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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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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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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DUMMY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어이! 나는 잠수함에 올라갈 테니까, 너는 저 다친 놈들 잘 겨누고 있어!”

3분대장 장덕배가 옆에서 2인승 드론잠수정에 타고 ROV를 조종하는 1분대 조장에게 말했다.


해치를 열고 레이저건에 맞아 쓰러져있는 부대장과 부하에게 빨리 잠수함 안으로 들어오라고 소리지르는 캡틴 모자 쓴 함장을 보더니, 갑자기 엉뚱한 욕심이 생긴 모양이다.


“옙, 알겠습니다. 조심하십시오!”

조장이 10여미터 상공에 떠있는 ROV를 돌려 함장쪽으로 겨누고 고도를 조금 낮췄다.


“야, 잠수함 뒤쪽에 바짝 대!”

자기 ROV는 공중에 정지비행모드로 설정해 놓은 덕배가 ROV조종기 대신 K2소총을 집어 들고 운전병에게 지시했다.


파도도 없는 잔잔한 호수라서 움직이지 않고 정박중인 작은 ‘피라냐’급 잠수함에 2인승 드론잠수정을 붙이고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보쇼, 함장 나리! 나 좀 볼까?”

잠수함 갑판에 올라간 덕배가 함장 쪽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며 큰 소리로 불렀다.


“어, 어? 뭐야? 어, 언제 올라왔어?”

기겁을 한 함장의 다리 힘이 풀리는지, 주저앉으려는 몸을 해치 문짝 잡은 손으로 겨우 버틴다.


“빨리 잠수 정지시켜!”

덕배가 함장을 노려보며 고함을 질렀다.


“아, 알았소! 쏘지 마시오! 잠수 중지해! 잠수 중지~!”

칼주름 잡힌 하얀 바지에 오줌을 지린 함장이 함교 안쪽에 대고 큰 소리로 외쳤다.


“안에 있는 놈들 다 나오라고 해! 안 그러면 수류탄 까 넣을 거니까!”


“아, 알았소! 야, 다들 밖으로 나와! 빨리 나와!”

한심한 함장이 승조원들을 소리쳐 불러냈다.


승조원 두 명이 놀란 눈을 희번덕거리며 뛰어나왔다.

덕배는 수류탄도 없다.


“전부 이쪽으로 나와서 꿇어앉아! 빨리!”

떡대 같은 덕배가 잔뜩 인상을 그리며 K2소총 총부리로 지시했다.


함장과 승조원이 벌벌 떨며 부상당한 전투대원 곁으로 모여 앉았다.


“야, 이걸로 저 놈들 상처에 발라줘라!”

덕배가 주머니에서 비상 구급약품 봉지를 꺼내 던져주며 능글맞게 웃었다.


승조원 두 명이 얼른 주워서 다리에 레이저빔을 맞고 끙끙대는 전투대원 두 명의 바지를 벗겨 내리고 응급치료를 시작했다.

구급약품 봉지에는 소독약과 젤타입의 퀵스탑 지혈제 연고가 들어있다.


“야~이거, 처음 보는 소총이네? 총구가 두 개에, 탄창도 두 개나 달렸어! 어이, 함장 나리! 이 총 이름이 뭐야?”

덕배가 해군 스페츠나츠 전투대원들이 던져놓은 소총을 집어 들며 신기한 듯 물었다.


“예! 그것이 ASM-DT라는 수륙양용 돌격소총입니다.”


“수륙양용? 그럼 물속에서도 발사가 된다는 말이야?”


“예. 그 뒤쪽 넓은 탄창에 수중에서 발사하는 5.45미리 탄환이 들었는데, 발사하면 다트 화살처럼 생긴 길쭉한 총알이 나갑니다. 앞쪽은 지상에서 쏘는 AK-74 탄창이고요. 음, 흠.”

한심한 함장이 적군에게 아예 병기교육을 한다.


“음, 그래? 땡큐! 저기, 위에 떠 있는 거 보이지? 딴짓거리 하면 어찌 되는지 알겠지?”

