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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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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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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DUMMY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충~성!”

대문간에서 보초병의 경례 붙이는 구호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어? 단장님이 도착하셨나 봅니다!”

창선이 말하며 황급히 방문을 열고 나섰다.


데킨과 괴뉠도 얼떨결에 창선의 뒤를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마당에는 훤칠한 용모의 사내가 도열한 분대장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가벼운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충성!”

고문도 단장 옆에 다가간 창선이 차렷 자세를 취하고 거수경례를 붙였다.


“충성! 별일 없지요?”

문도가 가볍게 답례를 하고 안부를 물었다.


그러는 단장 고문도와 부단장 창선의 모습이 쿠르드 민병대 대장 데킨과 부대장 괴뉠로 하여금 흥사단을 엄청나게 대단한 조직으로 여기게 만들었다.


남 앞에서 자기 상사를 높이 평가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보이면 자기 조직과 함께 자기도 돋보이게 되는 법이다.


“단장님, 여기 이분이 쿠르드 YPG부대 데킨 대장입니다. 데킨 대장님, 저희 고문도 단장님 되십니다.”

창선이 데킨을 문도에게 소개했다.


“아, 데킨 대장님! 나 고문도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문도가 환한 얼굴로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아, 예. 저는 하룬 데킨이라고 합니다. 뵈어서 반갑습니다.”

데킨이 솥뚜껑 같은 큰 손으로 문도의 손을 덥석 잡고 흔들었다.


데킨의 무쇠팔뚝에서 전달되는 강한 힘을 받으며 문도는 무슨 이런 힘센 장사가 다 있나 싶은 느낌을 받는다.


“이분은 부대장 괴뉠입니다.”

창선이 괴뉠도 소개했다.


“저는 괴칸 괴뉠이라고 합니다.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괴뉠도 반가운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밀었다.


“아, 반갑습니다. 고문돕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악수하는 문도가 속으로, 이름도 괴상한 게 얼굴도 험상궂게 생겼구나 싶어 느낌이 별로이다.


“저기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말씀 나누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창선이 마당 가의 큰 나무 아래 탁자를 가리키며 물었다.

담장 곁에는 주먹만한 빨간 석류가 잔뜩 달린 석류나무도 보인다.


“그럽시다. 괜찮으시지요?”

문도가 대답하고 데킨을 쳐다봤다.


“단장님 좋으신 대로 하십시오. 저희야 뭐···”

데킨이 ‘을’의 본분을 확실히 지키며 추종자로서의 예의를 갖췄다.


“어휴, 거기 벌레 떨어질 텐데······”

괴뉠이 문도가 들으라는 듯 혼잣말처럼 씨불였다.


“아, 나무 밑이라 벌레가 음료수 컵에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방으로 가실까요?”

데킨이 얼른 문도에게 집안으로 들어가자는 제스처를 보였다.


그러면서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는 괴뉠에게는 눈을 흘겼다.

가을이 깊어서 나뭇잎에 붙어있다 떨어질 벌레도 없어 보인다.


“괜찮습니다. 갑갑한 방 보다 훨씬 나은데요, 뭘.”

문도가 나무 아래 탁자를 손으로 쓱 훔쳐보고는 길쭉한 나무 벤치에 먼저 앉았다.


“단장님, 캔 커피로 내어 올까요?”

창선이 뭘 마시겠냐고 물었다.


“음.. 혹시 캔 맥주 있어요? 처음 뵙는데, 커피보다 맥주 마시며 얘기 나누는 게 낫지 않겠소?”


“아, 예. 있습니다. 얼른 가져오라 하겠습니다. 자, 다들 자리에 앉으십시오. 훈제칠면조 안주로 맥주 마시면서 얘기 나누도록 하시지요.”


창선이 부하들에게 맥주와 훈제칠면조를 내오라고 주문하고 네 사람은 나무탁자에 마주보고 앉았다.


양쪽이 다 50여명 정도의 대원들을 거느린 전투부대의 대장 급 들이라 그런지 네 사람이 앉은 탁자 주위에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상서로운 기운이 감돌았다.


잠시 할 말을 잊은 듯 멀뚱히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다가 창선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데킨 대장님이 이번 인지를릭 공군기지 기습작전 실패로 러시아 군부로부터 제안 받았던 일들이 틀어진 것 같습니다.”


