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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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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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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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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대열 3

DUMMY

구국대열 3



“예. 임진왜란 무렵의 인구를 연구한 훌륭한 학자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그 분들이 인구를 추정하는 공통적인 방법은 그 당시의 연간 인구증가율을 0.4퍼센트로 잡는 것이더군요.”

이재성이 조선시대 인구조사에 대한 설명을 이어 나갔다.


“그래서 조선초기 태조1년의 인구를 550만명으로 잡고 추산한 어느 학자의 A논문에서 임진왜란 직전의 인구를 1,400만명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마 중앙박물관 조선실에 게시된 자료는 이 논문을 인용한 것 같습니다.”

이재성이 결론을 맺었다.


“그렇다면 조선초기 인구를 다르게 잡으면 임진년 선조 때의 인구가 달리 산출될 수도 있다는 말씀 아닙니까?”

황일관 대령은 계속 이재성 설명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조선초기 인구를 450만명으로 낮춰 잡은 다른 학자의 B논문 결과는 958만명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관련 학자들이 A논문울 더 많이 지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우리가 무슨 인구조사 논문을 평가하려는 게 아니니까, 이 만큼에서 임진왜란 전과 후의 인구가 1,400만명에서 1,070만명으로 줄었다는 국립중앙박물관의 게시물을 믿자며 마무리했다.


“아이구, 우리 이 단장께서 아주 좋은 자료를 확실하게 가르쳐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이재성과 절친인 곽지수 준장이 고교시절 학업성적이 상위권이던 이재성을 상기하며 혼자서 가볍게 박수를 쳤다.


“그러면 왜놈들이 임진왜란 때 우리 백성을 330만명이나 죽였다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 이번 전쟁에서 일본을 주 적국으로 삼은 국방부 결정은 아주 제대로 된 거네요?”

신창원도 만족해 하며 황일관 대령을 바라보고 이제 다른 얘기로 넘어가자는 눈짓을 보냈다.


그래도 황일관 대령은 주 적국이 북한에서 일본으로 바뀐 것에 대해 불만이 해소되지 않았는지 표정이 시무룩하다.

사실은 황 대령 부모님이 6.25 한국전쟁 때 월남했고, 북한 땅 고향을 그리워하다가 한을 품고 돌아가셨다.

지금 ‘공수특전단’ 대원들 상당수가 황 대령과 비슷한 사연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황 대령의 회유에 쉽게 포섭되어서 목숨을 건 멸공의 ‘구국대열’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단장님! 일본을 주 적국으로 정한 건 그냥 잘 된 정도가 아닙니다. 일본 교토시에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모시는 신사가 있는데, 그 옆에 있는 ‘이총공원’에 조선인 12만명의 귀와 코가 묻혀있답니다.”

고문도가 다시 한번 자기가 왜 국방부에서 일본을 주 적국으로 결정한 것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는지에 대한 이유를 덧붙이며 황 대령을 빤히 쳐다봤다.


임진왜란 중이던 1597년에 조선 각지에서 수집된 조선인 12만6천명의 코와 귀를 전리품으로 베어서 15개의 나무통에 담아 절여서 실어와 히데요시에게 보여주고 땅에 파묻었는데 그곳이 지금의 이총공원(耳塚公園)이 되었다.

듣고 있던 모든 간부들의 눈꼬리가 심한 분노로 치켜 올라가고 미간과 이마에 일그러진 주름살을 만들었다.


“아, 그래요? 이런, 짐승만도 못한 쳐죽일 놈의 왜노무 시키들! 이번에 아주 작살내서 그 분들의 원혼을 달래줍시다!”

신창원이 얼굴을 붉히며 ‘공수특전단’ 부 단장 황일관과 단장 곽지수를 거쳐 유진중 사령관을 쳐다봤다.


“당연히 그래야지요! 주 적국이 갑자기 북한에서 일본으로 바뀌어서 작전계획 수립에 차질을 빚을 줄은 압니다. 그러나 조금 전에 논의한대로 일본이 우리 한반도의 주 적국임이 분명해졌으니까, 공수특전단 대원들에게 그 점을 주지시키도록 하세요.”

유진중이 ‘공수특전단’ 단장과 부단장을 보고 단호한 어조로 지시했다.


유진중의 생각에 멸공을 외치며 뭉친 군부출신 대원들 대부분이 황일관처럼 불만스러워 할 거니까,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서 정신무장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정신교육을 똑바로 시키라는 뜻이다.


“예, 사령관님! 대원들에게 확실히 전달하겠습니다. 그런데, 아까 우리의 주 적국을 북한 대신 일본으로 삼은 첫 번째 이유가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다른 이유도 있습니까?”

황일관이 즉시 사령관 명령에 복종하며 다른 이유는 뭐냐고 물었다.

일본을 새로운 적국으로 간주하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북한을 주 적국에서 제외한 이유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표정이다.


