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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세하루 님의 서재입니다.

황제의 꿈 (地球大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전쟁·밀리터리

맘세하루
작품등록일 :
2018.04.09 12:19
최근연재일 :
2018.09.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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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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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구국대열 1

DUMMY

구국대열 1



거제도 장목항, 장목조선소.

드론 잠수정기지 신축건물 2층의 ‘구국대열’ 본부 소회의실.

두 명씩 앉는 회의용 탁자 다섯 개를 별처럼 붙여 배열한 오각형 테이블에 전투복차림의 아홉 명이 둘러앉아있다.

아침 일찍부터 잔뜩 긴장된 분위기 속에 ‘구국대열’ 수뇌부의 통합 작전 회의가 막 시작되었다.


“어제 저녁에 어렵게.. 국방장관을 잠깐 면담하고 왔어요.”

커튼이 드리운 창문 앞 탁자에 혼자 앉은 ‘구국대열’ 유진중 사령관이 좌중을 둘러보며 무겁게 입을 열었다.

그는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한때 합참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회의에 참석한 나머지 여덟 명의 시선이 유진중 사령관에게 집중되었다.

‘구국대열’ 산하 4개 전투단의 단장과 부단장이 모인 자리다.


“아, 만나보셨군요? 대체 어떻게 돌아간답니까?”

유진중 사령관 왼편 줄 앞쪽 탁자 상석에 앉은 곽지수 단장이 반기며 물었다.

그는 예비역 준장으로 유진중과는 육사 동기이고, 공수특전사 여단장을 지낸 인물이다.


지금은 ‘구국대열’에서 장교, 부사관 등 특전사출신 예비역대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공수특전단’ 단장을 맡고 있다.


“그게.. 우리의 주 적국이 북한이 아니고 일본이랍니다.”


“예? 일본이 주 적국이라고요?”

모두들 놀란 눈으로 옆 사람을 쳐다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청와대 VIP하고 김정은 간에 핫라인으로 무슨 합의가 있었나 보지요? 그러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는 겁니까?”

유 사령관 오른편 줄 앞쪽 탁자 상석에 앉은 신창원 단장이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그는 ‘대도무문단’ 단장으로 이 장목조선소 소유 회사인 ‘대도정밀’의 회장이다.


대도정밀은 창원산업단지 내에 있는 방위산업체로 흑표전차의 엔진에 사용되는 실린더를 생산하고 있다.

신창원은 중동의 이란을 경유해서 터키에 전차의 엔진부품인 실린더를 밀수출하여 거금을 벌어들였다. 수조원대 자산가인 그는 3년 전부터 이 ‘구국대열’에 합류하여 막강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창원의 꿈은 한국의 재계와 정계를 손아귀에 넣고 쥐락펴락하고 싶은 것이다. 나라가 있어야 권력도 쓸 수 있는 거니까, 우선은 나라를 구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도 전투의 목표를 북한에서 일본으로 수정하고 작전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되겠어요.”

유진중이 변경된 상황에 맞출 수 밖에 없다며, 예견이라도 했던 듯이 담담히 대답했다.


유진중은 3년 전에 대통령의 밀사로 북한에 다녀왔었다.

원산항 북쪽 6Km지점에 위치한 김정은의 별장인 602특각(초대소)에서 그를 만났다.


“내래, 유 의장에게는 천안함 건에 대해서리 솔직히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바이오. 그 사건 때문에 유 의장께서 현직에서 물러나게 되어 유감입네다.”

악수를 나누고 김정은이 유진중에게 내뱉은 첫마디였다.


유진중이 합참의장으로 있던 2010년 3월에 천안함 폭침 사건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 사건으로 유진중은 책임을 지고 예편되었으니 원수를 만난 거나 마찬가지였다.


“예, 위원장님께서 그렇게 사과를 해주시니 저 개인적인 유감은 해소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일로 인해서 숨져간 46명, 우리측 젊은 병사들의 헛된 죽음은 그냥 사과 한마디로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언제 어찌될지도 모를 사지에 밀사로 간 유진중은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말했다.


