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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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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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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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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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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터키의 수도 앙카라 서쪽 근교에 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궁 회의실.

‘에르도안’ 대통령이 네 명의 중요한 심복들과 함께 회의를 하고 있다.


전 총리인 ‘비날리 을드름’과 국방장관인 ‘훌루시 아카르’, 국가정보부(MIT) 부장인 ‘하칸 피단’과 사위인 재무장관 ‘베라트 알바이라크’이다.


대지 면적이 20만제곱미터로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더 큰 이 건물은 대통령궁인 ‘쿰후르바스칸리기 사라이’ 대신에 화이트팰리스라는 뜻의 백궁(白宮)인, ‘아크 사라이(AK SARAY)’라고 불린다.


초대형 복합건물로 부지 면적이 미국 백악관의 30배에 달하고, 방이 무려 1,150개나 있으며, 철저한 보안을 위해 백궁 내에는 가족이 머물 관저로 3층건물이 따로 지어져 있다.


넓은 지붕을 기둥으로 지탱하는 과거 11~13세기 셀주크식 공법으로 지어진 클래식한 외관과 함께 지하 벙커와 사이버테러 방지시스템 등이 갖춰진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총 건설비용이 7,520억원이나 소요된 이 백궁은 독일산 지붕, 인도산 녹색 대리석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덴마크산 나무로 치장되어 있다.


그런데 이 대통령궁의 부지가 ‘아타튀르크(투르크인의 아버지: 국부(國父)’로 불리는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이 정부에 유산으로 증정한 농용림(農用林)이기 때문에 터키 법원이 수차례에 걸쳐 공사중단 명령을 내렸지만 건축은 계속되었고, 환경운동가들은 “터키에 얼마 남지 않은 녹지마저 빼앗아가고 있다”며 정부를 맹비난한 바 있다.


야당인 공화인민당은 “법원의 결정도, 헌법도 무시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말 그대로 통제불능”이라며 “백궁은 그의 말처럼 ‘신흥국가의 상징’이 아니라 원시적이고 후진적인 나라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연봉이 646억원인 대통령의 영부인 ‘에미네 에르도안’은 사치스런 쇼핑 여행과 골동품 수집광으로 알려져 있는데, 1리터에 225만원이나 하는 고급 차(tea)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그래, 중요한 안건이라는 게 뭐요?”

에르도안 대통령이 회의소집을 요청한 국방장관에게 물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북한의 핵폭탄이 떨어진 지 벌써 두 달이 지났다.

정전사태가 발생한 미국의 대도시는 아직도 아수라장이고, 백악관 지하벙커와 국방부펜타곤 탱크룸에서 긴급히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하던 트럼프 정부의 핵심 요인들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아직 이렇다 할 소식도 없다.


북한은 한국과 공조하여 연일 크고 작은 작전을 펼치며 보호자 미국이 사라진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일본 사세보항에 주둔하고 있는 미 7함대 소속 준항공모함 급 강습상륙함 한 척이 북한 특수부대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기습을 받고 완전히 파괴된 사건이 발생했다.


그 동안 미국과 줄곧 무역전쟁을 벌여오던 중국은 북한과 교감하며 배후에서 일본 공격을 지원하면서, 숙적인 인도 공략을 위해 파키스탄과 함께 양면 공격을 시도하는 중이다.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은 만일에 있을지 모를 러시아의 유럽 침공에 대비하여, 각국 수장들 간에 핫라인으로 수시로 체크하며 공동 대응작전을 준비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세계 각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 해군 함대들이 각 사령관의 재량으로 기존의 자기들 관할영역에서 변함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나폴리에 주둔하고 있는 미 6함대도 유럽연합(EU) 국가들과 NATO 회원국들간에 힘을 합쳐 러시아의 침략에 대응할 태세를 갖추고는 있다.

그러나 본국의 지원이 끊어진 마당에 한정된 전력으로 독자적인 전투를 치르는 데는 장성급 사령관으로서의 한계가 있을 것이다.