“음.. 우리가 북한을 주 적국으로 삼을 수 없는 이유는, 지금 당장 북한의 핵무기를 우리가 나서서 북한과 함께 보호하고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 북한의 핵무기를 우리가 지키다니요? 아니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이게 도대체 무슨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소리야? 북한의 핵무기를 지키다니!

모두들 어안이 벙벙하여 말문이 막힌다.

저 양반이 어제 밤에 국방부장관 만나서 독한 양주 마시고 술이 아직 덜 깼나?


“여러분도 알다시피 지금까지 확인된 미국 국내의 동향으로 봐서는 이미 미국이 정부 차원의 통제나 지휘가 불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이제 사라졌다고 봐도 될 것 같아요.”

유진중이 별다른 새 소식은 없지요? 라는 얼굴로 좌중을 둘러봤다.


“그렇습니다. 워싱턴 DC에 핵탄두가 떨어져서 백악관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지 않습니까? 국방부 펜타곤도 백악관에서 불과 3.5키로 거리에 있는데,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곽지수 준장이 국방부 수뇌부도 붕괴됐을 거라며 공감을 표했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대기하는 앤드루스 공군기지가 백악관에서 가깝다면서요? 트럼프가 혹시 지하벙커에 있다가 탈출해서 에어포스원을 타고 공중에서 지휘하고 있지는 않겠습니까? 그래서 알래스카에서 북한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된 건 아닐까요?”

신창원 단장이 혹시나 해서 소설 같은 얘기를 꺼내본다.


“앤드루스 공군기지가 백악관 동남쪽 15키로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거기까지 가는데 헬기를 이용합니다. 지하 벙커에 숨었다가 원자탄이 터진 워싱턴 상공을 날아갔다면 방사능에 피폭되어서 살아남지 못했을 겁니다.”

곽지수가 어림없는 소리라며 도리질을 했다.


“그렇겠군요. 미국 대도시도 해커에 의해서 전력공급시스템이 마비되고 암흑천지라는데, 미국 자체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이제 주한미군은 어찌 되는 걸까요?”

신창원이 동의하며 고소하다는 미소를 짓고 유진중 사령관에게 물었다.


“지금은 미국의 어떠한 대외적인 군사작전도 백악관 중심으로 전개되지 못할 겁니다. 해외 주둔 미군은 해당 사령관의 독자적인 판단으로 지휘 통솔되겠지요. 지금은 한미연합사의 전시작전통제권이 우리한테 있으니까 주한 미군은 우리 한국군의 통제를 받게 됩니다.”

유진중이 주한 미군은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


사실상 주한미군도 보병은 거의 다 철수했고, 캠프 험프리 기지에 전투항공여단만 남아있다.

그 규모도 항공기와 헬기가 각각 50여대이고, 지대지미사일 40발에 지대공미사일 60대 정도밖에 안 된다.


“그러면 청와대 VIP와 북한 김정은 간에 서로 공조해서 일본을 치자고 핫라인으로 구두 협약이라도 맺었다는 건가요?”

이재성 단장이 핵심을 찔러 물었다.


“확실치는 않지만 남북간에 교감 이상의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유진중 사령관이 자신 있는 어조로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3년전에 북한에 대통령 밀사로 파견되어 김정은 위원장과 면담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렸다.


김정은이 자기들의 미사일은 남한이 아닌 일본을 향해 발사할 거라며 덧붙여서 놀라운 말을 했다.


“둘째로 우리는 반드시 어떤 형태로든 통일이 되어 하나의 국가를 만들어야 합네다. 그리 되면 우리 공화국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는 우리 통일된 국가의 소유가 되는 것이 아니갔소? 경제력 있는 남조선과 핵무기를 가진 우리 공화국이 합쳐진 통일된 한반도를 누가 감히 함부로 넘보갔소? 지금 남조선에서 대통령과 총리의 권한을 분리하는 내각책임제 개헌 움직임이 있다는 걸 내레 잘 알고 있소. 앞으로 그리 될 경우에, 우리 공화국과 남조선이 동시에 선거를 치를 용의가 있다는 것도 전해주시오.”


김정은이 뜻밖의 얘기를 하고 나왔다. 그의 진의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남북이 각자의 체제를 존중하고 독립된 국가형태로 통일되는 고려연방제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들렸다.

얼핏, 남한 출신 대통령에 북한 출신 총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들리기도 했다.


“미군 태평양사령부 전력이 막강한데, 우리가 북한과 손잡고 일본을 공격하는 걸 그냥 보고만 있겠습니까?”

곽지수 ‘공수특전단’ 단장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물었다.


