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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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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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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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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DUMMY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아, 그리 된 거군요. 들어보니 사정이 참 딱하시네요. 그런 줄 알았으면 돈을 좀 더 찾아오는 건데, 딱 6만달러만 가져왔네요.”


창선이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능청을 떨었다.


“아, 참! 야, 돈 가져왔는데, 저기 묶인 사람들 풀어줘라!”

납치범 두목이 부두목을 돌아보고 눈을 찡그리며 지시했다.


“아, 예. 그전에 돈은 먼저 확인해 봐야 되겠죠? 야, 저 사람 들고 있는 돈가방 받아서 현금 6만달라 맞는지 세어봐!”

부두목이 못마땅한 얼굴로 창선의 뒤에 서있는 랜드로바 운전병을 가리켰다.


쫄다구가 얼른 뛰어와서 운전병의 돈가방을 받아 지퍼를 열고 돈뭉치를 꺼내 들었다.

6만달러라고해봤자 200달러짜리 지폐로 300장밖에 안 된다.


그런데 창선이 일부러 시간도 끌 겸 10달러짜리로 6,000장을 찾아왔다.

그래서 100장씩의 묶음으로 60다발이나 돼서 확인하고 일일이 세어보려면 시간 좀 걸릴 것이다.


“사용하시기 편하게 10달러짜리로 준비해 왔습니다. 세는 데 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아이구. 그런 것까지 신경 썼소? 야, 대충 세고 저 트럭 위에 있는 사람들 빨리 풀어서 이리 데리고 와!”

두목은 완전히 창선에게 필이 꽂혔다.


부두목이 마지못해 눈짓을 하자 한 놈이 뒤쪽으로 가서 전달하고 곧바로 납치됐던 칠면조 운반 대원 6명이 창선에게로 뛰어왔다.


“대장님~! 죄송합니다. 끄억, 꺽.”


풀려난 대원들이 대장을 보자 안심이 되고 감격스러워 눈물을 글썽이며 꺽꺽거렸다.


이들은 어제 낮 12시에 이란 북쪽 고르간에 있는 창원-터키 공장에서 세 대의 트럭을 타고 출발했다.

이란 국경 검문소를 지나 투르크메니스탄에 들어와서 동서를 가로지르는 M37고속도로를 타고 동쪽으로 1,000Km가 넘는 거리를 달려 북쪽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갔다.


우즈베키스탄 내에서도 여러 군데 흩어져있는 칠면조 사육농장을 돌면서 생 칠면조 수백 마리씩을 구입하느라 시골길 수백 킬로미터를 누볐다.


창원-터키 공장의 하루 소요량 1천마리를 4톤 트럭 세 대에 나눠 싣고 다시 투르크메니스탄의 황량한 사막에 난 루트 M37을 되돌아 타고 와 밤 12시경에 고르간에서 300Km 거리인 이곳 세르다르에 도착했다.


공장 도축장 직원들이 출근하기 시작하는 아침 8시에 공장정문에 도착하면 되므로, 세르다르에서도 으슥한 이곳에 자리를 정하여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새벽 5시에 출발한다.


그런데 새벽녘에 이 쿠르드족 YPG 민병대가 들이닥친 것이다.

포로가 된 6명은 불안 속에 벌벌 떨면서 오줌을 지리고 있다가 8시경에 대장과 통화가 된 것이다.


그때부터 낮 12시 반을 넘기는 지금까지 조바심 속에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던 대장을 만났으니 구세주가 따로 있겠는가?


“고생들 했다. 다친 애들 없다고 했지?”

“예. 자다가 습격 당해서 저항도 제대로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괜찮아. 몸 성하면 된 거다. 대장님! 이렇게 제 부하들을 온전히 돌려줘서 고맙습니다.”

안심한 창선이 두목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원들 앞이라 이제는 형님 소리는 안 붙이기로 했나 보다.


“그거야 뭐. 내가 더 고맙지요. 돈도 쓰기 좋게 10달라짜리로 가져왔는데...”

두목이 오히려 감사해한다.


“저기..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인데, 서로 통성명이라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남창선이라 합니다. 그냥 창이라 부르면 됩니다.”


“아, 그래요. 나는 하룬 데킨이라 하오. 데킨이라 부르시오.”


“아, 데킨 대장님이시군요. 저기.. 저 분은 부대장 됩니까?”

창선이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던 인상 더러운 녀석을 눈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아, 나는 괴칸 괴뉠이요. 그냥 괴뉠이라 부르시오.”

더러운 인상이 험악한 얼굴을 펴고 다소 부드럽게 소개했다.


“아, 예. 만나서 반가웠소, 괴뉠 부대장.”

이름도 괴상한 게 발음하기도 더럽다.


“반갑기는... 여하튼 미안하게 됐소.”


“저.. 아까, 저~쪽 사막 건너 산지의 계곡에 가족들도 있다고 하셨는데, 거기에서 계속 머물 겁니까?”