영국은 EU에서는 탈퇴했지만 NATO 회원국 자격으로, 자기들의 혈맹인 미국을 대신하여 독일, 프랑스와 함께 주도적으로 러시아 격퇴에 앞장서고 있는 중이다.


“예. NATO 사령부에서 연락이 왔는데, 어떤 수단을 강구해서라도 러시아 흑해함대의 지중해 진출을 저지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러시아 발트함대나 북해함대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북부 해군이 합동으로 막을 수 있는데, 그때 흑해함대가 지중해로 들어와서 프랑스 남부를 공격하면 양쪽을 대적하기가 힘들어 지겠다고 합니다.”

‘아카르’ 국방장관이 쭈빗거리며 보고했다.


러시아의 흑해함대는 흑해의 북쪽, 우크라이나의 남쪽에 붙은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 항구에 주둔하고 있다.

이 흑해함대가 지중해로 나가려면 흑해 남쪽으로 내려와서 터키의 영토를 지나야만 가능하다.


먼저 역사적인 항구도시 이스탄불이 접한 ‘보스포루스’해협을 통과하여 작은 ‘마르마라’해에 들어가야 한다.

그런 다음 다시 양안이 터키의 영토인 ‘다르다넬스’해협을 지나서 터키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에게’해로 빠질 수 있다.

‘에게’해를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면 커다란 지중해로 들어가게 된다.


“음, 그래요? 예상은 하고 있던 일이지만 아무런 명분도 없이 우리가 함부로 러시아 흑해함대의 지중해 진출을 가로막을 수는 없지 않아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표정을 짓는 에르도안의 얼굴에 약간 그늘이 진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금 러시아, 이란과 함께 시리아 내전 사후관리를 위한 시리아 헌법위원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다짜고짜 못 지나간다고 해협을 봉쇄할 수는 없지요.”

‘을드름’ 전 총리도 난색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 ‘을드름’ 전 총리는 현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의 당대표를 맡고 있다.

AKP는 에르도안이 2001년에 보수적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창립한 정당으로 당원이 981만명이나 된다.

터키 전체 인구가 8,192만명이니까, 당원이 인구의 12%나 된다는 얘기다.


1954년 흑해연안 ‘리제’에서 태어난 에르도안은 책값을 벌기 위해 이스탄불 거리에서 참깨 빵과 레모네이드를 파는 등 유년시절을 가난하게 보냈다.

그는 1991년 고향 ‘카이세리’에서 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하게 된다.


이후 1994년 40세의 나이에 이스탄불 시장에 당선되어 1998년까지 재임하는 4년동안 3대 과제였던 물 부족, 공기오염, 교통지옥 문제를 해결하면서 전국적인 정치인이 되었다.


2001년 이슬람계 정당인 현 집권당 정의개발당(AKP)을 창당해 대표가 되었다.

AKP당은 이듬해 조기 총선에서 34%의 득표로 전체 의석의 66%를 차지한다.

터키 건국 후 처음으로 이슬람계 정당의 단독정부가 출범한 것이다.

하지만 에르도안은 집권여당의 당수인데도 불구하고 의원에 당선되지 못해서 총리직에 오르지 못한다.

1999년 이슬람계 정당이 탄압받자 종교로 국민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아 4개월간 복역한 전과 때문이었다.


그는 2003년 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후 총리에 취임하게 된다.

이후 그는 2007년과 2011년 총선에서 잇따라 승리해 세 번 의원 연임에 성공했고 2009년과 2014년 3월 지방선거에서도 집권당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르도안이 연거푸 선거에서 승리한 비결은 경제해결사를 자처했기 때문이다.

“오스만 투르크의 영광을 경제로 재현하겠다”고 밝힌 그는 이슬람권에서 보기 드문 적극적 투자유치 정책을 펼쳐 ‘경제총리’라는 이미지를 굳혔다.


실제로 그는 재임 6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 7.3%를 달성하고 국제금융기구(IMF)의 빚을 235억달러에서 70억달러로 줄였다.

