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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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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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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DUMMY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

일본 대마도 최북단 끝에 있는, 육지에서 채 1Km도 안 떨어진 아주 작은 섬 우니지마, 해율도(海栗島).


남쪽 1Km 지점의 산언덕에 팔각정 모양의 ‘한국전망대’가 위치해있다.


여기서 부산까지는 불과 49.5Km 거리여서, 날씨가 맑은 가을밤에는 전망대에서 부산 광안대교의 불빛도 육안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15년 전에만 해도 전망대에서 휴대폰으로 한국에 전화를 걸 수 있었다.


그때는 대마도 전역이 통화권이었는데, 2004년에 모 방송국의 ‘SPG’라는 프로에서

“한국 휴대폰이 터지는 지역은 한국땅입니다”

라고 말한 멘트가 문제되었다.


그 후로 일본에서 방해전파를 발생시켜 지금은 한국전망대에서도 연결이 되다가 금방 끊어지곤 한다.


바위투성이에 수목이 무성하고 길쭉하게 구부러진 섬의 길이가 1Km에 불과하여 활주로도 없는 이 해율도에 공군 비행장이 있다.


일본 항공자위대 서부항공경계관제단 '카스가'기지 산하 제19초계대 레이더기지의 비행장인데, 활주로 없이 헬기와 수송기가 착륙할 수 있는 비행장이다.


이 초계대에서 송신철탑에 설치한 접시형 파라볼라안테나가 달린 마이크로웨이브 레이더로 대한해협을 지나가는 선박을 감시한다.


어둠이 짙게 드리운 해율도 서쪽, 암벽을 이룬 해안을 따라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고 드문드문 보안등이 희미한 불빛을 비추고 서있다.


해안선에서 수백 미터 지점, 수심 10m의 캄캄한 바닷속.


거제도 장목항에서 출동해 한 시간 정도를 달려온 ‘구국대열’ 산하 ‘공수특전단’ 드론잠수정 함대가 막 도착하여 정지한 상태로 해안을 살피고 있다.


“어구야! 이 새끼들 해안에 기뢰를 설치했구먼!”


해안에 접근한 무인 드론잠수정 ROV에서 보내온 야시경 화면을 살펴보던 홍두일 소령이 미간을 찡그렸다.


“아휴~ 아주 촘촘히 설치해서 접근할 엄두도 못 내게 도배를 해놨네요!”


부사관도 조종석 모니터로 이송해준 화면의 기뢰를 자세히 훑어보다가 한숨처럼 내뱉었다.


지름이 30cm는 됨직한 둥그런 공 같이 생긴 기뢰가 사슬에 묶인 채 해안을 따라 촘촘히 부설되어있다.


“서쪽 해안 상륙은 안되겠다. 위험하기는 하지만 천상 남쪽으로 돌아서 동쪽 선착장 안쪽으로 들어가야 되겠다. 그지?”


원래 계획한 상륙지점에 혹시나 했던 기뢰가 역시나로 부설되어 있어서 상륙장소를 변경할 수밖에 없게 생겼다.


“예, 소령님. 여기는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북쪽 해안은 완전 깎아지른 암벽이니까 그 길밖에 없겠습니다.”


홍 소령이 채널이 COM(공용)에 맞춰진 휴대용 무전기 마이크를 잡고 숨을 들이쉬었다.


“대원들 들어라! 서쪽 해안은 기뢰가 부설되어서 상륙이 불가능하다. 기뢰를 피해 남쪽으로 돌아서 동쪽 선착장 안으로 들어간다. 수신됐으면 T2 함부터 복창하라!”


T2의 ‘T’는 둘인 Two를 뜻하며 2인승 드론잠수정을 의미한다. 홍 소령이 부사관과 단둘이 타고 있는 드론잠수정이 T1이다.


네 명이 탑승한 4인승 드론잠수정은 넷인 Four의 약자 ‘F’를 따서 F1부터 명명되어 있다.


홍 소령이 드론잠수정을 ‘함’이라고 표현했으니, T1은 2인승드론잠수정 T1~T4와 4인승드론잠수정 F1~F3 등 합계 7척으로 구성된 이 장난감 같은 함대의 지휘함인 셈이다.


