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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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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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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DUMMY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푸다다다다다

헬기의 둔중한 프로펠러 회전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온다.


“엉? 이거 헬리콥터 소리 아니야?”

깜짝 놀란 이정훈 단장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고 두리번거렸다.


침엽수림이 무성한 타이가 산악지대의 작은 분지에서 올려다본 손바닥만 하늘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높고 험준하게 솟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의 가운데 지점에서는 메아리에 섞인 프로펠러 소리가 들려 헬기의 방향을 구분하기가 어렵다.


“어디야? 어디서 나는 소리야?”

“큰 헬기 소리 같은데? 수송헬기 아니야?”

“수송헬기? 거기 사람도 많이 타지?”


사향소 군단의 네 번째 공격을 퇴치하고 환호성을 지르던,

좌측의 1분대 분대원 9명과 우측 계곡 쪽의 2분대 분대원9명도 놀라서 하늘 가장자리를 올려다보며 소란스럽게 웅성거린다.


3분대 분대원 9명은 비스트 로봇을 저장한 벙커의 철문을 부수러 달려가고 있다.

초원 중앙에 솟아있는 20미터 높이의 비탈진 구릉을 어느새 다 기어올라가서 순록목장의 중간쯤에 다다랐다.

정훈이 있는 곳에서 150여미터의 거리다.


그런데, 난데없는 헬기소리가 앞쪽 가파른 침엽수림 산 위에서 들려온 것이다.

-푸다다다다다


“엎드려! 헬기다!”

놀란 3분대장 장덕배를 따라 분대원 9명은 이끼 낀 땅바닥에 납작 엎드렸다.


“단장님! 여기 앞쪽 산에서 헬기소리가 들립니다!”

급하니까 덕배가 자기 소속 분대는 빼먹고 황급히 보고했다.


“3분대! 벙커 철문 앞 산 쪽이 확실하나?”

정훈이 멀리 3분대의 위치를 바라보며 소리쳐 확인했다.

단장과 분대장 간의 통화는 다른 분대장들도 다 들을 수 있다.


-푸다다다다다


“맞습니다! 벙커 철문 앞 산 위에서 들립니다. 점점 가까이 옵니다!”

덕배가 숨 넘어가는 소리를 질러댔다.


체중 98Kg의 떡대 같은 몸으로 거기까지 달려가느라고 그러잖아도 숨이 턱에 차오르던 참이다.


마침 3분대가 있는 곳이 이곳 분지의 가장자리이다.

그것도 평지보다 20미터나 높은 구릉 위에 있다.

다행이 헬기가 오는 방향의 아래쪽이어서 메아리에 섞이지 않은 프로펠러 소리가 뚜렷이 구분되어 들리는가 보다.


-푸다다다다다


“1분대, 2분대, 헬기 위치는 저쪽, 로봇벙커 철문 앞 산 쪽이다!”

정훈이 재빨리 분대장들에게 확인된 헬기 방향을 알렸다.


“대원들! 모두 땅에 엎드려라! 헬기가 로봇벙커 철문에서 온단다!”

성미 급한 2분대장 안달호가 분대원들에게 외치는 소리가 정훈의 이어폰에서 들린다.


“대원들 들어라! 헬기 위치는 벙커철문 위 산 쪽이다. 사향소 시체 뒤에 몸을 숨기고 은폐하라!”

1분대장 김봉구의 침착한 지시가 들려온다.


“대원들 들어라! 사향소 시체 뒤에 숨어라! 빨리 숨어!”

1분대장 봉구의 지시를 커닝한 2분대장 달호의 지시가 다시 떨어졌다.


유탄을 발사하기 전에 달려왔던 첫 번째 사향소 군단의 진짜 사향소 네 마리는 총알을 맞고 먼저 죽어서, 유탄에 폭파되지 않은 성한 시체로 멀찍이 땅바닥에 나뒹굴어 있다.


‘벙커철문 앞쪽이면 북서쪽이다. 그쪽에 푸틴의 황궁이 있는 게 분명하네!’

그 와중에도 정훈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진다.


