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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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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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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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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DUMMY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시리아 내전에서 과격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맹활약했던 데킨의 쿠르드 민병대 YPG부대원 50명이 고문도 단장의 ‘대도무문단’ 예하부대가 되기로 결정이 났다.


YPG부대 대장인 ‘하룬 데킨’과 부대장 ‘괴칸 괴뉠’은 흥사단이 소속한 단체인 ‘구국대열’에서 YPG 대원가족 150명을 남태평양에 있는 ‘아네이튬’ 섬의 공동체마을에 이주시켜 편안하게 살도록 해줄 거라는 문도의 제안에 전적으로 감동해서 동의한 것이다.


데킨네는 문도의 전투부대 ‘대도무문단’의 명칭이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수양단체 ‘흥사단’인 줄로 착각하고 있다.

‘창원-터키’의 사장인줄 알고 있던 남창선이 데킨 면전에서 부하에게 “부단장님”이라고 불리자 창선이 얼떨결에 흥사단 부단장이라고 둘러대서 그렇게 됐다.


“그럼 세바스토폴 흑해함대는 언제 공격할 겁니까?”

괴뉠이 신바람이 나서 전투 날짜부터 물었다.


자기들 YPG부대도 독자적인 작전을 벌일 수 있도록 잠수정 1개분대용을 할당해 달라고 요청했던 터다.

이제는 YPG 대원들이 흥사단의 정식 대원이 됐으니 잠수정 배당은 당연한 것이다.

이왕 첫 전투에 참가하는데, 멋진 결과를 보여야 앞으로 부대 내에서의 자기들 위치를 제대로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듯하다.


“앞으로 일 주일 내로 작전을 마치고 이란으로 퇴각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오는 우리 화물이 도착하기 전에 끝내야 되니까요.”

창선이 정색을 하고 대답했다.


러시아 흑해함대 공격작전도 중요하지만 터키 오토카(사)에 밀수출하는 흑표전차 엔진용 실린더 운송작전이 더 중요하다.

1주일 후에 창원의 ‘대도정밀’에서 창원해운의 1만톤급 화물선에 선적한 물건이 이란 남부의 ‘차 바하르’ 항구에 도착할 것이다.


“아, 그래요? 그럼 내일 당장 크림반도에 들어가서 잠수정 기지로 쓸 곳을 찾아봐야 되겠네요.”

데킨이 몸을 앞으로 내밀고 앉은 자세를 고쳐 잡았다.


“그래 주시겠어요? 우선 제가 지도상에서 물색해둔 곳이 있는데, 거기부터 한번 가보도록 하시지요.”


“찾아 둔 데가 있어요? 거기가 어딥니까?”


“스테파냐라는 해안 마을인데, 세바스토폴 항에서 북쪽으로 1백킬로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이따 지도 열고 위치 보여드릴게요.”

창선이 골라둔 장소를 알려줬다.


“스테파냐요? 1백킬로면 거리는 아주 적당한 것 같군요. 그런데, 크림반도 내에서 이동하려면 차량이 있어야 하는데, 터키에 있는 랜드로버를 여기까지 몰고 올 겁니까?”

데킨이 크림반도 내에서의 이동수단을 물었다.


터키 중부 북쪽 흑해연안의 삼순 항에 있는 랜드로버 차량을 이곳 압하지야 공화국의 알락해치까지 몰고 오려면, 조지아의 국경을 두 번 넘어 통과하면서 하이웨이로 총 600Km나 되는 거리를 달려오면 된다.


“아닙니다. 우리 차량은 눈에 띄니까 나중에 추적당할 위험이 있어서 곤란합니다. 천상렌터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크림반도 해안까지는 잠수정을 타고 가고, 적당한 곳에 상륙한 다음에 차량을 렌트해서 움직이면 되겠죠? 아예 여기서부터 육로로 가는 게 더 나을까요?”

창선이 크림반도에 가서 렌터카를 빌리는 게 낫지 않겠냐고 물었다.


“음.. 여기서 세바스토폴 항구까지 육로로 얼추 7백킬로미터 정도 될 겁니다. 여기서 가까운 러시아 소치에 들어가서 렌터카 빌리면 좋겠지만, 너무 가까우니까 나중에 위험해서 안되겠네요.”


