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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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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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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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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DUMMY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기지)



흑해의 동쪽 연안, 조지아(그루지아) 서쪽에 인접한 독립국가 ‘압하지야 공화국’.

면적은 우리나라 충청남도 정도이고, 인구는 24만명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다.


조지아와 16년간의 내전을 치르고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2008년에 독립을 선언했지만, 전세계에서 압하지야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국가는 러시아 외에 3개국이 더 있을 뿐인 유령국가나 마찬가지인 나라다.


그 3개국은 남미의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에 이어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나우루이다. ‘나우루 공화국’은 면적이 21제곱킬로미터에 인구가 1만1천명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소국이다.


압하지야 공화국의 서쪽 끝,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러시아의 ‘소치’에서 불과 60여킬로미터 거리의 해안에 위치한 ‘알락해치’라는 작은 시골 마을.

마을 에는 강폭이 100미터가 넘는 제법 큰 강이 흐르고, 인접국인 러시아나 조지아의 국경을 넘어갈 수 있는 하이웨이도 가까이 통과하고 있다.


데킨의 쿠르드족 민병대 YPG부대가 터키의 ‘아다나’ 시 외곽에 있는 ‘인지를릭’ 공군기지의 격납고를 폭파시키면, 그 보답으로 러시아 군부가 데킨 부대의 가족들까지 200여명이 이주해 와서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한 마을이다.

러시아 군부는 약속에 대한 믿음을 주기 위해서 목장이 딸린 몇 채의 집을 작전에 앞서서 데킨에게 임시 거처로 우선 제공했다.


이슬람교 수니파 무슬림인 데킨네의 원래 고향은 이란 동북부의 ‘호라산’이다.

이들은 쿠르드족의 독립을 보장받기 위해서 터키의 남부, 이라크의 북부 시리아 지역을 점령하고 있던 과격테러단체인 이슬람국가(IS) 격퇴작전에 참가하여 많은 공을 세웠다.


그러나 막상 IS가 점령했던 지역을 탈환하자, 터키가 유전이 있는 그 땅을 욕심 내어 쿠르드족 민병대를 공격하고 몰아낸 것이다.


터키의 공격을 받고 뿔뿔이 흩어진 YPG 부대 중 데킨이 이끄는 50여명 대원은 가족들을 데리고 고향인 이란 근처의 투르크메니스탄까지 피난을 왔다.

그러나 이란은 이슬람교 시아파의 종주국이라서 이란 내에 거주하려면 시아파로 개종을 해야 된다.


그래서 수니파인 데킨네는 이란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고향이 가까운 투르크메니스탄 북쪽, 우즈베키스탄 국경 근처의 산악지대에 숨어서 근근이 살고 있다.


데킨의 부대원과 가족들이 은신하고 있는 그 곳은 여기 알락해치에서 뱃길로 2천킬로미터도 더 되는 아주 먼 곳이다.

그래도 경작할 땅을 주고 러시아 국적까지 주겠다는데, 아무리 고향에서 멀더라도 알락해치로의 이주를 쌍수 들고 환영하지 않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


데킨의 YPG부대 요원 20여명은 그저께 밤에 러시아 군부가 요구한대로 인지를릭 공군기지에 침투했다.

그러나 터키 동지들이 배신하여 밀고하는 바람에 작전은 완전히 실패하고 겨우 도망쳐왔다.


터키 동지들의 밀고로 괴한들의 침투작전을 미리 알고 있던 공군기지 경비대는 데킨의 YPG부대가 비행장 안쪽 깊숙이 들어오게 나뒀다가 헬기 세 대를 띄워 기관총 사격으로 공격했다.


비행장 안에 침투했던 데킨의 대원 19명이 전멸의 위기에 놓였을 때, 창선의 운전병이 수공양용 드론인 ROV를 날려서 레이저건으로 헬기 한 대를 격추시켰다.


그 바람에 나머지 헬기 두 대는 접근해서 공격하지 못했고, YPG대원 전원은 무사히 비행장 밖으로 퇴각할 수 있었다.


핵폭탄 B61이 저장되어있다는 격납고 21개소에 시한폭탄을 다 설치하고 나왔는데, 터키 동지들이 제공해준 폭탄이 전부 가짜여서 한 개도 터지지 않았다.


