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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필(一筆)의 서재입니다.

파락공자(擺落公子)

웹소설 > 작가연재 > 무협, 판타지

완결

일필(一筆)
작품등록일 :
2013.09.07 00:33
최근연재일 :
2014.03.0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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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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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55. 전장(戰場)속으로 - 2화

DUMMY

다음 날 정오. 저녁때나 되어야 회맹할 것이라 예상했던 세 명의 장로가 맹으로 귀환을 했다. 몽월문에서 동정호 한 척을 동원해 최고의 속도로 이동해 준 덕분이었다. 바로 장로회의가 시작되었고 최우선 과제인 전시상황 전환이 가결되었다. 이에 무림맹주 위지천은 바로 중원 전역에 비상전시 상황임을 선포하고 무림맹 소속 전 문파에 무림맹의 병력을 완편(完編)하기 위한 병력의 지원을 요청하고 비상회의를 이어갔다.


“현재 섬서성은 화산파와 종남파 그리고 패퇴한 설산파 사백 명 그리고 이급이하 정도 문파들의 병력을 합하면 족히 삼천 이상이 되오이다. 그래서 마교의 북쪽 진군로에는 특별한 상황이 없는 한 증원은 하지 않겠소. 다만 원활한 보급을 위해 금원각주께서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라오. 문제는 우선 곤륜파의 무사 퇴각이오. 이를 위해 사백의 병력이 어제 출발하였으나 절대 부족하다고 보오. 이에 현무항사대의 출병을 명하오이다. 완편을 기다릴 수 없으니 현재 남은 네 개의 단 사백 명을 팽가일권 팽우혁 장로께서 직접 지휘하여 청해와 사천의 경계로 지금 즉시 출병하십시오! 출병 보고는 따로 받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부대가 완편되는 대로 백 명 단위씩 묶어 보내 드리겠소.”


“충! 즉시 시행하겠소이다. 맹주!”

전시 체제로 넘어가자 사대세가 역시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었다. 어제는 그들의 세를 과시하는 면이 과했던 것이다. 막상 그런 결과가 나오자 그들을 성토하는 많은 시선들에 당황한 것이었다. 이어서 맹주는 미리 준비 한 것처럼 줄줄이 명령을 하달했다.

“백호멸사대는 태을검호 장로께서 직접 지휘하여 남은 사백 명의 병력을 이끌고 운남으로 지금 즉시 출병하시오! 마찬가지로 증원되는 병력은 추후에 보내겠소이다.”


종남파 소속의 태을검호는 명령을 받고는 바로 자리에 일어서 맹주에게 군호를 취한 후 출병을 서두르러 나갔다. 이제 남은 것은 사천이었다. 이미 세 개의 대문파가 지키고 있고 몽월문에서 증원도 하였으니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었으나 무림맹의 공식적인 파병은 있어야 했다. 그래서 맹주는 당문의 당문열 장로를 보며

“사천성에는 아무래도 당장로께서 주작항마대를 이끌고 가셔야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이 전쟁의 중심은 사천입니다. 부디 선전을 비오이다.”


절강성 남안탕산(南雁蕩山). 이곳은 백년 전 혈마교가 자리를 잡은 이후 정도 문파들은 근처에 씨가 마른 곳이었다. 그리고 십년 전부터는 그 세력을 서서히 확장하여 절강성 전체가 혈마교의 영역이 되었다는 것은 중원 전체가 암묵적으로 인정을 하는 현실이었다. 그런 그들에게도 나름의 원대한 계획이 있었으니 오늘 이 회의가 그랬다. 마기가 가득 찬 정청에는 둥근 원탁이 있었고 원탁의 주위에는 열한 명의 마기를 뿜어내는 자들이 둘러 앉아 있었다.


한쪽의 상석에는 염기를 줄줄 흘리는 삼십대로 보이는 한 여인과 두 명의 남녀가 좌우에 앉아 있었다. 혈마교주 암혈마제 염대철은 자리하고 있지 않았다. 그에게는 세 명의 제자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막내제자 이치상 역시 자리에 없었다. 상석에 앉은 여자는 이미 백삼십의 나이로 알려진 암천독후 상희라였다.