“아, 그래서 반세기 넘게 쌍방간에 응어리진 오해와 원한을 풀고 앞날을 얘기하자고 이렇게 만난 것 아니갔소? 찬찬히 얘기하면서 지난날 선대들에 의해 축적된 불신은 차차 해소하도록 합세다!”

김정은의 눈꼬리가 올라가기는 했지만, 손을 들어 유진중의 말을 막으며 테이블에 앉게 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알겠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국정을 책임진 분의 특사로 온 사람입니다. 저도 저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충분히 전달해 드릴 테니까, 위원장님께서도 진솔하게 말씀해 주시면 제가 그대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진중이 고개를 숙여 보이며 자기가 남한 대통령의 특사임을 상기시켰다.


“그래요. 나도 가리는 것 없이 솔직하게 다 말할 거이니까, 궁금한 거는 무슨 질문이든 다 하도록 하시오.”

김정은이 얼굴에 미소를 띠우며 유진중을 지그시 바라봤다.


“그러시면 제일 먼저, 가장 중요한 것부터 솔직하게 여쭤보겠습니다. 북한에서 개발하고 있는 핵무기는 그 타격 대상이 남한입니까?”


순간 김정은의 육중한 몸이 전기에라도 감전된 듯 움찔하고 움직였다. 미처 예상 못한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놀랐는지, 김정은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경직되며 금세 붉게 물들었다.


저만치 서있던 최룡해가 놀라서 허리춤의 권총집에 손을 대며 두어 걸음 앞으로 나섰다. 목석처럼 서있던 보위병 두 명도 그를 따라 허리춤에 손을 갖다 댔다.

김정은의 제지로 최룡해와 보위병은 벽쪽으로 물러났고, 김정은은 당돌한 유진중의 태도가 오히려 마음에 드는지 입을 열고 대답했다.


“좋시다. 내래 솔직히 까놓고 얘기 하디요. 우리 핵무기의 타격대상은 남조선이 아이고, 미 제국주의 심장부인 와싱톤이요! 괴수 오바마가 살고 있는 백악관이란 말입네다. 내가 와 우리와 같은 피를 물려받은 남조선을 타격할 거라고 생각들 하는 겁네까? 몇 천 년만 거슬러 올라가면 우리 조상님은 한 분입네다. 내가 와 그걸 모르갔시오?”

김정은이 얼굴을 붉히며 입에서 침이 튀어나올 정도로 열변을 토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핵탄두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백악관에 떨어져 폭발한지 벌써 1주일이 지났다.

그런데도 북한에서는 아직 남쪽을 향해 어떠한 도발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북한에 밀사로 갔었던 유진중은 나름대로 그 이유를 짐작하고 있다.


미국을 향해 핵미사일을 발사한 그날, 북한은 동해의 공해상에 떠있던 일본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 2척을 미사일 공격으로 격침시켰다.

만재배수량 1만톤의 아타고급 이지스함으로 SM-3 미사일도 수십 기 보유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북한은 일본 본토 홋카이도 남쪽의 일본항공자위대 아오모리현 주둔기지도 공격했다.

일본의 미사일방어체제(MD)를 뚫고 날아든 노동미사일과 대포동미사일은 샤리키 기지를 쑥밭으로 만들어버렸다.

김정은이 남조선을 타격하지 않을 거라고 한 말이 상기되는 대목이다.


“이거, 공격 목표가 갑자기 바뀌었는데, 어쩌면 좋으냐?”

‘공수특전단’ 단장 곽지수 준장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옆에 앉은 부단장 황일관 예비역 대령을 돌아봤다.


황일관 대령은 현역시절에 곽지수 여단장을 모시고 공수특전사 부여단장을 지낸 인물이다.

남달리 반공의식이 매우 투철한 그는 오래 전부터 주변의 우국충정 어린 현역들을 포섭하여 사조직을 만들었고, 오늘의 ‘구국대열’ 산하 ‘공수특전단’을 창설한 주역이다.


“그러게요. 작전 개념을 완전히 바꿔야 하는데, 혼란스럽네요.”

황일관이 미간을 찡그리며 곤혹스런 표정을 지었다.


지금까지 공격대상을 당연히 주 적국인 북한으로 상정하여 모든 전투의 작전계획을 수립했고 대원들의 훈련도 그에 맞춰 실시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주 적국이 일본으로 바뀌어버리니, 부하들에게 이런 변동상황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한 모양이다.