-“여기는 T2. 기뢰를 피해 남쪽으로 돌아서 동쪽 선착장으로 들어간다. 이상!”


홍 소령의 지시를 수신한 T2부터 F3까지 여섯 명 조장들의 답신이 금세 차례로 보내져 왔다.


이어서 홍 소령의 다음 지시가 차분하게 내려졌다.


“선착장 주변은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다. 잠수 깊이를 1미터 이내로 하고 접근한다. T형 홀수 함은 ROV를 좌현에 위치시키고, 짝수 함은 ROV를 우현에 위치시켜 일렬종대로 T1을 따른다. F형도 일렬종대로 T4 뒤를 따른다. 이상이다. 복창하라!”


-“여기는 T2. 수심 1미터로 ROV를 우현에 위치. T1을 따른다. 이상!”

-“여기는 T3. 수심 1미터로 ROV를 좌현에 위치. T2를 따른다. 이상!”


지체 없이 각 조장의 복창 보고가 앵무새처럼 이어졌다.

그 동안 열심히 합동훈련 한 결과가 여실히 드러난다.


홍두일 소령이 탑승한 지휘함(?) T1을 선두로 길게 늘어선 7척의 드론잠수정이 수심 1미터를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해율도 선착장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만약 한낮이고 하늘에서 내려다 봤다면, 마치 큰 아나콘다 뱀이 천천히 헤엄쳐가는 모습처럼 보였을 것이다.


남쪽으로 500여미터를 잠항해 가자 해안절벽이 끝나고 휑하고 넓은 해변이 나타났다.

아나콘다는 몸을 서서히 틀어 유턴하면서 방향을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선착장으로 향했다.


-“여기는 T2. 우현 100미터 지점에 암초! 우측 100미터에 암초가 길게 이어짐! 이상!”


선도 지휘함을 뒤따르는 T2함에서 긴급한 보고가 올라왔다. ROV를 우현에 앞세우고 전진하니까 금세 오른쪽 바다 속에 있는 암초가 발견된 것이다.

바다 밑이 온통 삐죽삐죽 솟아오른 화산암 바위암초 투성이다.


“T2. 알았다. 목표지점 선착장은 전방 3백미터 지점이다. 나머지 함정은 왼쪽 해안으로 붙어서 앞쪽 선미를 바짝 따르도록 한다. 이상!”


홍 소령이 답신을 보냈다.

무전기 채널이 Common 모드로 있기 때문에 다른 함정에서도 T2와 T1 간의 교신내용을 다 듣고 있다.


선도 지휘함 T1은 해변에서 50m 거리를 유지하며 천천히 진행했다.

선착장에 가까워질수록 해저까지 보안등 불빛이 들어와 물속이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한다.


선착장 100m 전방에 이르자 홍 소령이 운항을 멈추고 지시를 내렸다.


“전 함대 현 위치에서 잠시 정지! 선착장 탐색 후 다시 송신하겠다.”


홍소령이 자기 ROV조종기를 조작하자 T1 드론의 좌현에 있던 흑색 ROV가 혼자 조용히 앞으로 나갔다.


약간 길쭉하고 둥근 타원형 드론의 지름이 50~60cm 정도로 작다.

설령 누군가 해안가에서 보안등 불빛이 비추는 물속을 무심히 내려다보더라도 큰 거북이가 기어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해안가 도로에 인기척이 없는 걸 확인하자, ROV가 수면 위로 부상하여 느린 속도로 진행하며, 육지의 상황을 자세히 촬영하여 전송했다.


해안도로 섬의 중간쯤에 작은 선착장이 있고 길가에 불 꺼진 작은 2층 건물이 보인다.

건물 뒤쪽은 10미터도 더 되는 높은 언덕인데 위쪽은 무성한 수목이 뒤덮고 있다.


해안도로가 2층 건물 앞쪽에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수십 미터를 오르다가 왼쪽으로 꺾여 섬의 중심부로 다시 경사로를 따라 들어가는 삼거리를 만든다.