그런 그녀가 삼십대의 외모를 가지고 상석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그녀가 익힌 특이한 환술과 주안술의 덕분이었다. 그녀는 부교주이지만 남편인 혈마교주 암혈마제를 대신해 혈마교를 이끌고 있었다. 백년 전 마교가 중원을 침공할 당시 그녀는 나름의 능력을 인정받는 젊고 아름다운 혈마당의 당주였다. 그녀가 암혈마제를 내세워 혈마당을 이끌고 마교로부터 독립을 하였다. 암혈마제는 그 당시 교주의 총애를 듬뿍 받던 교주의 이제자였다.


그의 타고난 오성과 능력은 소교주이자 수제자였던 사궁인의 미움을 받게 하였고 집중적인 견제를 받아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상황이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암혈마제를 이해하고 품어주던 사람이 상희라였다. 그녀를 깊이 사랑한 암혈마제는 옳지 않은 길인 줄 알았지만 그녀가 원하고 자신의 입지도 어려워지자 결국 분교(分敎)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 후 새로운 혈마교를 개창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면서 그는 상희라의 독한 심성과 자신이 그녀에게 이용당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사랑으로 덮으려고 했다. 자신이 변치 않는 사랑과 정성을 보인다면 그녀를 감화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이미 알고 있던 상희라는 철저하게 그것을 이용할 뿐이었고 결국 암혈마제는 십년 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그들 사이에는 일남일녀의 자녀가 있었다. 그 둘이 바로 교주의 일제자 염호천과 이제자 상라희였다. 둘째인 딸은 무슨 사연인지 어미의 성을 받은 것이다. 일선에서 물러난 암혈마제는 막내 제자 이치상만을 데리고 안탕산(雁蕩山) 안혼장에 은거하여 독야청청한 말년을 보내고 있었다. 이미 백사십 세에 달한 암혈마제는 평생에 이룬 것들이 다 부질없음에 안타까워하고 있었다.


다만 자기가 일군 이 혈마교가 세상에 패악이 되는 것만큼은 막고 싶었으나 이미 혈마교는 그의 손을 떠나 상희라와 그의 자식들의 손에 있으니 어찌 할 수도 없었다.

“십혈마들도 들었을 것이야. 지금 중원 서쪽이 난장판이 된 걸. 호호호호”

원탁에 앉은 자들은 십혈마라는 혈마교의 장로들이었다. 그 외에 특이한 복식의 사내 한 명이 있었는데 그는 해일문의 문주 시라쿠라였다. 동영인 특유의 머리 모양과 그들 전통의 무사 복장을 떳떳하게 갖춘 자였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암천독후를 바라보고 있었다.


“기회야! 마교와 무림맹이 적절하게 양패구상을 해준다면 다시없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이니 이번 기회에 주변의 네 개의 성을 우리가 차지해 보자고. 먼저 아래쪽 복건성과 위쪽 강소성부터 먹어야 할 거야. 좋은 의견 있으면 말들을 해 봐.”

그녀의 말에 대꾸를 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들은 애당초 생각이 없는 자들 같았다. 제일 앞에 앉아 있던 일혈마가 쇠를 긁는 목소리로 한 마디를 했을 뿐이었다.


“독후께서 알아서 명령만 내려 주십시오. 어느 곳이든 피로 물들일 것입니다.”

“호호호호. 난 이래서 우리 혈마들이 좋다니까. 그럼 남자가 무슨 쓸데없이 생각을 해. 그저 남자는 강한 힘으로 누를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되는 거야. 그렇지? 호호호호”

단지 고개만을 끄덕이며 십혈마들은 다시 침묵의 바다에 빠져들었다.


“아래 복건성은 시시껄렁한 정파와 사파 나부랭이만 있을 뿐이니 사혈마와 구혈마가 제사 혈마대를 이끌고 쭈욱 제대로 훑어! 뒷정리 잘하고. 알았지?”

“네. 알겠습니다. 독후!”

“위쪽은 좀 복잡하다지? 다른 놈들은 복건성과 별반 다르지 않은데 몽월문이라는 놈들의 세력이 만만치 않다고? 요놈들은 누가 맡는 게 좋을까?”


