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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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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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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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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14 (압하지야)

DUMMY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러시아 군부에서 제시한 조건이 엄청나오! 창 사장님의 상상 이상일 것이오.”

데킨이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뭐, 한 72만 달러 정도는 준다고 하던가요?”

창선이 짓궂게 꼬치꼬치 캐고 들었다.


터키 안에 있는 공군기지를 습격해서 미국이 할당해준 핵폭탄 20발을 못쓰게 파괴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 대가로 72만불(7억2천만원)을 받는다면, 위험부담은 크지만 남의 나라 땅 투르크메니스탄의 산골짝에 숨어 사는 데킨의 YPG 부대원 50명이 나서서 작업하기에 적잖은 보수로 보인다.


그런데 남창선의 계산은 자기들 ‘창원-터키’에서 데킨의 마을로부터 사들이는 칠면조 구입금액을 따져본 것이다.

병아리에서 6개월을 길러 무게가 6Kg이상 나가면 한 마리에 20달러로 매달 3천마리를 구입하니까, 한 달에 6만달러이다.

그걸로 YPG 대원 50명과 가족 150명을 합해 200명이 먹고 사는 셈인데, 만약 작전이 실패해서 어디 다른 데로 옮겨가서 살아야 된다면, 칠면조 납품은 한동안 못하게 될 것이다.


다시 우즈베키스탄에서 병아리 사다가 키운다면 6개월이 지나야 지속적으로 매달 납품할 수 있으니까, 손해 본 금액을 넉넉잡고 1년치 12개월분으로 계산하면 72만달러가 된다.

그 정도 조건이라면 어려운 작업이긴 하지만 데킨이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한번 나서볼 것으로 생각된다.


“흠.. 돈은 아주 비슷하오. 역시 창 사장님 계산은 빠르군요. 허허. 그런데, 그것보다 더 마다할 수 없는 엄청난 조건이 하나 있소.”

말하는 데킨의 입꼬리가 아주 귀에 가서 걸리는 걸 보니 대단한 조건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그래요? 이거 감질나서 못 참겠네요. 그게 뭔지 속 시원히 말씀해 주십시오. 하하.”

도저히 짐작이 안되자 창선이 손을 털고 웃었다.


“실은.. 우리가 작전에 성공하면, 러시아 군부에서 우리가 살아갈 땅을 마련해 주기로 했소.”


“예? 러시아에서 데킨 대장님 마을 사람 200명 전체가 살 수 있는 땅을 제공해 준다고요?”


“그렇소! 우리 200명 외에도 얼마든지 더 와서 살아도 될 만큼 넓은 땅을 보장하겠다고 했소.”


“그래요? 살 수 있는 땅을 보장한다는 말은 러시아의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거기에서 살 수 있도록 러시아 국적도 부여해 주겠다는 뜻인가요?”


“그렇소. 터키에 들어갈 때도 우리는 러시아 여권을 가지고 가게 될 거요.”


“아하, 이런! 정말 엄청난 조건을 제시 받았군요. 수백 명이 살아갈 땅과 러시아 국적이라니!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아무리 군부지만 그런 권한이 진짜 있을까요? 한 두 명 국적 부여 받는 것도 심사가 엄청나게 까다로운데 말입니다. 비밀작전이라서 러시아 군부와 공식적으로 무슨 계약서를 작성할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혹시 나중에 일 끝나고 나서 딴소리 하는 건 아닐까요?”


창선은 도저히 러시아가 제안했다는 조건이 너무 엄청나서 믿기지가 않는다.

좋은 일이라서 초를 치는 소리를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저 불쌍한 양반들이 완전히 러시아 군부의 술수에 홀려서 애꿎게 놀아나는 꼴을 그냥 두고 볼 수도 없어, 솔직한 심정을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 우리도 처음에는 너무 조건이 좋아서 그런 부분을 염려 안 했던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땅이 러시아 국내가 아니고, 러시아가 인정해주는 다른 영토입니다.”


“예? 러시아 국내가 아니라고요? 그런데도 러시아 국적을 가지고 가서 살 수 있는 나라가 있다는 말입니까? 설마 아까 말한 그 캅카스산맥 근처의 7개 공화국 중에 하나는 아니겠지요?”


