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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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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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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DUMMY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뜨기 전투)


"음.. 인자, 강변 밑으로 내리가나? 에, 헴"

원탁 위의 모니터를 주시하며, 땅벌파 오야붕 이화수가 긴장이 되는지 헛기침을 했다.


"예, 아재. 선수 선발도 끝나고, 창원파 오야붕이 순순히 동의 한 모양입니더. 일단, 연장 사용 걱정은 안 해도 되겠습니더."


본(bone) 마이크 스위치를 끄고, 드론 BB를 강변 쪽으로 재빨리 이동시키며 정훈이 안심을 시켰다.


"그런대, 저 삼천포 선장 자슥은 지가 직접 뛸낀가 베? 허허. 저 자슥 깡다구 하나는 알아 조야 된다. 물 불 안 가리고 뎀비고마는!"


드론의 적외선 카메라 줌을 당겨 최대한 근접 촬영한 모니터 화면은, 어둠 속이지만 누구인지 형체를 구분할 정도로 해상도가 상당히 선명하다.


"연세도 있어 보이는데, 실전 경험이 많으신가 보죠?"


"고~럼! 저 선장이 삼천포에 버티고 안 있었으모, 통영은 벌써 마산패들 헌테 뺏겼을꺼고마! 시방 쟈가, 50살 됬실 낀대?"


"그래요? 연세를 많이 잡쉈는데, 집단 맞짱이라 누구하고 붙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코모도한테 보호하라고 전할까예?"


"아이다, 냅도라! 쟈 옆에 보호한다꼬 가모, 걸거친다꼬 되레 썽낼끼다! 히히."

실실거리며 웃는 모습을 보니, 땅벌이 털보 선장의 싸움 솜씨를 상당히 신임하는 눈치다.


"아재요! 저기 우측, 강변 상류 쪽에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은데요?”


드론 카메라를 회전시켜 전투장인 농구코트 주변을 탐색하던 정훈이, 카메라를 고정시키며 모니터에 눈을 바짝 들이댔다.


"아까 그 고딩이들 아이가? 웃쪽으로 올라 갔는 갑지, 뭐."


"아입니더, 아재! 갸 들은 아직 아래 쪽에 그대로 있고, 야 들은 다른 놈들 입니더!"


땅벌도 모니터를 들여다 보고 유심히 살피며,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나마 드러나는 사람들의 형체를 구별하려고 애를 쓴다.


농구장에서 50m쯤 거리의, 가로등 사이 컴컴한 덤불주변에 여러 명이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장갑을 껴서 몸통 아랫부분은 시커멓게 보이지만, 얼굴 부분은 먼 거리에서도 분명히 사람의 얼굴모습이고 조금씩 움직임이 보였다.


적외선 카메라의 줌을 당겨도 화면만 커지지, 흰색에 가까운 옅은 주황색의 얼굴부분은 확실한 윤곽이 잡히지 않았다.

워낙 멀어서 복사열의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적외선 파장의 감지만으로 주변의 물체와 온도 차이를 나타내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그냥 서 있는 게 아니고, 덤불 근처에 몰려 있는 게 수상합니더, 아재! 근접시켜 볼게요."

아무래도 BB를 그 쪽으로 근접 비행시켜 가까운 거리에서 확인을 해봐야 되겠다.


문도가 드론의 애칭으로 붙인 BB는 블랙 버드(Black Bird: 검은 새)의 줄임 말이다.

드론의 몸체를 온통 검정색으로 도장해서 야간에는 그 이동 비행이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초속 5m로, 100m를 20초에 주파하는 속력이라도, 멀리서 보면 오히려 잘 발견될 수도 있다.

BB의 배경에 가로등 조명이라도 비치는 각도에서 바라보면, 빠르게 움직이는 검정색 드론도 눈에 쉽게 뜨이게 될 것이다.


농구장 30m 상공의 BB를 재빨리 60m 높이로 수직상승 시킨 다음, 수평으로 신속히 50m쯤 이동시키고 서서히 덤불 위로 내려 앉히며 카메라 줌을 당겼다.