저 길이 섬의 위쪽 중심부로 올라가 비행장으로 들어가는 통로이다.


섬 안에는 3~4층규모의 아파트만한 건물이 3동이나 있다.

서쪽 끝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제일 큰 4층건물은 레이더 감시요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5년쯤 전에는 그 곳에 미사일 레이더인 돔형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장소로 옮겨지고 없다.


나머지 3층건물 2개 동은 이 섬에 주둔하는 공군자위대 레이더 감시대와 비행장 경비대의 대원들 숙소이다.


한 달 전에 홍두일 소령과 몇 명 간부들이 관광객을 가장하여 한국전망대에 올라가서 바로 코앞에 빤히 보이는 해율도를 면밀히 관찰하고 갔다.

그래서 상륙지점을 송신철탑에서 불과 100여미터 떨어진, 서쪽 해안의 오목하게 들어간 지점으로 정했었다.


그쪽의 철망을 뚫고 들어가서 송신철탑에 폭약을 설치하고 해안으로 돌아가 폭발시킨 후 철수하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목표 해안에 예상했던 대로 기뢰가 부설되어 있어 하는 수없이 선착장으로 우회해서 상륙하여 정면돌파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열흘쯤 전에 북한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핵 미사일을 떨어뜨렸다.

그와 동시에 일본 홋카이도 남쪽 기지에 대포동 미사일과 무수단 미사일 수십 발을 날려보내 초토화시켰다.

그래서 지금 일본은 전쟁직전의 초비상 상태에 들어가있다.



해안도로는 삼거리에서 다시 내리막길이 되어 해변까지 내려와 동쪽으로 꺾여서 섬의 끝까지 이어져있다.


선착장 2층건물 위 어슴푸레한 하늘에 송신철탑 같은 게 보인다.

송신철탑 위쪽에는 긴 막대기 같은 수직형 휩안테나 여러 개가 설치되어있다. 육지와 통신하는 고주파대역의 무선기용 안테나로 보인다.


송신철탑 수 미터 이하의 아랫부분은 2층건물 위쪽의 수목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오늘의 파괴 목표인 레이더용 접시형 파라볼라안테나는 철탑의 중간쯤에 부착되어있다.


“흠.. 저기군! 야, 2층건물 접수하고 나서 저 철탑까지 가는데 몇 분이면 되겠냐?”


홍 소령이 앞 칸 조종석에 앉은 부사관에게 인터폰으로 물었다.


“저 철탑까지 가려면 삼거리까지 경사로 100미터에 왼쪽으로 꺾어서 다시 경사로 100미터쯤 될 것 같고.. 거기서 다시 우측으로 꺾여 100미터 거리는 더 가야 철탑에 도달할 것 같은데요! 구보로 간다면 1분이면 되겠지만, 사주경계 하면서 가야 되니까, 적을 만나지 않는다 해도 10분은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10분? 폭약 설치는 5분이면 되니까, 퇴각 시간 10분 합하면 25분! 선착장 2층건물 장악하고 나서 작전완료까지 25분이다!”

홍 소령이 입술을 꾹 다물었다.


“중간에 발각돼서 교전하게 되면요?”


“교전하는 대원들은 폭약설치 대원이 퇴각할 때까지 최소 15분, 최대 20분만 버티면 되는 거지!”


“지금은 경비가 삼엄하겠죠?”


“저 자식들도 벌써 열흘 넘게 비상상태로 근무하고 있어서 아마 제대로 근무서는 놈도 없을 거야.”


“그러네요. 저 자식들 대부분 지원병 아닐까요?”


“아마 그렇지 싶다. 레이더 감시요원은 공대나 나온 녀석들일 테지만 경비대 애들이야 어중이떠중이 아니겠어? 봉급쟁이 같은 놈들이 무슨 군인정신에 애국심이나 있겠냐? 우리 총 든 대원들 보고 놀라서, 주저앉아 똥이나 안 싸면 다행이지 싶은데? 흐흐.”