소치 같은 알락해치 인근에 있는 도시에서 차량을 렌트 했다가는 나중에 러시아 군대가 흑해함대를 습격한 범인들을 추적할 때 알락해치에 머물렀다 사라진 자기들의 행각이 쉽게 드러날 수 있다는 말이다.


2014년에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러시아의 ‘소치’는 알락해치에서 불과 60Km정도밖에 안 떨어져 있고, 러시아여권을 소지한 데킨네는 알락해치 인근을 지나는 하이웨이의 노선버스를 타고 압하지야 공화국에서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다.


“그렇겠죠? 일단 잠수정 타고 크림반도 해안에 상륙해서 움직이는 게 낫겠죠?”

창선이 역시나 잠수정을 타고 가는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다시 물었다.


“세바스토폴 항구에 가까운 크림반도 해안지역은 아무래도 우크라이나와 가까우니까 경계가 생각 외로 삼엄할지도 모릅니다. 세바스토폴에서 동쪽으로 3백킬로미터 정도 되는 곳에 케르치라는 항구가 있어요. 거기가 상륙 장소로 더 낫지 싶은데요.”


“케르치요? 아조프해와 흑해를 잇는 그 케르치 해협에 위치한 항구 말입니까?”


“맞아요. 케르치 해협 위로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긴 다리도 놓여있고, 유람선 선착장도 있는 관광지라서 군인들의 경계는 신경 안 써도 될 겁니다.”


“그래요? 그럼 관광도시니까 케르치에 상륙해서 렌터카 빌리면 되겠네요. 여기서 케르치까지는 얼마나 멉니까?”

창선이 아주 잘 됐다 싶어 거리를 물었다.


“여기서부터 해안선을 따라서 흑해 북서쪽으로 곧장 4백킬로 정도 달리면 됩니다.”


“꽤나 멀군요. 잠수정 타고 고속으로 달려도 넉넉히 네 시간은 잡아야 되겠네요. 관광지면 아무래도 사람들 눈을 피해서 새벽녘에 상륙해야 되겠죠?”

예상보다 먼 곳이라 출발 시점을 가늠해본다.


“예, 그렇죠. 근데, 우선은 저하고 괴뉠과 대원 한 명 정도 가면 되니까, 4인승 한 대만 타고 가면 되겠습니다. 동틀 무렵에 도착하면 딱 좋겠네요.”


“그럼 그렇게 하기로 하고, 내일 새벽에 여기서 출발하는 걸로 합시다! 그렇게 해도 별 문제 없겠습니까? 단장님!”

데킨과 괴뉠에게 출발시간을 정해준 창선이 가만히 듣고만 있던 고문도 단장을 쳐다보고 물었다.


지네들끼리 다 논의해서 정해놓고 참 빨리도 단장 의견을 물어본다.


“거, 아무래도 남 부단장이 함께 가는 게 낫지 않겠어요? 차량이나 시골마을의 주택을 임차하려면 대금을 지불해야 될 텐데, 남 부단장이 따라가서 돈을 챙겨줘야 되지 않아요?”

돈 얘기가 아니고, 그때 그때 상황판단이 필요할 그런 중차대한 일을 완전 외인부대에게 맡겨서 되겠느냐는 질책이다.


“아, 이런! 안전하게 상륙하는 데만 신경 쓰느라 깜빡 하고 미처 얘길 못했네요. 저도 2인승 잠수정 타고 함께 갈 생각입니다. 잠수정 기지 확정되면 두 분은 거기 머물고 저 혼자 되돌아와서 대원들 인솔해 가면 되니까요. 하하.”

여우 같은 사막의 여우 페넥 폭스의 대장인 창선이 얼렁뚱땅 웃으며 넘어갔다.


“아, 그랬군요. 나는 그냥 여행자수표만 우리한테 주는 줄 알았죠? 허허.”

데킨은 진짜로 창선이 그럴 줄 알았던 모양이다.


**


유럽과 아시아가 만나는 내륙에 위치한 거대한 바다 흑해.