근접하자 얼굴의 체온이 카메라에 감지된 수신 복사열이 높아져서 분명한 사람의 윤곽을 보여주는데, 모두 10여명의 남자들이 덤불을 따라 길게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남자가 열 명 입니다, 아재! 이 놈들, 잠복해 있는 마창파 패거리들 맞지요?"


"맞내! 그런 거 같내! 이 자슥들, 어째 덜 데리고 왔다 싶더마는 여그다가 숨카 놨고마!"


"아래 쪽에 들고 있는 시커먼 저것들, 야구방망이하고 각목 맞지요?"


"맞다! 그냥 놀러 왔다가 놀래서 숨어 있는 사람들이모, 저런 거 와 들고 있겄노? 이 밤중에! 마창패들 맞은께, 빨리 코모도한테 알리 조라!"


"예. 알겠습니더, 아재!"


정훈이 재빨리, 땅벌과의 사사로운 대화가 전달되지 않도록 꺼놨던 본 마이크 스위치를 켜고 문도에게 급보를 날렸다.


본 마이크는 꺼놔도 블루투스 이어폰은 항상 수신모드로 있어서 전송되어 오는 음성은 하시라도 들려준다.


**


-“여기는 알파! BB, 급보다! 남강 상류 50m에 적군 10명 잠복 중! 상류에 적군 10명 잠복! 이상.”


농구장으로 이동하여 내려가는 문도의 비로드 가죽모자 이어폰에서 정훈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린다.


"알파, 강 상류에 적군 10명 잠복, 확인! 이상."

문도가 급히 손으로 입을 가려 복창하며, 벌써 도착해서 대열을 정비한 마창파 패거리들 뒤 편의 남강 상류 쪽을 살펴봤다.


산책로가 있는 강물 쪽으로는 듬성듬성 가로등이 있어서 밝지만, 좌측 비탈진 덤불 쪽은 어두워서, 불과 30m 거리도 그늘진 어둠만 보인다.


거기다 마창패 덩치들이 4열 종대로 열을 지어 가리고 있어서, 잠복조가 50m 거리에 앉아 있다면 전혀 볼 수도 없을 것이다.


"알파, 알았다! 확인 불가! 계속 감시 바란다. 오버!"

지금 문도는 길게 송신하고 있을 입장이 아니다.


`이 야비한 신창원이 놈! 주차장에서 결투한다니까, 이 아래쪽에 잠복시켜서 떼 싸움 전투가 벌어지면 우리 뒤쪽으로 기습할 작정이었구나! 그랬는데 예상을 깨고 대표선수 선발로 맞짱을 뜨게 된데다가, 여기 아래쪽 농구장으로 장소 변경을 하니까 깜짝 놀라서, 일부러 큰 소리 나게 구보로 이동을 시켜 잠복조를 위쪽으로 대피시켰네! `


그랬다. 신창원이는 땅벌파에 얼굴이 덜 알려진 진해파 10명을 연장으로 무장시켜서 남강다리 밑으로 내려 보내 잠복을 시켰던 것이다.

문도의 추측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지금 땅벌파 보스들한테 마창패 잠복조 사실을 알려주면 대결은 당장 중지될 것이다. 저 생각 없는 털보선장이 분명히 노발대발해서 당장 고함부터 치고 난리법석을 떨 게 분명하다. `


그리 되면, 마창패가 반칙을 했으니 전투에 반칙패 한 거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지만, 저기에 숨어만 있었지 연장을 들고 설친 것도 아닌데 무슨 반칙이냐고 억지 주장을 펼치면, 승복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잠복조가 꼴랑 10명이라는데, 그 놈들이 연장 들고 나타나기 전에 맞짱에서 먼저 깨부숴 버리고 일찍 끝내는 편이 더 낫겠다. `


마창패는 선수 7명을 제외한 대원 27명을 3열 횡대로 세운 다음 다시 9명씩 3개 분대로 나누고 분대간격을 5보로 띄워 대열을 이뤘다.