대령출신 부단장이라 하늘같이 모시는 합참의장 대장출신 사령관보고 왜 갑자기 주 적국이 바뀌었냐고 따지듯이 대놓고 물어볼 위치도 아니다.


“사령관님, 국방부에서 왜 갑자기 일본을 주 적국으로 삼았답니까?

군부 출신들의 난감해하는 표정을 읽은 신창원이 대신 나서서 그 이유를 물었다.


“아, 그거는..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요약할 수 있어요. 첫째는 일본이 과거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7년동안 두 번씩이나 침략해와서 노략질을 했지 않소? 그것도 모자라 36년이나 되는 일제강점기를 통해 저지른 그 엄청난 만행은 아무리 해방된 지 74년이 지났다 해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점이지요. 그러니 이제 막상 다시 세계대전이 발발한다면, 우리는 당연히 주 적국을 북한이 아닌 일본으로 정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유진중이 김정은과 만났을 때 나눈 대화를 떠올리며 그대로 전달하듯이 설명했다.


원산특각에서 회담 중에 점심으로 간단한 햄버거를 대접받았다.

빵 속에 광어를 다져서 야채와 함께 넣은 ‘생선 남새 겹빵’이었다. 김정은은 두툼한 ‘다진 쇠고기 겹빵’을 먹었다.


“이 햄버거는 원래 미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인데, 어떻게 북한에서 먹을 수 있도록 허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허허.”

김정은의 눈치를 살피던 유진중이 슬쩍 옆구리를 찔러봤다.


“먹는 음식을 가지고 적성국가를 따지면 안 되는 거입네다. 남조선에서도 오랑캐라고 불렀던 중국에서 들어간 짜장면을 전체 인민들이 맛있게 사먹고 있지 않소? 하하.”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기가 든든히 됩니다.”

잠시 후 햄버거로 간단히 점심을 때운 김정은과 유진중은 탄산수를 마시며 다시 대화를 재개했다.


“그랬다니 고맙소. 이제 본질적인 얘기로 들어갑시다. 앞으로 우리가 나눌 대화의 근본적인 기조는 우리 공화국과 남조선이 한 민족이라는 점이요. 이점은 동의 하시오?”


“예, 그럼요. 오히려 우리 남한에서 그 점을 더 강조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좋소. 그러면 내가 먼저 남조선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요점 몇 가지를 얘기 하갔소. 첫째로 우리 공화국의 주 적국은 바로 저 쪽발이 섬나라 일본이라는 것이오. 임진왜란이며 지난 36년간의 일본제국주의시대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네다. 시방 우리 민족이 와 이리 분단이 되어있소? 바로 저 일본놈들이 우리 한반도를 점령하고 2차대전에 참가했다가 패망해서리, 이렇게 미국과 쏘련에 의해서 아래위로 갈라지게 된 거 아니갔소? 어더렇게 생각하시오?”

김정은이 탄산수를 한 모금 마시며 유진중의 동의를 구했다.


“그 점은 우리도 당연히 공감합니다. 음, 흠.”


“좋소! 남조선 일부 제국주의에 물든 사람들은 인민들이 두만강을 넘고, 해외에서도 탈출해서 남조선으로 가는데, 왜 한발에 수십억 원이나 드는 미사일을 쏘아대고 한 번에 수천억 원이나 들어가는 핵실험을 계속하느냐고 나를 비웃고 있소! 내가 왜 그런다고 생각하시오?”

김정은이 눈을 크게 뜨며 유진중에게 물어왔다.


“그거야 아까 위원장님께서 미국 워싱턴을 타격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조금 전에 미국보다 일본이 더 주 적국이라 말씀하셨으니까, 이제는 일본 동경도 타격하기 위함이라고 수정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유진중이 뻔한 질문에 당연한 답변을 했다.


“그러면 우리 공화국보다 수십 배나 부자인 남조선에서는 와 우리의 공동 적국인 일본을 타격할 핵폭탄을 안 만드는 것이오?”

김정은이 유진중을 빤히 쳐다봤다.