“캅카스산맥 근처는 맞는데, 북쪽의 그 문제의 자치공화국들은 아니고 남쪽에 있는 압하지야 공화국이라는 곳이오.”


“예? 압하지야라고요? 그런 나라도 있습니까? 처음 들어보는데요. 혹시 또 무슨 다른 러시아 자치공화국인가요?”


“예, 맞아요. 그런데, 러시아 자치공화국은 아니고, 독립된 압하지야 공화국으로, 러시아가 인정하는 독립국가 입니다.”


“그래요? 압하지야 공화국은 어디에 있습니까?”


“조지아 서쪽 끝에 있어요. 원래는 조지아 영토였는데,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조지아와 전쟁을 벌여서 최근에 독립국가가 된 겁니다.”


“아, 그런 나라가 있었군요. 러시아가 뒤를 봐주는 나라니까, 러시아 국적을 부여해주고 살기는 그 압하지야에 가서 살면 된다는 얘기군요.”


“그렇지요. 그 압하지야가 조지아와 여러 차례 전쟁을 치르면서 사람이 많이 빠져나갔대요. 그래서 러시아가 인정만 해주면 누구든지 얼마든지 들어와서 살아도 좋다는 겁니다. 허허.”


“아이구. 진짜 그렇다면 이거 데킨 대장님 식구들은 완전 땡 잡은 거네요?”


“뭐요? 땡, 종치다니! 축하는 못해줄망정 무슨 그런 악담을 하시오?”


“아, 이 통역기가 번역을 잘못했군요. 땡은 사우스 코리아에서 화투로 노름할 때 광땡 잡았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싹쓸이 하고 대박 났다는 말이지요. 하하.”


“예, 맞아요. 압하지야가 조지아한테 화포 쏴서 번쩍거리고 싹 쓸어 없애서 크게 이긴 겁니다. 허허.”


압하지야 공화국은 조지아(그루지아) 서쪽 끝에 자리잡은 아주 조그만 나라이다.

영토는 8,660제곱Km로 우리나라의 충청남도와 비슷한 크기이며, 인구는 2011년 기준으로 약 24만3천명 정도이다.


압하지야의 독립은 러시아,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나우루 등 4개국만 승인하고 있으며 조지아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제사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압하지야 분쟁은 이 지역의 복잡한 민족구성 때문에 발생하였다.

압하지야는 1930년 소련에 의해 처음으로 조지아에 합병되었다.

이후 적응에 실패한 압하지야는 1978년부터 분리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989년 소련이 붕괴의 조짐을 보이자, 별도의 공화국으로 승격을 요구하였다.

이에 열 받은 조지아와 처음으로 유혈충돌이 일어나 19명이 사망하였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조지아가 독립을 선언하게 되었는데, 이때 압하지야인들은 조지아인 특유의 민족주의를 강하게 경계하였다.

“조지아가 독립하면 우리는 찬밥 신세로 전락할거야!”


이렇게 생각한 압하지야인들은 1992년 조지아와 결별을 선언했다.

“러시아에 못 돌아간다면 차라리 독립하겠다!”


이에 조지아 정부는 무력으로 압하지야를 진압하였고, 여기에 굴복할 수 없었던 압하지야인들은 반군을 결성하여 대응하였다.

이 내전은 러시아 대통령 옐친의 중재로 잠시 정전이 되었으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1993년 조지아가 소수민족에 관한 신헌법을 채택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압하지야인이 다시 일어나서 게릴라전을 전개하였다.

이에 조지아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2차내전에 돌입했다.

이후 러시아의 중재로 휴전이 성립되었고 난민귀환 협정이 체결되었다.


이후 조지아는 분쟁의 해결은 러시아에 달려있다는 것을 직시하였고, 러시아의 중재로 양측은 1994년 5월에 평화협정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1998년 압하지야 반군이 조지아 민간인을 습격하여 100여명을 살해하자, 조지아가 즉각 보복에 나서면서 3차내전이 발발했고, 4개월 후에 다시 휴전하였다.

