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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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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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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9 (핵폭탄 B61)

DUMMY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거, 그리스로 도피시킨 녀석들은 제대로 관리하고 있나? 근황파악은 돼?”

에르도안 대통령이 정색을 하며 정보부 부장 ‘피단’에게 물었다.


“예. 수시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는 아직 우리 수족인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 발생했던 터키의 군부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가자 군용헬기를 탄 남성 8명이 그리스 동북부지역에 도착해 망명을 신청했다고 그리스 경찰이 발표했다.

그 중 7명은 군인이고 1명은 민간인 신분으로 알려졌는데, 아마도 그들을 얘기하는 것 같다.


“그때 아예 없애버렸어야 하는 것 아니었어?”


“아닙니다! 지금 그리스는 저희가 예상했던 대로 그들을 내세워 반 터키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 역시 그 녀석들을 계속 써먹을 요량이구먼.”


“그렇습니다. 우리 군의 직급별 핵심 장교들이니까, 다음에 우리와 전쟁을 벌일 때도 어떤 형태로든 이용가치가 있다고 본 거지요.”


터키 관영 뉴스통신사 ‘아나돌루아잔시’는 익명의 군 정보통신을 인용해서, “터키 군부 쿠데타는 ‘메흐멧 쾨제’ 대령 등 소위에서 대령까지 장교 37명이 주동자다”라고 보도했다.

‘쾨제’ 대령은 육군 법무자문관을 맡았으나 쿠데타 무렵에 보직이 해임되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술탄을 꿈꾸는 군주 에르도안의 복심을 읽은 피단은 자기 심복 한 명을 내세워 친위쿠데타 음모를 꾸몄다.

그 ‘심복’은 우선 소위부터 대령까지 6개 계급 군에서 군인정신이 투철하면서 건국의 아버지 ‘케말 파샤’의 ‘민주적 세속주의’ 원칙을 철저히 따르는 유능한 장교 일곱 명을 은밀히 포섭했다.


그 7명의 장교를 중심으로 군부 내에서 직급별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독재적이며 이슬람교 지도자 칼리프적인 전제적 통치를 추구하려는 행위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는, 장교들을 규합해서 반정부 세력을 만들었다.

물론 그 중에 법무자문관인 ‘쾨제’ 대령도 포함되었다.


적극적으로 앞장선 ‘쾨제’대령을 중심으로 위관급과 영관급 장교 37명이 결성되자, ‘쾨제’는 ‘세미흐 테르지’ 육군 준장에게 동지들을 소개했다.

생각만 있고 쿠데타는 꿈도 못 꾸고 있던 ‘테르지’ 준장은 극히 고무되어, 공군 사령관 ‘아킨 오즈트루크’ 대장을 설득하여 쿠데타 군의 사령관으로 옹립하게 되었다.

쿠데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공군의 전투기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부장님! 쿠데타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공군 사령관이 앞장서서 헬기와 공군 전투기를 지원하고, 테르지 준장이 지휘하는 육군이 앙카라 합동참모사령부를 접수해서 아카르 방위참모총장과 육군참모총장을 감금할 겁니다. 동시에 다른 쿠데타 군이 경찰 사령부를 공격하고 방송국도 점거할 겁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심복’이 피단에게 와서 보고했다.


“아카르 참모총장은 구금은 하되 절대로 사살해서는 안 된다고 했어? 아군의 피해는 최소화 해야 돼!”


“예. 민심이 이반되면 안되니까, 체포한 고위급 장교를 처형하지 말라고 일렀습니다.”


이 ‘심복’을 포함한 7명 외의 쿠데타 가담자는 이번 쿠데타가 에르도안 대통령과 피단에 의해 조작된 친위쿠데타임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

그러니 쿠데타 흉내만 내고 죄 없는 아군의 피해는 최소화하자는 말이다.


“그래, 수고 많았다. 내가 각하를 모시고 휴가를 떠나 있을 거니까, 공항과 함께 유럽으로 통하는 대교들도 봉쇄하도록 해.”


“예, 제1군 탱크부대가 나서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과 보스포러스 해협의 대교들을 차단하고 탁심 광장도 봉쇄할 겁니다. 이제 거사 시기만 정해주시면 됩니다.”

