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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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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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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두꺼비 바위 1

DUMMY

두꺼비 바위 1



집채만큼 큰 두꺼비 바위는 흰색과 회색이 섞인 것으로 보아 원래는 화강암인 것 같은데, 오랜 세월의 풍화작용으로 인해 표면이 우둘투둘해졌고 검은 색깔의 흠집이 많이 박혀있다.


높이가 거의 3미터에 가까워 보이는 두꺼비바위는 꼭 산꼭대기를 향해 기어가다 엎드린 두꺼비 형상을 하고 있는데, 등쪽 부분은 평평하게 생겼다.

높기는 해도 몸통 중간에 구부린 다리처럼 층도 져있고, 불룩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많아서 맨손으로도 쉽게 두꺼비 등 위에 오를 수는 있을 것 같다.


세희가 주위를 자세히 살펴보니 폭은 두꺼비바위보다 좁지만 높이는 훨씬 높은 바위 세 개가 두꺼비바위를 에워싸고 둘러서있다.


둘러선 세 바위는 서로 크기나 모양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밑에서 올라가다가 중간에서 폭이 반쯤 좁아져 수직 벽을 이루며 곧장 솟아 올랐다.

얼핏 보면 전통방식으로 혼례를 치를 때 신랑이 착용하는 사모관대의 배불뚝이 모자처럼 생겼다.

신랑모자 바위는 표면에 별다른 흠도 없고 매끄러운 수직면이라서 긴 사다리를 걸치지 않고는 올라 갈 수가 없는 형상이다.


그런데 이 세 개의 신랑모자 바위들의 배치된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다.

산마루로 기어오르는 두꺼비 앞에 가로막아선 신랑모자 바위나, 두꺼비 뒤에 좌우로 서있는 두 개의 신랑모자 바위가, 두꺼비바위를 중심으로 거의 정삼각형을 이루고 둘러서서 두꺼비바위를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이다.


두꺼비바위에서 각각 10미터정도 떨어진 세 개의 신랑모자 바위 높이는 5미터쯤 되어 보인다. 불룩한 아랫부분이 3미터 정도이고 절반의 폭으로 가늘어져 올라간 윗부분은 2미터쯤 되어 보인다.

아무리 봐도 자연적으로 위치를 잡은 것 같지 않고 누군가가 원래 여기 있던 두꺼비바위 옆에 신랑모자 바위 세 개를 끌어와서 배치한 것처럼 보인다.


“어머, 저 길쭉한 바위 세 개는 두꺼비바위하고 재질이 다른가 봐요. 표면에 흠집도 별로 없이 매끈해 보이네요?”

정훈의 옆에 바짝 붙어 서있는 세희가 색색거리는 숨소리를 죽이며 정훈에게 말했다.


“그렇죠? 나도 처음 여기에 와봤을 때 이 장소가 혹시 고대인들의 부족장 무덤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정훈이 애정 어린 눈으로 세희의 맑은 눈망울을 들여다보며 대답했다.


“무덤이요? 어디에 파묻었다는 말씀인가요?”

세희가 무덤 같은 흙무더기가 없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의아해 했다.


“고인돌이라고 들어봤죠? 지석묘라고도 하는.”


“예. 선사시대의 무덤이잖아요. 돌 두 개를 괴임돌로 해서 그 위에 큰 돌을 얹고 그 밑에 생긴 공간에 시신을 안치하는 거 맞지요?”


“맞아요. 잘 알고 있네요. 우리 한반도에 전세계 고인돌의 40프로가 있답니다. 한마디로 고인돌 왕국이지요.”


“어머, 정말이에요? 그럼 우리 한반도에 옛날에는 제법 큰 부족국가가 있었다는 말일까요?”


“그런 것 같아요. 어쩌면 상당한 힘을 가진 고대 부족국가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그 고인돌이 여기 어디에 있다는 말씀이에요?”

다시 주변을 둘러봐도 그렇게 생긴 돌무덤은 보이지 않는다.


“이 두꺼비바위가 위에 얹은 큰 돌이고, 이 땅속 깊숙한 곳에 굄돌 두 개가 있을지도 몰라요. 수천 년, 아니면 수만 년 전에 만들었다면 오랜 시간 동안 아랫부분은 흙 속에 파묻혔겠죠?.”


