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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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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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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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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골 22 (인간 어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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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골 22 (인간 어뢰)



홉스골 호수는 남북의 길이가 136Km이고 동서의 폭이 36Km로 길쭉하며 둘레는380Km이다.

면적은 2,760제곱Km로 제주도의 1.5배 정도인데, 제일 깊은 곳의 수심은 260m이고 호수 전체 면적의 70%가 100m를 넘는다.

호숫가는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서 바닥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이다.


호수 주변에서 96개의 크고 작은 강줄기가 흘러드는데, 호수에서 밖으로 나가는 물줄기는 남쪽의 ‘에진’강 하나뿐이다.


초원을 구비구비 돌아 흐르는 에진강은 수심도 얕고 폭도 수십 미터 정도로 매우 좁다.

남쪽으로 50Km를 내려가다 동쪽으로 꺾어 250Km쯤 흐른 에진강은 아주 넓은 ‘셀렝가’강에 합류한다.

큰 배도 다닐 수 있는 셀렝가강은 합류지점에서 동쪽으로 300Km를 더 흐르다가 북쪽으로 꺾어 러시아의 몽골계 ‘부리야트’ 자치공화국을 지나서 거대한 호수 바이칼호로 흘러 들어간다.


홉스골 호수의 한가운데쯤에 길이 3Km 곱 2Km 정도 되는 ‘우든보이 아일랜드’라는 섬이 있다.

그 섬의 동쪽 12Km 거리 호숫가에 반달같이 남북으로 길쭉하게 쑥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우든보이 아일랜드’를 옮겨다 세로로 채워도 될 만큼 넓다.


이곳에 이정훈의 ‘드론 전투단’이 드론 잠수정을 정박시키는 기지인 포트C가 자리잡고 있다.

정박장의 호수 쪽 1Km 지점 물밑의 수심 5~10m 바닥에는 뾰족한 바위들이 암초처럼 듬성듬성 솟아 있어서 큰 배는 어두운 밤중에 함부로 들어오지 못한다.

높이가 1m도 안 되는 드론 잠수정의 정박장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지금 포트C에는 정훈의 ‘드론 전투단’ 4개 분대 36명 중 제1분대와 제3분대 대원 18명이 주둔하면서 러시아 해군 특수부대가 쳐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호숫가에서 200미터 지점에 대원용 숙소인 원통형 ‘게르’ 막사가 있고, 거기서 호수 쪽으로 100미터 나간 위치의 흙무더기 토치카에 1Kw급 휴대형 레이저포 1문을 준비해두고 있다.

이 레이저포는 이동이 간편한 10Kw급 무한동력 발전기인 ‘뉴젠’으로 교류(AC) 전원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암초가 있는 호수 쪽 1Km 지점 물 위에는 무선 원격감시 드론인 ROV 한 대가 나가서 적군의 눈에 잘 뜨이게 일부러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잠수함의 접근을 유인하고 있다.

잠수함이 나타나기만 하면 레이저포로 선체에 구멍을 내서 물속에 가라앉힐 작정이다.


저녁 8시가 조금 지난 지금 이곳에는, 마침 북쪽으로 70Km 거리에 있는 포트A 정박장에서 드론 잠수정을 타고 와 점검 차 들른 단장 이정훈이 분대장 및 조장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우든 보이 아일랜드’와 포트C의 중간지점에 잠망경을 수면 위에 올리고 남쪽에서 접근한 소형 잠수함 두 척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여단 예하 부대인 소형잠수정그룹에서 파견한 ‘피라냐’급 잠수함이다.


길이가 30m이고 수상배수량이 245톤인 ‘피라냐-T’ 잠수함에는 324mm 어뢰 발사관 2개와 533mm 어뢰 발사관 2개가 장착되어있다.


피라냐-T에는 승무원 3명과 특수부대원 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함장님! 음향탐지기에 동쪽 5킬로미터 지점에 제법 빠르게 움직이는 작은 금속물체가 포착됐습니다!”