독후가 십혈마를 슬쩍 훓어보자 덩치가 크고 우라부락한 삼혈마가 성질도 급한지

“부맹주님. 제가 깔끔하게 정리하겠습니다. 그깟 이제 생긴 지 얼마 되지도 않은 문파 아주 확 쓸러 버리겠습니다.”

“오호! 삼혈마! 당신이면 충분하겠어. 그리고 팔혈마가 돕도록 해봐! 제삼 혈마대 육백이면 충분하겠지?”


“물론입니다. 부맹주님! 차고도 넘칩니다. 깨끗하게 처리 하겠습니다.”

“참. 해일문주?”

“네. 부맹주!”

“당신도 이번에 같이 해야 되지 않겠어? 고놈들에게 갚을 것도 있잖아!”

“네. 부교주님. 육상과 해상 양쪽으로 협공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좋아! 이제 우리 혈마교도 슬슬 세상을 향해 기지개를 펼 때가 되었어.”


현재 중원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다. 다만 어려서 노인들에게 전쟁의 참혹함과 슬픔에 대해 들었을 뿐이었다. 그런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그냥 승부가 갈리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승자는 승리를 확인하기 위해 평상시 할 수 없는 일들을 한다. 적들의 싹을 자르기 위해, 보복을 당하지 않기 위해 엄청난 사람들을 겁탈도 하고 죽인다. 또 필요하면 끌고 가 노예로 부린다. 그뿐 아니라 점령지의 모든 것들을 수탈한다. 수탈하지 못하는 것들은 아예 불태워 없애버린다. 삭초제근 하는 것이다.


마교의 침공이라는 급작스러운 상황이 닥치자 상유는 당황했다. 이제 몽월문이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고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건만 원하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항상 스스로 계획하고 판단하여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진행 했었는데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자신이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동적으로 뛰어 들어야 하는 것이다. 즉 주도적이지 못한 것이다.


몽월도에 처박혀 전장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 견디기 힘들었다. 차라리 전선에 나가 직접 적들과 싸우는 것이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답답했다. 새로 충원된 무사들의 교육과 배치가 빠르게 진행되는 와중이라 몽월문은 정신없이 바빴다. 그래서 상유는 더욱 무공에 집중을 했다. 무당의 비기인 태청풍뢰검(太淸風雷劍)이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요즘의 과제였다.


문주 전용 연무장과 정담각이 상유의 활동반경의 전부였다. 오지 않는 잠을 억지로 청하느니 운기조식으로 원기를 회복하는 것이 더욱 좋았다. 석대선생이 내당 장로를 맡으면서 상유가 직접 결재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줄고 호법들과 장로들이 유기적으로 일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단지 신투만이 가끔 찾아와 무공의 진전을 확인해 주고 담론도 해주는 상황이었다.


이제 태청풍뢰검의 후 오식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갔다. 검강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수준이 된 것이다. 태극검제가 삼심 년을 고련한 경지를 육 개월 정도에 흉내 내고 있었으니 그것은 이미 상유가 복호대라검과 포옥검으로 검강을 사용하는 화경의 경지를 이루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그래도 놀라운 진척이었다. 기다리던 소식이 들어왔다.


점창파에서의 전투는 호민당의 가세로 다소 선기를 잡기 시작했는데 다시 마교의 지원병력인 마력단의 남은 세 개 전단이 가세하여 밀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때를 절묘하게 맞추어 무림맹의 태을검호 장로가 무림맹의 정예인 백호멸사대를 이끌고 와 현재는 다시 팽팽한 접전중이라는 것이었다. 병력이 충원 될 때마다 밀고 밀리는 용호상박의 상황인 것이다.


상유는 더 이상 앉아서 보고만 받는 짓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호월당 여덟 개 조를 소집했다. 남은 한 조는 초연 등 최측근의 호위를, 다른 한 조는 문상과 석대 선생의 호위로 붙였다. 그 외에는 천면신투와 병기가 함께 운남으로 출발을 하였다. 팔십 명 전원이 최고의 말에 올랐고 날렵한 사두마차가 준비되었다. 신투와 상유 그리고 소희를 태운 마차는 병기가 몰았다.