“그거는.. 우리 한국은 평화를 지향하는 민주주의 국가이니까, 아예 전쟁을 일으킬 생각이 없어서 입니다!”

유진중이 예상도 못한 질문을 받고, 얼떨결에 평화라는 편리한 단어를 생각해 내었다.


“그렇겠디요. 지금 중국과 러시아가 짝짜꿍이 되어서 놀고 있는 줄은 아시디요? 러시아가 돈 많은 중국에서 무제한으로 돈을 빌려다가 유전이며 가스전이며 개발하고 대형 가스관 공사와 철도공사를 벌이고 있는 줄은 잘 아시디요? 중국은 내가 취임한 이후로 아직 시진평이한테 인사도 못하게 하고 있소. 미국놈들이 주동한 우리공화국 경제제재에 중국이 동조하는 바람에 석유공급도 끊어지고, 우리 비싼 광물을 중국에 헐값에 팔아서 겨우 쌀이나 밀가루 가져와 연명하고 있수다. 기러이 우리 인민들 생활이 어떻갔시오?”

김정은이 침을 튀기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예. 북한 주민들 생활이 상당히 궁핍한 줄은 잘 알고 있습니다.”

유진중이 지시 받은 대로 최대한 김정은의 심경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상대를 하고 있다.


“다행히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를 제공해줘서 겨우 굴러가고 있는 것이오. 만약에 지금 우리공화국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 저 중국 떼놈들이 지금처럼 방관만하고 있을 것 같소? 벌써 나를 겁박해서 미국놈들처럼 우리 공화국 안에 미사일 기지를 차리고 아예 점령을 했을 것이오! 내가 남조선을 대신해서 우리 인민들을 굶기면서까지 핵무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해 주기 바라오!”

흥분한 김정은의 눈에 핏발이 서려고 한다.


“아, 예. 뭐,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약소국가의 어려움이 아니겠습니까? 음, 흠.”


유진중이

“그러면 핵개발을 포기하고 우리 한국에서 경제적인 지원도 받고,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도 재개해서 이산가족상봉도 이루면 중국도 감히 쓸데없는 짓을 못하지 않겠소?”

라는 말은 차마 못하고 그냥 장단만 맞춰주며 김정은의 속내를 더 캐내려고 노력했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다음 화는 오늘 저녁 8시에 올립니다.


따끔한 질책성 댓글도 달아주시면 감사할게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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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93 코즈
    작성일
    18.04.11 17:28
    No. 1

    뭐 재밌습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4.11 17:31
    No. 2

    아, 네. 코즈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아닌 분의 댓글이라 무척 반갑습니다.
    즐겁고 좋은 시간 되세요~ ^0^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까플
    작성일
    18.04.12 01:50
    No. 3

    납새겹빵? ㅎㅎㅎㅎ
    재미 있는 표현이시네요~
    맘세하루님 제 글을 읽고 싶으시면 공모전이 끝나고 오세요~^^;;
    많이 써놓겠습니다~
    건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4.13 07:03
    No. 4

    네, 까플님 감사합니다.
    납새가 아니고 남새 입니다. 야채의 북한 말이라나요.
    경상도에서는 채소밭을 남새밭이라고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희망녀
    작성일
    18.04.14 06:58
    No. 5

    진짜로 김정은이 저른 속내를 가지고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4.15 13:12
    No. 6

    네 희망녀님 감사합니다.
    제 생각엔 김정은의 핵무기는 우리 남쪽을 향해 발사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고스테일
    작성일
    18.05.04 20:40
    No. 7

    와우 북한 1호도 탄산수를 마시는군요. 저도 좋아하는데 말이죠!

