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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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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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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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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DUMMY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무선통화를 끝내고 헤드폰을 벗은 납치범 조장이 허리춤의 번역기를 다시 켜고 천천히 일어섰다.


이를 본 창선이 동굴 벽에서 등을 떼고 팔을 뻗어, 무릎 위에 주먹을 얹으며 양반다리로 앉은 채 차려 자세를 취했다.

이는 러시아 장교인 조장에게 존중심을 나타냄으로써 조금이라도 호의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창선 좌우의 분대장 두 명도 얼른 그대로 따라 했고, 이쪽을 향해 수중 돌격소총을 보여주던 젊은 조원2는 깜짝 놀라며 일어섰다.


창선네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온 조장이 우뚝 서서 내려다보며 잠시 뜸을 들였다.


“상부에서 내려오는데 시간이 걸린다. 아직 술이 덜 깼지? 조사받으면서 술 냄새 풍기면 안 된다. 5시간 뒤에 여기서 나갈 것이다. 지금부터 취침하도록 한다.”


마치 자기 부하들에게 말하듯 하는 조장의 위장크림 바른 얼굴이 왠지 덜 무섭게 느껴진다.

차려 자세의 효과가 있는 모양이다.


그러자 수중 돌격소총을 들고 주저하던 조원2가 이때다 싶은지 한마디 하고 나섰다.


“조장님! 저 녀석들이 이걸 되게 신기해하는데, 설명 좀 해줘도 되겠습니까?”


“그래? 그럼 그 구닥다리 말고 ASM DT를 보여줘라.”

뒤돌아본 조장이 피식 웃으며 지시했다.


“옙, 알겠습니다.”

혹시나 야단맞을까 봐 조바심 내던 조원2가 활짝 웃었다.


역시 차려 자세의 존중심 표현이 효과가 크다.

조원2가 총기류 보관장소에서 아주 크고 멋진 소총 한 정을 들고 왔다.


“제가 설명해도 되겠습니까?”


“그래. 나는 얼굴 좀 닦고 얼른 자야 되겠다.”


“옙, 알겠습니다.”

조원2가 반갑게 대답하고 창선네 쪽으로 잽싸게 걸어왔다.


“에.. 이것은 수륙양용 ASM-DT 돌격소총입니다.”

조원2가 더듬더듬, 들고 온 총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아마 이렇게 남한테 교육하는 건 처음이지 싶은 어설픈 강의다.


조장과 조원1은 약간 미소를 지으며 위장크림지우개로 얼굴을 닦기 시작했다.


대검이 장착된 ASM-DT의 위쪽은 수중용 탄창을 삽탄하고 아래쪽은 지상용 탄창을 삽탄한다.

구경 5.45mm의 탄약을 사용하는데, 수중에서는 다트 화살처럼 생긴 대형의 수중 탄약용 탄창을 쓰고, 지상에서는 AK-74용 탄창을 사용한다.


여기에 더해 이 총에는 40mm 유탄발사기(GP-25)도 장착하도록 되어있어 지상에서는 야시경이나 조준장비를 장착하고 사용한다.

방아쇠도 앞쪽과 뒤쪽에 별도로 달려있다.


이 수륙양용 돌격소총 한 정만 있으면 땅 위에서든 물속에서든 어떤 상대와도 화끈한 전투를 벌일 수 있겠다.

정말 거금을 들여서라도 한 정 갖고 싶어지는 돌격소총이다.


**


투르크메니스탄 북서쪽 끝 카스피 해와 베이슨 만 사이에 있는 ‘베카다쉬’의 러시아 비밀부대.

부대장인 ‘스몰로프’ 중령이 막 무선통화를 마치고 헤드폰을 벗었다.

그는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중에서도 최정예인 ‘알파 그룹’ 출신으로 지금은 연방보안국(FSB) 산하 특수작전부 소속으로 있다.


지금 그는 대 터키 함락작전 선봉에 서서 비밀부대를 이끌고 은밀한 작전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유럽정복을 위해 제일 먼저 프랑스를 점령하기로 했다.

흑해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에 주둔한 ‘흑해함대’를 지중해로 내보내서 프랑스 남부를 공략하고 상륙작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데 러시아와 척을 지고 있는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흑해에서 지중해로 빠지는 유일한 통로인 ‘보스포루스 해협’을 봉쇄하고 일전을 불사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래서 푸틴은 프랑스 공략에 앞서서 먼저 터키를 접수하기로 마음먹었다.