그나마 부대장 괴뉠이 혹시나 해서 전에 IS로부터 탈취해 간직하고 있던 시한폭탄 한 개를 몰래 가져가 설치한 덕분에 1번 격납고는 제대로 폭파되어 폭삭 내려앉았다.


배신자 터키 동지들은 YPG부대를 태우고 왔던 관광버스마저 몰고 사라져버렸다.


다행히 창선이 따로 타고 간 8인승 랜드로버가 있어서 비행장에서 동쪽으로 25킬로미터 거리의 공단 옆 작은 마을에 있는 이슬람 사원 모스크로 피신했고, 구원대가 올 때까지 밤새 숨어있을 수 있었다.


창선의 연락을 받고 그 다음날 아침 일찍 빈 랜드로버 세 대를 몰고 급히 달려온 ‘대도무문단’ 육상부대 대원들의 도움으로 데킨의 부대원들은 터키 북쪽 흑해 연안의 ‘삼순’ 항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다.


마침 ‘대도무문단’ 대원들은 단장인 고문도의 지휘 아래 창선과 합류하러 삼순 항으로 가던 길이었는데, 이란에서 터키로 들어와 그들의 거래처가 있는 ‘이디르’ 시와 삼순 항 중간쯤에서 묵고 있었다.


터키 최고봉인 ‘아라라트’ 산 밑자락에 있는 ‘이디르’ 시에는 창원 ‘대도정밀’이 전차용 엔진 부품인 실린더를 밀수출하는 ‘오토카’ 사가 있어서 한 달에 두 번씩 납품하러 들르는 곳이다.


관광도시인 삼순 항 서쪽 외곽 지역에 창선의 운전병 홍길동이 잡아놓아 창선도 ‘아다나’ 시로 가기 전에 하룻밤 묵었던 ‘캠핑장’ 숙소가 있다.

한적한 곳이라 드론 잠수정도 물속에 잠수시켜 숨길 수 있어서 임시 기지로 사용하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장소다.


그 캠핑장에 숨어서 밤이 깊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이 알락해치 마을의 강 어귀에 기지를 만들어 주둔하고 있던 ‘대도무문단’의 수상부대 드론 잠수정들이 삼순 항으로 달려가서 모두 안전하게 태우고 왔다.


삼순 항에서 이곳 알락해치까지는 흑해를 가로질러 400Km의 거리라서, 잠수 시 속도가 시속 40노트(74Km)이고 수상에서는 시속 80노트(148Km)로 달릴 수 있는 드론 잠수정으로 네 시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다.


**


러시아 군부가 데킨에게 제공한 알락해치 마을의 임시거처인 농가 숙소 남창선의 방.


자기 방에서 러시아 군부 관계자와 전화로 긴 시간 협상을 마친 데킨 대장이 부대장인 괴뉠을 데리고 들어왔다.


긴장하며 지루하게 기다리던 창선이 반갑게 맞으며 두 사람의 표정부터 살피는데,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는다.


“얘기가 잘 안됐습니까?”


“하···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소.”

데킨이 탈기가 되어 한숨만 쉬었다.


예상했던 일이다 싶은 창선이 옆에 있는 괴뉠을 쳐다보자,


“러시아 애들은 우리가 작전에 실패했다고 없었던 일로 하겠답니다.”

라며 귀뉠이 분한 듯 입술을 씰룩거렸다.


“그래도, 격납고 한 개는 폭파했는데, 약속한 수고비는 줘야 되지 않습니까?”

수고비가 70만불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데킨네 200명이 1년은 먹고 살고도 남을 돈이다.


“돈도 문제지만, 우리는 이주해서 살 땅과 러시아 국적을 원했던 거지요!”

데킨이 울컥하는지 괜히 창선에게 역정을 냈다.


“아, 그건 그러네요. 그러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선처해 주면 좋을 텐데요.”

창선이 얼른 말을 돌려서 데킨을 다독거렸다.