“아, 그래요? 여기 압하지야 공화국의 알락해치 마을에 전대원과 가족들이 이주해 살 수 있도록 해준다고 했던가요?”


“예. 200명 전원에게 러시아 국적도 준다고 그랬는데 10명만 그러겠답니다. 격납고 21개 중에 한 개 폭파했다고.”


“아, 저런. 절반인 100명도 아니고 5퍼센트인 10명이면 이주 오기도 그렇고.. 안 오기도 그렇고, 어중간 하겠네요?”


“예. 그래서 아예 포기할까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창 부단장 얘기를 들으니까 흥사단에서 세바스토폴의 흑해함대를 공격할 거라면서요?”


“예? 아, 그거요? 다 말씀 드렸어요?”

흥사단이란 소리에 약간 어리둥절했던 문도가 금세 감을 잡고 창선에게 물었다.

데킨네에게 창선은 창원-터키의 사장으로도 통하고 있으니까.


“예, 아무래도 크림반도 내에 잠수정 기지 마련하는 일은 데킨 대장님에게 부탁해야 할 것 같아서 우리가 흑해에 잠수정 들여온 이유를 다 설명했습니다.”


“잘했어요. 그럼 어떻게, 데킨 대장님께서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아, 그럼요! 저희가 창원터키 창 사장님한테 신세 진 게 얼만데요.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그 잘난 러시아 군부에 앙갚음 하는 셈도 되고요. 허허.”


“그런데, YPG 부대도 전투에 참가하고 싶답니다. 잠수정 1개분대 분 3척을 별도로 할당해 달라고 하는데요?”


“음? 전투에도 참가하겠다고요? 그렇게 까지 목숨 걸고 도와주면 우리가 너무 신세를 져서 곤란한데요?”


“그건 제가 요청했습니다. 이왕 도울 거면 위험부담 안고라도 한 건 제대로 확실히 했으면 해서요. 그 대신 성과에 대한 보수를 좀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괴뉠이 본색을 드러냈다.


“아니, 괴뉠! 너 그게 무슨 말이야? 그 동안 우리가 입은 은혜에 보답하려는 건데!”

데킨이 펄쩍 뛰며 괴뉠을 나무랐다.


“아, 괜찮습니다. 저기, 괴뉠 부대장님, 말씀 마저 하십시오.”

문도가 데킨에게 괜찮다며 손을 젓고, 괴뉠에게 계속 말하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우리가 러시아 군부로부터 작전 수고비로 70만불을 받기로 했다가 선급금으로 받은 10만불로 땡 입니다. 그래서 이왕 흥사단을 도울 거면, 한 건 제대로 하고 수고비라도 좀 받아서 돌아가야 가족들한테 체면이 서거든요.”

괴뉠이 입술을 씰룩거리며 하소연하듯이 씨부렸다.


“아마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가족들은 YPG가 작전에 성공해서 이제 여기로 이주해 와 살 거라고 잔뜩 희망에 부풀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10명의 이주도 포기하고 빈 손으로 돌아가기가 영 민망할 것도 같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마을에 몇 번 가 봐서 가족들 사정을 잘 아는 창선이 괴뉠의 대변인으로 나섰다.


그때, 창선의 부하들이 캔맥주와 훈제칠면조를 가져와 탁자 위에 차리느라고 대화가 잠시 중단되었다.


“자, 우선 맥주 한 캔씩 따서 마시면서 얘기 나누시지요. 하하.”

창선이 마침 어색해지던 분위기를 웃으며 희석시켰다.


“그럽시다. 자, 어서들 드세요.”

문도가 캔맥주를 먼저 따서 벌컥벌컥 마시면서 생각에 잠겼다.


뭔가 큰 것을 얻어내려고 작심하고 말했던 괴뉠은 입이 마르던 참이라 맥주를 벌컥거려 마셨고, 데킨은 솥뚜껑 같은 손으로 덩치에 안 어울리게 캔 뚜껑과 씨름을 하고 있다.


잠시 생각하던 문도가 입을 열었다.