“아, 예. 그렇겠네요. 그럼 저 모자처럼 생긴 바위 세 개는 뭘까요?”


“이 두꺼비바위 밑에 묻힌 분이 부족장 정도가 아니고, 여러 부족들을 통솔하던 통일된 국가의 왕일 지도 모르지요. 그래서 특별히 저 입석 세 개를 더 만들어서 왕의 무덤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삼았는지도 모르죠.”


“아, 예. 이집트 파라오 왕의 무덤인 피라미드와 비슷하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죠. 저 모자바위 세 개가 약간 두꺼비바위 쪽으로 기울어져 있지요? 땅속 깊이 있는 바위 밑둥치에서 생각하면 바위 세 개가 삼각뿔, 그러니까 이집트 피라미드처럼 정사면체를 이루고 있다고 봐도 될 거에요. 그 피라미드의 중심에 있는 두꺼비바위 밑에 왕의 관이 놓여있을 지도 모르지요.”


“예. 듣고 보니까 그럴 것도 같은데요. 그러면 이 두꺼비바위가 아주 신성한 바위가 되는 셈이군요. 그래서 저한테 보여주려고 데려온 거군요.”

세희가 이제야 왜 자기를 이곳까지 데려왔는지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요,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주 엄청난 걸 보여주려고 온 겁니다.”

정훈이 일부러 무서운 얼굴을 만들며 분위기를 으스스하게 만들었다.


“예? 이것보다 더 엄청난 게 있다고요? 그게 뭔데요?”

세희의 예쁜 눈매가 놀란 토끼 눈으로 변했다.


“너무 엄청난 비밀이라 그냥 맨입에는 보여줄 수 없는데 어떡하죠?”

얼굴을 바짝 들이대는 정훈의 입꼬리가 슬쩍 올라가며 작업 거는 카사노바 표정으로 변신했다.


“아힝~ 놀리지 마시고 보여주세요잉~”

세희의 목소리가 갑자지 아양 떠는 코맹맹이로 변했다.

이제 드디어 멋진 키스 씬을 보여주려나? 가슴이 콩닥거린다.


“그럴까요? 우리 세희 씨는 내 말을 아주 잘 들으니까 그럼 특별히 공짜로 보여줄게요. 자, 옆으로 돌아서 보세요.”


“옆으로요? 왜요?”

잔뜩 기대 어린 표정으로 정훈을 올려다본다.

앞으로 키스해주면 저번처럼 눈감고 가만히 있을 게요. 옆으로 키스하면 더 짜릿한 건가요?


시키는 대로 옆으로 돌아서자, 정훈이 갑자기 왼팔로 세희의 목을 감싸 안으며 몸을 밀착했다.


“어머, 어머. 정훈 씨.. 음···”

세희는 드디어 키스하시는구나 싶어 살며시 눈을 감고 마른침을 삼켰다.


그러자 정훈이 왼팔로 세희의 몸을 당기는가 싶더니, 오른팔을 세희의 엉덩이 아래로 밀어 넣고 양쪽 허벅지를 감싸 안으며 번쩍 들어올렸다.


‘어머나! 들어올려서 공중부양으로 키스하는 방법도 있는가 보네? 애음.. 어떤 기분일까?’

눈을 감은 채 정훈의 품으로 파고들며 한번 더 입 속에 고이는 침을 꼴깍 삼켰다.


정훈의 볼이 이마에 닿는가 싶더니 그 순간,

세희의 몸이 새털처럼 가벼워져 허공으로 솟구치며 구름처럼 붕 떠오른 것처럼 느껴졌다.


“아.. 이 상태로 키스 받으면 나는 한 마리 짝짓는 새가 되겠네? 으음.. 정훈 씨···’

세희의 머릿속이 하얗게 변하며 몽롱해진다.


그런데, 정훈의 입술은 아직 세희의 입술 위에 포개지지 않은 채 발바닥을 누르는 체중이 다시 정상으로 느껴졌다.


살며시 눈을 뜬 세희는 휑한 주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 이게 어찌된 거죠?”

