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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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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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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DUMMY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우리의 편견 속에 중동지역은 흔히 사막 기후라서 사시사철 몹시 더울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하지만 이란의 기후는 국토가 넓어서 지역별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란 최고봉인 다마바드산(5,610m)에는 만년설이 덮여있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초생달 지역의 끄트머리에 해당하는 쿠제스탄 주(州)의 카룬강 유역은 비옥한 초원이 펼쳐진다.


특히 카스피해 연안지역은 해양성기후로 1년 내내 비가 내리고 삼림이 울창하며 연중 기온도 온화하거나 약간 더운 편이다.


어느덧 10월 하순이 된 지금의 카스피해 연안지역은 한국처럼 단풍이 짙게 물들어 계절의 무상함과 함께 덧없는 인생의 허무함마저 느끼게 한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북동쪽으로 400Km 떨어진 투르크메니스탄 국경근처, 인구 20여만명의 ‘고르간’시(市) 외곽.

거제도 장목항 ‘구국대열’ 신창원 회장 소유의 ‘창원-터키’ 훈제칠면조 공장 사장실 회의테이블에 사장인 고문도가 앉아있고 두 명이 막 들어와 회의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한국에는 지금 단풍이 한창이겠네요. 그래도 준 전시체제라서 예전처럼 단풍놀이는 못 다니겠죠?”

공장 유니폼 차림의 공장장 한충석이 자리에 앉으며 창문 너머 공장 울타리에 심어진 정원수를 바라보고 한마디 했다.


“고향생각 납니까? 그래도 한 공장장은 어머님과 형님네 가족이 아네이튬 섬에 있는데, 무슨 단풍타령이에요? 야자수 타령을 해야지! 하하.”

전투복 차림의 남창선 전무가 웃으며 말대꾸를 해준다.


남창선의 고향은 남해 옆 창선도 인데, 조폭생활로 신창원 회장 시다바리 하느라고 45세가 되도록 아직 결혼도 못 했고, 아네이튬 섬에 모실 일가친척도 없는 사람이다.


“사시사철 야자수 우거진 남태평양 섬 생활이 좋은 것만은 아니잖아요? 단풍 들고 눈도 오고, 봄에 새순이 돋아나서 꽃봉오리 맺히는 우리 한반도 풍광만 합니까?”

역시 38세로 미혼인 한충석이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응대했다.


타향살이 3년만에 갑자기 진한 향수와 함께 외로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서 그런가?


“언제고 전쟁이 끝나면 우리는 양쪽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두 군데 고향에서 살 거 아닙니까? 장가들 빨리 들고 싶으면 큰 전투 벌여서 전공부터 세워야지요! 하하.”

전투복 차림의 35세 고문도 사장이 좌우에 앉은 공장장과 전무를 번갈아 보며 회의시작을 알렸다.


“뉴스로 보도된 것 외에 무슨 다른 소식은 없습니까?”

조금 민망해진 한충석이 고문도가 열어놓은 노트북에 눈길을 주며 물었다.


이란 방송국에서 내보내는 세계정세 보도는 시간도 늦거니와 별로 자세하지도 않다.

연일 나오는 내용들은 러시아와 힘을 합해 원수의 수니파 도당들을 물리쳐야 한다는 종교적인 선전선동뿐이다.

이란은 이슬람 시아파 종주국이고 수니파 종주국은 페르시아만을 경계로 마주보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다.


얼마 전에 이란 방송에 일본열도의 남서부에 위치한 일본 해상자위대 기지인 사세보 군항에 북한 특수부대로 보이는 괴한들이 침투해서 정박중인 미군의 와스프급 강습상륙함 한 척을 못쓰게 만들었다는 긴급 보도가 있었다.


그 배는 배수량 4만톤급의 강습상륙함 ‘에섹스’호 인데, 승무원 1천명과 해병대원 2천명이 탑승하며 상륙정 4척과 수륙양용 장갑차 25대 등을 실을 수 있는 준항공모함이다.

갑판에는 오스프리 수송기 7대도 실려있었다는데, 오스프리 수송기 한 대는 무장병력 32명과 화물 9톤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그러나 고문도와 남창선은 사세보항을 습격한 부대가 바로 자기들 ‘구국대열’ 산하 ‘공수특전단’인줄 잘 알고 있다.

공수부대 출신 대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공수특전단’은 그 사세보항 작전 이전에도 드론잠수정을 타고 대마도에 있는 공군비행장을 습격해서 레이더 송신탑을 폭파시켰다.

