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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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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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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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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DUMMY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터키가 러시아로부터 공격을 받으면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까요? 흑표전차 알타이도 만들어서 사우디로 수출하는 걸 보면 자주 국방력이 튼튼하기는 해 보입니다만, 러시아는 군사력이 세계 2위 아닙니까?”

한충석이 궁금해서 고문도 단장에게 물어본다.


“터키가 쉽게 무너질 나라는 아닐 겁니다. 총괄적인 군사력도 세계 8위로 일본보다 뒤지지만 독일보다 앞서 있어요. 우리 한국은 11위니까 우리보다 훨씬 세다고 보면 됩니다.”

고문도가 터키의 군사력은 막강하다며 씩 웃었다.


“아, 그래요? 터키가 진짜 보통이 아니네요? 그래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러시아에 맞서서 큰소리를 빵빵 치고 있는 거군요.”

충석이 터키가 러시아에 감히 대적하는 이유를 알 것 같은지 고개를 끄덕였다.


“터키가 군사장비 때문에 전력순위가 높은 건 맞지만 군대는 영 형편없어요. 나이가 24세 이상인 사람은 우리 돈으로 350만원만 내고 3주일간 기초 군사훈련만 받으면, 국가에 돈을 기여한 공로로 군면제가 된답니다. 하하.”

남창선이 터키 군대는 군대도 아니라며 비웃었다.


“예? 달랑 350만원만 국가에 기여하면 병역의무를 면제해준다고요? 그러면 현역 군인들은 그 돈이 없어서 복무한다는 말입니까?”


“그런 셈이지요. 우리나라도 350만원 벌금 마련 못해서 감방 사는 사람 많아요. 그런데 터기 군대는 직업군인들이 주력이요. 의무군인은 쿠르드 무장조직 소탕전이나 국외작전에 투입되지도 않아요. 직업군인은 봉급 받고 직장인 군대에 다니는 건데, 제대로 군인정신이 박혀있겠어요? 직장생활 하는 사람 중에 회사를 위해 궂은 일에 총대 메고 나설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어요? 모가지 안 짤리고 오래 붙어있으려고 온갖 잔꾀만 부리겠지요. 안 그래요? 하하.”

터키 방위산업체에 알타이 전차 엔진부품을 밀수출 하는 남창선이 뭘 좀 아는 듯이 읊어댔다.


“아, 직업군인 제도군요. 아니, 터키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에 위화감만 조성되게 어째서 그랬을까요? 한 사람당 350만원씩 받아봤자 큰돈도 아닌데 말입니다. 10만 명이라도 3,500억원 밖에 더 됩니까? 알타이 전차 60대 값도 안되잖아요?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웃기는 병역제도네요. 하하.”

한충석이 어이가 없어 웃음밖에 안 나온다.


우리 K-2 흑표전차는 한 대에 80억원인데 우리 흑표를 베껴서 전체 성능이 비슷한 터키의 ‘알타이’ 전차는 한 대에 60억원으로 훨씬 싸다.

가속성능은 알타이가 오히려 약간 좋다.

크기는 흑표가 55톤인데 알타이는 72톤이다. 승무원이 흑표는 3명이고 알타이는 4명이다.

그런데도 시동 걸고 나서 시속 32Km에 도달하는 가속성능은 흑표가 8.7초인데 알타이는 8.3초로 더 빠르다.


“더 웃기는 것도 있어요. 의무 복무기간이 만 20세 이상 대졸 학력을 가진 남성은 5개월 반인데, 고졸이나 그 미만의 학력을 가진 남성은 12개월이랍니다. 돈 없고 가방끈 짧은 놈만 두 배나 더 근무하는 거지요. 큭큭.”

창선이 의무군인의 복무기간을 알려주고는 웃기는 군대라며 키득거렸다.


“아니, 도대체 터키 사람들은 사고방식이 어찌됐길래 그런 말도 안 되는 병역제도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말입니까? 무슨 봉건주의시대 때 악덕 영주가 다스리는 고을도 아닌데 말입니다.”

