


“응. 육상부대는 맞는데, 내가 처음 그 놈들 구역에 들어가서 붙었을 때 그 놈들 수송헬기를 뺏어 타고 도망쳐 왔거든. 그랬더니 헬기 찾으러 오면서 해군 지원을 받아서 작은 9인승 잠수함을 달고 온 거야. 헬기를 여기 반대편 홉스골 남쪽 포트B에 착륙시겨놨거든. 흐흐.”

제 자랑하는 걸 싫어하는 정훈이 하는 수 없이 내키지 않는 부연설명을 했다.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럼 이 단장도 ROV로 잠수함 함교.. 어? 잠수함은 함교로 들어갈 수도 없지 않아?”

근상이 해치로 굳게 잠기고 잠망경만 올라온 길쭉한 잠수함 함교를 떠올리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것들이 세트로 뻥치는 거 아니야? 내가 전투 젬벵이라고 놀리나? 확 그만 지원보급 끊어버릴까 보다!’

근상은 명색이 ‘구국대열’의 ‘보급지원단’ 부단장이다. 단장은 정훈의 부친 이재성 사장이고.


“그렇지. 잠수함 몸통에 ROV 들이받아봐야 구멍도 안 날 거야. 그래서 교본대로 스크루에 박고 터뜨려줬지. 흐흐.”

근상의 헷갈려 하는 표정이 우스워서 정훈이 근상이가 시킨 대로 했다며 더 놀려준다.


“아, 이 단장은 제대로 했구먼! 그리 되면 잠수함이 물속에서 옴짝달싹 못하겠지. 그 놈들 기어 나와서 헤엄치고 뭍으로 올라왔겠네. 크크. 역시 우리 ROV가 최고다. 그지? 카스피해 초계정이고 홉스골 호수 잠수함이고 ROV 한 대만 있으면 다 침몰 시키네? 크크.”

ROV를 제작한 순진한 박사 근상이 흡족해서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모르고 어린애처럼 낄낄거린다.


“여기 홉스골에서는 러시아 수송헬기도 한 대 폭파됐는데요?”

김세희가 더 자랑하고 싶어서 단장인 정훈을 대신해 나섰다.


“예? ROV로 그 놈들이 되찾으러 온 수송헬기도 폭파했어요? 우와, 이제 레이저포고 뭐고 다 스톱하고 ROV만 만들어도 되겠네?”

놀란 근상이 검정 뿔테 안경 속의 큰 눈을 껌벅거리며 황홀해 한다.


“아니야, ROV로 헬기 폭파시키는 건 어림도 없어! 그 잠수함이 어뢰를 쏴서 마침 주유하려고 세워둔 기름통을 맞혀서 폭파한 거야. 그나 저나 러시아 해군이 분명히 복수하러 쳐들어 올 텐데, 걱정이 태산이다. 무슨 좋은 방법 없겠냐? 최 박사!”

더 이상 농담하고 있을 사정이 아닌 정훈이 진지한 얼굴로 심각하게 말했다.


“정말 걱정이에요, 최 박사님! 우리 드론 잠수정도 다 봤겠다, 홉스골 호수 어딘가 정박하고 있을 줄 아는데, 밤에 잠수함 타고 와서 샅샅이 뒤지면 큰일이에요!”

세희도 잔뜩 불안한 얼굴로 구원투수인 물리화학 박사를 바라봤다.


“으흠. 그렇겠네. 근데 러시아 해군이 어디서 어디로 통해서 홉스골로 오는 거지? 큰 구축함이라도 타고 오면 우리 잠수정을 물속에 잠수시켜놔도 아무 소용 없잖아?”

해군이 복수하러 온다면 당연히 막강한 화력을 보유한 구축함을 앞세우고 올 것이다.


“응. 바이칼호에서 홉스골까지 수로로 700킬로미터쯤 되는데, 이쪽에는 작은 에진강이 흐르고 있어. 좁고 얕아서 저번에 온 9인승 피라랴급 소형 잠수함은 올 수 있어도 구축함은 못 들어올 거야.”

정훈이 구축함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일러줬다.


“그래? 구축함이 못 들어온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소형잠수함을 타고 와서 호수를 돌면서 음파탐지기로 훑어보겠구먼. 우리 드론 잠수정들은 어디에 정박하고 있지?”

이제야 전쟁이 실감나는지 근상의 굳어진 얼굴에 고민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남쪽 포트B는 비워뒀고, 중간 포트C와 북쪽 끝 포트A에 반씩 분산해서 정박하고 있어. 포트A는 여기서 20킬로미터 거린데, 포트C는 포트A에서 뱃길로 70킬로미터 남쪽인 홉스골 중간쯤이야. 지금 각 포트에 대원들이 배치돼서 일단 ROV를 수 킬로미터 전방에 잠수시키고 감시하고 있어.”

정훈이 함께 대책을 의논해야 하니까 배치현황을 상세하게 설명해줬다.


“아마 홉스골 호수 70프로는 수심이 100미터가 넘지? 깊이 잠수하면 낮에도 육지에서 눈으로는 잘 안보이겠구나?”

머리 속에 호수의 전경을 그려보며 실제 잠수함이 들어왔을 때의 상황을 가정해본다.


“응. 호수 폭도 30킬로가 넘어서 물이 맑아도 물결 때문에 눈으로는 다 감시할 수가 없지. 호수 둘레가 380킬로미터니까, 시속 20노트로 훑으면 10시간이면 한 바퀴 다 돌아보게 될 거야.”