“그래서 내가, 정 그렇게 나오면 러시아가 우리를 사주했다고 터키 정부에 까발려버리겠다고 했지요. 우리가 기습할 줄 미리 알고 헬기가 대기하고 있었는데, 러시아 군부의 계획이 새어나간 거 아니냐고 윽박질렀어요.”


“아, 잘 하셨네요. 러시아에서는 터키 동지들이 배신한 줄 모르고 있겠군요. 그랬더니 뭐랍니까?”


“자식들도 불안했는지, 격납고 스물 한 개 중에 한 개 폭파시켰으니까, 20분의 1만 인정해서 열 명만 이주할 수 있게 해주겠답니다.”


“아, 10명이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럼 그렇게 하실 겁니까?”


“200명 다 와야지, 열 명만 와서 뭐하겠소? 러시아 군부가 원한 건 핵폭탄이 보관된 격납고를 못쓰게 만들어서 흑해함대가 지중해로 나갈 수 있게 보스포루스 해협을 열도록 터키에 압력을 가하려던 거 아니오?”


“예, 그렇지요. 그런데 공군기지에까지 들어가서 헬기도 한 대 격추시켰지 않습니까? 그러면 아예 러시아가 배후를 조종한 것처럼 밝히고 터키를 겁박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창선이 슬쩍 자기의 드론 ROV의 활약을 상기시켰다.


“그건 좀 그렇지만, 내가 에르도안 대통령 궁전에 당장 침투할 거니까 며칠만 더 시간을 달라고는 했소.”

데킨이 약간 밝아진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아, 그래요? 대통령 궁에 들어가서 뭘 어쩌려고요?”


“그 멋진 궁전을 몇 군데 내려 앉히면, 에르도안 대통령을 충분히 협박할 수 있지 않겠소? 창 사장님이 그 드론으로 또 한번 도와주시면 말이오. 흐흐.”

데킨이 말하면서 비루한 웃음을 지었다.

벼룩도 낯짝이 있지!


“아, 그거야 뭐 또 도와 드릴 수는 있습니다만··· 그랬더니 뭐랍니까?”

창선이 약간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당장 데킨의 도움을 받아서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에 주둔하고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를 쳐부숴야 하는데, 거꾸로 데킨을 도와주다가 시간만 다 보내게 생겼다.


“그건 자기들 부서 계획에도 없던 일이라 상부에 보고하고 허락도 받아야 되거니와, 그렇게 되면 괜히 터키에 전쟁을 선전포고하는 꼴이 돼서 안 된답니다.”

데킨이 다시 어두운 표정으로 바뀌었다.


“아, 그렇겠지요. 지중해로 나가서 프랑스를 치는 게 목적인데, 괜히 터키랑 전쟁을 벌여서 전력을 낭비할 이유는 없겠지요.”

창선이 다행이다 싶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일주일 내로 여기에 이주할 사람 열 명 명단을 보내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오. 집은 이 집처럼 목초지가 천 평쯤 딸린 집으로 세 채 주겠답니다. 그런데 돈은 선급금으로 줬던 10만불로 이사 비용과 정착금에 보태고 더 이상은 못 준대요. 3주 내로 이사 끝나면 나머지 대원들은 러시아 여권도 반납해야 되오.”

힘들게 말하는 데킨의 표정에 그늘이 드리운다.


전 대원과 가족들이 이주해 와서 살게 될 거라고 희망에 부풀었다가 그만 무산되고 말았으니 그 실망감이 오죽하겠는가?


“아, 그래요? 열 명이면 두 세 식구만 이주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하겠네요. 그래도 교두보 삼아서 열 명은 와 있는 게 좋지 않을까요?”

창선이 위로를 하면서 넌지시 데킨의 속내를 떠본다.


“여기는 기껏해야 소 키우는 게 전부에요. 달랑 세 식구만 와서 어느 세월에 자리잡고 살아요? 또, 누가 이렇게 멀리 떨어져 살려고 하겠어요? 추첨으로 정할 수도 없는 일이고.”

데킨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맞아요! 차라리 그 이사비용으로 칠면조 병아리 사다 길러서 창 사장님 창원터키 공장에 납품 더 하는 게 훨씬 낫지요. 교두보라 하셨습니까? 그러네요! 여기 교두보 만들어서 저~기, 세바스토폴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나 깨부수면 딱 좋겠네요! 흐흐.”