덕배가 턱으로 5미터까지 내려와 있는 조장의 ROV를 가리키며 싱긋 웃었다.


“예? 아, 예! 저, 저런 게 다 있군요. 저건 이름이 뭡니까?”

놀란 함장이 ROV와 전투요원의 다리 부상을 번갈아 보다가 눈을 끔벅이며 물었다.

덕배와 친구 먹자는 거야 뭐야? 아직 주제파악이 안되나?


“알 거 없고, 너희들 어쩌면 좋겠는지나 여쭤봐야 쓰겄다.”

덕배가 생각난 듯 손목에 찬 무전기를 켜고 단장인 이정훈을 불렀다.


“여기는 3분대. 알파 나오십시요, 오버!”


손목시계 크기라 송신출력은 약하지만 이런 장애물 없는 수면 위에서는 100Km까지도 통화가 가능하다.


-“여기는 알파. 3분대 말하라.”

금세 덕배의 귓속 이어피스에서 정훈의 목소리가 울렸다.


“아, 예. 여기 제가 잠수함 한 척을 나포했습니다!”

덕배가 자랑스럽게 보고했다.


-“잠수함을 나포했다고? 얼마나 큰 건데?”

정훈의 목소리에 놀라움이 역력히 실려있다.


“예. 승조원이 세 명이고, 지난번에 왔던 거랑 비슷한 잠수함입니다.”

덕배가 의기양양한 목소리로 우쭐거린다.


-“아, 그래? 전투요원은 없나?”


“전투요원은 두 명인데, 제가 다리에 부상을 입혀놨습니다. 비상약품 줘서 응급조치는 시켰습니다.”


-“응, 그래. 아주 잘했다. 1분대 ROV는 너희 3분대가 갖고 있나?”


“예, 맞습니다. 지금 여기 있습니다.”


-“그럼 한 대는 선착장으로 보내라. 지금 2분대와 4분대 ROV가 상륙한 적군들 처치 중인데, 빨리 지원하도록 해!”


“예? 적군이 선착장에 상륙했다고요? 몇 명이나 된답니까?”


-“한 40명쯤 되나 본데, 남쪽 20명을 너네 ROV가 맡아서 처리해줘야 되겠다.”


“옙! 즉시 날려보내겠습니다. 근데, 잠수함은 어떻게 할까요?”


-“음.. 그 상태로 잠시만 기다리고 있어라! 일이십 분 후에 내가 연락하겠다.”


“옙, 알겠습니다. 충성!”

통화를 마친 덕배가 손목시계무전기 찬 손으로 거수경례를 부쳤다.


덕배가 고무된 얼굴로,

“선착장에 2분대와 4분대 ROV가 와서 상륙한 적군을 처치하고 있대. 1분대 ROV를 선착장으로 날려보내서 지원해줘라!”

라고, 1분대장용 2인승 드론잠수정에 타고 있는 조장에게 지시했다.


“옙, 알겠습니다. 선착장으로 출동시키겠습니다.”

잠수함 5미터 상공에서 부상당한 적군을 감시하던 1분대장용 ROV는 쏜살같이 북쪽 선착장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선착장까지의 거리는 1Km 정도라서 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적외선 카메라가 보내오는 선착장 화면을 들여다보고 버튼만 조작하면 된다.


“야, 내려 갈 테니까 이놈들 총으로 겨누고 있어!”

덕배가 드론잠수정에 있는 게 옳겠다 싶은지, 잠수함에서 내려와 다시 2인승 잠수정 뒷좌석 자기 자리로 올라탔다.


운전병이 들고 있다 건네준 ROV조종기로 자기 ROV를 끌어내려 지상 5미터에 정지비행 시켜놓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정훈의 무선연락이 오기를 기다린다.



그런데 단장과 분대장들 간에 사용하는 이 손목시계무전기의 통화 내용은 나머지 세 명의 분대장들도 다 들을 수 있다.