병기는 임시 특별 호위로 임명이 되었다. 형평을 고려하여 임시를 붙였으나 엄연한 몽월문 삼급의 무사가 된 것이다. 월 녹봉이 금자 한 냥이니 그로 인해 그의 가족들은 궁핍한 삶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의 스승인 대력장 이홍만도 몽월문에 적을 두게 하였다. 그는 호천당의 사급 무사 자리를 얻었다. 제자만 못한 스승이 되었으나 그의 실력에 맞는 자리였고 월 은자 열 냥의 녹봉은 어디에서 빈객이나 낭인으로 있는 것 보다 좋은 대우였기에 불만은 없었다.


귀주성을 거쳐 운남성에 다다르는 데만 사흘이 걸렸다. 그나마 쉬지 않고 달린 결과였다. 점창산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밤은 운남성의 성도인 곤명(昆明)에서 지내게 되었다. 이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면 정오쯤에는 점창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워낙 급하게 달려오느라 지친 당원들을 위해 곤명환희루를 찾았다. 미리 향기가 달려가 알렸으니 루주가 직접 마중을 나왔다.


지친 당원들을 당부하고 신투와 저녁을 겸한 간단한 상을 받았다. 그런데 루주가 긴히 아뢸 것이 있다며 뵙기를 청했다.

“사자님. 지금 이곳에 포달랍궁의 궁주와 마교 수뇌부로 보이는 자들이 와 있습니다.”

“정말이오?”


“저희 환희문의 자료를 검토해본 결과 포달랍궁주의 인상착의는 정확하게 맞습니다. 그리고 마교 수뇌부의 자료는 없어서 확인이 되지 않지만 포달랍궁주와 평대를 하는 것을 보면 실로 만만치 않은 자로 보입니다. 더욱이 숨쉬기 힘들만큼 강한 마기가 뿜어져 기녀들이 아주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하! 전쟁 중이건만 이 작자들이 정신이 없는 작자들이군. 인원은 어찌 되오?”

“포달랍궁주의 호위가 둘이고 마교 수뇌부로 보이는 자의 호위도 둘입니다.”


“이것들 미친 거야? 아님 그만큼 자신이 있는 거야? 태상께서는 어찌 보십니까?”

“둘 다겠지. 어차피 지금 전투는 교착 상태로 접어들었나 봐. 그럼 시간도 남을 것이고, 그동안 전쟁을 준비한답시고 죽어라고 고생을 했을테니 오늘 기회가 되자 소풍 나오는 기분으로 왔거나 아님 그들만의 쉬쉬해야 하는 모종의 거래가 있던지.”


“그렇겠군요... 루주! 그들의 위치는?”

“독립적인 공간을 요구해서 후원의 별채에 있습니다.”

“그래! 그럼 호월당주를 불러주게.”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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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3.09.29 22:40
    No. 1

    건필
    자기집은 잘지키려는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09.29 22:44
    No. 2

    혈마교가 뒤통수를 칠 것 같아 불안해요^^
    상유에게 알려주고 싶지만...
    이 놈이 워낙 남의 말을 안 들어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수훈
    작성일
    13.09.30 14:01
    No. 3

    첫번째 맹주의 말에 원할-->> 원활한..
    음.. 그리고 장로가 대답할 때 네! 이 말은 빼셔도 될듯.. 뭐랄까 나이와 연배를 고려해볼 때 네. 라는 말은 어린 사람들이 주로 쓰니까요..어색한 것 같습니다^^
    부디 선전을 비오니다-->> 비오이다.
    삼십 대의 한 여인과..--> 삼십 대로 보이는...(실제로 그렇게 보이는 것일 테니..^^)
    자리를 하고 있지 않았다 ->> 자리 하고 있지...
    세상에 패악이 되기 만은-->> 패악이 되는 것 만큼은..
    네, 부맹주.--> 예, 부교주님...(혈마교니까요... 맹이 아닌..)
    점팡파의 접전이. -->> 점창파에서의 전투는...이 자연스러울 듯.
    여덟 개 조를 소환했다. 남은 한 조는...어색해요. 소환한 뒤에 여섯 개조만 투입하기로 하였고 남은 두 조중 한 조는 초연 등의 최측근을, 다른 한 조는 .. 이렇게 하심이 나을 듯..