북쪽으로 우크라이나, 동쪽으로 러시아 연방, 남동쪽으로 조지아(그루지아)와 접하고, 남쪽으로 터키, 서쪽으로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경계를 이룬다.


흑해는 터키 영토인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를 지나 지중해로 이어진다.


흑해의 북쪽에 대각선 길이가 200Km를 넘는 다이아몬드 형의 섬 같은 반도가 폭이 겨우 10Km 정도인 페레코프 지협으로 대륙의 큰 나라 우크라이나에 연결되어 있다.

바로 우크라이나 땅이면서 강제로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반도이다.


면적은 서울시와 경기도를 합한 면적의 세 배쯤 되면서도 인구는 그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크림반도의 북부와 중부는 평야이며 남부 쪽으로 숲이 울창한 크림산맥이 솟아있다.

지중해성 기후를 보여주는 따뜻한 남부의 좁은 해안평야는 주요 휴양지이자 보양지이다.

크림반도는 오랫동안 타타르족의 본거지였으며, 지정학적으로 주변 국가들이 노리는 요충지였다.


우크라이나인의 기원은 5~6세기에 정착한 슬라브인들과 9세기에 정착한 바이킹들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가의 기틀을 형성시킨 키예프 공국은 칭기즈칸의 손자인 바투(Batu)가 이끄는 몽골의 침략으로 11~12세기경에 분열을 맞이한다.


이후 우크라이나의 동쪽과 남쪽은 터키의 타타르와 몽골세력의 지배를 받게 되고, 14세기부터 북쪽과 서쪽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지배를 받게 된다.


최후의 종교전쟁이었던 30년 전쟁 이후 17세기 말부터 유럽의 열강들은 자국의 세력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러시아는 세력확장을 위해 겨울에도 얼지 않는 부동항의 확보를 원했는데, 동쪽 시베리아 방면은 청나라에, 서쪽 발트해 방면은 영국의 견제에 막혀 뜻을 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래서 러시아는 부동항을 확보하기 위해 흑해로의 진출을 시도하였다.


1783년 러시아의 마지막 여제 ‘예카테리나(캐서린)’ 대제가 이끄는 러시아 제국은 오스만터키가 장악하던 크림반도를 점령하고 러시아의 주민인 슬라브족을 반도로 이주시켰다.


러시아는 1853년에 ‘그리스정교’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다시 오스만 제국을 침범했는데, 지원요청을 받은 영국과 프랑스 등의 연합국과 벌인 ‘크림 전쟁’의 무대가 되기도 했다.


치열한 전투와 전염병이 겹친 ‘크림 전쟁’으로 인해 양측은 모두 약 25만명이 사망하는 엄청난 손실을 낳게 되었다.

이때 영국 <타임즈>의 ‘윌리엄 하워드 러셀’ 기자(세계 최초의 종군기자)는 전쟁 소식을 본국으로 보내, 고통스러운 참상을 그대로 세상에 알렸다.


이 소식을 접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고통 받는 군인들을 위해 간호사들을 인솔하고 전쟁터로 향했다. 당시 나이팅게일은 런던 숙녀 병원 간호부장이었다.


그녀는 전쟁터에 도착하자마자 야전병원을 세워, 국적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병사들을 치료하여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그때부터 병사들은 매일 밤 등불을 들고 회진을 돌면서 환자들을 돌봐주는 그녀를 ‘광명의 천사’라고 불렀는데, 나중에 간호사를 ‘백의의 천사’라고 부르게 된 계기가 된다.


그 뒤 ‘앙리 뒤낭’이 전쟁 부상자 구호를 위한 국제기구의 창설을 주장하였고, 유럽의 각국이 적극 협조하여 1863년 국제 적십자가 창설되었다.

1864년에는 국적이나 정치, 종교, 사상에 구애받지 않는 구호활동을 원칙으로 하는 제네바 협약(적십자 조약)이 체결되었다.


러시아 함대는 목제 범선이 주를 이루어, 증기선으로 구성된 영국과 프랑스 연합함대에 맞서 싸울 상대가 되지 않았다.

1854년 9월에 연합군은 크림반도에 상륙해 흑해 함대 사령부가 있는 세바스토폴 항을 포위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군항으로 발전해 온 세바스토폴은 도시 자체가 요새였다.