혹자는 얼핏 생각해서,

“군사력 세계 2위인 러시아가 미사일과 폭격기로 터키를 마구 공격하면 터키가 완전 초토화 되는 건 시간문제겠다.”

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날 수가 없다.


터키가 인구 62만명에 면적이 1,800 제곱킬로미터인 제주도라면 모르겠지만, 터키는 인구 8천만명에 면적이 78만 제곱킬로미터로, 우리 한반도 면적 22만 제곱킬로미터의 3.5배고, 남한 10만 제곱킬로미터 대비 7.8배나 되는 매우 큰 나라이다.


터키는 병력 71만명에 항공 전력 1,056기, 전투기 207대에 전차 2,446대, 함선 194척을 보유한 군사력 세계 8위의 국가로 7위인 일본 다음이다.


그래서 바로 터키 남쪽에 국경선을 접하고 있는 시리아에서 준동하던 그 악명 높은 테러집단 IS도 병력이 수만 명이나 되면서도 터키국경 안으로 넘어 들어가 집적대지 못했던 것이다.


‘지구제국’의 황제가 되기 위해 푸틴이 358만명의 대군을 이끌고 유럽정벌을 나섰는데, 길목에 있는 터키 성의 성주 에르도안이 71만명의 병력으로 성문을 걸어 잠그고 길을 열어주지 않는다.


그렇다면 방법은 단 하나, 살수들을 성내로 잠입시켜 성주의 목을 따고 성을 통째로 접수하는 방법뿐이다.



“흠.. 사메도프 중위 얘기를 들어보니 그 놈들이 로보캅 부대를 습격한 부대원이 맞는 것 같다.”


“아, 그렇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오늘밤 숙직 장교가 역시구나 하는 표정을 지었다.


조금 전 새벽 3시경에 아제르바이잔 ‘사다라크’ 마을에 구축한 은밀한 아지트인 ‘벙커22’의 사메도프 중위로부터 긴급 무전보고가 왔었다.


사다라크는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 자치공화국 내의 터키 국경지역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그곳에서 터키로 들어가는 것은 프리패스나 마찬가지여서,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궁에 잠입해 목을 따려는 작전을 진행 중에 있다.


그 사다라크에 굴곡이 심한 ‘아라스’ 강이 흐르는데, 그곳 강변 절벽계곡의 자연동굴 속에 ‘벙커22’ 아지트를 만들고 대원들이 주둔하고 있다.

바로 창선네를 납치한 그 세 명의 괴한들이다.


며칠 전에 투르크메니스탄 ‘세르다르’에 주둔하고 있는 자기들 예하부대인 로보캅 부대가 정체불명의 괴한들로부터 습격을 당해 대원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부대 울타리 밑으로 땅굴을 파고 들어왔고 러시아제 AK-47과 한국제 K2 소총을 사용했다는 것 외에 범인들의 윤곽을 파악할만한 이렇다 할 단서도 남아있지 않았다.


네 군데 망루에서 24시간 경계보초를 서기 때문에 당연히 부대 내부에는 어디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그런데 다행히 내부 비밀 인터넷으로 매일 본부로 올리는 업무보고서에 아주 확실한 자료가 남아있었다.


부대 근처에서 총성 한 방이 울려 대원 20명이 출동했는데, 이란에서 훈제칠면조 공장을 운영하는 창원-터키 사장 일행과 생 칠면조를 사다 나르는 투르크메니스탄 용병부대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파충류를 쫓기 위한 총성이었다는 짤막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기습이 있던 날 낮에 그 창원-터키 사장과 용병부대장 일행이 부대를 방문해서 훈제칠면조 200마리를 선물로 주고 갔다는 내용이었다.


보고서의 내용만 봐서는 그 창원-터키 와 투르크메니스탄 용병부대가 아무것도 없는 부대를 굳이 습격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기습 후에 소중히 다루고 있던 로보캅 슈트 다섯 벌과 그 슈트를 관리하는 전담기술자 다섯 명이 함께 사라졌던 것이다.


그래서 스몰로프 중령은 분명히 부대를 방문한 창원-터키 사장 일행이 로보캅 슈트가 있는 줄을 어쩌다 알았고, 그것을 강탈하려고 기습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당연히 자기들 연방보안국 FSB의 정보망을 동원해서 창원-터키의 배후를 은밀히 조사했다.