평소에 단체 합숙 훈련을 많이 했는지, 지시가 떨어지기 무섭게 헤쳐 모여 하는 동작들이 일사불란하다.


땅벌파에서 바라보면, 9명씩인 3개 분대가 정면으로 대치하며, 그 가운데 분대의 세 발짝 앞에 신창원이 7명의 출전선수를 거느리고 서 있는 포진이다.


2열 횡대로 뒤 늦게 내려온 땅벌파는, 선수 7명을 제외한 28명을 2열 횡대 그대로 유지하며, 14명씩의 2개 분대를 좌, 우로 나누어 분대간격 5보로 벌려 섰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만약 마창패가 신창원 분대의 좌측과 우측에 포진한 9명씩의 2개 분대로 정면에 있는 땅벌파 14명씩의 2개 분대 가운데로 파고들어 공격한다면, 땅벌파는 예닐곱 명씩의 4개 조로 갈라져 흩어지게 되고, 그 때 마창패 신창원의 뒤에 있는 분대 9명이 나서면, 흩어진 땅벌파 6~7명씩을 쉽사리 격파할 수 있을 것 같은 포진이다.


신창원은 전투 중에도 행동대장급 출전선수 7명의 보호를 받으며, 적절한 지시도 내리면서 실제 전쟁을 즐길 것이다.

만약에 맞짱뜨기가 아니고 집단 떼거지 패싸움 전쟁이 벌어진다면, 땅벌파가 무참히 참패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자~ 양쪽 선수들! 준비 됬시모, 마주 보고 줄을 섭시다!"

심천보 털보선장이 좌우로 늘어선 땅벌 대표선수 6명을 인솔하여 농구장 가운데로 나갔다.


마창패도 한 가운데 위치한 창선이 선장을 노려보며, 6명의 선수를 이끌고 가운데로 걸어 나와 10보 앞에서 멈춰섰다.


마창패 선수는 땅벌패가 바라보는 좌로부터 구마, 역전, 덩치, 창선, 창1, 창2, 창3 순이다.


땅벌파는 좌로부터 도동, 짱개, 문도, 선장, 삼천, 사천, 천전 순이다.


대표선수들을 뒤따라 나와 왼쪽 끝으로 나선 창원파 오야붕 신창원이, 자기 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어깨를 토닥거려주며 한마디씩 격려를 해줬다.


오야붕 이화수가 없는 땅벌파 앞에서 가오를 잡고 시위를 하며 넌지시 기를 죽였다.


"자~ 그럼, 지금부터 시합을 시작합니다!"


악수를 마친 신창원이 땅벌파 쪽으로 돌아서서 불끈 쥔 가죽장갑 낀 주먹을 가슴팍까지 꺾어 올린 다음, 짧게 앞으로 뻗치며 전투시작을 선언했다.


선언을 마친 신창원은 자기 분대 앞으로 들어가고, 양쪽 팀 선수들은 좌우로 4~5보 간격을 유지하며 마주선 상대편 선수의 움직임을 살피고 서서히 접근했다.


"마산, 창원! 마산, 창원! 파이팅~!"

마창패가 조금 전에 신창원이 하던 주먹 쥔 손짓으로, 응원구호를 크고 짧게 외치고 나서 조용히 대결을 지켜봤다.


땅벌파는 미처 준비가 안 됐는지, 잠시 웅성거리다가 함께 침묵하고 선수들을 바라봤다.


드디어, 마산파와 창원파의 연합세력인 마창패와, 삼천포 진주 땅벌파의 대표선수 7명씩 동시 맞짱 뜨기 전투가 시작되었다.


문도는 앞에서 독기서린 눈으로 입을 악다물고 다가서는 구마산 역전파 행동대장 ‘덩치’의 허리에 시선을 집중하며 왼발을 앞으로 낸 태권도 방어자세를 취했다.