    여담이지만 아직도 천안함 생각을 하면 치가 떨리는군요.. 하하.. 제 가까운 지인의 동기 부사관과, 휘하에 있었던 병사가 그 젊은 나이에 희생되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5.05 14:03
    No. 8

    네, 고스테일님 감사합니다.
    아, 그랬군요. 해군 의무병으로 해병대에 파견 근무를 하셔서 잘 아시네요.
    즐거운 연휴 잘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탈퇴계정]
    작성일
    18.05.12 15:42
    No. 9

    뭔가 진짜 현실적인 소설이라 계속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5.12 18:15
    No. 10

    네, 2달빛악마2 님 댓글 감사합니다.
    SF 판타지 소설이긴 하지만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려보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18.07.31 12:54
    No. 11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5 맘세하루
    작성일
    18.07.31 14:01
    No. 12

    네, 풍뢰전사님 격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sk******..
    작성일
    20.11.29 16:53
    No. 13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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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홉스골 17 (노보시비르스크) +8 18.07.14 1,045 7 14쪽
85 홉스골 16 (적과의 동침) +7 18.07.13 1,150 8 14쪽
84 홉스골 15 (잠수함 격침) +8 18.07.12 1,106 8 14쪽
83 홉스골 14 (육해공 합동작전) +6 18.07.11 1,138 8 14쪽
82 홉스골 13 (최대 항속거리) +6 18.07.10 1,189 7 14쪽
81 홉스골 12 (항복하라) +8 18.07.09 1,252 5 14쪽
80 홉스골 11 (헬기를 납치하라) +7 18.07.07 1,168 7 13쪽
79 홉스골 10 (러시아 수송헬기) +7 18.07.06 1,183 7 14쪽
78 홉스골 9 (벙커철문 박살작전) +7 18.07.05 1,277 6 13쪽
77 홉스골 8 (사향소 군단) +7 18.07.04 1,224 6 14쪽
76 홉스골 7 (비스트 로봇 벙커) +6 18.07.03 1,275 6 16쪽
75 홉스골 6 (러시안 허스키) +7 18.07.02 1,267 7 15쪽
74 홉스골 5 (순록목장의 결투) +7 18.06.30 1,293 5 14쪽
73 홉스골 4 (푸틴 황궁) +7 18.06.29 1,314 6 17쪽
72 홉스골 3 (순록 파수꾼) +7 18.06.28 1,328 7 15쪽
71 홉스골 2 (말코손바닥사슴) +9 18.06.27 1,504 8 13쪽
70 홉스골 1 +7 18.06.26 1,436 8 16쪽
69 카스피 해전 9 (탈출) +7 18.06.25 1,335 9 14쪽
68 카스피 해전 8 (수륙양용 돌격소총) +7 18.06.23 1,365 7 14쪽
67 카스피 해전 7 (비밀 아지트 동굴) +7 18.06.22 1,382 6 13쪽
66 카스피 해전 6 (아라스 강) +7 18.06.21 1,381 8 14쪽
65 카스피 해전 5 (아제르바이잔) +7 18.06.20 1,387 7 14쪽
64 카스피 해전 4 (러시아 초계함) +7 18.06.19 1,402 6 14쪽
63 카스피 해전 3 (러시아 영해) +7 18.06.18 1,510 5 14쪽
62 카스피 해전 2 (철갑상어) +7 18.06.15 1,418 5 13쪽
61 카스피 해전 1 (프랑스로 가는 길) +7 18.06.14 1,422 5 14쪽
60 러시아 로보캅 부대 4 +7 18.06.12 1,443 7 14쪽
59 러시아 로보캅 부대 3 +7 18.06.11 1,468 7 14쪽
58 러시아 로보캅 부대 2 +7 18.06.09 1,480 8 14쪽
57 러시아 로보캅 부대 1 +7 18.06.08 1,667 8 13쪽
56 사막의 여우 11 (투르크멘) +8 18.06.07 1,580 8 15쪽
55 사막의 여우 10 (호라산) +7 18.06.05 1,453 9 14쪽
54 사막의 여우 9 (하리카) +9 18.06.04 1,452 9 13쪽