앞장 선 잠수함 속에서 헤드폰을 끼고 모니터를 들여다보던 승무원이 작은 소리로 외쳤다.


“그래? 잠수함을 그쪽으로 접근시키면서 계속 감시 보고해!”

함장이 잠망경에 눈을 대고 동쪽으로 돌리며 유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동쪽이면 그 놈들 반 잠수정이 맞을 겁니다. 저번에 그 쪽에 나왔어요!”

약간 흥분된 목소리로 함장에게 속삭이는 사내는 바로 지난번에 쳐들어왔던 그 특수부대 대장이다.


그는 대원 다섯 명을 데리고 잠수함 갑판에 나가서 드론 전투단의 잠수정을 향해 AK-74 소총을 갈겨댔다.

러시아 해군 특수부대는 수륙양용 ASM-DT 돌격소총을 소지하는데, 지상에서는 위쪽의수중용 탄알 대신 아래쪽에 달린 AK-74를 사용한다.


그러나 갈지자로 움직이는 ‘드론 전투단’의 2인승 두 척과 4인승 네 척에서 쏟아지는 K2소총의 총알세례를 맞고 대원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는 수 없이 잠수함 안으로 들어와 도망치려 했는데, ‘드론 전투단’ 이정훈 단장이 ROV를 잠수함의 스크루에 들이박고 리튬 배터리를 쇼트 시켜 폭발시키는 바람에 잠수함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잠수함을 버리고 육지로 헤엄쳐 가서 후퇴하는 육상 특수부대의 수송헬기에 올라타고 퇴각했던 것이다.


함장은 다른데, 특수부대 대장은 면피할 기회를 얻어 다시 온 모양이다.

굳게 다문 입술과 이글거리는 눈빛에서 사생결단하고 복수를 하겠다는 옹골진 기색이 역력하다.


이상한 물체의 거의 2Km 거리까지 접근하자 음향탐지 요원이

“함장님! 스크루로 움직이는 금속물체가 틀림없고 크기는 60 곱 50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하며 자신 있게 보고했다.


“흠, 동쪽 2킬로미터 수면 위에 무인 잠수정 같은 물체가 떠 있소! 한번 보실라오?”

함장이 옆에 있는 특수부대 대장에게 말하며 잠망경에서 눈을 뗐다.


“그래요? 어디 봅시다.”

대장이 들여다보니 멀리 물결이 잔잔한 수면 위에 무수한 은하수 별빛을 받아 물방개 등짝처럼 반짝이는 작은 검정색 반 잠수정 한 척이 떠있는 게 보였다.


“저것이 아마도 보초를 서는 무인 잠수정 같군요. 크기로 봐서는 기껏해야 적외선 감시카메라 정도 장착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쪽 호숫가에 놈들의 기지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어떡할래요? 여기서는 거리가 좀 멀고, 저 잠수정 5백미터쯤 접근해서 시행할까요? 저 잠수정이 소나 정도는 장착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워낙 물결이 잔잔해서 더 이상 접근하는 건 위험합니다.”


“그럽시다. 저 잠수정의 적외선 카메라도 수백 미터 거리의 물체는 감지할 거요. 5백미터 거리에서 발사하면 저 잠수정 밑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겠죠?”


감시 잠수정이 겁이 나서 어뢰를 그 밑으로 발사하겠다는 건가?

그런데, 아직 적군 기지의 현저한 목표물도 안 보이는데 뭘 맞히겠다는 거지?


“충분해요! 여기는 호수라서 해류도 없으니까, 한 8백미터는 갈 수 있을 거요.”


8백미터라고? 아하, 이놈들이 위성사진으로 ‘드론 전투단’ 포트C 병사들 게르 막사 위치를 파악하고 온 모양이네!