정훈과 자기가 높은 두꺼비바위 위에 서있는 게 아닌가?


“놀랐어요? 내가 엄청난 걸 보여준다고 했잖아요. 하하.”

정훈이 놀리듯이 웃었다.


“아니, 아니.. 지금 정훈씨가 저를 안고 이 바위 위로 뛰어올라 온 거에요? 세상에나~”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세희는 기절할 듯이 놀랐다.

어떻게 자기를 안고 3미터나 되는 높이를 뛰어오를 수 있다는 말인가?


“세희 씨, 놀라지 말고 내 말 잘 들어요. 나한테 신비한 능력이 있어요.”

놀란 세희를 안정시키며 정훈이 애써 미소를 지었다.


“어머, 정말요? 정훈 씨한테 그런 엄청난 능력이 있어요?”

지금 눈으로 봤으니 더 확인할 게 뭐 있나. 믿을 수 밖에.


"이 스마트팔찌가 보통 손목시계가 아니에요. 이걸 차고 있으면 내 다리의 근력이 다섯 배 이상 강해져서 이정도 높이는 쉽게 뛰어오를 수 있어요.”

정훈이 진지한 얼굴로 천천히 설명했다.


“어머나! 진짜로 이 스마트팔찌가 그런 기능을 가졌어요? 이런 걸 어디서 구하셨대요?”


“구한 게 아니라, 선물로 받은 겁니다.”


“선물로요? 누구한테서 받으셨는데요?”


“예. 얘기를 하자면 긴데, 일단 진정하고 들어봐요. 여기서 보니까 저 모자 바위들이 어떻게 보여요?”


“모자 바위요? 음.. 삼면에 설치한 돌로 만든 칠판처럼 보이는 데요?”


“그렇게 보이죠? 제대로 봤네요. 저~기, 두꺼비 머리 앞쪽에 있는 바위 중간을 잘 살펴봐요. 다른 두 개 바위하고 다른 게 있죠?”


두꺼비 앞에 선 모자바위는 남쪽을 향하고 있는데, 아래 위가 구분되는 턱이 진 중간부분에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보인다.

다람쥐가 물어온 솔방울이 바위틈에 싹을 틔웠는지, 작은 낙락장송처럼 제법 곁가지도 늘어뜨린 모습이 분재화분에 옮겨다 심으면 관상용으로 볼만하게 생겼다.


“예쁘게 생긴 소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요?”


“그렇죠? 저 소나무 뒤의 바위 표면을 잘 살펴 봐요. 뭔가 이상한 게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 솔잎에 가린 모자바위 표면이 다른 부위와 다르게 매끄럽게 생겼다.

마치 손바닥만한 비석용 오석(흑요암)을 갈아서 자연스럽게 덧붙여 놓은 것처럼 암회색을 띄고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인다.


화강암이 생성되면서 모래성분인 규소가 녹아서 오팔 보석이 되려다 만 것처럼 보인다. 제대로 형성됐더라면 입사하는 햇빛의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색으로 반사하는 프리즘 쇼를 보일 수도 있겠다 싶다.


“꼭 무슨 오팔 보석 되려다 만 것 같은 돌이 박혀있는데요? 거울처럼 반질반질해서 마치 유리 반사경 같아요.”

여자라서 보석에 대해서는 잘 아는 모양이다.


“맞아요. 저게 진짜 반사경입니다.”


“진짜로 반사경이라고요? 누가 일부러 저렇게 만들어서 박아뒀다는 말씀인가요?”


“그래요. 저게 홀로그램을 만드는 반사경이에요. 홀로그램은 알죠?”


“예. 입체 영상 맞지요? 그런데, 저 반사경만 있으면 홀로그램이 만들어지나요?”


“아니에요. 홀로그램을 만들려면 세 가지 장치가 필요해요. 첫째가 레이저광선을 만드는 제너레이터인데, 저기, 뒤쪽 우측에 있는 모자 바위 속에 있어요. 둘째는 발사된 레이저를 절반은 투과시키고 절반은 반사시키는 빔 스플리터인데, 뒤쪽 좌측의 모자 바위 속에 있어요. 셋째가 앞에 보이는 반사경입니다.”