이 녀석은 그저께 밤에 촉석문 주차장에서 한판 붙었을 때 공중에 뛰어올라서도 몸의 중심을 자유자재로 잡던 날렵한 놈이다.


`이 놈은 분명, 사생결단으로 나오겠지? `


다가서는 덩치의 유연한 몸 놀림을 살피며, 문도는 어떻게 대결을 진행할지 궁리를 한다.


맞짱을 뜰 때 문도가 사용하는 공격 수준은 대략 4개의 단계로 나뉜다.


주로 사용하는 제일 낮은 수준인 제4단계는, 상대편을 크게 부상 입히지 않고 제압만 목적으로 할 때 사용한다.

목 주변이나 뒷덜미, 양팔의 겨드랑이나 다리의 오금인 무릎 뒤 안쪽을 1차 가격하여 무너뜨리고, 주저앉은 상대를 2차 공격으로 눌러서 완전히 제압한다.


그런데, 지금 문도 앞에 대치한 상대는 그 정도의 공격은 쉽게 피하고, 오히려 공격하는 문도의 허점을 노려서, 치명적인 급소공격도 서슴지 않을 놈이다.


`공격 수준을 3단계로 높여서 시작해야겠다! `


한 단계 높은 제3단계는 급소 주변을 약하게 타격하여, 10~20분 정도 기절시켜서 제압하는 공격 수준이다.

상대편에게 상당한 수준의 타박상은 입히지만, 상처의 회복이 빠른 경상 정도의 상처만 남으므로 사후처리 문제도 간단해서 좋다.

주로, 눈과 귀 사이에 있는 관자놀이 급소 주변이 효과적이다.


“야이 새꺄, 안 덤비고 뭐해?”


서너 발짝 앞에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자기보다 체격이 큰 문도가 먼저 선제공격 해 오기를 기다리는 덩치가, 신중한 모션만 고수하는 문도의 공격을 유인했다.


덩치는 문도에게 섣불리 먼저 공격은 못하고 문도의 공격이 선행되면, 공격 후 허점이 드러나는 문도의 뒤 자세를 쳐부술 참이다.


“주둥이만 나불거리지 말고 먼저 덤비지 그러냐?”


덩치의 마음을 읽고 있는 문도가 그 정도 악다구니를 못 참고 쉽게 말려들지 않았다.

오히려 제 동지들의 복수를 하려는 덩치의 다급한 마음에 슬슬 불을 질러 화를 돋우고, 제풀에 흥분되어 달려드는 녀석을 처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시간을 끌며 약을 올렸다.


문도의 좌우로도 나머지 6명이 각자 마주보고선 마창패 대표와 맞짱 대결을 펼치느라, 질척한 농구장 흙 바닥에 신발 끄는 소리가 사각사각, 저걱저걱, 부산하게 들렸다.


문도가 우측의 털보 선장이 염려되어 힐끔 훔쳐보니, 성질 급한 선장이 먼저 앞으로 두발 짝 뛰어 솟아 오르며 창원파 대표 창선에게 선제공격을 가하고 있다.


`급하기는! 들어오면 받아 치지. 상대덩치가 더 작고만. `


하고 생각하며 시선을 앞으로 원위치 하는 순간,

문도의 턱밑에 덩치의 오른발 뒤꿈치가 직선으로 뻗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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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2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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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4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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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7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5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2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07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3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76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3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06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1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4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1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1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2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7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4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09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0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2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4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5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1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4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1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47 7 13쪽
91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89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7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2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38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6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2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48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4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6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6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0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5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2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4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1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2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5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0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2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6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1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4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2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1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1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7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6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399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6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5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1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0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7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8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4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78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1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0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3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7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1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88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0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19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8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0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2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0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1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599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3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0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28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5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1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3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79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1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4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08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6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7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5 13 13쪽
»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8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5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78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0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18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0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27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0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4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57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6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19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3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0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58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48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1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2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57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6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0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7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79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1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29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78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2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14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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