자기가 찾고 있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전쟁 지휘본부인 황궁이 예상대로 북서쪽 200Km 지점에 있고, 거기에서 황궁 경비대가 헬기를 타고 출동한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푸다다다다다다


점점 가까워지는 헬기의 프로펠러 소리로 보아 대형 수송기가 틀림없다.


거제도 ‘구국대열’ 산하 이정훈 단장의 ‘드론 전투단’ 4개 분대 중 3개분대가 러시아 남쪽 몽골 국경지역 산속에서 큰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러시아 수송헬기가 병사들을 잔뜩 싣고 와봤자, 유탄발사기만 제대로 발사해서 맞히면 되니까 정훈은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3분대! 유탄발사기 준비하고 대기하라! 헬기가 나타나면 즉시 정조준 해서 발사하라!”

정훈이 3분대장 장덕배에게 급히 지시를 내렸다.


3분대는 분대장과 조장 두 명이 유탄발사기를 아직 사용하지 않아서 유탄을 세 발이나 보유하고 있다.


1분대와 2분대는 네 번씩이나 달려온 사향소 군단을 퇴치하느라 세 발 모두 발사해서 이제 한 발도 남아있지 않다.


정훈의 K2소총에도 유탄발사기 K-201이 장착되어 있고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3분대, 알겠습니다! 철문 쪽으로 최대한 접근해 숨어서 유탄발사기 준비하겠습니다!”

단장의 말뜻을 알아들은 3분대장 덕배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응답했다.


‘헬기가 일찍 날아와서 정말 천만다행이다!’

정훈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만약 3분대가 로봇벙커 철문 부순다고 세 발 다 사용한 다음에 왔으면, 한 발밖에 안 남은 정훈의 유탄으로 어쩔 뻔 했나?


정훈을 포함해서 대원들 모두 공중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비행체를 유탄발사기로 사격해서 맞혀본 적은 한번도 없다.

더구나 지금은 사격준비 된 상태에서 일부러 날려 올리는 연습용 타깃이 아니다.


무장한 러시아 병사를 싣고 오는 헬기에는 기관총이 장착되어있다.

멀리서부터 빠르게 날아올 텐데, 막힘 없이 탁 트여 개활한 초원에 오뚝 서서 K2소총으로 겨누고 있다가는 되레 뚜렷한 표적이 되어 벌집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지금 3분대가 헬기가 오는 급 경사진 산 밑에 위치하고 있다.

분지 안으로 들어온 헬기에서 바로 밑에 있는 디지털무늬 위장 군복차림의 3분대를 쉽게 발견하지는 못할 것이다.


멀리 있는, 그것도 좌우로 백 미터 거리에 떨어져 있는 1분대와 2분대가 먼저 사격을 가하며 주의를 끌면, 3분대가 헬기 뒤쪽에서 정조준하고 정확히 맞힐 수 있을 것이다.


“1분대와 2분대 들어라! 헬기가 나타나면 일제히 사격을 가한다. 3분대가 헬기 뒤에서 유탄발사기로 조준할 수 있도록, 헬기를 앞쪽으로 유인해라!”


‘드론 전투단’ 3개 분대의 대 러시아 수송헬기 전투 작전 개념이 하달되었다.


“옙! 1분대, 사격으로 유인하겠습니다.”

“넵! 2분대, 무차별 사격을 가하겠습니다.”

“3분대, 확인!”


작전개념이 파악된 분대장들의 확고한 작전 수행 의지가 전달되어왔다.


작전에서 제일 중요한 임무를 맡은 3분대는 헬기가 날아오는 벙커의 철문 쪽으로 신속히 이동 중이다.


지원사격을 하게 된 1분대와 2분대 대원들은 땅바닥에 ‘무릎쏴’ 자세를 취하고 앉았다.


비행기의 공습이 있으면 무조건 땅바닥에 납작 엎드려 머리를 낮추는 게 요령이다.

그래야 저공비행을 하면서 갈겨대는 기관총 사격의 빗발치는 총알에 머리가 맞을 확률이 줄어든다.


그러나 비행기를 향해 총을 쏴야 하는 병사라면 머리를 치켜들고 적기를 노려봐야 된다.

넓은 들판이면 ‘엎드려쏴’ 자세가 옳다.

그런데 대원들이 전부 ‘무릎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죽으려고 환장을 했나?