그런데, 병사들 막사는 저 ROV가 있는 데서 1Km 뒤 호숫가에서 다시 뭍으로 200미터 정도나 떨어진 곳에 있는데?


도대체 뭘 맞히겠다는 건지 모르겠다.

설마 ROV가 있는 근처 물밑에 암초가 잔뜩 있는 걸 미리 알고 와서, 그걸 먼저 어뢰로 깨부수고 잠수함이 곧바로 기지로 쳐들어가려는 건가?


감시잠수정 ROV의 5백미터 앞에서 사정거리가 8백미터인 어뢰를 발사해서 잠수정 뒤쪽 3백여미터 주변에 있는 암초를 깨부술 모양이다.

그 충격에 감시잠수정도 날아가버릴 테니까, 잠수함이 안전하게 호숫가까지 접근해서 다시 기지 공격용 어뢰를 발사하면서 동시에 특수부대원들이 상륙하겠다는 건가 보다.


그런데, 잠수함 두 척에 꼴랑 특수부대원 열 두 명밖에 없잖아?

무슨 로켓포라도 메고 돌격할 건가?


공격부대 부대장과 의견의 일치를 본 함장이

“저 잠수정 5백미터 앞에서 정지한다!”

하며 조타 핸들을 잡은 승무원에게 지시했다.


그러자 부대장이 스쿠버 다이빙 복장의 부하 네 명에게

“자, 탑승 준비해!”

하며 명령을 내렸다.


탑승? 이건 또 무슨 소리야?


그러자,

“옙! 탑승하겠습니다!”

하며 두 명씩 한 조가 되어 양쪽에 있는 533mm 어뢰 발사관 뒤쪽으로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미리 발사관 안에 밀어 넣어 잠그고 발사대기상태로 왔어야 할, 길이가10m는 됨직한 533mm 어뢰가 발사관 뒤쪽 레일 위에 그냥 놓여있다.


잠수함 기지에서 급하게 출동해 오느라고 어뢰는 해군 승조원 대신 공격부대 대원들이 탑재하기로 했나 보다.

그러면 탑승이 아니고 탑재라고 명령했어야 옳지! 멍청한 부대장 같으니라고.


그런데, 대원들이 어뢰 옆에 비치된 산소통이 달린 수중 헬멧을 신속하게 쓰더니,

어뢰 뒤쪽으로 가서 어뢰 몸통 위쪽에 달린 두 개의 뚜껑 같은 걸 여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그 구멍 안에 다리를 집어넣고 들어가서는, 뒤로 젖힌 차량 운전석처럼 앞뒤로 나란히 드러눕다시피 앉는 게 아닌가?


지름이 53cm인 어뢰 속에 폭약대신 사람을 태워서 발사하겠다는 말이다!


조타수를 제외한 함장과 승무원 한 명, 부대장과 남은 대원 한 명이 양쪽 어뢰에 가서 열린 뚜껑을 닫고 천천히 발사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잠시 후 잠수함은 감시 잠수정 ROV의 5백미터 전방에 멈춰 섰고,

함장의

“어뢰 발사!”

라는 명령에 따라 533mm 인간어뢰 두 기가 잠수함의 좌우에서 발사되어 나갔다.


‘시레나’라고 불리는 이것은 러시아 해군의 어뢰형 수중 추진기 ‘Sirena-UME’이다.


아무런 소리나 별다른 물거품도 내지 않고 빠른 속력으로 물속을 항진한 ‘시레나’는 잠시 후 감시 잠수정 ROV 밑을 통과하더니 3백미터를 더 지나면서 속도가 점점 줄어들었다.


그런데, 그 사이 뚜껑을 벗어 던진 ‘시레나’의 탑승 대원 두 명이 내부의 조종기 스위치를 올렸고, ‘시레나’는 꽁무니에 달린 스크루가 돌아가면서 소형 잠수정이 되어, 스스로 속도를 조절하고 방향을 조종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소형 잠수정이 된 ‘시레나’가 6백여미터 이상을 항진하더니 수심이 얕아진 전방에서 표적을 발견했는지 급속히 속력을 낮췄다.