“음.. 그렇겠네요. 우리가 전투나 전쟁을 벌이는 궁극의 이유는 가족들의 안녕을 위한 거니까요. 음.. 저기, 괴뉠 부대장님, 그리고 데킨 대장님! YPG부대가 아예 저희 흥사단의 예하 부대로 들어오면 어떻겠습니까? 만약 동의하신다면, 가족들의 안전과 미래를 제가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문도가 미리 준비를 했었는지 대단한 제안을 하고는 두 사람을 번갈아 쳐다봤다.


“예? 흥사단의 예하부대가 되면, 우리 가족들의 안전한 미래를 보장한다고요? 어떻게 말입니까?”

데킨이 놀라서 입을 떡 벌리며 물었다.


괴뉠도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말인가 싶어 눈을 크게 뜨고 문도를 쳐다봤다.


“남창선 부단장한테 들어서 아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대원이 전부 300명이나 되는 애국단체의 일원입니다. 우리 말고 다른 전투단이 두 개 더 있고, 우리 흥사단도 여기 이란에 나와있는 60명 외에 한국에 40명이 더 있습니다.”


“예, 아까 창 부단장한테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흥사단 말고도 100여명의 전투단이 두 개가 더 있군요. 그러면 전체 단체의 이름은 흥사단이 아니겠네요?”

하나의 전투단인 줄 알았던 데킨이 세 개의 전투단으로 구성된 애국단체의 이름을 물었다.


“그렇습니다. 나라를 구한다는 뜻의 구국대열이라는 애국단체 아래에 세 개의 각기 다른 이름의 전투단이 구성되어 별도로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국대열이요? 그러면 이렇게 중동까지 먼 곳에 오랫동안 나와있으면, 대원들 가족은 그 구국대열에서 보살피고 먹여 주나요?”

데킨이 이해가 되면서 혹시 우리 가족도 그 구국대열에서 먹여 살리겠다는 뜻이냐고 물었다.


“맞습니다. 그래서 YPG부대가 저희 흥사단 예하부대로 들어와서 우리 구국대열의 가족이 되어주면, YPG부대원들 가족도 우리의 가족처럼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겁니다.”


“아, 예. 그런 말씀이군요. 괴뉠 어떠냐?”

데킨이 수긍하면서 괴뉠을 돌아보고 물었다.


그리 하자는 뜻이다.

가족들 생활을 보장하겠다는 데, 남 밑이면 뭐 어떤가?

돈 많은 부자 부대의 일원이 되면 전투장비나 보급품이라도 좋은 걸로 지급받게 될 거다.

좋은 일이고 이득이지, 안 좋고 손해 볼 건 자존심 상하는 것 빼고는 하나도 없어 보인다.


“그러면, 우리가 흥사단 밑으로 들어가면, 우리 대원과 가족들 200명이 먹고 살 생활비를 매달 지급해 주겠다는 말인가요? 한 달에 6만달라는 주셔야 되는데요?”

솔깃해진 괴뉠이 확실하게 못을 박으려고 아예 금액을 불렀다.

제발 그냥 콜 해주기를 바라면서.

지금 전체 생활비가 그 정도 든다.


그런데,

“그 정도 가지고 되겠어요? 우리 부대의 예하부대면, 우리와 목숨을 함께 나누는 명실상부한 전우이자 동지가 되는 건데요!”

문도가 입꼬리를 살짝 올리며 앞에 앉은 두 사람을 지그시 바라봤다.


“예? 더 많이 주시겠다고요? 얼마나요? 한 달에 10만달라라도 주실 수 있습니까?”

괴뉠이 이게 웬 떡이냐 싶어 거의 두 배 금액으로 튕겨본다.


“아이구, 뭘 그렇게나 많이 부르고 그래? 지금 우리가 한 달에 6만달라로 잘 살고 있지 않아?”

데킨은 그래도 양심적으로 나오며 괴뉠을 나무랐다.


“대장님도, 참! 언제까지 산골짜기에 숨어서 저렇게 살 겁니까? 돈이라도 좀 넉넉하게 모아서, 나중에 우리가 더 늙으면 애들이 가축도 키울 수 있는 널따란 녹초지라도 사 주고 가야 될 거 아닙니까?”

괴뉠이 자기 뜻도 몰라주고 지원사격은커녕 자기 체면 차리느라 말끝마다 딴지만 거는 데킨을 톡 쏘아붙였다.


“그, 그렇기는 하지. 그런데, 돈 있다고 어디 땅 사서 떳떳하게 살 데가 있나?”