러시아는 자국의 함정을 모두 침몰시켜 항구를 봉쇄하여 연합군의 진입로를 차단하였다. 그리고 도시의 주민들과 함께 외곽방어선의 중심지인 고지를 비롯한 주요 거점들에 진지를 구축하고 장기전의 방어작전에 들어갔다.


크림 전쟁은 러시아가 우군이라고 믿었던 오스트리아가 연합군에 합세함으로써, 349일간이나 벌어졌던 ‘세바스토폴 전투’는 1855년 9월에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


그러나 러시아는 크림전쟁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남하정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1877년에 다시 ‘러시아-투르크’ 전쟁을 일으킨다.


1921년 우크라이나가 소련에 강제 합병되고 크림반도도 소비에트 연방의 일원으로 타타르족의 ‘크림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공화국’이 수립되었다.

그러나 2차대전 중에 나치에 협력했다는 혐의로 1944년에 자치공화국은 폐지되고 일개 주(州)로 격하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중인 1942년 6~7월 독일군에 의해 한 차례의 포위공격으로 완전 초토화되었던 세바스토폴 항구는 1944년 다시 재건되었다.



“아니, 이거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항구 맞아요?”

남창선이 어이가 없어 두리번거리며 물었다.


러시아 흑해함대의 상태를 염탐하기 위해 함대 사령부가 있는 주둔지 세바스토폴 항구에 관광객으로 위장하고 들어왔는데, 이건 완전히 그냥 일반 관광지나 다름없다.


“그러게요. 개나 소나 다 드나들어도 되는 모양인데, 이렇게 경계가 허술해도 되는 건가? 우리한테는 좋은 일이지만. 흐흐.”

데킨이 검문검색도 없이 관광객으로 득시글거리는 의외의 현장상태에 어안이 벙벙해서 히죽거리며 웃었다.


“여기는 항구 입구라 이렇지만 유람선 타고 만 안쪽으로 좀 들어가보면 군함이 정박하는 선착장이 따로 있을 것 같은데요?”

괴뉠이 관광객을 힐끔거려 쳐다보면서 어서 군함을 찾아보자고 한마디 했다.


“아마 그렇겠지요? 우선 저기 벤치에라도 앉아서 항구 전체를 한번 찬찬히 살펴보고 나서 이동하도록 합시다.”

창선이 지나가는 관광객을 유심히 훑어보며 잠시 쉬었다 움직이자고 했다.

혹시 평복차림의 경계요원들이 섞여있을지도 모를 일이니까 조심은 해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항구를 구경하자고 온 게 아니다.

낼 모레 중으로 러시아 흑해함대를 공격해서 단 몇 척이라도 못쓰게 부숴놓고 흔적도 없이 퇴각해야 한다.

0000.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 (러시아 흑해함대 사령부가 있음)-(문).JPG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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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9.18 11:13
    No. 1

    오, 나이팅게일... 정말 오랜만에, 아니 잊고있었네요...^^
    저 아름다운 세바스토폴 항구가 피로 물들게 되다니... 하늘님... 하늘님---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군요,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18 12:11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가 국제적십자 태동의 원인제공 장소라 일부러 옮겨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9.24 16:11
    No. 3

    정말 관광객이 많다고 해도 이상할 정도로 경비가 너무 허술하네요!!>< 아마 다 어딘가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겠죠..!!><
    꼭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느껴지는 평화로움(?)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기대되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24 20:36
    No. 4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민간인 복장을 하고 어딘가 숨어서 경계를 하고 있을 겁니다.
    폭풍전야의 평화로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4.13 05:22
    No. 5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눈먼치
    작성일
    23.05.18 19:07
    No. 6

    김영삼의 대도무문!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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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6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2 5 17쪽
»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800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3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1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6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2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81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9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7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4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9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5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8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4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7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3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5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2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2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4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8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6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10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2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3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6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7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3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5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3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9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90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9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4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9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7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4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9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5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7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8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1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6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6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3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4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6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7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3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4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3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8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1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9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9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6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4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3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1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1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1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1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1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5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2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3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5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0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7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9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1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0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9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3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9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1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5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3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5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9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5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2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2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9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2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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