정훈과 덕배의 통화 내용을 들은 1분대장 김봉구는 속으로,

‘덕배 이 녀석 왜 늦나 했더니 잠수함을 나포했구먼! 떡대 같은 놈이 뒹굴 재주는 있다니까. 흐흐.’

하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자기 조장이 조종하는 ROV가 날아올 남쪽 하늘을 바라봤다.


반면에, 역시 같은 통화를 엿들은 덕배의 선배 2분대장 안달호는 은근히 질투가 났다.

‘저 자식은 저번에 수송헬기를 납치하더니 이번에는 잠수함도 나포하네? 가만! 좀 전에 선착장을 날린 어뢰는 북쪽에서 발사됐잖아? 그럼 잠수함이 한 척 더 있을지도 모른다. 나도 한 척 잡아볼까?’

라는 엉뚱한 생각을 떠올렸다.


안달호는 지금 선착장 북서쪽 1Km 지점의 2인승 드론잠수정에서 자기의 ROV를 선착장 북쪽에 날려보내어 4분대 ROV와 함께 적들을 레이저건으로 공격하고 있다.


자기의 2분대용 4인승 드론잠수정 두 척에는 운전병 외에 두 명씩이나 타고 우두커니 앉아 하품만하고 하고 있다.


상륙부대가 잠수함을 타고 온 십 수 명 규모였으면 뒤쪽으로 상륙해서 기습할 계획이었는데, 기관포를 갖춘 어마어마하게 큰 공기부양정이 버티고 있어서 후방공격은 엄두도 못 내고 드론잠수정 안에서 마냥 대기상태로 있다.


‘덕배는 잠수함을 나포해서 단장님한테 아주 잘했다고 칭찬받았는데, 나도 한 척 잡아 봐? 치열한 전투 중에 멀쩡한 병력이 뭐든 해야지, 가만히 있는 건 막대한 손실이 아닐 수 없지! 단장님도 분명히 잘했다고 칭찬하실 거야! 크크.’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성미 급한 안달호가 안달이 났다.


“야, 너희들! 선착장 쪽에 잠수함이 있을 거야. 빨리 가서 찾아봐!”

하며 재빨리 자기의 2분대 4인승 잠수정 대원들에게 적군잠수함 수색명령을 내렸다.


“옙, 알겠습니다! 자, 좌우로 흩어져서 훑어보자.”

2조 조장이 감을 잡고 3조 조장에게 소리치며 시동을 걸었다.


심심하던 2분대 2조와 3조의 4인승 드론잠수정 두 척이 쏜살같이 동남쪽으로 달리며 은하수 별빛아래서 물위에 떠있는 잠수함을 찾기 시작했다.


출발한지 채 1분도 안돼서,

-“분대장님! 찾았습니다! 잠수함 함교가 물위에 올라와있습니다! 선착장 북서쪽 5백미터 지점입니다.”

달호의 잠수정에 설치된 무전기에서 2조 조장의 흥분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내 ROV 보내서 확인할거니까, 너희는 양쪽에서 포위하고 기다려!”

달호가 반가워서 체통 없이 소리를 질러댔다.


‘선착장 남쪽에는 이제야 1분대 ROV가 오는 거잖아? 우리는 북쪽에서 아까부터 공격하고 있었으니까, 내 ROV는 지금 빠져 나와도 공평한 거야! 죽이지도 않을 상륙부대원 다리 맞히는 것보다는 잠수함 한 척 나포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겠다. 그러니까 단장님이 떡대한테 아주 잘했다고 칭찬하는 거지. 크크.”


생각 짧은 달호가 제멋대로 해석하고 ROV를 회수해서 선착장 북서쪽 5백미터, 적군 잠수함이 있다는 곳으로 돌렸다.


정훈이가 덕배에게 아주 잘했다고 칭찬한 것은 잠수함 나포가 아니고, 부상당한 적군을 비상 구급약품으로 치료해준 것을 칭찬한 것이다.


금세 현장에 도착한 달호의 ROV가 보내온 화면에는 선체는 물속에 잠기고 함교만 물위에 우뚝 드러낸 ‘피라냐’급 잠수함의 모습이 보인다.