    그리고 전쟁에 대한 설명 부분은 마치 무림의 전쟁이 아닌 국가간의 전쟁과도 같이 싹쓸이하는 듯 하게 설명하셔 놓고, 아무리 전선이 교착화 되어간다 해도 그 사람들이 기루에 간다..는 조금 어긋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차라리 전선이 교착회 되어 기루에 가는 건 이해가 되는 실정이니 그 윗 부분에 전쟁에 대한 부분은 조금 수정하심이..^^(전쟁에서 진 문파는 기왓장 하나 남는 것 없이 쑥대밭이 된다.. 정도의 짧은 설명만 있어도 될듯...)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09.30 14:13
    No. 4

    반가워요. 수훈님.
    언제 오시나 기다렸네요....ㅎㅎ
    이제 수정 작업....시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뱃살이랑
    작성일
    13.10.01 22:01
    No. 5

    마교와 포달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10.01 23:17
    No. 6

    네 포달랍궁이라고 이름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10.03 01:18
    No. 7

    지우혁장로께서 > 팽우혁 장로께서

    사천입나다. > 사천입니다.

    삼심 년 > 삼십 년

    둘 다 이겠지 > 둘 다겠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10.03 02:13
    No. 8

    끝이 없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지
    작성일
    13.10.04 13:11
    No. 9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10.06 23:44
    No. 10

    네~~ 감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귀면호리
    작성일
    13.10.08 14:22
    No. 11

    너무 늦게 올려서 보실 수나 있을라나?
    이해하고 품어두던 -> 품어주던
    패악이 되기 것만은 > 되는 것만은
    낫겠다하는 생각이 -> 낫겠다는 혹은 하는을 띄시던지
    마교 수노부의 자료는 -> 수뇌부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10.12 17:51
    No. 12

    ㅎㅎ....정말 고맙습니다^*^
    확실히 수정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뿔따귀
    작성일
    13.10.12 16:19
    No. 13