데킨이 수긍은 하면서도 고개를 가로저었다.

땅은 살 수 있어도 국적은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다.


“저.. 굳이 고향 근처 투르크메니스탄에 살 필요만 없다면 말이죠, 아주 멀리 다른 나라에 이민을 가서 사는 건 어떻겠습니까?”

문도가 조심스럽게 말하며 두 사람의 눈치를 살폈다.


“아주 멀리 이민이요? 어디, 한국 말씀입니까? 예, 그건 뭐 나쁠 거 없어 보이는데요. 야, 괴뉠! 네 생각은 어때? 응? 한국 가서 사는 거!”

데킨이 눈을 끔벅이며 수긍하자는 표정으로 물었다.


“한국이요? 거기는 너무 잘 사는 선진국이라 우리 같은 유목민 체질의 촌놈들이 가서 살 수 있겠어요? 어디서든 양이나 키우고 목화나 재배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안 그래요?”

괴뉠이 턱도 없는 소리 하고 있는 데킨을 흘겨보며 당장 반대의견을 내놨다.


“음.. 한국이 아니고 남태평양 섬나라에서 가축 기르는 건 어때요?”

문도의 속내를 캐치한 창선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놀리듯이 말했다.


“예? 남태평양 섬나라요? 가축도 길러요? 농담이죠! 정말이에요?”

데킨과 괴뉠이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창선과 문도를 번갈아 봤다.


“이거 한 번 보십시오. 우리 대원 가족들이 지금 살고 있는 곳입니다.”

문도가 핸드폰을 꺼내어 남태평양 ‘아네이튬’ 섬의 ‘구국대열’ 가족들 공동체마을 사진을 펼치면서 두 사람에게 보여줬다.


“어? 이거 야자수 나무 아래 집인데, 한국사람이 살고 있나 보네요? 해변이 아주 가까운가 봅니다.”


“여기는 칠면조 농장 아닙니까? 엄청나게 많이 키우네요! 어? 소도 있고, 돼지도 키우는데요!”


데킨과 괴뉠이 보여주는 사진마다에 감동을 받으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솔로몬 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바누아투’ 공화국의 맨 남쪽 끝에 있는 ‘아네이툼’ 섬의 야자수 우거진 경치에 뿅 간 느낌이다.


“여기가 우리 대원가족 공동체 마을입니다. 거주민은 대원들 친인척까지 1천명 넘게 살고 있어요. 집은 4백채 넘게 지어서 아직 빈집도 많아요. 가로세로 20미터 곱 15미터 되는 대지에 나무로 기둥과 대들보 세우고, 흙 벽돌로 벽 올려서 야자수로 지붕 얹어 지었어요. YPG대원 가족들 150명이 당장 가서 살아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문도가 어떠냐고 결심을 촉구했다.


“야, 괴뉠 어때? 여기는 가축도 키우고, 아주 완전 원시인들처럼 살 수도 있잖아?”

데킨이 좋아서 괴뉠에게 흥사단 밑으로 들어가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어떻고 자시고가 어디 있어요? 완전 천당이구먼! 얼른 흥사단 밑으로 들어갑시다!”

그렇게 튕기고 재던 괴뉠도 한눈에 혹해서 더 따져볼 게 없다.


“그렇지? 근데, 천당은 죽어서 가는 데고, 여기는 천국이지 임마! 흐흐.”

데킨의 입꼬리가 귀에 가서 걸린다.


천국은 살아서 가남?

00. 바누아투 공화국의 아네이튬 섬 해변의 야자수 가옥.JPG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9.13 17:03
    No. 1

    강력한 병사들을, 그것도 가족들과 함께 얻었군요...^^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13 17:30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막강한 쿠르드족 YPG부대를 수하로 두게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9.13 17:26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13 17:31
    No. 4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9.24 16:01
    No. 5

    다행이에요!! 흥사단 예하부대는 강한 사람들을 얻어서 좋고, 데킨 쪽 사람들은 안전한 곳에서 걱정없이 가족을 지킬 수 있어서 좋고, 서로 좋은 관계가 되었네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24 20:33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이게 바로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인 것 같습니다.ㅎㅎ
    저 남태평양 아네이튬 섬에는 한번 놀러가보고 싶어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4.12 05:29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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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7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7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4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7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9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2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2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2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6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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