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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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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3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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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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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DUMMY

왕이 생각하기엔 그들이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 배수로로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아드리안··· 병사들을 준비시켜라! 성 문 앞에서 농성을 좀 해야겠다···”


왕의 명령에 병사들이 일사분란하게 전선에 섰다.


그리고 왕을 비롯하여 모든 병사들이 보름달의 정기를 한껏 받아드리더니 성을 향해 뛰쳐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성 앞으로 뛰어 나간 것은 사람의 모습이 아닌 늑대들의 모습이었다.


성 벽 근처에 다다른 늑대들은 성 벽 양 쪽을 이리저리 달리며 경비병을 향해 짖어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성 벽 위에서 이들의 모습을 내려 보고 있던 경비병들이 늑대들을 따라 성 문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실장님··· 이제 거의 끝나 갑니다··· 다들 준비 시켜 주시고··· 성 문을 열어 줄 병사를 맨 앞으로 해서 보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한실장은 은율의 연락을 받고 대기 중이던 사람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시켰다.


다행히 왕과 병사들의 농성으로 배수로 위에 있던 경비병들이 거의 성 문쪽으로 이동을 해서 훨씬 수월해 졌다.


‘지금입니다··· 어서 들어 오세요···’


은율의 명령이 떨어졌다.


한실장과 성 문을 열 병사를 필두로 30여명의 사람들이 물에 닫지 않도록 총을 어깨 위로 올리고 배수로 입구로 신속하게 움직였다.


배수로의 쇠창살은 잘려 나가 있었지만 그 틈은 그리 크지가 않았다.


그래서 먼저 들어간 은율이 한실장과 병사의 손을 잡아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실장님··· 저는 이 병사분과 먼저 성 문 쪽으로 향하겠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들어오시면 일제히 성 안에 있는 괴물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조심하시구요···”


은율은 한실장에게 다른 이들을 맡겨 놓고 병사와 함께 성 안쪽으로 들어갔다.




‘정우야··· 이제 쇠창살을 거의 잘랐다···’


‘네··· 그럼 이제 멈출까요?’


은율의 연락에 정우가 하던 걸 잠시 멈추고 대답을 했다.


정우가 하던 일을 멈추자 차팀장은 정우의 모습을 바라 보면서도 불을 붙이는 걸 멈추지 않았다.


‘아니야··· 여기 안에서 사람들이 공격을 하는 중에도 계속 폭죽을 날려줘야해··· 그래야 앞 뒤로 공격을 받는 괴물들이 정신을 못차릴 테니까··· 나중에 성 문이 열리고 병사들이 성 안 쪽으로 들이닥치면 그 때 멈추면 될 것 같아···’


‘네··· 알겠어요··· 멈춘 뒤에는 뭘 하면 될까요?’


정우는 다시 하던 일을 시작하며 은율에게 물었다.


‘뭔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그 때 다시 연락할테니까··· 차팀장님 잘 지켜드리고 있어··· 차팀장님 잘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뭔 일을 저지를 지 모르니까 잘 보고 있어야 한다···’


‘대표님··· 이거 그룹 연락망이거든요··· 다 들었어··· 제가 애예요? 사고나 치게?’


은율의 말을 듣고 있던 차팀장이 발끈하며 말했다.


‘아~ 다 듣고 계셨네··· 그러게요··· 애 아니니까··· 거기에서 고분고분 잘 계셔야 해요··· ‘


은율은 마치 의도적으로 얘기한 듯이 모르는 척 하며 차팀장에게 할 말을 다했다.


‘아~ 정말··· 자꾸 그러면 성 문 열리자 마자 제 칼 들고 저도 쳐들어 갈 거예요···’


‘미안해요··· 자! 여기 작업은 다 끝났어요··· 못 다한 얘기는 다음에 성 안에서 하는 걸로···’


그렇게 은율은 연락을 끊었다.


한실장은 배수로에서 한사람 한사람 안 쪽으로 들어오기 쉽게 손을 잡아 올려주고 있었다.


“들어가시면 안 쪽에서 공격 준비를 하고 계세요··· 제가 갈 때까지 대기하고 계시면 됩니다···”


한실장의 말에 사람들은 배수로를 지나 성 안쪽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차곡차곡 대기하고 있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배수로로 들어서자 한실장은 그들의 맨 앞으로 이동하여 성 안 쪽의 상황을 확인했다.


먼저 들어간 은율과 병사는 성 문 방향의 엄폐물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성 벽 위에는 별다른 경비병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성 문 쪽 방향의 안쪽에는 대략 500명 정도의 괴물들이 성 위로 터지고 있는 폭죽들을 쳐다보며 이리저리 떨어지고 있는 불꽃을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실장님··· 성 문 쪽에 모여 있는 괴물들을 향해 먼저 공격을 해주세요··· 그래야 저희가 성 문을 여는 곳으로 움직이기가 쉬울 것 같아요··· ‘


‘네··· 알겠습니다··· 이제 모두 들어와서 지금 바로 공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실장은 은율의 연락을 받자마자 사람들을 향해 말했다.