높고 험준한 산악으로 둘러싸인 이 분지의 지름은 겨우 3백미터 정도밖에 안 된다.

헬기가 오고 있는 방향의 급 경사진 산비탈은 침엽수림 꼭대기까지의 높이가 2백미터를 넘는다.

엎드려서 올려다보는 앙각이 30도를 넘는다.

엎드린 채 팔을 공중에 들어올리고 총을 쏴야 되는데,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모든 대원들이 ‘무릎쏴’ 자세를 취하고 있다.

‘무릎쏴’ 자세면 상하좌우 어느 방향이든 쉽게 움직이며 사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헬기의 기관총 사격에 맞을 확률은 ‘엎드려쏴’ 자세보다 훨씬 높아진다.


작은 개울이 흐르는 오른편에 위치한 2분대 대원들은 개울 쪽으로 조금씩 움직이며 이동하여 보다 낮은 곳에 자리를 잡는다.



지름 3백여미터 되는 둥그런 초원의 북서쪽, 헬기가 오는 방향 3분의1 정도는 로봇벙커인 높이 20미터의 구릉목장이 차지하고 있다.


구릉목장의 북서쪽 끝자락 언덕배기에 3분대 9명이 3정의 유탄발사기 장착된 K2 소총을 들고 헬기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다.


초원의 나머지 3분의2는 나무 한 그루 없는 개활지인데, 1분대와 2분대 대원 18명이 좌우로 백여 미터 거리를 두고 개미처럼 흩어져 ‘무릎쏴’ 자세로 K2소총을 하늘로 향해 겨누고 있다.


-푸다다다다다


이제 러시아 병사들을 싣고 수송헬기가 나타난다 해도, 3분대가 보유한 세 발의 유탄 중에 한 발만 제대로 명중하면 상황은 끝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유탄을 좀 많이 가져오는 건데!”

정훈이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아침에 회의하면서 즉석에서 이곳 비스트 로봇 벙커를 공격하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치밀한 단장 정훈도 수송헬기의 출동까지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부대 무기창고에 유탄은 많이 보관되어있다.

그러나 가격도 문제지만 이제는 전쟁이 터진 전시나 마찬가지여서 앞으로는 구입이 어려울 것 같아 유탄발사기 당 유탄 한 발씩만 지참하도록 하고 있다.


푸다다다다다다

헬기가 거의 근처까지 다다른 느낌이 든다.


“1분대, 2분대! ROV를 숲 쪽으로 보내서 나무 앞에 안전하게 정지비행 시켜라!”

아차 싶은 정훈이 급히 분대장들에게 추가 지시를 내리고 손에 든 자기의 ROV 조종기를 내려다봤다.


“네, 넵! 알겠습니다.”

높은 하늘만 올려다 보며 헬기 접근방향에만 신경 쓰던 분대장들이 얼른 자기들 ROV 조종기를 들여다 봤다.


수 초 후 구릉목장 전자울타리 50미터 지점 상공 30미터에서 정지비행 하고 있던 검정색 ROV 드론 두 대가 쏜살같이 초원의 가장자리 숲 쪽으로 이동했다.


“자식들, 동작 한번 빠르네!”

로봇벙커 철문 상공 30미터에 떠있는 자기 ROV 조종기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정훈이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모니터 화면에 나타난 3분대 대원 9명이 어느새 구릉목장 끝자락까지 이동해서 철문위쪽 비탈진 구릉의 언덕바지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믿음이 가는 대원들의 신속한 움직임에 기대를 걸면서 정훈이 자기 ROV도 헬기가 날아오는 쪽 산비탈의 침엽수 사이로 이동시켜 정지비행 시키고 숨겼다.


ROV 조종기를 내려놓은 정훈이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자기의 K2소총을 들고 정면, 금방 ROV를 숨긴, 로봇벙커 철문 위쪽의 산자락을 응시하며 헬기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푸다다다다다다다

잠시 후 엄청난 굉음과 바람을 일으키며 러시아 수송헬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정확히 로봇벙커 철문의 북서쪽 침엽수림 위에서, 헬기 머리인 조종석부터 드러낸 헬리콥터는 얼핏 보기에 중형 수송헬기인 ‘Mi-8’을 닮았다.