충석이 하도 수준이 뒤떨어져 엉망인 터키의 병역제도에 분노를 느낀다.


“악덕 영주보다 더한 술탄이 다스리는 나라라서 그래요.”

문도가 싱긋 웃으며 말했다.


“예? 술탄이요? 술탄이 뭐지요?”


“술탄은 이슬람교 국가의 군주를 가리키는 말인데, 정치와 종교를 다 장악한 제국의 황제로 보면 됩니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술탄이 되고 싶어서 기여 군면제 제도로 선심성 선거공약을 해서 지지율을 끌어올린 겁니다.”


“아, 작년에 대통령에 재선되려고 그런 기여 군면제 제도를 만든 거군요.”


“작년에 처음 시도한 건 아니고 그 전에도 여러 번 써먹었어요. 전에는 30세 이상이던 나이를 24세 이상으로 낮췄고, 기여금도 1,830만원이던 것을 350만원으로 대폭 낮춘 겁니다.”


“아이구! 낮춰도 너무 낮췄는데요? 작년 7월에 취임했지요? 4년 뒤에는 기부금을 얼마로 정하려고 그랬을까요?”


“아마 더 낮출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대통령 임기는 5년중임이 가능해요. 그러고 중임 대통령이 임기 중에 조기 선거를 치러서 당선이 되면 또 5년을 재임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15년을 집권하게 되어서 2033년까지 대통령을 하게 될 겁니다. 기존에 총리직까지 포함하면 30년 집권을 하는 셈이랍니다. 그쯤 되면 더 이상 포퓰리즘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에르도안이 기부 병역면제제도 같은 걸 써먹지 않아도 계속 대통령직을 맡게 될 거라는 설명이다.


“30년이나 집권하면 이건 완전 독재정치 아닙니까? 푸틴보다 더 오래 집권하는 것 같은 데요?”

충석이 약간 흥분되어 에르도안보다 더 오래 집권하는 대통령도 있나 싶은지 눈을 끔벅거렸다.


“거기다가 2017년에 국민투표로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 권력체제 전환을 하면서 대통령 권한을 대폭 강화시켜 놨대요. 대통령이 내각 임명권과 해산권을 갖고 있고 정당 참여도 가능하답니다. 금년에 65세일텐데, 79세가 되는 2033년 전에 무슨 짓을 해서라도 종신 술탄이 되지 않겠어요?”

문도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아, 터키에도 황제의 꿈을 꾸는 또라이가 또 한 명 있네요! 형제의 나라고 나발이고, 터키부터 요절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가만히 듣고 있던 창선이 울컥하는지 주먹을 불끈 쥐었다.


“진짜 그래야 되겠는데요? 에르도안은 우리 돌궐족 형제들을 우롱하는 현세의 독재자 아닙니까?”

충석도 에르도안 정권을 깨부수면 좋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그럴까요? 남 부단장이 오토카사에 가서 알타이 전차 몇 대 빌려달라고 하세요. 에르도안 대통령 궁에 쳐들어가서 박살을 내버립시다. 그 궁전이 7,500억원짜리라는데, 새로 지으려면 대통령 연봉이 646억원이나 돼도 10년은 더 모아야 되겠네. 하하.”

문도가 장난스럽게 웃었다.


“예? 대통령 연봉이 646억원이나 된다고요? 우리나라 대통령은 3억원도 안되잖아요?”

충석이 어이가 없어 입을 떡 벌렸다.


“아니, 터키 백성들은 전부 또라이야 뭐야? 350만원 받고 군복무 면제 시켜주니까, 대통령이 연봉을 6백억원 넘게 받아도 데모도 안하고 가만히 있다는 말인가? 돌궐족 후예라서 용감하고 정의로운 줄 알았더니 아무것도 아니잖아? 이것들 진짜, 드론을 몰고 가서 대통령 궁을 그냥 확 들이받아버릴까 보다!”

창선이 괜히 화가 나서 터키 국민들 욕을 해댔다.