20%대였던 실업률도 10%선으로 떨어뜨렸다.


수치가 증명한 경제정책 덕분에 2007년 재집권에 성공한 에르도안은 “오스만투르크의 후예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자”는 ‘신오스만주의’ 이슬람 이념을 전면에 내걸었다.


원래 터키는 이슬람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정치와 종교를 엄격히 분리한 ‘세속주의’를 택하고 있다.

터키는 공식석상에서 여성 공직자자나 공직자 부인들이 히잡을 쓰는 것도 금기시 됐을 정도로 정교 분리원칙이 강한 나라였다.

건국의 아버지 ‘케말 파샤’가 ‘세속주의’를 택한 이래 내려온 전통이다.

에르도안이 집권한 후 이러한 세속주의 원칙이 상당부분 깨졌다.


AKP 대표는 “민주정치는 기차와 같다. 탈 땐 타더라도 종착역에서는 내려야 한다”고 했다.

서방세계의 자유로운 민주주의는 받아들여서 여성들도 히잡을 벗되, 터키 국민은 궁극적으로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후예인 이슬람임을 잊지 말라는 뜻이다.


에르도안의 새로운 ‘민주적 세속주의’ 노선은 국민의 95%를 이루는 이슬람교도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세속주의’를 내세운 과거 정권의 경제적 무능과 대조를 이룬데다 유럽연합(EU)에 가입하지 못해 자존심이 상한 국민들에게 ‘이슬람주의’라는 비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AKP 정치인들이 EU 가입을 원하는 진짜 이유는 터키가 유럽에 이슬람교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슬람교가 장악한 스페인이 회복되기를 바라며··· 오스만이 장악한 발칸반도를 되찾아야 한다.”

는 등등 다분히 과거 오스만터키 제국의 부활에 대한 꿈을 국민들의 마음 속에 심어주며 자부심을 부추긴 것이다.


반면 권위적인 통치방식과 지나친 이슬람화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2013년 그의 아들이 뇌물수수를 논의하고, 방송사에 야당 대표의 연설을 중단하라고 압력을 넣은 도청자료가 폭로되며 큰 위기를 맞았다.

이때, 대다수 지식인과 학생, 군부가 그에게 등을 돌렸다.

하지만 농민들과 서민들은 그에 대한 지지를 접지 않았다.


위기를 겪은 에르도안은 더욱 노골적으로 권력에 대한 집착을 드러냈다.

헌법을 바꿔 대통령직선제를 도입한 후 대선에 나가 2014년 대통령에 당선됐다.

실세총리였던 그가 대통령이 되면서 내각제가 유명무실해지자 2017년에는 국민투표로 의원내각제에서 대통령제로 권력체제를 전환해버리고 종신 대통령이 되어 술탄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러시아 흑해함대가 지중해로 못나오게 소극적으로 봉쇄를 하는 것은 오히려 러시아가 우리를 칠 수 있는 명분만 주게 됩니다.”

정보부장 ‘피단’이 도리질을 하며 나섰다.


“그러면 뭘 어쩌자는 것이오?”

민망해진 ‘을드름’ 전 총리가 미간을 약간 찌푸렸다.


“흑해함대를 아예 괴멸시켜버릴 좋은 찬스입니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지나 마르마라 해에 들어오면 그때 앞쪽의 다르다렌스 해협과 뒤쪽의 보스포루스 해협을 동시에 봉쇄해버리는 겁니다. 그리 되면 흑해함대는 마르마라 해에 갇힌 쥐새끼 신세가 되지 않습니까? 그때 우리 나토 연합군이 총공세로 전부 침몰시켜버리는 거지요!”

정보부장 ‘피단’이 아주 소설을 쓴다.


“그렇게 가둬놓고 치는 것도 명분이 있어야 나토 연합군이 합세할 거 아니오? 오히려 처음부터 공격하는 것보다 더 치사한 짓이 아니고 뭐요?”

‘을드름’ 전 총리가 역정을 내며 핀잔을 줬다.