중형 수송헬기 ‘Mi-8’은 승무원 3명 외에 24명의 무장군인을 태울 수 있다.


-푸다다다다다다

Mi-8 개량형으로 보이는 헬기가 서서히 내려왔다.


-따따탕, 따따탕

-따따다다다탕 따따다다다다탕

대기하고 있던 ‘드론 전투단’ 1분대와 2분대 18명 대원의 K2소총이 하늘을 향해 불을 뿜었다.


-슈슝, 슝 슝

빗발처럼 날아든 총알이 헬기 주위의 공기를 가르고 바람소리를 내며 스치고 지나갔다.

거리가 멀어서 ‘드론 전투단’ 대원들 K2소총 겨냥의 높낮이 조정이 잘 안 되는가 보다.


그때,

-따르륵, 따르르르르륵

Mi-8 헬기에서 아래를 향해 12.7mm 기관총 사격이 가해졌다.


-파파팟, 파파파파파팟

헬기의 도어 장착 12.7mm 굵은 기관총 탄알이 초원의 땅바닥에 일직선의 탄환 자국을 그어댄다.


“으읔!”

“으앜!”

기관총 탄알에 맞은 ‘드론 전투단’ 대원들의 비명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따따탕, 따따다다다다탕

그래도 K2소총의 사격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된다.

3분대가 발사한 유탄이 빨리 헬기를 명중시키기만 기다리면서.


헬기 아래 구릉목장 끝자락 언덕배기에 숨어있던 3분대장 덕배와 조장 두 명이 머리 위를 지나가는 헬기를 향해 유탄발사기가 장착된 K2 소총을 겨누었다.


그런데 헬기의 프로펠러가 일으키는 세찬 바람에 의해 그늘진 곳에 쌓였던 눈이 흩어져 오르며 눈보라처럼 얼굴을 때렸다.


“으이~씨! 앞이 안 보여!”

눈 속에 눈이 들어가 눈물이 나와서 조준경에 댄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


큰 뒷바퀴 두 개와 작은 바퀴 두 개가 뭉친 앞 바퀴 한 개가 달린,

길이 25.35m의 거대한 Mi-8 헬기가 구릉목장 위로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한다.

평소에 이 구릉목장이 헬기 착륙장으로 사용되는가 보다.


승무원석 뒤, 헬기 앞쪽 탑승 출입문이 열리고 부대장인듯한 러시아 병사가 안쪽을 향해 신호를 보낸다.

헬기 안에는 무장한 병사 23명이 뛰어내리기 위해 일어서있다.


단장 이정훈을 포함한 ‘드론 전투단’ 대원 28명과 거의 맞먹는 숫자다.


헬기기 내려오자 강력한 2,600마력급 엔진이 회전시키는 지름 21.29m의 메인로터가 회오리바람을 일으켰다.


태풍 같은 회오리에 의해 로봇벙커 철문 앞에 늘어서있던 인디언천막 ‘오르츠’ 몇 개가 옆으로 쓰러졌다.


쓰러진 오르츠 천막의 외부 덮개 한 개가 통째로 뜯겨져 솟구쳐 올라,

빨랫줄에 널어놨던 홑이불처럼 펄럭이며 3분대 쪽으로 날아들었다.


“으으읖! 이게 뭐야?”

나란히 몰려있던 3분대장 덕배와 두 명의 조장이 머리 위로 날아든 홑이불에 덮여버렸다.


-푸다다다다

헬기는 점점 더 낮게 내려와 구릉목장 가운데로 다가간다.


-따르르르르륵, 따르르르르륵

헬기의 기관총은 계속 불을 뿜어대고,


-따따탕, 따따다다탕

‘드론 전투단’ 대원들의 탄환이 떨어져 가는지 K2소총의 사격 총소리는 점점 줄어든다.


-푸다다다다

헬기가 거의 지상 5미터까지 내려왔다.


조금만 지나 지상 2미터만 되면, 무장한 러시아 정예부대 24명이 구릉목장 위로 줄줄이 뛰어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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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49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1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9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7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2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6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0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0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0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6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0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7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8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0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4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6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8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6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1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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