이후 압하지야 내의 조지아 난민의 귀환이 시작되었다.


2000년, 양측은 정전협정에 의거하여 국경병력을 감축하기로 합의하였다.

하지만 난민 귀환문제는 조지아의 거부로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

조지아 정부는 압하지야의 경제가 재건된 후에나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러시아와 조지아 간에 전쟁이 벌어졌다.

남오세티아 문제로 불거진 이 전쟁은 러시아의 본격적인 공격으로 시작되었다.


이때, 압하지야에 러시아군이 증강되자 조지아 주둔군이 철수하게 되었는데, 이를 호기로 여긴 압하지야 군이 조지아를 침공하여 4차 내전이 벌어졌다.

이후 압하지야 군은 조지아의 마을 13곳을 점령하였다.


이후 서방세계의 대응으로 조지아의 절반을 장악했던 러시아가 철수하였고, 압하지야 군도 점령지에서 물러났다.

이때 중상을 입은 조지아는 예전처럼 압하지야에 대한 보복도 하지 못한 채 속앓이만 하고 있다.


이처럼 양측의 분쟁은 휴전과 전쟁을 되풀이 하면서 많은 희생자를 낳고 있다.

그러나 이 분쟁의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으며, 러시아의 우산이 사라지는 날 다시 화약고는 터질 것이다.


한편, 이 전쟁이 끝난 뒤 러시아는 압하지야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승인하였다.

조지아를 밟아버린 이상 그들의 눈치를 더 이상 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러자 남오세티아도 용기를 얻어 압하지야와 외교관계를 맺고 대사관을 설치하였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조지아의 입장에서는 천불이 날 일이었다.


그 해 10월, 압하지야 국방부 관리가 저격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을 두고 일부에선 조지아 소행이라는 설이 주장되기도 했다.


압하지야 공화국은 러시아 자본의 유입으로 점점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세르게이 바갑시’ 대통령은 2009년부터 러시아의 해군기지가 건설된다고 발표했고, 러시아는 압하지야에 있는 기지를 49년간 임차하기로 결정했다.


2009년 모스크바를 방문한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에게 압하지야와 남오세티아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러시아, 니카라과에 이어 세 번째로 독립을 승인한 국가가 되었다.

이후 남태평양의 섬나라 나우루가 네 번째로 두 나라의 독립을 승인하였다.


1992년 전쟁 전에는 조지아인이 압하지야인구의 절반을 차지하였고, 압하지야인은 5분의 1도 되지 못했다.


전쟁 중에 압하지야 분리주의자들은 조지아인의 인구를 줄이기 위해 인종 청소의 과정을 도입했는데, 이 기간 동안 희생된 숫자는 8천~1만명에 이르렀다.

20만명을 넘는 조지아인들이 조지아 주변지역으로 추방되었으며, 분리를 반대하는 압하지야인 10만명도 자신들의 고향으로부터 추방되었다.

그 결과 1989년에 52만5천명이던 압하지야의 인구가 1993년에는 21만6천명으로 줄어들었다.


동족이라는 같은 핏줄의 동질성이 과연 무엇이길래 저렇게 피 흘려 싸우면서까지 다른 민족과는 따로 떨어져 살아야만 되겠다는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전쟁의 겉보기 이유는 민족간의 갈등이지만, 혹시 실제 내막을 들춰보면 여기도, 골목대장 노릇이 하고 싶은 함량미달의 민족 지도자의 허황된 욕심이 야기한 허망한 분쟁은 아닌지 모르겠다.


“터키에 들어갈 작전 인원은 전부 몇 명이나 생각하고 있습니까?”

창선이 이제는 이들의 작전이 솔깃해져서 구체적인 계획을 물어보기 시작했다.


“적군과 전투를 치르려는 게 아니고, 몰래 공군기지에 잠입해서 지하 무기고 입구를 폭파시킬 계획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무너진 입구를 복구해서 핵폭탄 들어내려면 며칠은 걸릴 거니까, 러시아 흑해함대가 터키 정부의 허락 없이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해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러시아 군부의 얘깁니다.”