사전에 둘이서 충분히 논의했던 터라 쿠데타 발발 시간만 정하면 될 정도로 준비는 완벽했다.


“그럼 낼 모레 7월 16일 새벽 3시에 시작하는 걸로 통보해!”

피단은 거사 일정을 2016년 7월 16일 새벽 3시로 결정해서 알려줬다.


그러나 실제 쿠데타는 4시간 앞당겨진 전날, 7월 15일 밤 11시에 시작되었다.

왜 그랬을까?


당연히, 발발은 했지만 곧 실패로 돌아가야 되는 쿠데타이니까, ‘피단’의 미리 짜놓은 각본에 따른 것이다.


거사 당일 날 쿠데타 군은 7월 16일 새벽 3시인줄 알고 자기들이 목표로 하는 건물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피단은 전날 7월 15일 밤 10시경에 거사가 노출됐으니 시간을 앞당겨 즉시 행동개시 하라는 지시를 ‘심복’에게 내린다.


‘심복’은 피단과 약속된 대로, 에르도안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호텔 공격조를 제외한 다른 부대에게만 이 지시를 전달했다.

그래서 쿠데타는 4시간 앞당겨져 7월 15일 밤 11시에 시작된 것이다.


연락을 못 받은 에르도안 공격조가 새벽 3시에 호텔에 들이닥쳤을 때, 에르도안은 이미 다른 곳으로 피신해서 국민들에게 페이스타임을 통해,

“나는 터키 국민들이 공공 광장과 공항에 모여 집회를 하기를 촉구한다. 민중의 힘보다 더 높은 권력은 없다고 믿는다”

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국민들이 나와서 쿠데타 군을 막아달라고 선동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에 동조한 국민들이 한밤중에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민간인에게 총과 포를 쏠 수 없었던 쿠데타 가담 군인들이 여기 저기서 무기를 버리고 투항했던 것이다.


한마디로 국가정보부 부장 ‘피단’이 연출한 친위쿠데타 작전은 완벽히 성공하게 된 것이다.


친위쿠데타를 조장한 그 ‘심복’과 7명의 장교들은 피단의 지시대로 군용헬기를 타고 그리스로 위장 망명을 한 것이다.

물론 터키를 떠나기 전에 이들에게 속아서 쿠데타 전면에 나섰던 ‘테르지’ 준장을 사살하는 일도 실수 없이 제대로 시행하여, 위험한 증거물을 완벽히 제거했다.



“그럼 자네가 말했던 대로 우리가 언젠가 그리스와 전쟁을 벌이고 싶을 때 그 녀석들이 좋은 빌미가 된다는 말이지?”

에르도안이 그 8명이 살아있어서 찝찝하긴 하지만 오히려 나중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피단의 말에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습니다. 국가 전복을 꾀한 쿠데타 주동자들을 보호하고 우리의 소환에 응하지 않으면, 우리가 그리스에 전쟁을 선포해도 되는 당연한 명분이 서지 않습니까?”

에르도안보다 잔머리는 더 잘 돌아가는 수족 피단이 입꼬리를 슬쩍 말아올렸다.


“그래도 항상 비상조치는 강구해 두도록 해! 아무리 믿을 수 있는 놈들이라 해도 사람의 마음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법이니까.”

에르도안이 미간을 찌푸리며 촐싹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예, 잘 알겠습니다. 만에 하나 이상한 조짐이 보이면 언제든 즉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든 즉시 처리한다고?

어쩌면 그 장교 7명마저 심복을 시켜 없애버리겠다는 소리로 들린다.

피도 눈물도 없이 단호한, 무서운 정보부장 ‘피단’이다.



그날, 2016년 7월 15일에 터키에서 일어난 군부의 쿠데타는 전적으로 ‘에르도안’ 대통령과 그의 수족인 국가정보부 부장 ‘하칸 피단’이 주도면밀하게 계획하여 일으킨 친위쿠데타이다.


1982년 국민투표로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터키에서 11년간 총리에 재임했던 ‘에르도안’은 2010년 국민투표로 헌법을 개정해 대통령을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꾸고 2014년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다.