    잘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일필(一筆)
    작성일
    13.10.12 17:52
    No. 1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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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4. 동맹과 배신 - 3화 +27 13.10.03 16,017 480 13쪽
63 63. 동맹과 배신 - 2화 +15 13.10.03 16,970 489 15쪽
62 62. 동맹과 배신 - 1화 +19 13.10.02 16,363 484 13쪽
61 61. 혈마교(血魔敎) - 4화 +21 13.10.02 16,852 470 12쪽
60 60. 혈마교(血魔敎) - 3화 +20 13.10.01 17,125 493 12쪽
59 59. 혈마교(血魔敎) - 2화 +25 13.10.01 16,753 490 13쪽
58 58. 혈마교(血魔敎) - 1화 +19 13.09.30 17,220 496 13쪽
57 57. 전장(戰場)속으로 - 4화 +19 13.09.30 19,523 574 13쪽
56 56. 전장(戰場)속으로 - 3화 +30 13.09.30 17,447 497 13쪽
» 55. 전장(戰場)속으로 - 2화 +14 13.09.29 18,590 475 13쪽
54 54. 전장(戰場)속으로 - 1화 +18 13.09.29 18,246 498 14쪽
53 53. 반가운 만남 - 3화 +19 13.09.28 18,522 508 13쪽
52 52. 반가운 만남 - 2화 +18 13.09.28 17,110 513 11쪽
51 51. 반가운 만남 - 1화 +16 13.09.27 18,807 488 14쪽
50 50. 폭풍 전야 - 3화 +11 13.09.27 17,849 504 13쪽
49 49. 폭풍 전야 - 2화 +19 13.09.26 19,018 507 11쪽
48 48. 폭풍 전야 - 1화 +24 13.09.26 20,590 496 14쪽
47 47. 몽월문 날다 - 3화 +25 13.09.26 18,981 524 16쪽
46 46. 몽월문 날다 - 2화 +21 13.09.25 19,107 551 13쪽
45 45. 몽월문 날다 - 1화 +24 13.09.25 19,028 545 15쪽
44 44. 천면신투(千面神偸) - 4화 +15 13.09.25 20,699 598 27쪽
43 43. 천면신투(千面神偸) - 3화 +14 13.09.25 19,858 488 12쪽
42 42. 천면신투(千面神偸) - 2화 +27 13.09.24 21,296 567 11쪽
41 41. 천면신투(千面神偸) - 1화 +15 13.09.24 21,720 563 16쪽
40 40. 빨간 완장 - 4화 +19 13.09.24 21,967 686 15쪽
39 39. 빨간 완장 - 3화 +18 13.09.23 21,572 593 12쪽
38 38. 빨간 완장 - 2화 +24 13.09.23 20,187 637 12쪽
37 37. 빨간 완장 - 1화 +14 13.09.23 22,400 614 14쪽
36 36. 무림맹(武林盟) - 4화 +20 13.09.22 19,919 575 12쪽
35 35. 무림맹(武林盟) - 3화 +22 13.09.22 19,443 549 12쪽
34 34. 무림맹(武林盟) - 2화 +12 13.09.21 20,860 571 13쪽
33 33. 무림맹(武林盟) - 1화 +24 13.09.21 21,435 601 17쪽
32 32. 아! 몽월문(夢月門) - 5화 +18 13.09.21 20,272 635 14쪽
31 31. 아! 몽월문(夢月門) - 4화 +18 13.09.20 21,643 625 15쪽
30 30. 아! 몽월문(夢月門) - 3화 +16 13.09.20 22,862 611 12쪽
29 29. 아! 몽월문(夢月門) - 2화 +14 13.09.19 23,173 617 12쪽
28 28. 아! 몽월문(夢月門) - 1화 +16 13.09.18 24,821 637 16쪽
27 27. 몽월도(夢月島) - 4화 +19 13.09.18 21,782 586 13쪽
26 26. 몽월도(夢月島) - 3화 +14 13.09.17 22,800 729 15쪽
25 25. 몽월도(夢月島) - 2화 +13 13.09.17 23,839 625 14쪽
24 24. 몽월도(夢月島) - 1화 +18 13.09.16 24,450 648 12쪽
23 23. 불타는 혈사장 - 3화 +17 13.09.16 27,518 710 15쪽
22 22. 불타는 혈사장 - 2화 +12 13.09.16 25,883 742 12쪽
21 21. 불타는 혈사장 - 1화 +16 13.09.15 26,153 733 12쪽
20 20. 환희문 - 4화 +23 13.09.14 25,305 663 13쪽
19 19. 환희문 - 3화 +11 13.09.14 27,095 714 13쪽
18 18. 환희문 - 2화 +14 13.09.13 27,670 725 11쪽
17 17. 환희문 - 1화 +8 13.09.13 27,058 699 12쪽
16 16. 나의 밥, 혈문 - 2화 +24 13.09.13 28,532 867 12쪽
15 15. 나의 밥, 혈문 - 1화 +11 13.09.12 29,328 777 11쪽
14 14. 강호 출도 - 3화 +16 13.09.12 31,118 796 12쪽
13 13. 강호 출도 - 2화 +17 13.09.12 27,887 816 12쪽
12 12. 강호 출도 - 1화 +22 13.09.11 26,181 764 12쪽
11 11. 파락공자(擺落公子) - 3화 +23 13.09.11 25,618 779 11쪽
10 10. 파락공자(擺落公子) - 2화 +14 13.09.11 27,407 817 12쪽
9 9. 파락공자(擺落公子) - 1화 +18 13.09.10 27,348 778 12쪽
8 8. 성장의 아픔 - 3화 +22 13.09.10 25,981 736 12쪽
7 7. 성장의 아픔 - 2화 +14 13.09.09 26,655 724 11쪽
6 6. 성장의 아픔 - 1화 +17 13.09.08 30,108 796 11쪽
5 5. 아미산은 나의 천국 - 3화 +21 13.09.07 30,783 807 12쪽
4 4. 아미산은 나의 천국 - 2화 +13 13.09.07 29,914 797 12쪽
3 3. 아미산은 나의 천국 - 1화 +25 13.09.07 29,273 728 12쪽
2 2. 진짜 크네요? - 2화 +16 13.09.07 33,455 800 12쪽
1 1. 진짜 크네요? - 1화 +21 13.09.07 43,993 75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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