퇴각 중에 추격해오는 코브라 헬기 한 대를 격추했으며, 퇴로를 막아선 하야부사급 미사일 고속정 한 척도 침몰시켰었다.


고문도가 인터넷으로 거제도 장목항의 ‘구국대열’ 산하 ‘대도무문단’ 단장인 신창원 회장과 연락하여 이곳 현황보고를 하고, 한국 내 전황을 파악하며 새로운 지시도 받는다.

‘대도무문단’ 부단장인 고문도는 최근에 직속 전투대원 36명을 이곳 이란으로 데리고 왔다.


남창선은 이미 3년전에 4개분대 36명의 대원을 데리고 왔다.

그 중 2개분대는 창원-터키 공장의 경비업무와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매일 생 칠면조 1천마리를 구입 운송하는 작업을 맡아서 하고 있다.


나머지 2개분대는 매달 창원해운 소속의 털보선장 심천보가 1만톤급 창원-3호로 밀반입해서 이란 남부의 ‘차 바하르’ 항구에 하역한, 신창원의 방위산업체인 ‘대도정밀’의 흑표전차 엔진용 실린더를 이란을 가로질러 터키의 흑표전차 ‘알타이’ 제조사인 ‘오토카(사)’에 밀수출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본부 신창원 회장님과 주고받은 내용이 몇 가지 있는데, 우선 우리 대도무문단의 직제 개편에 대해서 얘기할 게 있어요.”

고문도가 남창선을 쳐다보며 말했다.


“직제 개편이요? 무슨···”

창선이 얼른 이해가 안 되는 얼굴로 바라봤다.


“앞으로 우리 단장님인 신창원 회장님은 그냥 회장님으로 부르기로 했어요. 솔직히 구국대열 사령관 유진중 대장과 동급인데, 구국대열 산하 네 개 전투단의 단장 직함이 안 어울린 게 사실 아닙니까?”


“아, 그렇지요! 그건 진작 그랬어야 했습니다. 그러면 부단장님이 단장으로 승진되는 겁니까?”

남창선이 당연한 처사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문도의 승진을 확인했다.


“예, 그래요. 내가 단장이 되고, 그대신 남 전무께서 부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그 동안 전무라는 호칭이 참 애매했는데, 좋으시지요?”

문도가 활짝 웃으며 창선을 지그시 바라봤다.


“아이구, 남 부단장님 승진 축하합니다! 하하.”

한충석이 얼른 박수를 치며 진심 어린 축하를 해줬다.


“하이고, 이거 뭐 원님 덕분에 나팔 부는 겁니까? 하여튼 감사합니다. 하하.”

남 전무라는 칭호가 영 불만이었던 창선이 겸연쩍은 미소는 지었지만 만족스런 속내를 감추지 못한다.


사실상 이곳 이란의 전투대원들을 일찍 데려와 훈련시켜서 자리를 잡은 건 남창선이다.

나중에 고문도가 수하인 한충석을 데려와 창원-터키 공장을 가동하고 사장에 취임하면서, 창선은 오야붕 신창원으로부터 나이도 열 살이나 적은 고문도를 잘 보좌하라는 당부와 함께 꼴랑 전무라는 직책을 부여 받았던 것이다.


어차피 수하 4개분대 중에 2개분대는 창원-터키 일 돕는데 보낸 셈이고, 남은 2개분대만 거느리고 밀수품 운반이나 하고 있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창원-터키 훈제칠면조 생산이나 엔진부품의 터키 밀수출보다는 대 러시아 전투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고문도는 1개분대를 먼저 데리고 오자마자 그날로 드론잠수정을 타고 카스피해로 출동해서 러시아 해군의 배수량 550톤인 ‘부얀급’ 초계함 한 척을 불태우고 침몰시키는 전과(戰果)를 올렸다.


남창선 자기도 터키에 밀수품 실어다 주고 오는 길에 야영하다가, 분대장 두 명과 함께 러시아 특수부대원들에게 납치되어 ‘아라스’ 강의 동굴 속에 잡혀갔었다.

그러나 자다가 요령껏 장교 한 명과 부사관 두 명을 처치하고, 그 놈들이 보관하고 있던 수륙양용 돌격소총 여러 정을 탈취해 돌아오는 전과를 올렸다.


어차피 고문도 밑에 있기는 마찬가지 이지만, 부단장 직함을 부여 받음으로써 앞으로 전투가 벌어질 때, 자기 수하들뿐만 아니라 문도가 데려온 4개분대 대원들까지 통솔할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다른 소식은 뭡니까?”

한충석 공장장이 뭐 좋은 소식이 더 없나 해서 머리를 디밀고 물었다.