그런데, 아무리 에르도안 대통령의 연봉이 상식의 선을 넘어설 만큼 높다고 해도 그것만 단편적으로 보고 함부로 비난해서는 안 된다.


이스탄불 시장을 했던 에르도안이 2003년 3월에 총리에 취임한 이후 2012년까지 10년동안에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64%, 1인당 GDP는 43%나 증가하는 경제기적을 이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글로벌 불경기로 성장커브가 하향곡선을 그릴 때 일군 성과이기 때문에 터키 국민들로서는 에르도안이 하자는 대로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백성들이 배불리 잘 먹고 잘 사는데, 대통령 연봉이 얼마든, 호화로운 궁전에서 살든 말든, 그게 뭐 어떻다는 것이야?

독재 그까짓 거, 경제 살리는 정치 잘하는 사람이 오래 집권하면 더 좋지 뭘 그래?

이슬람신자인 무슬림이 98%인 나라에서 이슬람국의 왕인 술탄(Sultan)이 탄생하면 당연한 거지 뭘 질투해?

라고 말하면 사실 대꾸할 말이 없다.


히틀러처럼 웅변가 기질이 다분한 에르도안은 민족주의 시(詩)를 공개석상에서 낭독하기도 했다.

그 민족주의 시의 일부 구절은 이렇다.


“모스크(이슬람 사원)는 우리의 병영이며, 돔(둥근 천장)은 우리의 헬멧이며, 뾰족탑은 우리의 총검이며, 신자들은 우리의 군인이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국방목표로 2023년까지 국방력을 100% 자급자족하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2017년 6월에 터키의 국방장관은 현재 터키의 국방 자급률이 60%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위 전문가들은 국방 기술 자급률이 100%에 이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주요 기술들을 자국에서 생산하는 것이 국방력 강화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터키는 2017년 7월에 파키스탄 해군이 발주한 초계함 사업 주체로 선정되었다.

사업물량은 총 4척인데, ‘아다(Ada)’라고 명명된 초계함의 길이는 99m이고 76mm포, 미사일, 어뢰 등을 탑재하며 구조, 순찰, 감시, 해상전, 대(對)잠수함 작전 등 다양한 임무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승조원 93명을 태울 수 있으며 갑판에 시호크 헬기가 착륙할 수 있다.


“저기, 터키가 헬리콥터도 만든다고 했죠? 그러면 혹시 드론도 만들고 있는 것 아닙니까?”

창선이가 드론을 몰고 가서 대통령 궁을 들이받는다며 욕하는 소리를 듣던 충석이, 문득 생각난 듯 뜬금없이 터키의 드론 얘기를 꺼냈다.


“아, 터키의 드론이요? 그러잖아도 내가 인터넷으로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터키가 제작한 드론이 두 종류가 있더군요.”


“아, 그래요? 우리 드론하고 비슷합니까?”


“아니에요. 터키의 드론은 거의 소형 비행기 수준입니다. 전에 북한에서 날려보냈다가 두어 번 발견됐던 그 정도 크깁니다.”


“그렇군요. 당연히 택배용이나 소방용이 아니고 군대용이겠지요?”


“그렇습니다. 군용인데, 제조회사가 두 군데 있어요. 그런데 주로 물체의 감지와 감시를 하는 정찰용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전투용은 아닌 것 같아요.”


터키의 드론 제조사 중 하나는 터키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인 ‘TAI(Turkish Aerospace Industries)’이고 또 하나는 ‘칼레-바이카르(Kale-Baykar)’라는 합작회사이다.



TAI사에서는 ‘안카(ANKA)’라는 기종을 생산하고 칼레-바이카르사는 ‘바이락타르(Bayraktar)’라는 기종을 생산한다.


TAI사는 터키 항공우주회사 중에 최대기업으로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에 물품을 납품하는 큰 회사이다.

TAI사는 아탁(ATAK)이라 불리는 공격, 전술형 정찰 헬리콥터도 생산하고 있다.