그러나 창원-터키의 한국 내 모회사는 ‘대도정밀’이라는 방위산업체인데, 흑표전차 엔진에 들어가는 실린더를 군납할 정도로 탄탄한 회사였다.


그래서 긴가 민가 하면서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 중, 바로 어제 밤에 자기들 본부가 있는 ‘베카다쉬’에서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부대 인근의 카스피 해로 소형잠수정을 탄 10여명의 괴한들이 침입했던 것이다.


잠수정은 자기들이 특수장비로 제작하여 시험 중인 로봇 철갑상어에 포착되었고, 급히 ‘카스피 소함대’에 의뢰해 해군 초계함이 발진했으며, 자기들 보병부대 20명도 해변가로 출동했다.


그런데, 괴한들이 몰려간 해변가 모래톱 근처에 초계함이 도착해 바다 쪽을 가로막고 있는데, 초계함의 함교에 창문을 뚫고 날아든 뭔가가 폭발하면서 불이 붙었고, 함장과 장교 등 여러 명이 사망했다.


초계정의 갑판에 설치된 기관포에도 괴한들이 발사한 유탄발사기의 유탄이 명중해 폭발하는 바람에, 갑판에 불이 붙어 숱한 병사들의 사상자를 내고 함정은 거의 못쓰는 고철로 변해버렸다.


그래서 역시 로보캅 부대를 기습했던 괴한들은 창원-터키가 아니고 이 잠수정을 타고 온 부대의 소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중이다.


초계함의 참사는 워낙 큰 사건이라 ‘카스피 소함대’뿐만 아니라 자기들 연방보안국 부대 전체에 총 비상이 걸렸고 스몰로프 중령은 직속 상관인 FSB 국장 보르트니코프 대장으로부터 심한 질책과 함께 빨리 사건을 해결하라는 닦달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감도 못 잡고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 뜬눈으로 밤을 새던 중에 뜬금없이 1천킬로미터도 더 먼 곳에 있는 ‘벙커22’에서 급한 무전보고가 날아온 것이다.


벙커22의 책임자인 사메도프 중위와 통화를 해보니, 그들이 빈 트럭 세 대와 랜드로버 다섯 대를 몰고 와 야영을 하길래 수상해서 숨어서 지켜봤는데, 술 마시면서 한 얘기 중에 러시아부대니, 서치라이트니 하는 말이 나왔다고 했다.



“내가 직접 그리로 가봐야 되겠다.”


“예? 대장님께서 그 험한 데를 직접 가신다고요? 그 놈들 세 명밖에 안 된다면서요? 지금 이리로 끌고 오라고 하시는 게 낫지 않습니까?”


“술 마시던 놈들을 잡아왔는데, 아직 술이 덜 깨서 데려오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대.”


그곳까지 정상적으로 가자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입국하고 북서쪽 끝 500Km에 있는 ‘졸파’에 가서 국경을 넘어 아제르바이잔 자치공화국인 ‘나히체반’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졸파’에서 벙커22가 있는 인근마을 ‘사다라크’까지는 국도를 타고 100Km정도의 거리다.

그러나 비행기타고 가려면 지금이 새벽 4시가 돼가는데, 오늘 저녁에나 도착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하다.


“그러면 다른 정보장교를 대신 보내도 되지 않습니까? 거기까지 가는 길이 여간 험하지 않는데요?”


그래서 부대장이지만 사안이 워낙 급하니까, 자기 대원들이 잠입하는 루트를 통해서 가려는 것이다.


스몰로프의 부대에서 쾌속정을 타고 서남쪽으로 300Km를 달려 카스피 해를 건너면 아제르바이잔의 작은 항구도시 ‘네프킬라’에 도착한다.


네프킬라에서 ‘쿠라’ 강을 따라 상류로 100Km쯤 올라가면 서쪽에서 흘러온 ‘아라스’ 강과 만난다.

합류지점에서 아라스 강을 거슬러 20Km쯤 가면 거기서부터 이란의 ‘졸파’까지 300Km의 거리를 아라스 강이 아제르바이잔과 이란의 국경선을 이루며 흐른다.