“며칠 전에 몽골 홉스골 호수에 나가있는 이정훈 단장의 드론전투단이 대단한 전과를 올렸답니다. 신창원 회장님 말씀을 듣고, 내가 궁금해서 이정훈 단장한테 인터넷으로 직접 자세하게 물어봤어요.”


“드론전투단이 벌써 러시아 군대와 한 판 붙었는가 보네요? 대단한 전과라고요?”

한충석 공장장이 놀라면서 무슨 전과인지 궁금한 눈길을 보냈다.


“여차여차한 일이 있어서 깊은 산악지역에 있는 러시아 특수부대 벙커에 가게 됐답니다. 러시아 특수부대 20여명과 붙었는데, 그 놈들이 타고 온 수송헬기 한 대를 납치해서 뺏어 타고 왔답니다. Mi-8 기종인데, 한 대 가격이 1천만 달러, 100억원이 넘는대요. 하하.”

고문도가 마치 자기가 하기라도 한 듯이 자랑스럽게 얘기했다.


“아이구야! 백억 원짜리 수송헬기를 뺏어왔다고요? 대단하네요!”

한충석이 놀라서 눈을 끔벅거렸다.


“그 수송헬기보다는 단장님이 격침시킨 부얀급 초계함이 더 비쌀 것 같은데요? 승조원이 30명이라고 하지 않았던가요?”

조금 전에 승진한 남창선 부단장이 자기 단장 고문도를 추켜세웠다.


“그걸로 끝난 게 아니랍니다. 뺏긴 헬기를 찾으려고 그 부대가 다른 수송헬기를 타고 잠수함 한 척까지 동원해서 다음날 홉스골로 쳐들어왔답니다.”


“잠수함까지요? 드론전투단이 위기에 몰렸겠네요?”

한충석의 눈은 계속 동그랗게 커진다.


“총격전이 치열하게 벌어졌던 모양인데, 그 잠수함이 어뢰를 잘못 쏴서 뺏겼던 자기들 수송헬기를 폭파시켰대요. 하하.”


“저런! 러시아 해군 수준이 영 형편없는 모양입니다. 하하.”

한충석과 남창선이 하도 우스워서 참지 못하고 함께 웃었다.


“그 잠수함은 9인승 피라냐급인데, 이정훈 단장이 ROV를 보내서 잠수함 스크루에 들이박고 폭발시켰답니다. 그래서 잠수함이 옴짝달싹 못하게 되니까, 승조원 세 명과 해군 특수부대 여섯 명이 부상 입은 채 수송헬기에 옮겨 타고 육상부대 20여명과 함께 도망쳤답니다. 하하.”


“하이구야! 아무리 작아도 9인승 잠수함인데, 엄청난 전과를 올린 게 맞네요! 하하.”

한충석이 박수까지 치며 이정훈의 드론전투단을 칭찬했다.

충석은 한 때 정훈의 부친 이재성 사장의 회사인 ㈜태성에서 영업대리고 근무했었다.


“그걸로 끝이랍니까? 홉스골에 드론잠수정 기지를 두고 있는 줄 알았는데, 다시 더 많은 부대를 동원해서 쳐들어오지 않았을까요?”

남창선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프로다운 지적을 했다.


“당연히 그랬겠죠. 며칠 후에 같은 모델의 잠수함 두 척과 대형 공기부양정 한 척이 다시 쳐들어왔답니다. 특수부대는 공기부양정에 40명정도, 잠수함에 10여명해서 모두 50명정도 싣고 왔었다고 하네요.”


“예? 공기부양정을 타고 러시아 해군 특수부대원이 50명이나 상륙했다고요? 상륙정에는 기관포도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면 드론전투단도 이번에는 도망칠 수밖에 없었겠는데요?”

남창선도 그 정도면 겨우 40명의 대원으로 맞붙어 싸울 수는 없지 않았겠나 싶은 표정을 지었다.


“맞아요. 그 공기부양정은 무레나급 상륙정인데, 30미리 포탄을 분당 2천발이나 발사하는 AK-630기관포가 2문이나 장착되어있답니다.”

고문도가 표정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설명했다.


“예? 기관포까지요? 그럼, 맞붙어 싸웠다면 드론전투단 피해가 막심했겠는데요?”

한충석은 혹시 숱한 사상자를 내고 이기지 않았나 싶어 아주 염려스런 표정을 지었다.


“아니에요! 드론전투단은 경상 입은 대원 몇 명 정도이고, 놈들은 사망자 여덟 명에 나머지도 거의 절반이 다리에 부상을 입었대요. 작전 지휘관이 해군 중령이었는데, 이정훈 단장이 좋게 설득해서 순순히 항복하고 곱게 철수했답니다.”