드론 안카(ANKA)의 개발이 시작된 것은 2004년부터이고 첫 비행을 2010년에 한 이후, 2013년에 터키 군대에 10대의 무인항공기 첫 시리즈인 안카에이(ANKA-A)를 공급했다.

그 후 2015년에는 안카비(ANKA-B)를 생산했고, 현재 터키 공군에 공급되는 최신 버전은 안카메일(ANKA-MALE)이다.


최신 안카(ANKA) 기종은 24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200Kg의 장비를 실을 수 있다.

또한 최대 9,144m(3만피트) 상공을 비행할 수 있으며 데이터 송수신 범위가 200Km이다.


이 안카(ANKA) 기종들은 밤낮 구분 없이 비행이 가능하며 기상악화에도 임무수행을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터키 군대는 이 드론을 동남부 지역의 테러집단 소탕을 위한 군사작전에 5년 넘게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고문도가 미처 인터넷에서 발견을 못했지만, TAI사는 2017년 6월에 무장드론 세 대를 터키 군대에 인도했다.

소형 비행기처럼 전면에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이 무장드론의 이름은 ‘자유로운 새’라는 뜻의 ‘휴르쿠스(Hurkus)’이다.


훈련기 드론인 이 휴르쿠스는 조종사만 탑승하지 않았을 뿐이며 거의 소형 전투기 수준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다.



“아이고, 저런! 그러면 에르도안 대통령 궁에도 그 드론들을 풀어서 공중에서 감시하고 있겠는데요? 남 부대장님! 우리 ROV 날려보내서 에르도안 대통령 궁 요절내기는 이제 틀린 것 같은데요? 하하.”

충석이 웃으며 창선을 바라보고 농담을 했다.


“에르도안이 똑똑하기는 한 모양입니다. 우리가 ROV 보낼 줄 알고 일찌감치 감시 비행기 드론을 만들었네요. 하하.”

창선도 터키의 드론이 전투용이 아니고 그냥 감시용이라는 말에 안심하며 웃음으로 맞장구를 쳤다.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의 흑해함대가 지중해로 나가서 프랑스를 공격하기 위해서는 터키 영토 안에 있는 두 개의 해협을 통과해야 한다.

첫 번째는 이스탄불이 있는 보스포루스 해협이고 두 번째는 마르마라해와 지중해 사이에 있는 다르다넬스 해협이다.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를 대통령 궁에 잠입시켜 에르도안 대통령을 납치하고 협박해서 그 해협을 통과하려던 작전계획은, 남창선이 우연히 아라스강에 있는 그 특수부대의 비밀 아지트인 동굴에 잡혀갔다가 탈출하는 바람에, 들통난 줄 알고 취소되었다.


그렇다면 이제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어떤 작전을 펼쳐서 술탄 에르도안이 지배하고 있는 막강한 터키를 누르고 지중해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인가?


병력이 4만8천6백명인 터키 해군은 프리깃함 17척에 코르벳함 7척을 보유하고 있고, 잠수함도 14척이나 되며 미사일 고속전투정은 27척이나 된다.

게다가 군용기도 75대나 배속되어있어서 러시아의 흑해함대와 견줄만한 전력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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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8.01 10:18
    No. 1

    러시아랑 터키랑... 전자전 펼쳐버리면...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1 20:05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전자전이요? 그럼 둘 다 죽을 것 같은데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8.01 11:09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1 20:05
    No. 4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 항상 건승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8.07 00:25
    No. 5

    터기의 군면제... 뭔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안타까운 제도네요ㅠㅠ
    그리고 독재정치.. 무려 30년이라니..!! 그렇게 오랫동안... 무섭네요!><
    러시아와 터기가 어떻게 될 지 앞으로 기대되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7 07:45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터키에 비하면 우리 나라 병역제도는 정말 공평하게 잘 집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독재의 끝이 좋은 적이 한 번도 없지요? 아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3.18 11:04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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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7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11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2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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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6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7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3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8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9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1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1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1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1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5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2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5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7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9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0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1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3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5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9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3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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