창선이 북쪽 사막 멀리 끝도 안 보이는 지평선 너머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렇소. 가족 중에 노인과 애들이 있어서 더 이상 이동하기도 어렵소. 이동해봤자 솔직히 달리 갈 곳도 없소.”


이들은 터키 쿠르드족 반군 중에 ‘세속적 민주주의’ 계열인 ‘쿠르드 노동자당(PKK)’의 예하부대 YPG 소속으로 터키 정부군뿐만 아니라 과격테러단체 IS와도 전쟁을 치른 조직이다.


그래서 IS와 한패인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인근의 아프가니스탄 산악지대로 들어갈 수도 없다.


거기다 쿠르드 반군 중에 ‘이슬람주의자’ 계열의 해다-파(Huda-Par)가 IS와 손을 잡고 유럽에서 폭탄테러를 자행했다.

그래서 유럽 망명도 안되거니와, 중동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도 이들 쿠르드족 반군을 받아주는 나라는 없다.


“아, 예. 그렇겠군요. 그 산지 계곡은 어떻습니까? 목초지는 좀 있습니까?”


쿠르드족은 원래 유목민 출신이니까 목초지만 있으면 자리잡고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렇소. 여기서 북쪽으로 200Km쯤 되고, 우즈베키스탄 국경 밑에 있는 카라쿰 호에서 남쪽으로 100Km밖에 안 되는 곳이오. 산악지역이라 험준하기는 해도 꽤 넓은 목초지가 있어서 염소를 키울 수는 있소.”


“아, 예. 위치는 괜찮아 보이네요. 그럼 거기에는 여기 있는 데킨 대장님 YPG대원 가족들만 와 있습니까? 그렇다면 식구가 전부 100명을 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무슨 호구조사 하는 거냐?

그렇다. 지금 창선은 다른 생각이 있어 넌지시 묘한 인연으로 만난 이 YPG 부대의 호구조사를 하는 중이다.


“아니요. 우리보다 인원이 조금 많은 다른 부대가 더 있소. 양쪽 합치면 대원들만 50명이고, 가족들은 전부 150명쯤 되요.”


“아, 상당히 많은 식구들이 딸려 있군요. 대원들까지 합하면 200명이나 되는데, 염소도 수백 마리는 키워야 되겠는데요?”


“그렇소만, 피난 오는 길이라 가축은 몇 십 마리밖에 못 데려왔소. 그 정도면 젖 짜먹는 데는 충분하요. 작은 개천도 있어서 물고기는 구하기 어렵지 않은데, 살코기 구하기가 쉽지 않소. 멧돼지나 붉은 사슴 같은 산짐승이 있다고 들었는데,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한 마리도 잡지 못했소. 음, 흠.”


반군 테러조직의 대장 데킨이 아예 한숨을 쉰다.

아무리 막강한 테러조직이라도 대원들과 식구들 먹일 음식을 못 구하면 별볼일 없는 것 아닌가?


“식량으로 쓸 곡식도 재배해야 되지 않나요?”


“밀알이랑 목화씨는 가져왔소. 거기가 약간 구릉진 분지라서 곡식은 잘 자랄 것 같아요. 목화는 옷감을 짜서 입을 수 있으니까 의복 문제도 해결할 수 있소.”


말하는 테킨 대장의 얼굴에 총을 던져두고 유목민 생활로 돌아간 시골농부의 평화로움이 스치고 지나간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국토의 둘레전체가 국경이라 특별히 군대를 배치해서 영토를 수호하는 것 같지는 않다.

국토도 90%가 불모지나 다름없는 사막이라서 그런 구석진 곳에 호구조사 하러 다니는 경찰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타국에서 도피해온 다수의 인원이 숨어살기에는 제격인 나라 같다.


집이야 흙으로 벽돌 만들어 지으면 되니까 의식주가 해결되는 셈인데, 당장은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할 육류 고기가 부족하다는 얘기다.


인근의 소도시를 습격해서 화적질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결코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다.


“데킨 대장님! 칠면조를 한번 사육해 보시겠습니까?”


“칠면조를 사육해보라고요? 아, 거기.. 창원 터키에서 사 가시게요?”


“예, 맞습니다. 우리야 어차피 우즈베키스탄까지 가서 사오는데, 데킨 대장님이 사육하면 우리가 지속적으로 구입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아, 그래요? 고맙기는 한데, 뭐 칠면조 병아리라도 있어야 길러볼 거 아닙니까?”


“그건 염려 마십시오. 제가 내일 당장이라도 사육할 칠면조를 구해다 드리겠습니다. 칠면조는 부화한 병아리에서 6개월 정도 키우면 저희가 사다 쓰거든요. 병아리부터 한 달 간격으로 5개월 차이 나게 크기 별로 갖다 드릴 테니까, 한 달 뒤부터 팔도록 하십시오.”