‘저것이 부상해서 갑판이 드러나야 올라가서 공격하고 접수할 수 있는데, 어떡하지? 떡대 자식은 어떻게 나포한 거야? 혹시 잠수함 둘레를 잠수정으로 포위하고 있으면서 나포했다고 뻥을 깐 거 아니야?’


“야, 함교 양쪽에 잠수정을 바짝 갖다 붙여! 혹시 움직여서 도망쳐도 놓치지 말고 따라붙어!”

달호도 잠수함을 포위해서 나포할 생각이다.


-“옙! 알겠습니다! 함교에 갖다 불이겠습니다!”

복창소리와 함께 두 척의 4인승 드론잠수정이 잠수함의 함교 옆에 바싹 다가가 빈대처럼 붙어 섰다.


지금 달호의 심정은 메가폰이라도 들고,

“너는 이제 포위됐다! 움직이면 유탄발사기를 날리겠다. 해치를 열고 빨리 밖으로 나와라!”

라고 소리치고 싶다.


그런데, 실제 잠수함의 위치는 5백미터 거리이고 4인승 드론잠수정에 탄 조장들이 소지한 K2소총에는 유탄발사기가 장착되어 있지 않다.

조금 신중히 생각하고 K-201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자기의 분대장용 K2소총이라도 들려서 보내던지!


‘내 소총이라도 줘서 보낼 걸 그랬나?’

성미 급한 안달호가 얼떨결에 잠수함은 나포(?)했지만 어떻게 하라는 명령을 내려야 좋을지 고민 중이다.


그런데,

-우엥, 우엥~

잠수함에서 잠수한다는 경고음이 울려 나왔다.


아마 잠망경으로 바깥을 살피던 함장이 가까이 다가온 드론잠수정을 발견한 모양이다.


-“분대장님! 잠수함이 소리를 사이렌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는데요?”


“그래 알아! 바싹 붙어서 따라가! 놓치지 마라!”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총이라도 쏠까요?”


“그래, 잠망경을 쏴서 망가뜨려! 너희들 못 보게!”


-“옙. 알겠습니다! 잠망경을 맞춰라! 사격개시~!”


-따따탕, 따따탕


안달호의 2분대 분대원들이 갈겨대는 K2소총 소리가 5백미터 거리의 달호 귓전에도 들려온다.


“어, 어? 저, 저 잠수함이 물속으로 들어가버리잖아?”

ROV조종기 화면을 들여다보던 달호가 낙담한 표정을 지으며 탄식했다.


급속으로 발진한 잠수함이 물을 가르고 긴 두 개의 물보라 꼬리를 만들며 항진하자 우뚝 솟아있던 함교가 점점 물속으로 잠겨 든다.


-“놓치지 말고 따라붙어!”

충성스런 조장의 외치는 소리가 달호의 귓전에 들려온다.


-따따탕, 따따탕


함교 옆에 달라붙었던 4인승 드론잠수정 두 척은 놓칠세라 속도를 맞추고 따라가며 잠망경을 올려다보고 K2소총을 계속 갈겨댄다.


그러다 어느 순간,

잠수함의 잠망경 꼭지도 물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두 개의 물보라 꼬리가 합쳐지면서 커다란 물결의 회오리를 만들었다.

블랙홀처럼 회전하는 깊고 시커먼 물회오리다.


-“으아아, 부딪힌다~!”


그 물회오리에 휩쓸려 블랙홀 속으로 빨려들 듯이 빙글빙글 돌며 회전하던 두 척의 4인승 드론잠수정이 급기야 서로 부딪치고 말았다.


“아, 아! 안돼~! 뒤집어지기 전에 빨리 빠져 나와!”

달호가 안타깝게 고함을 질러댔지만, 물회오리에 휩쓸려 부딪힌 두 척의 잠수정은 달호의 시야에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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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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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797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1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0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4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0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79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7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4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49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1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8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6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2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3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5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1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89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39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5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49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8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7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69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3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5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7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5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0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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