에르도안은 다시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한 대통령중심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붙여 장기집권의 길을 열고자 했는데, 야당의 완강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자 에르도안은 피단을 시켜 소위 친위쿠데타를 일으켰고, 국가비상사태라는 명분아래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

그리고는 쿠데타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반대하는 군인, 정치인, 공직자, 법조인, 교육자, 지식인, 언론인 등을 10만명이상 숙청하고 5만명이상을 감옥에 가두었다.


그런 상태에서 쿠데타 발생 9개월만인 2017년 4월 16일에 개헌안 국민투표를 강행하여 결국 통과시켰다.

모두 5천60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87%였는데, 찬성이 51.3%로 반대를 겨우 2.6% 포인트 앞섰다.


개헌으로 기존 총리직은 폐지되었고, 대통령이 부통령과 장관을 모두 임명하며 예산권도 가지게 되면서, 기존에 의회에 속했던 행정부 운영권이 전부 대통령 소관에 놓이게 됐다.

대통령은 판사에 대한 임명권을 거쳐 사법부를 통제할 수 있으며 의회 해산권도 갖게 되었다.


개정된 헌법에 따라 2018년 6월 24일에 치러진 대선에서 에르도안은 52.6%의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에르도안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에르도안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들로 나뉜 이번 대선과 총선이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선거위원회의 인지가 없는 투표용지도 유효로 처리되었다.

죽은 사람의 이름으로 투표하고, 특정 당에 투표하면 돈을 주고, 투표함이 사라지고, 투표용지를 태우는 등의 일들은 터키에서는 이미 너무 흔한 일이 된지 오래 됐다고, 현지에 사는 우리 교포들이 전하고 있다.


2018년 7월 9일에 대통령에 취임한 에르도안은 부통령 ‘푸아트 옥타이’를 비롯해 쿠데타 때 구금됐던 방위참모총장 ‘훌루시 아카르’를 국방장관에 임명했고,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이었던 사위 ‘베라트 알바라이크’를 막중한 위치의 재무장관에 임명하는 등 장관 16명을 자기 입맛대로 임명했다.


또한 전 총리 ‘을드름’을 국회의장 후보로 지명했는데, 국회의원 600명 중 295명을 차지한, 자기가 설립한 정의개발당(AKP)과 민족주의자운동당(MHP)의 지지를 바탕으로 충복 ‘을드름’은 국회의장에 선출되었다.


이로써 에르도안은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게 되어, 그렇게 염원하던,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던 이슬람세계의 술탄이나 마찬가지인 황제가 된 것이다.



터키 중남부 ‘아다나’시 외곽 ‘인지를릭’에 미국 공군기지가 있다.

이 ‘인지를릭’ 공군기지는 미국이 2003년에 터키의 동남쪽 인접국가인 이라크와 전쟁을 벌였을 때 나토(NATO)회원국인 터키에 부탁해서 사용허가를 받은 것이다.


그 후에 터키 남쪽 접경 국가인 시리아의 반군과 과격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를 소탕할 때도 2015년 7월에 사용 허가를 받아 나토의 중요 기지로 사용되었다.

이 ‘인지를릭’ 기지는 시리아의 IS 폭격을 위해 국제연합군 공군기가 1년에 무려 5,800회나 출격하였고 수천 개의 IS 목표물에 공습을 퍼부어 타격에 성공한 곳이다.


그러니 IS의 입장에서는 정말 기회만 있으면 없애버리고 싶은 공군기지일 것이다.

그런데, 이 터키의 ‘인지를릭’ 공군기지에는 놀랍게도 핵폭탄 B61이 50발이나 보관되어있다.


B61은 미국의 핵무기 가운데 유일하게 해외에 배치된 무기인데, NATO와의 핵 공유 협정에 따라 NATO 회원국인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터키 등 5개국 6개 핵 저장고에 150발이 배치되어 있다.


이 ‘인지를릭’ 공군기지 21개 지하 저장고에 보관된 B61 핵폭탄 50발 중 20발은 터키 공군용으로 할당되어 있다.