낮이 아니고 밤에 온다 해도 해뜨기 전에 호수 전체를 뒤질 수 있다는 말이다.


“그 놈들이 분명히 우리 ROV에 장착된 ALD 수준의 음파탐지기를 갖추고 오겠지? ROV 사이즈가 아무리 작아도 금세 포착될 건데?”

근상이 지피지기를 하며 맨 먼저 수중 음파탐지기의 기능을 비교해본다’


원격 무인 드론잠수정 ROV에 장착된 수중물체 위치 음파탐지기 ALD(Acoustic Location Detector)는 2년전에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수중탐지기이다.

지금쯤이면 러시아도 동일한 방법의 탐지기를 장착하고 있을 것이란 얘기다.

(ALD의 상세한 성능에 관해서는 '제38화.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래? 그럼 ROV를 내보내서 경계세우는 건 안되겠네?”

우리만 가진 기능인줄 알았던 정훈의 얼굴이 실망감으로 그늘진다.


“그렇지. ROV가 발각되면 거기가 우리 잠수정 기지라는 거 들통나는 거니까, 총 공세로 나오겠지. 그 놈들이 무슨 무기를 쓸지도 모르잖아?”

ROV를 내세워 감시하는 건 오히려 위험하다는 말이다.


“그렇겠네! 내 생각엔 아무래도 잠수함 뒤에 공기부양정을 탄 상륙부대가 따라올 것 같아. 30명정도 태울 수 있는 공기부양정 몇 척만 타고 와서 대기했다가 잠수함 연락 받고 들이닥치면, 솔직히 K2소총하고 유탄발사기밖에 없는 우리 대원 40명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울 것 같아.”

정훈이 대원들에게는 나타내지 못한 두려움을 친구인 근상에게 솔직히 털어놓는다.


“그렇게 큰 공기부양정이 바이칼호에 왜 있겠어? 해병대들이 상륙작전 할 때 타는 8인승 고무보트 정도면 모를까?”

현실적으로 안 맞는 걱정을 하는 것 같아 도리질을 하며 부정했다.


“말이 호수지 바이칼호는 홉스골 열 배도 넘는 내륙의 바다잖아? 어선도 많고 여객선도 있을 거니까 사고 시 인명구조용으로 배치되어 있는지도 모르지. 우리 해경에도 30명쯤 태우는 공기부양정이 네 척이나 있잖아?”

정훈이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가정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그런가? 그렇다면 진짜 큰일이네! ROV를 내보내서 음향탐지기 ALD로 잠수함을 감시는 해야 되는데, 그 놈들도 ALD를 장착하고 올 거란 말이야? 동시에 서로 발견해도, 우리가 드론 잠수정 타고 나가서 물속에서 잠수함하고 맞붙어 싸울 수는 없잖아? 또 이 단장 말대로 공기부양정이라도 타고 수십 명이 들이닥칠 수도 있는 거고. 어떡한다?”


삼통사 중에 제일 머리 좋아 골통이라는 별명이 붙은 아이큐 148의 물리화학 박사인 근상이도 고개를 갸웃거리며 머리를 짜보지만 뾰족한 대안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이건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중과부적의 전투다.


“최 박사가 만들어 시험하던 1Kw 레이저건은 내가 갖고 있어. 우리가 보유한 최고성능의 무기지! 그런데, 상용 AC전원을 사용해야 하니까 지금은 어느 쪽 잠수정 기지에 설치해야 할지 판단을 못하겠어. 일단 놈들이 공격해오면 그 때 현장에 나가면서 들고 갈 생각이야.”

정훈이 최후로 사용할 비장의 무기인 1Kw급 레이저건을 언급했다.


상용 교류전원인 60HZ, 220V로 작동하는데, 꽤 무거운 기름발전기와 경유 기름통을 서너 명이 함께 들고 다녀야 된다.


“아, 그걸 가져왔구나! 그거면 공기부양정 정도는 백 미터 거리에서도 구멍 낼 수 있을 거야! 잠수함도 물 위에만 올라오면 마찬가지고!”

근상이 반가워서 주먹을 불끈 쥐며 흥분했다.


“그럴 것 같은데, 문제는 시간이거든! 이쪽 포트A로 쳐들어오면 20킬로미터 거리밖에 안되니까, 달려가서 설치하는데 20분 정도면 되지. 그런데, 포트C로 쳐들어오면 육로로는 100킬로미터 험한 길이라서 레인지 로버로 달려가는 데만 한 시간은 걸려!”

정훈이 양쪽에 분산해서 2개 분대씩 나뉘어 지키고 있는 드론 잠수정 기지의 현황을 설명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 포트A에서 4인승 드론 잠수정에 옮겨 싣고 달리면 안될까? 수상에서 최고속도 80노트로 달리면 70킬로미터 거리는 30분이면 가잖아?”

근상이 머릿속 지도에서 지름길을 찾아 제안했다.


“그것도 너무 길잖아? 놈들이 포트B 위치 확인하고 공격하면, 2개 분대 18명으로 30분이상 버티기 힘들 거야.”

이미 생각해본 정훈이 고개를 크게 저었다.


“그렇기는 하네! 가만, 그러면 차라리 여기 포트A로 다 몰아서 뭉쳐있는 게 낫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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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5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0 5 17쪽
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797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2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0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4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0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79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7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5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0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1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9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7 7 13쪽
»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3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6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1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2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0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7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5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9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9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1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8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8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0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4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6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8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8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1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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