53 사막의 여우 8 (어깨 걸어 총) +7 18.06.02 1,767 8 13쪽
52 사막의 여우 7 (똥차 팔기) +7 18.06.01 1,499 6 13쪽
51 사막의 여우 6 (납치범 흥부) +5 18.05.31 1,645 8 13쪽
50 사막의 여우 5 (루트 M37) +5 18.05.30 1,492 7 13쪽
49 사막의 여우 4 (쿠르드 족) +7 18.05.29 1,533 6 14쪽
48 사막의 여우 3 (예루살렘) +7 18.05.28 1,522 7 22쪽
47 사막의 여우 2 +7 18.05.26 1,529 8 15쪽
46 사막의 여우 1 +9 18.05.25 1,602 10 14쪽
45 드론 잠수정 11 (대마도 공격 8) +9 18.05.24 1,665 10 13쪽
44 드론 잠수정 10 (대마도 공격 7) +11 18.05.23 1,582 9 13쪽
43 드론 잠수정 9 (대마도 공격 6) +12 18.05.21 1,634 9 13쪽
42 드론 잠수정 8 (대마도 공격 5) +9 18.05.19 1,600 9 12쪽
41 드론 잠수정 7 (대마도 공격 4) +19 18.05.18 1,667 13 13쪽
40 드론 잠수정 6 (대마도 공격 3) +9 18.05.17 1,662 14 13쪽
39 드론 잠수정 5 (대마도 공격 2) +11 18.05.16 1,630 13 14쪽
38 드론 잠수정 4 (대마도 공격 1) +11 18.05.15 1,736 14 14쪽
37 대도무문단 21 +7 18.05.14 1,623 11 14쪽
36 대도무문단 20 (중동 칠면조) +17 18.05.13 1,608 11 17쪽
35 대도무문단 19 (건축 사업) +11 18.05.12 1,681 15 12쪽
34 대도무문단 18 (레디 액션) +13 18.05.11 1,624 14 12쪽
33 대도무문단 17 (영화 사하라) +13 18.05.10 1,686 12 15쪽
32 대도무문단 16 (흑장미 홀) +13 18.05.09 1,611 13 14쪽
31 대도무문단 15 (승전보) +11 18.05.08 1,668 11 13쪽
30 대도무문단 14 (잠복조) +9 18.05.07 1,750 14 14쪽
29 대도무문단 13 (원형 진법) +11 18.05.05 1,657 13 13쪽
28 대도무문단 12 (7대7 맞짱) +11 18.05.04 1,719 11 13쪽
27 대도무문단 11 (보상금 2억) +13 18.05.03 1,688 13 12쪽
26 대도무문단 10 (오야붕 신창원) +9 18.05.02 1,782 12 13쪽
25 대도무문단 9 (대표선수 선발) +7 18.05.01 1,774 13 13쪽
24 대도무문단 8 (땅벌파 집합) +15 18.04.30 1,822 18 14쪽
23 대도무문단 7 (조폭 패싸움) +11 18.04.29 1,813 15 15쪽
22 대도무문단 6 (촉석문 결투) +11 18.04.28 1,831 20 15쪽
21 대도무문단 5 (축협 조합장) +11 18.04.27 1,874 21 15쪽
20 대도무문단 4 (남강 꼼장어) +13 18.04.26 1,996 18 15쪽
19 대도무문단 3 (정훈의 인연) +15 18.04.25 1,961 24 15쪽
18 대도무문단 2 (문도의 비화) +13 18.04.24 1,998 21 14쪽
17 대도무문단 1 +9 18.04.23 2,124 19 13쪽
16 두꺼비 바위 2 +17 18.04.21 2,147 21 13쪽
15 두꺼비 바위 1 +13 18.04.20 2,234 21 14쪽
14 악양루 3 +17 18.04.19 2,261 22 14쪽
13 악양루 2 +17 18.04.18 2,352 25 14쪽
12 악양루 1 +9 18.04.17 2,504 25 12쪽
11 드론 잠수정 3 +9 18.04.16 2,716 24 12쪽
10 드론 잠수정 2 +15 18.04.14 2,760 27 13쪽
9 드론 잠수정 1 +13 18.04.13 3,010 28 13쪽
8 구국대열 3 +11 18.04.12 3,056 33 13쪽
7 구국대열 2 +11 18.04.11 3,330 31 14쪽
» 구국대열 1 +13 18.04.11 3,784 33 13쪽
5 오랑우탄 +11 18.04.10 3,984 41 13쪽
4 외계 조상님 선물 3 +9 18.04.10 4,534 46 12쪽
3 외계 조상님 선물 2 +17 18.04.09 5,184 56 13쪽
2 외계 조상님 선물 1 +18 18.04.09 6,660 73 13쪽
1 프롤로그 - (제3차 세계대전) +52 18.04.09 7,828 77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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