“아, 명분이야 만들면 되지 않습니까? 만약에 러시아 흑해함대가 그리스 해군을 공격한다면, 그리스는 우리 나토 회원국이니까 다른 회원국들이 나서서 러시아를 공격할 명분이 생기게 되는 거지요?”

‘피단’이 아랑곳하지 않고 엉뚱한 소리로 자기 주장을 계속 펼쳤다.


“그거야 그렇지만.. 러시아가 왜 그리스 해군을 공격한단 말이오?”

당연한 논리에 심하게 반박은 못 하고 ‘을드름’ 전 총리가 어물쩍 물었다.


“만약에 그리스 잠수함이 러시아 함정을 공격한다면, 러시아가 당연히 그리스 해군을 공격하지 않겠습니까?”

‘피단’이 말하며 에르도안 대통령과 국방장관에게도 시선을 보냈다.


“그야, 그렇겠지요. 그런데 그리스가 뭣 때문에 러시아 함정을 먼저 공격하겠소? 작년에 산불 나서 온통 다 타버린데다가, 홍수까지 덮쳐서 지금 나라 전체가 제정신이 아닌데 말이오?”

너무 자신 있게 말하는 ‘피단’의 진지함에 눌려서 전 총리가 그리스 내부사정을 들고 나왔다.


“그렇지요. 지금 그리스는 제정신을 못 차리고 있으니까, 우리가 그리스 잠수함을 끌고 가서 러시아 함정을 공격해도 뭐가 뭔지 판단도 제대로 못할 거 아닙니까?”

‘피단’이 그것이 오히려 기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건 또 무슨 소리요? 우리가 그리스 잠수함을 어떻게 끌고 간다는 거요? 정보부장! 식사는 제대로 하신 거요?”

어처구니 없는 정보부장의 헛소리에 전 총리가 대통령을 쳐다보며 쟤 좀 말려주세요,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던 에르도안 대통령이

“자네, 무슨 좋은 생각이 있는 모양이구먼! 그게 뭔가? 자세히 말해보게!”

하며, 오히려 ‘피단’을 두둔하고 미소까지 지었다.


“예, 각하. 저한테 아주 간단한 묘수가 떠올랐습니다. 저기, 장관님! 그리스 애들 타는 214급 잠수함 한 척 구할 수 있겠지요?”

정보부장 ‘피단’이 정색을 하고 ‘아카르’ 국방부장관을 쳐다봤다.


작가의말

독자님 안녕하세요?

연일 무더위가 기록을 갱신하며 기승을 부리네요.


무리하게 글을 쓰다가 온열질환에라도 걸릴까봐, 속도를 좀 늦출까 합니다.

주  6회에서 당분간 주 3회 (화, 목, 토)로 조정해서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독자님께서도 건강에 유의하셔서 더위 잘 넘기세요~ ^0^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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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17 사르곤
    작성일
    18.08.02 10:53
    No. 1

    터키는 역시 술탄의 나라... 잘보고 갑니다.
    폭염이 지속되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편 기대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2 18:04
    No. 2

    네, 사르곤님 댓글 감사합니다.
    예. 터키는 우리와 형제의 나라이면서 이슬람 국가가 되었습니다.
    무더위에 님께서도 건강하게 잘 넘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8.02 12:33
    No. 3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2 18:05
    No. 4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에 유하기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8.07 00:41
    No. 5

    피단은 뭘 어떻게 하려는 걸까요?
    빨리 다음편을 보러 가야겠어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맘세하루님께서도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8.07 07:48
    No. 6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피단이 에르도안 대통령의 책사입니다. 꾀돌이지요.
    (많이 회복 되셨어요? 저는 더위 먹을까봐 주 3회 연재로 줄였더니 한결 낫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1.03.19 11:15
    No. 7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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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5 8 16쪽
»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9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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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11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2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4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6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8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3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6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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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8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9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8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3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6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9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4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3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2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6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6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1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1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2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6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4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6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3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4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3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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