“아, 그러면 뭐 정예대원 2개분대, 20명 정도만 데려가도 되겠네요. 그러면 어떤 경로를 통해서 터키로 잠입할 겁니까? 무기를 갖고 가야 될 거라서 항공편은 안될 테고, 차량으로 이동해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갈 길은 있습니까?”


“예, 조지아에서 터키로 들어가는 국경은 두 군데가 있소. 사피와 아할치헤 인데, 모두 24시간 국경이오. 사피 쪽은 일반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국경이고, 아할치헤 쪽은 트럭커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악도로라 길이 험난하오. 우리는 어차피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들어갈 거니까 사피 쪽 국경으로 갈 겁니다.”


“아, 그래요? 검문검색이 심하지 않은가요? 차라리 아할치헤 쪽으로 화물트럭을 타고 가는 게 무기를 감추기 편하지 않습니까?”


“터키 안에 우리 동지들이 많이 있소. AK-47 정도는 안 가져가도 됩니다. 시한폭탄도 터키 동지들이 준비해 줄 겁니다.”

부대장 괴뉠이 우쭐거리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아, 그렇군요. 그럼 뭐 내가 도와줄 일은 없겠네요?”


“왜 없어요? 아까 내가 물어봤지 않습니까? 전기가 통하는 철조망 울타리를 쉽게 넘어갈 방법이 없겠어요? 비행장은 전부 콘크리트 바닥이라 땅굴을 파고 들어갈 수는 없어요.”


“아, 그랬지요!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넘어갈 생각인데요?”

해답이 있어도 어물거리며 생색은 좀 내다가 알려주는 게 옳다.


“융단 카페트를 몇 장 가져가서 철조망 위에 던져서 걸쳐놓고 넘어갈까 생각 중인데, 아무래도 서치라이트에 들킬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거, 페르샤 융단은 꽤나 비쌀 텐데 너무 아깝지 않소? 하하.”


“지금 농담할 때가 아닙니다! 우리는 무척 심각해요, 창 사장님!”

괴뉠이 눈살을 찌푸렸다.


“아, 너무 걱정 마시오. 나를 데려가면 간단히 해결해 줄 수가 있는데, 어때요?”


“정말이오?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함께 가시려고요? 그냥 어떻게 하는 건지 가르쳐주면 우리가 직접 해도 되는데 말입니다.”


“아, 그거는 나 혼자만 할 수 있는 극비사항이라서 현장에 가서 보시면 압니다. 설마 내가 그 중요한 작전에 허튼소리 하려고 따라가겠소?”


“허, 참! 그래도 무슨 힌트라도 주든지 해야 안심이 돼서 좋지 않아요?”

괴뉠이 당장 수긍할만한 답을 알려달라고 졸랐다.


“그렇기는 하네요. 그런데 사실은 내가 오늘 두 분께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찾아온 겁니다. 우선 내 부탁부터 들어주시면 그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아, 그래요? 우리 창 사장님 부탁이라면 죽는 것 빼고는 다 들어 드리지요! 부탁할 일이 대체 뭔데요?”

1. 조지아 내 압하지야 공화국과 남오세아티아-(문).JP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8.23 10:46
    No. 1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23 11:37
    No. 2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태풍이 온다는데, 피해 없이 지내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8.23 11:42
    No. 3

    조지아라고 해서 미국인줄...^^
    하나 배워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23 11:52
    No. 4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아, 예. 전에는 조지아를 '그루지아'라고 불렀는데 조지아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쌍태풍이 온다는데, 피해 없이 잘 넘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8.27 10:24
    No. 5

    인구 청소...뭔가 씁쓸하네요ㅠㅠ
    진짜 저렇게 별이유도 없이 추방당하는 걸, 보면 그냥 사이 좋게 지낼 수는 없는 건가하고 생각할 때가 있어요ㅠㅠ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창선이가 또 어떤 방법을 생각해냈는지 기대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27 18:02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몇몇 민족주의자인 척 하는 지도자들 때문에 애꿎은 국민들만 희생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4.01 04:55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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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89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5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49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5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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