“자! 이제 공격을 진행할 겁니다··· 다들 제 옆으로 일렬로 서서 일제히 성 문 쪽에 있는 괴물들을 향해 총을 쏴 주시면 됩니다··· 아셨죠?’


사람들은 아무 소리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한실장은 칼을 빼어 들고 칼 끝에 푸른 색 불꽃을 피우며 성 문 쪽을 향해 달렸다.


그러자 다른 사람들도 그 뒤를 쫓아 하나 둘씩 뛰쳐 나갔다.


한실장과 사람들이 몸을 숨기지 않고 괴물 쪽을 향해 뛰어 나가고 있음에도 괴물들은 그들을 바로 알아채지 못했다.


한실장은 총의 사정 거리 정도의 거리에서 자리를 잡고 괴물들을 향해 푸른 색 불꽃을 날리기 시작했다.


한실장의 푸른 색 검기가 서린 불꽃을 맞은 괴물들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자 그제서야 괴물들은 그들을 알아채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때는 이미 한실장의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총을 쏘기 시작한 후였다.


‘드르르륵~ 드르르륵~’


총의 설정을 자동으로 해 놓은 상태에서 발사된 은빛 총알은 괴물들의 몸 여기저기에 박히기 시작했다.


총알을 맞은 괴물들은 마치 뜨거운 듯 총알을 맞은 부위를 문지르기 시작했고 그 곳에는 하얀색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괴물들의 무리는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렸다.


한실장의 무리를 향해 뛰어 오던 괴물들은 총알에 맞아 당황해 하면서 괴로워 했고, 그렇지 않은 괴물은 한실장의 검기에 몸에 붙은 불을 끄려 버둥거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은율은 작전이 통하는 걸 확인하고는 기분이 좋아졌다.


그리고는 성 벽 위로 오를 수 있는 길을 찾아 뛰었다.


그의 뒤를 쫓아 뛰던 병사는 어느새 늑대로 변하여 은율의 뒤를 바싹 쫓고 있었다.


“내가 앞장 서서 성 위에 경비병을 제거 할테니 곧장 성 문을 여는 곳으로 가세요···”


성 벽에 오른 은율은 칼을 꺼내 푸른 색 불꽃을 뿜었다.


성 벽에 있던 경비병들은 터지는 불꽃과 성 밖의 늑대들, 그리고 성 안에서 일어나는 소란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여기 은율이 날린 푸른 색의 불꽃까지 그들을 덮치자 그들의 진영은 일 순간에 와해되기 시작했다.


괴물들은 자신들을 향해 날아드는 푸른 색의 불꽃으로 인해 은율의 방향으로 덤비지도 못한 채로 성 문 반대 쪽 방향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은율은 그들이 덤빌 수 있는 틈이 나지 않도록 칼을 휘두르며 앞으로 전진했고 금새 성 문에 도달할 수 있었다.


성 문에 도착한 병사는 이내 사람으로 되돌아 왔다.


그리고 성 문 위에 위치한 도르래와 같은 것의 손잡이를 잡고는 돌리기 시작했다.


은율은 성 문 반대편까지 쫓겨난 괴물을 이제 더이상 쫓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문을 열고 있는 병사를 엄호하고 있었다.


성 문 밖에서는 50여 마리의 늑대들이 성 문 앞에서 크게 짖으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문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자 성 벽 위에서 은율과 대치하고 있던 괴물들은 반대편 방향의 길을 따라 성 벽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 문은 늑대들이 들어오기 충분할 정도로 열렸다.


이렇게 되기까지 채 20분이 걸리지 않았다.




한실장은 자리를 지키며 절대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혹시라도 같이 들어 온 사람들이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성 문 앞에 자리 잡고 있던 괴물들은 총과 한실장의 불꽃이 도달하지 못하는 곳까지 뒤로 물러가 대치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때 성 문 틈으로 들어 온 늑대들이 그들을 덮치기 시작했다.


괴물들이 모여 있던 곳은 한 순간에 학살장이 되었다.


독기를 품은 늑대들은 그들이 모여 있던 곳을 덮쳐 차례로 그들의 목줄기를 물어 뜯고 있었다.


괴물들은 대치 중이던 한실장의 무리에 집중하고 있었던 터라 갑작스러운 늑대의 공격에 방어할 틈도 찾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고 말았다.


그 모습을 본 한실장은 사람들에게 외쳤다.


“자! 이제 철수합니다··· 저희들이 쏜 총이 저희 병사를 다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다들 왔던 배수로를 통해 빠져나가세요···”


한실장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일제히 들어 왔던 배수로를 향해 움직였다.


그 때였다.


성 위 쪽 방향에서 푸른 색의 불꽃이 움직이고 있던 사람들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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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I 22.08.15 19 1 9쪽
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3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2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4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3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40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2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6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6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7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8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2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30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3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7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8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6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1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5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7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9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4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8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54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5 0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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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64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9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51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5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8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9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60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5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80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6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3 1 9쪽
36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8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9 0 9쪽
34 Ep 1. 타린 : 격전 22.06.20 68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4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6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4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8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3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90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5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9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8 3 9쪽
19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1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4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16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2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4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7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4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4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10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4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5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8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4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3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7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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