눈에 쌍심지를 돋운 괴뉠이 입에서 침을 튀기며 씩씩거렸다.


너무 컸던 기대가 무너지니까 은인으로 여겼던 러시아 군부가 이제는 되레 원수처럼 여겨지나 보다.


“아이구, 저런! 우리 괴뉠 부대장님께서 화가 많이 나셨군요. 하긴, 러시아 군부가 좀 심하게 대하네요. 목숨 걸고 터키 공군기지까지 침투했는데,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다른 기회도 안주고 입을 싹 닦아버리네요. 거, 참!”

창선이 이때다 싶어 슬슬 부화를 부추겼다.


“그래, 괴뉠 네 말이 맞다. 저 창 사장님 잠수정들이 관광회사에 팔 물건이 아니면, 당장 타고 가서 구축함 옆구리에 벌집을 만들고 오면 속 시원~ 하겠다. 흐흐.”

데킨도 덩달아 러시아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이들을 어떻게 설득해서 흑해함대 격파작전에 끌어들이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외로 일이 잘 풀리고 있다.


여기 알락해치에서 세바스토폴 항구까지는 해상으로 직선거리가 600킬로미터나 되는 아주 먼 거리다.

드론 잠수정으로 아무리 빨리 달려도 편도에 다섯 시간은 잡아야 하니까 당일치기 기습공격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세바스토폴 항구가 있는 크림반도 해안의 으슥한 곳에 임시 기지를 만들어 머물면서 작전을 펼쳐야 된다.

공격은 단 하룻밤 만에 끝내고 이곳 알락해치로 도망쳐 올 생각이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이고, 1주일 후에는 창원 ‘대도정밀’에서 싣고 오는 밀수품이 도착하니 더 이상 머물며 작전을 벌일 수도 없다.


세바스토폴 항과 발칸반도는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이라 창선네도 쉽게 드나들 수는 있지만, 으슥한 시골구석 해안가에 임시숙소라도 잡으려면, 아무래도 러시아 여권이 있고 우크라이나 사람과 비슷한 외모의 데킨네가 나서야 훨씬 안전할 것이다.


“저.. 데킨 대장님! 그리고 괴뉠 부대장님! 우리 함께 진짜로 세바스토풀 항구에 가서 러시아 함정 한번 깨부숴버릴래요?”

000. 압하지야 공화국 서쪽 흑해연안 알락해치 시골마을 풍경 (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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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9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9.08 10:37
    No. 1

    나무전봇대 같은데,, 오랜만에 보네요.
    분위기상 조용한 시골 같은데... 후폭풍이 여기까지 부는게 아닌가 싶네요.^^
    주말 잘보내시고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08 12:17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내전을 16년이나 치르고 겨우 독립해서 평화로워 보이는 시골마을인데 언제 또 전쟁의 소용돌이로 말려들지, 참 한심한 나라의 불쌍한 백성들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tron
    작성일
    18.09.08 13:35
    No. 3

    무슨 무모한 일을 또 계획하는지.또 호구돼는걸 자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08 18:24
    No. 4

    네, TRON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액숀! 체질인 창선이 또 무슨 짓을 저지르려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9.08 15:51
    No. 5

    시골은 어느나라나 비슷비슷한듯 싶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08 18:27
    No. 6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시골이 훼손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각박한 생활에 찌든 도시인들에게 마음의 고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9.24 15:53
    No. 7

    평화로운 시골 마을 같은데...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마을에 피바람이 불 것 같아 걱정이에요ㅠㅠ
    데킨 쪽도 무사히 평화롭게 잘 해결되서 200명이 다 러시아로 가면 좋겠어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9.24 20:31
    No. 8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평화로운 마을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4.09 05:20
    No. 9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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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7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3 5 17쪽
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800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3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1 8 13쪽
»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7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2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81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9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8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6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9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5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9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4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8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4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5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2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2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4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8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7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11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2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3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6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8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3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5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3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50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90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9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4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40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7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4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9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5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8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9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1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7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7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4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4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6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7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8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2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1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2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9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0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1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3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5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3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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