전방을 살피며 키 높이의 호숫가에 다다른 대원들이 ‘시레나’를 멈춰 바닥에 가라앉히고 어뢰 밖으로 조용히 나왔다.

다이버들이 어뢰 앞쪽으로 가더니 ‘시레나’ 앞부분 보관함을 열고 수중 부착 기뢰와 수륙양용 돌격소총 ASM-DT를 끄집어 냈다.


그들의 머리 위 수십 미터 전방에 ‘드론 전투단’의 정박중인 ‘드론 잠수정’ 여러 척의 아랫부분이 가물거리며 보인다.


아마 이 완전 무장한 러시아 해군 스페츠나츠 다이버들이 드론 잠수정에 기뢰를 부설해서 폭파시키고 뭍으로 올라가서 다음 작전을 전개할 모양이다.


지금 포트C의 게르 막사 안에서는 이정훈 단장이 두 명의 분대장과 네 명의 조장들과 함께 회의를 하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으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



그런데, 네 명의 다이버들 뒤쪽 1.5Km 지점에 멈춰있는 두 잠수함 중의 선임 잠수함의함장이 어딘가로 무선을 치고 있다.


“여기는 오물, 네르파 나오라 오버!”


‘오물(omul)’은 바이칼호에서 가장 많이 잡히는 물고기 이름이고, ‘네르파(nerpa)’는 바이칼호에 서식하는 물개 종류의 이름이다.


그러자 무전기 특유의 칙칙거리는 소리와 함께

-“여기는 네르파, 오물 말하라, 오버!”

하며 답신이 울려 나왔다.


“먹잇감 확보했다. 지금 즉시 출동하기 바란다. 오버!”


-“알았다. 먹잇감 확보! 지금 즉시 출동하겠다. 먹잇감의 현 위치를 말하라, 오버!”


“먹잇감의 현 위치는 우든 보이 동쪽 11킬로미터 지점이다. 우든 보이 동쪽 11킬로미터, 오버!”


-“알았다. 우든 보이 동쪽 11킬로미터! 여기서 50킬로미터 거리다. 30분 후에 도착하겠다. 30분 후 도착, 오버!”


“알겠다. 30분 후 도착. 교신 끝, 오버!”


-“교신 끝, 오버!”


라는 답신과 함께 무선교신은 끊어졌다.


잠수함 함장은 도대체 어디에다 무전을 친 것일까?

통화 내용으로 미루어 뭔가 대규모 지원부대가 대기하고 있다가 적군의 위치를 확인한 잠수함에서 알려주고 즉시 출동해서 온다는 얘기 같다.


'우든 보이 아일랜드'에서 동쪽 11Km 지점이면 바로 ‘드론 전투단’의 잠수정 기지인 포트C의 위치이다.

포트C에서 50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30분이면 도착한단다.


당연히 홉스골 호수 위에서의 거리일 것이고, 시속 100Km의 속도로 달려온다는 말이다.

그러면 시속 55노트의 함정이라는 뜻인데, 우리 해군에서 가장 빠른 함정인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의 최대속도가 시속 40노트(74Km)이다.

그 보다 훨씬 빠른 배가 온다는데, 도대체 러시아의 초고속 초계함이라도 지원하러 출동한다는 말인가?


러시아에 시속 50노트를 넘는 초계함이 있다는 얘기는 아직 못 들어 봤는데?