고문도가 역시 내 친구 정훈이가 다르지요? 하는 미소를 지으며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봤다.


“아, 그래요? 이정훈 단장님이 아무리 드론잠수정은 잘 다루지만, 육지에 상륙한 부대를 어떻게 그리 물리칠 수 있었는지 이해가 잘 안 되는데요?”

남창선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납득할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전투에서 드론전투단이 레이저건을 사용했답니다.”


“예? 레이저건을 사용했다고요? 그런 것도 있었습니까?”

남창선이 금시초문의 얘기에 놀란 눈으로 물었다.


“권총 타입으로 개발한 1와트급 레이저건은 있었는데, 이번에는 ROV에 장착해서 공중에서 전투기처럼 공격했답니다. 마침 며칠 전에 보급지원단 최근상 박사가 와서 전부 다섯 대를 급히 만들어 줬대요. 그것 외에 1킬로와트급 레이저포도 한 대 가져왔는데, 그 레이저포로 공기부양정의 기관포를 모두 날려버렸답니다.”

고문도가 이제 이해가 되지요? 하는 시선으로 남창선을 바라봤다.


“아, 역시 그래서 이긴 거군요. 그런데, 그리 좋은 무기를 드론전투단만 보급받아도 되는 겁니까?”

남창선이 솔직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 최신 무기라면 당연히 자기들 ‘대도무문단’에도 공평하게 공급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다.


“하하, 당연히 우리도 공급받을 겁니다. 낼모레 최근상 박사가 회장님 자가용 세스나기에 싣고 직접 와서 레이저건과 레이저포 사용설명도 해준답니다.”


“아, 그래요? 회장님 자가용 비행기로 최 박사님이 직접 온다고요? 그럼 우리도 뭔가 큰 전투를 준비하라는 뜻 같은데요? 회장님 특별지시는 없습니까?”


남창선의 경험상 회장님의 큰 배려가 있을 때는 분명히 그에 상응하는 막중한 임무가 따른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당연히 있지요! 회장님이 우리한테 아주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말을 마친 고문도가 입을 꾹 다물며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막중한 임무라고요? 그게 뭡니까? 물론 저희 대도무문단 8개분대가 해낼 수 있는 임무겠지요?”

남창선도 긴장하여 자세를 바로잡으며 물었다.


“우리 8개분대 72명 중에 2개분대 18명은 여기 창원-터키 임무를 계속 수행해야 합니다. 창원-3호 다음 물품이 하역되려면 3주일 정도 시간여유가 있어요. 그 3주 동안에 우리 나머지 6개분대 54명이 러시아 흑해함대의 지중해 진출을 막아내야 합니다.”


“예? 겨우 3주만에 우리 6개분대가 달랑 드론잠수정 열여덟 척하고 그 레이저건 몇 개만 가지고 러시아 흑해함대를 쳐부숴야 된다는 말입니까?”


웬만해선 겁먹은 얼굴을 짓지 않는 남창선이 하도 어이가 없는지 놀란 입을 떡 벌리고 다물 줄을 모른다.


“하하. 구축함 한 척도 없는 우리가 무슨 아이언맨도 아닌데 흑해함대를 어떻게 쳐부숴요? 흑해함대가 지중해로 진출하지 못하게만 하라는 말이지요.”

고문도가 창선의 놀라는 표정이 우스워서 회장님 지시의 요점을 다시 지적해 줬다.


“그, 그게 그거 아닙니까? 무슨 순양함이나 구축함, 하다못해 잠수함 한 척을 깨부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수로 30척도 넘는 막강한 러시아 흑해함대 전체를 지중해로 못나오게 막는다는 말입니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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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7.30 10:59
    No. 1

    크림반도에 전운이...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30 17:14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따라 무지하게 찌는군요. 건강 유의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7.31 13:29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31 15:08
    No. 4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8.07 00:06
    No. 5

    창선이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어요!!>v<)/
    그나저나 위험하네요. 보다 불리한 조건에 흑해함대 전체를 막아내야 한다니...!!
    그래도 창선이는 잘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단풍'하니.. 빨리 가을이 왔으면 좋겠어요!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여러모로 힘든 것 같아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7 07:39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죠. 창선이와 문도가 슬기롭게 헤쳐나갈 겁니다.
    지구는 시속 107,160Km로 빠르게 공전하니까 가을이 금방 올 겁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3.16 11:11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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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6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0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2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0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7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1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8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0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4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6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8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8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1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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