이란의 ‘졸파’에 도착해 다리 건너 반대편, 아제르바이잔의 ‘나히체반’ 자치공화국 지역에 상륙하면 접선해서 자동차를 제공받을 수 있는 현지 거주민이 있다.


그런데 그 ‘아라스’ 강은 폭도 수백 미터로 좁고 상류로 갈수록 꾸불꾸불하면서 급류도 심해서 보통의 쾌속 선박을 타고는 갈 수도 없다.

그래서 스몰로프의 부대원들은 카누나 카누처럼 생긴 2~3인승 반잠수정을 타고 다닌다.


조금 무리하게 운항하면 목적지인 벙커22의 대원들이 나와서 만날 수 있는 ‘사다라크’까지 다섯 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혹시 범인이 아닐지도 모르는데, 잘못 건드렸다가는 한국 정부로부터 항의를 받고 큰 외교문제로 번질 수도 있어. 내가 가서 확인해보고 범인이 아니면 곧바로 풀어주고 이란주재 한국 대사관에 들러서 정중히 사과라도 하고 오려고.”


“아, 예. 잘 알겠습니다. 수행대원 바로 대기시키겠습니다.”


직접 가기로 결심한 스몰로프는 벙커22의 사메도프 중위에게 다섯 시간 뒤에 사다라크 마을의 접선 가옥에 그 한국인 세 명을 데리고 나오라고 했다.


지금 스몰로프의 심정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착잡하기 그지없다.


일단 곧 만나게 될 놈들이 로보캅 부대를 습격한 범인들이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어제 밤에 카스피 해에 침투했던 괴한들과 같은 조직이기를 바란다.

그렇게만 되면 양쪽 범인들을 모두 일망타진해서 자기를 아끼는 FSB 국장으로부터 면책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놈들은 로보캅 부대 범인들이 맞는데 카스피 해 괴한들과 전혀 무관하다면, 그 놈들을 추적할 아무런 단서나 자신감도 없기 때문이다.


수십 명의 사망자를 내고 초계함을 불태우게 한 책임은 고스란히 자기에게 돌아와 아무리 보르트니코프 국장이 자기를 옹호해도 사형집행으로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그 생각만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고 아찔한 현기증이 들어 금세라도 쓰러질 지경이다.



그런데 지금 그 세 명, 남창선과 그의 분대장들은 벙커22에 갇혀서 무얼 하고 있는 것일까?


불과 다섯 시간만 지나면 이 러시아 정보국 소속의 노련한 스몰로프 중령의 취조를 받고 금방 발각돼서 체포될 것이며, 극심한 고문 끝에 결국은 쥐도새도 모르게 객사하거나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생겼는데.


나이도 40대 중반으로 비슷한 이 한국과 러시아의 두 사내는 전생에 무슨 악연이 있어 이렇게 만날 운명이 되었단 말인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6.24 01:41
    No. 1

    조원2가 왠지 순수해서 귀여워요!!><ㅎㅎ
    앞으로 창선이네도 수중권총이 생긴다면, 큰 전력이 될 것 같네요!!
    지금은 무엇보다 효과적이고 많은 걸, 얻어내야 앞으로 나아가기 좋을 테니까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6.24 09:27
    No. 2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죠. 전화위복으로 저 수중권총을 획득하면 참 좋겠는데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6.28 17:30
    No. 3

    인연이라.. 그 알수 없는 관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6.28 20:46
    No. 4

    네, 희망녀님 댓글 감사합니다.
    어제밤 월드컵 경기에서 만약 멕시코가 스웨덴에 이겼다면, 우리를 꺾어 악연이었던 멕시코 덕분에 한국이 16강에 진출해서 은인의 연이 될 뻔 했죠.
    지금은 독일에 이긴 한국이 멕시코의 은인이 되어 멕시칸들로부터 찬사받고 있으니, 이런게 인연 아니겠습니까?
    사람의 인연도 알 수 없는 거니까, 주변사람 중에 악연이라고 너무 미워하는 사람 있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7.31 13:19
    No. 5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31 14:48
    No. 6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2.12 11:08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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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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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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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8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9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8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3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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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2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3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1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2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2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5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3 9 14쪽
»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2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0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8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6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1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7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5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9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2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0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0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4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2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4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9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1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4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2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9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8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6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8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6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0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2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9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1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8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2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5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8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7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0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4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2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9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1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2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4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9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8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4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8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1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2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1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1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8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1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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