그나저나 무슨 함정이 오든지, 수십 분 내로 잠수함 다이버들이 드론 잠수정을 다 폭파시키고 나서 지원 함정이 함포사격이라도 가한다면, 정훈의 포트C가 쑥대밭이 되는 건 불을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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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세바스토폴 7 (어느 배를 공격해) +17 18.09.28 850 9 13쪽
123 세바스토폴 6 (작전 전야) +3 18.09.25 777 7 13쪽
122 세바스토폴 5 (러시아의 만행) +5 18.09.20 764 5 17쪽
121 세바스토폴 4 (크림전쟁) +6 18.09.18 801 8 13쪽
120 세바스토폴 3 (내 밑으로 들어와) +7 18.09.13 755 7 14쪽
119 세바스토폴 2 (흑해함대 함께 치자) +5 18.09.11 752 8 13쪽
118 세바스토폴 1 (알락해치) +9 18.09.08 777 8 13쪽
117 크림반도 20 (무슬림 모스크) +9 18.09.06 844 7 13쪽
116 크림반도 19 (퇴각) +5 18.09.04 783 7 13쪽
115 크림반도 18 (배신자가 있다) +7 18.09.01 769 8 13쪽
114 크림반도 17 (인지를릭 공군기지 습격) +7 18.08.30 799 7 15쪽
113 크림반도 16 (대도무문단 vs 흑해함대) +7 18.08.28 806 7 14쪽
112 크림반도 15 (삼순 Samsun) +7 18.08.25 810 8 14쪽
111 크림반도 14 (압하지야) +7 18.08.23 797 7 14쪽
110 크림반도 13 (외로운 늑대) +7 18.08.21 780 8 14쪽
109 크림반도 12 (우크라이나) +7 18.08.18 804 8 18쪽
108 크림반도 11 (PNG 무기) +7 18.08.16 810 7 14쪽
107 크림반도 10 (셰일 유정 폭파) +7 18.08.14 816 8 14쪽
106 크림반도 9 (핵폭탄 B61) +7 18.08.11 826 9 14쪽
105 크림반도 8 (쿠르디스탄) +7 18.08.09 792 8 16쪽
104 크림반도 7 (친위 쿠데타) +7 18.08.07 822 8 16쪽
103 크림반도 6 (214급 잠수함) +7 18.08.04 815 8 16쪽
102 크림반도 5 (신오스만주의) +7 18.08.02 779 7 13쪽
101 크림반도 4 (술탄 에르도안) +7 18.08.01 937 7 14쪽
100 크림반도 3 (형제의 나라) +7 18.07.31 813 7 18쪽
99 크림반도 2 (막중한 임무) +7 18.07.30 853 6 15쪽
98 크림반도 1 (푸틴 둘째 딸) +7 18.07.28 854 7 16쪽
97 홉스골 28 (홉스골 대첩) +7 18.07.27 836 8 13쪽
96 홉스골 27 (ROV의 활약) +9 18.07.26 838 7 15쪽
95 홉스골 26 (잠수함 나포) +9 18.07.25 854 6 13쪽
94 홉스골 25 (적군 상륙) +8 18.07.24 826 7 13쪽
93 홉스골 24 (한심한 함장) +9 18.07.23 833 7 15쪽
92 홉스골 23 (공기부양정) +9 18.07.21 850 7 13쪽
» 홉스골 22 (인간 어뢰) +12 18.07.20 891 7 13쪽
90 홉스골 21 (사냥 본능) +10 18.07.19 899 7 13쪽
89 홉스골 20 (중과부적) +9 18.07.18 947 7 14쪽
88 홉스골 19 (무한동력 발전기 뉴젠) +9 18.07.17 1,042 7 14쪽
87 홉스골 18 (KE-929에 탑승하라) +9 18.07.16 1,259 7 13쪽
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5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51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7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8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9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3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8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4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7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4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3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5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9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5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82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8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9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4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3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9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1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3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2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8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500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5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3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3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30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3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5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4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1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7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2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2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8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2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5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7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2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1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8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5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2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4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2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5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8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3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9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5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8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5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4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5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6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7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1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1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7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31 31 14쪽
6 구국대열 1 +13 18.04.11 3,785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5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5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5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1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30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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