“아, 그러면 저 모자 바위 세 개 속에 숨겨진 장치로 홀로그램을 만든다는 말씀이군요. 그러면 홀로그램은 어디에 나타나는데요?”


“예. 어딘가에서 보내온 홀로그램은 바로 여기 우리가 서있는 두꺼비바위 위에 재생돼서 나타납니다. 거꾸로 우리를 찍은 영상은 그 어딘가로 동시에 보낼 수도 있고요.”


“그래요? 정말 신기하네요. 그런데, 그 어딘가가 어디에요?”


“예. 그곳이 어디냐 하면, 저 멀리 우리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의 행성입니다.”


“예? 외계의 행성이라고요? 그럼.. 외계인?”


“맞아요. 우리 지구에서 14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울프-1061c 라는 행성입니다. 약4년쯤 전인 2015년 12월에 관측되었어요.”


“어머, 그럼 정훈 씨가 차고 있는 이 스마트팔찌를 그 울프라는 외계 행성에 사는 사람으로부터 선물로 받으셨다는 말씀인가요?”


“그래요. 바로 여기에서 3년 전에 울프-1061c에 사신다는 어떤 분을 만나서 받았어요.”


“어머나! 그럼 정훈 씨가 그 울프에 사는 외계인과 조우를 하셨다는 거에요? 어떻게 생겼던가요? 괴물처럼 생기지는 않았어요?”


“아니요! 전혀, 우리하고 꼭 같이 생겼어요. 머리는 하얀 머리칼을 올려 묶어 상투를 튼 백발도인 같은 스타일인데, 얼굴은 수염도 없고 40대 초반으로 보였어요. 주름도 없는 피부는 약간 붉은 기운이 돌았어요.”


“그랬어요? 그럼 옷은 뭐 어떤 걸 입었던가요?”


“옷차림은 우리 개량 한복이나 중국 무협영화에 나오는 도복처럼 생긴 연한 갈색 옷을 입었던데요.”


“어머, 그럼 진짜로 외계인이 존재하고 있군요! 아 참. 그런데, 그 분이 실물이 아니고 홀로그램이라면서요?”


“예. 만났을 그때 그분은 울프 행성에 있으면서 형상만 여기에 나타나서 나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한 겁니다. 내 모습도 그분이 있는 곳에 나타났겠지요.”


“그런데 어떻게 실물인 스마트팔찌를 받았다는 거에요?”


“아, 이거는 그 분이 나를 만나기 오래 전에 가져와서 저 낙락장송 소나무 밑에 숨겨뒀대요. 그래서 그날 내가 실물 스마트팔찌를 받은 겁니다. 하하.”


“아, 그랬군요. 그럼 그날은 팔찌 차기 전이니까, 저기에 사다리 걸쳐놓고 올라가셨겠네요?”


“아니에요. 내가 뭔가에 끌려서 올 줄 알고, 어떤 녀석을 시켜 미리 파내서 내가 그분과 얘기하는 사이에 나 모르게 슬쩍 뒤에 갖다 놨던 거에요.”


“예? 어떤 다른 외계인이 여기에 와 있다고요?”


“그래요. 사람은 아닌데, 지능도 있고 말도 할 수 있는 동물이에요.”


“어머나~! 그럼 14광년이나 멀리 있는 행성의 외계 생명체가 지구까지 올 수 있다는 말씀이에요?”


“그럼요. 그 행성은 기술문명이 지구보다 200년쯤 앞서 있어서 여기까지 비행체를 타고 오는데 60일 정도밖에 안 걸린대요.”


“어머나~ 정말 놀랍네요. 그럼 우리가 그 울프 나라 사람과 언젠가는 직접 만나볼 수도 있다는 말이네요! 그 스마트팔찌를 몰래 갖다 놓은 지적인 생명체는 여기 어딘가에 지금 살고 있다는 말씀 아닌가요?”


“그래요. 지금 한번 만나 볼래요?”


“예? 지금 만나볼 수 있다고요?”


“그래요. 부를 테니까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작은 도마뱀이거든요. 아주 귀엽게 생겼어요. 하하.”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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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4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6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8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3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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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7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8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2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1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2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5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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