홍 소령이 입꼬리를 올리며 자신감 넘치게 웃었다.


그리고는 심호흡을 한번 하더니 무전기 송신마이크 PTT(Press to Talk) 스위치를 누르고 지시를 내렸다.


“대원들 잘 들어라! F1부터 F3는 좌측 해안도로에 상륙해서 선착장 2층건물을 확보한다. T2에서 T4는 T1을 따라와 삼거리 우측 100미터 지점 해안도로에 상륙한다. 이상!”


지시가 떨어지기 무섭게 T2에서부터 F3까지 조장들의 수신확인 복창 답신이 들려왔다.


“각 함정의 조종사는 잠수정에 남아서 사주경계를 한다. F조는 2층건물 확보 즉시 보고할 것. 이상!”


홍 소령의 추가 지시가 내려지고 연이어 복창 보고가 들려왔다.


“현재시간 24시 30분. 복창 없이, 작전.. 개시~!”


홍두일 소령의 공격명령이 떨어졌다.


홍 소령의 T1을 필두로 T2~T4 2인승 드론잠수정은 수심 1미터의 깊이로 잠수하여 선착장에서 100여미터 거리를 유지하며 앞쪽으로 항진했다.


뒤따르던 4인승 드론잠수정 3척은 수심 1미터로 잠수한 채 좌측 해안도로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나갔다.


채 1분도 지나지 않아서 해안도로 해변에 도착한 4인승 드론잠수정 3척에서 조종사를 제외한 3명씩, 모두 9명의 ‘공수특전단’ 대원들이 캐노피를 열고 나왔다.


F1과 F2에서 나온 대원 6명은 소총으로 무장했고, F3에서 나온 대원 3명은 폭발물 배낭을 짊어지고 있다.


보안등 불빛을 피해 어둠 속 육지로 재빠르게 올라간 대원들은 좌측 언덕 아래에 붙어서 선착장 2층건물까지 100여미터 거리를 닌자처럼 신속히 이동했다.


명색이 일본항공자위대 레이더기지가 있는 섬의 선착장인데, 바다 가운데로 삐죽 나와있는 부두는 선창 양쪽에 10톤 선박 한 척씩이나 정박할까 싶을 정도로 아주 작다.


지금은 5톤 정도의 작은 배 두 척이 정박해있다.

아마 2Km 거리의 이웃 항구에 부식품 재료를 사러 가거나 휴가 가는 병사들이 타고 다니는 연락선 같아 보인다.

필요한 군수물자나 군인들은 비행장에서 헬기로 수송될 것이다.


이곳에서 제일 가까운 본토의 큰 도시 후쿠오카는 동남쪽으로 132Km나 되는 먼 거리에 있다.


‘공수특전단’ 대원 9명이 금세 선착장 2층건물 십여 미터 전방에 이르렀다.

작은 2층건물의 1층은 바다 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고 대원들이 보는 방향에 출입문이 달려있다.


환하게 불이 켜진 1층 위병소 안에 앉아서 보초를 서고 있는 병사 한 명의 옆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새벽 1시가 다 돼가는 시간이라 졸음이 오는지, 이등공사(일등병) 견장을 단 초병은 눈을 감은 채 꾸벅거리고 있다.


벽면에 부착된 가파른 철제계단으로 오르는 2층 옥상 옥탑방 앞에 바다를 향해 기관총이 놓여있는 것 같다.


한 달 전에 ‘한국전망대’에 와서 봤을 때는 없었는데, 전쟁이 터질 것 같으니까 긴급히 설치한 모양이다.

기관총만 있고 사수와 조수는 옥탑방에 들어가 쉬는지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위병소 구석 길쭉한 나무벤치에 병사 한 명이 아예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다.


두 명씩 조를 짜서 보초를 서는 모양인데, 쫄병만 앉혀놓고 공사장(병장) 견장을 단 고참은 꿈나라로 간 모양이다.

허깨비 같은 일본 항공자위대 지원병 녀석들 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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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79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7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5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0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1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9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7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2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6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1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2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0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7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5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9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9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1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8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8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0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4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6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8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8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1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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