2016년 7월 15일 밤 11시에 발발한 군부 쿠데타가 불과 6시간만인 7월 16일 오전 5시경에 실패로 돌아가자, 에르도안 정부는 “기지에 쿠데타 세력이 은신해있고 일부는 비행기를 탈취해 국외로 도주했다”며 공군기지의 전기공급을 끊어버렸다.

그래서 레이더를 비롯한 관제시설이 멈췄고 전투기 출격과 기지 운영이 마비되었다.


히로시마 원폭의 10배가 넘는 170킬로톤의 위력을 가진 핵폭탄의 관리가 위험에 처하자 미군은 비상발전기를 가동한 뒤 핵무기 경계태세를 최상급인 ‘FPCON-델타’로 격상했다.

이는 핵무기가 탈취됐거나 공격이 임박했을 때 내려지는 경고인데, 실제로 이 기지는 시리아 국경에서 10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이슬람국가(IS)의 공격이나 탈취 등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었던 것이다.


쿠데타가 끝나고 관련자를 색출하면서 에르도안은 미국에 망명중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이 쿠데타의 배후 주모자라며 미국에 ‘귈렌’의 터키 송환을 요청했지만 ‘오바마 ‘ 정부는 이를 거절했다.


이 문제로 터키와 갈등을 빚던 미국은 2016년 8월에 ‘인지를릭’ 기지에 있는 핵폭탄을 루마니아의 ‘데베셀루’ 공군기지로 이전할 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겼다.

이 과정에서 터키는 자기들에게 할당된 20발은 두고 가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자기들에게 할당된 20발을 회수해 간다면, IS로부터의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서 미국 대신 러시아에게 ‘인지를릭’ 기지를 제공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리 되면 러시아는 시리아의 ‘흐메이임’ 공군기지에 이어 터키의 ‘인지를릭’ 공군기지까지 확보하여 중동지역에서 미국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미국은 하는 수 없이 터키가 러시아에게 ‘인지를릭’ 공군기지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터키 공군에게 할당했던 B61 핵폭탄 20발을 그대로 두고 나머지 30발만 루마니아의 ‘데베셀루’ 공군기지로 옮겨갔다.


이 핵폭탄 B61은 터키가 보유하고 있는 F-16 전투기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각하! 러시아 흑해함대를 괴멸시킨 다음에 아예 F-16 전투기에 B61을 실어 모스크바로 보낼까요? 그 잘난 푸틴 대통령의 크렘린 궁을 날려버리는 건 어떻겠습니까?”

‘피단’ 정보부장이 감히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농담 같은 소리를 지껄였다.


“그래 버릴까? 이봐, 임자! 그건 좀 너무 심한 것 같다. 혹시 나중에 러시아가 우리 오스만터키 제국의 속국이 되더라도 황금으로 장식된 크레믈린 궁전은 남아있어야지! 허허.”

에르도안의 뇌리에 부활한 제국의 황제가 된 자신의 화려한 모습이 어른거린다.

인지를릭 공군기지 (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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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8.11 10:54
    No. 1

    에르도안의 야심이 엄청나군요... 주말 잘보내시고 파이팅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11 15:21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8.11 13:00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11 15:22
    No. 4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8.16 09:11
    No. 5

    더러운 수를 써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고... 저럴 거면 투표를 하는 의미가 없는데, 뭔가 씁쓸하네요.ㅠㅠ 그 이후로도 자기 혼자, 거의 모든 권력을 쥐고, 나라를 맘대로 주무르고, 이에 반하는 이가 있으면 죽이고.. 거의 폭군이나 마찬가지네요.ㅠㅠ 아니, 폭군 보다 더한 것 같아요ㅠㅠ
    에르도안 밑에서 일하는 사람도 그렇고, 일반 백성들도 그렇고, 진짜 살기 힘들고 무서울 것 같아요ㅠㅠ 빨리 터키에도 평화가 찾아오면 좋겠어요ㅠㅠ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16 12:57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장기 집권을 위해 너무 심한 짓거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천벌을 받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3.25 11:05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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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6 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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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2 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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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7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4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8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9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8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3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9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3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2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6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1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2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1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4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6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30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3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4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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