“지난번에 북한이 신포항에 들어온 미국 B1-B 랜서 두 대를 공중폭파 시키자마자 미사일을 일본 본토로 날리지 않았소? 홋카이도 남쪽 아오모리현 샤리키 기지가 쑥밭이 됐는데도, 주일 미7함대가 그에 대한 보복공격도 못하고 있지 않아요? 미국의 태평양사령부의 전력이 아무리 막강해도 사령관 혼자 함부로 북한이나 한국을 공격하지 못할 겁니다.”

유진중이 태평양사령관 단독 작전은 불가할 거라고 확신했다.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북한이 일본을 공격했지만 그건 두 나라의 국지전일 뿐이지 않습니까? 일본이 북한을 공격하는 건 모르겠지만, 미군이 개입하면 북한의 우방국인 중국과 러시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신창원이 나서서 제 나름의 생각을 보탰다.


“아니 그러면, 미국 본토가 쑥대밭이 됐는데 막강한 전력의 해외주둔 미군들은 복수전도 안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을 거라는 말씀입니까?”

황일관 대령이 답답한지 눈살을 찌푸리며 신창원을 노려봤다.

군부 출신도 아닌 주제에 뭣도 모르면 잠자코 있으라는 말로 들린다.


“아마도 미국을 대신한 유럽의 NATO가 나서서 친 북한 국가들을 보복 공격하게 될 게 확실합니다. 우선 북한으로 날아온 미국의 미사일을 대신 격추시켜서 북한을 보호한 러시아를 제일 먼저 공격하겠지요.”

유진중이 나서서 앞으로 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인 NATO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유럽전선에서 발발할 거라고 예언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그리 되면 오히려 북한이 기회다 싶어, 미국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우리 남쪽으로 미사일을 날리지 않겠습니까?”

이때다 싶은지 황일관이 다시 한번 북한에 대한 적개심을 나타냈다.


“그보다 먼저 중국이 나서서 어떤 수단으로든 북한을 자기 손아귀에 넣고 말 겁니다.”

신창원이 중국을 업고 황일관을 맞받아쳤다.


“아, 뭐 그렇기는 합니다만, 그런 다음에 오히려 중국을 등에 업은 북한이 재래식 무기를 앞세워 6.25 때처럼 쳐들어오지 않겠습니까?”

황일관은 계속 북한이 남한을 공격할 거란 우려를 떨치지 못한다.


“당장 그러지는 못할 거요. 중국과 러시아는 서로 북한을 자기들 손에 넣으려고 오래 전부터 암암리에 힘겨루기를 해왔어요. 중국이 북한을 지배하게 러시아가 그냥 보고만 있지 않을 겁니다. 이번에도 중국보다 러시아가 북한을 미국의 공격에서 보호해줬는데, 당연히 러시아는 북한 지배에 대한 우선권을 주장하겠지요.”

유진중이 사려 깊은 분석으로 도리질을 했다.


“그러면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전쟁이라도 벌어질 거라는 말씀인가요?”

황일관이 더 이상 반발을 못하고 다소곳이 물었다.


“그렇지요. 당장은 아니지만 서로 견제하면서 북한에 영향력만 행사하려고 하겠지요.”

유진중이 황일관을 애정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여줬다.

우국충정의 네 마음 다 아니까 나를 믿고 따르라는 눈길이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의 핵무기를 함께 지킨다는 건 무슨 뜻인지요?”

곽지수가 논란의 핵심으로 돌아와 재확인 차 질문을 던졌다.


“북한이 우리와 총부리를 마주 겨눌 때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을 회유해서 자기들 편에 둘 수가 있지만, 만약 우리 남북이 한편이 되면 저 들이 무슨 명분으로 북한을 지원하고 우리 한국을 공격하겠습니까?”

유진중이 답변하면서 싱긋이 웃는 얼굴로 좌중을 둘러봤다.


이것만이 우리 남북한이 함께 뭉쳐서 일본도 쳐부수고, 6.25 한국전쟁의 지원국이었던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줄 이제 이해하겠느냐는 표정이다.


“아, 그렇군요! 북한이 코밑에서 핵미사일을 갖고 있는데, 우리와 짝꿍이 됐다고 화풀이로 북한을 함부로 공격할 수도 없다는 말씀이지요?”

곽지수가 고개를 끄덕이며 옆에 앉은 황일관을 돌아봤다. 이제 이해 됐지? 하는 눈짓이다.


“바로 그겁니다. 오히려 우리도 핵무기 보유국이나 마찬가지가 되어서 중국이나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유진중이 허리를 펴면서 어제 서울에서 국방부장관을 만나 확인한 한국군의 주 적군 변동에 대한 설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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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4 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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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2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3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7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3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4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4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78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1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09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7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2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79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6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2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1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5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8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3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1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1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1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1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1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3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5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1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2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5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0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3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5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0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7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49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7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1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3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0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2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0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3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0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1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5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3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0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3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5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09 28 13쪽
»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29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2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3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2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2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59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2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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