“아이구, 그래 주시겠어요? 그렇다면 뭐 저희가 통통하게 살찌워 키워서 팔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대원들 가족 150명이 다 달라붙어 키우면 한 사람당 100마리만 잡아도 1만 5천마리는 키울 수 있을 겁니다. 그지?”

데킨 대장이 환한 얼굴로 옆에 선 부대장 괴뉠을 돌아보며 물었다.


“그럼요! 1만 5천이 뭡니까, 3만마리도 키울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마리에 얼마나 주고, 몇 마리나 사 가실 건데요?”

부대장이 깐깐하게 돈부터 따지고 들었다. 이런 사람이 꼭 필요하다.


“마리 수는 처음이니까 한 2만 마리 정도 길러보시지요. 키우다 보면 폐사하는 칠면조도 나올 거니까요.”


“그게 6개월 간격이니까, 2만 마리면 한 달에 3천마리 정도는 팔 수 있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병아리부터 6개월 간격으로 쭉 키운다는 얘기지요. 전체 2만 마리에서 폐사율 10퍼센트 잡으면 1만 8천마리 정도는 팔 수 있겠네요.”


“그러면 다 큰 칠면조를 매달 3천마리씩 사가신다는 말씀이고요? 한 마리에 얼마씩이나 주실 건데요?”

괴뉠이 나서서 확인사살을 했다.


“맞습니다. 6개월 정도 키운 놈으로 6킬로그람 이상 되면, 한 마리당 20달러에 구입합니다. 잘 먹여 키우면 8킬로도 넘으니까 무게는 신경 안 써도 될 겁니다.”


“한 마리에 20달러나요? 그러면 한 달에 3천마리면.. 6만 달라나 되네요!”


“그렇죠! 한 달에 사람 6명씩 납치하는 것보다 훨씬 낫지 않겠습니까? 하하.”


창선의 페넥 폭스 대원 6명의 석방금이 딱 6만달러이다.


“어허, 참. 무안하게 스리! 허허허.”


“그러면 그 병아리하고 5개월 간격의 중닭 칠면조 값은 어떻게 치르면 됩니까?”

괴뉠은 완전히 재무담당자다.


“우리도 우즈베키스탄 칠면조 사육농장에서 현금 주고 사와야 되니까, 병아리까지 평균으로 쳐서 한 마리당 1달러, 2만마리니까 2만달러 주시지요.”


“아, 그러지요. 우리가 어디 가서 칠면조 병아리를 구하겠습니까? 허허.”


조금 전에 포로 석방금으로 받은 6만달러가 있으니까 그까짓 2만달러는 주고도 4만달러나 남는다.


“한 달에 3천마리면 하루에 100마리 꼴인데, 매일 와서 100마리씩 사갈 겁니까?”

부대장 괴뉠이 또 한마디 하고 나섰다. 옳은 질문이다.


“그거 100마리 싣고 오자고 매일같이 트럭 타고 갈 수는 없지요. 저 4톤 트럭에 350마리는 실을 수 있으니까, 트럭 한 대가 일주일에 두 번씩 들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아, 예. 그렇게 하시지요. 우리야 뭐, 한 달에 한번만 와서 가져가도 상관없습니다. 오시기만 한다면야.”


“우리도 저런 트럭 한 대 있으면 우리가 날라다 드릴 수 있겠는데 말이지요. 안 그렇습니까? 대장님!”

부대장 괴뉠이 트럭이 탐이 나서 아예 괴상한 꾀를 낸다.


“아, 그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보니까, 트럭이 저 작은 거 한 대밖에 없는 것 같네요? 우리 4톤트럭에 실은 닭장을 들어내면 무장하고도 20명 정도는 넉넉히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아, 트럭을 빌려주시려고요?”


“아닙니다. 그냥 공짜로 드릴 수는 없고, 싸게 드릴 테니까, 현찰로 사십시오.”


“예? 현찰로 사라고요? 아직 새 차 같던데, 얼마에 팔려고요?”


“예. 저거 먼지만 닦으면 반짝거리는 새 찹니다. 구입한지 두 달밖에 안돼서 주행거리도 아직 25만킬로도 안될 겁니다. 한 6만달러는 받아야 되지만, 눈 딱 감고 4만달러에 드릴게요.”


매일 4,000Km나 되는 거리를 달리면서 칠면조 실어 나르는 트럭이라서 구입한지 두 달밖에 안됐지만 주행거리는 24만킬로미터를 이미 넘어섰다.


“뭐? 25만킬로나 뛴 똥차를 4만달라나 내고 사라고? 그럼 칠면조 병아리 값 2만달라에 저 트럭 값 4만달라 주고 나면 우리는 한 푼도 안 남잖아? 이게 어디서 칠면조로 장난치고, 갖고 온 돈 6만달라 도로 다 가져가려고 수작을 부려? 네 말처럼 눈 딱 감게 해줄까?”


화가 난 괴뉠이 버럭 소리를 지르며 AK-47 총부리를 창선의 머리에 들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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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4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8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9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9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2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2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2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4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6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3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4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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