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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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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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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DUMMY

아이 엄마의 치료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장대표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윤이사님··· 어때요? 치료는 잘 되어 가나요?”


“네 이제 거의 다 됐어요··· 조금만 있다가 천막으로 옮길 때 좀 도와주세요···”


윤이사는 아이 엄마의 다리 부분의 치료를 하며 장대표에게 부탁을 했다.


“네··· 그럴께요··· 아가야··· 이제 걱정 안해도 괜찮아··· 여기 의사 선생님이 엄마 살려 주셨어··· 이제 옆에서 엄마 잘 보살펴 드려야 한다···”


장대표의 말에 아이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굉음이 들린 것은 그때였다.


“캬~오~오옥”


엄청난 큰 소리에 윤이사와 장대표는 하던 걸 멈추고 귀를 틀어 막았다.


‘슈~우우~ 화르~르르’


거대한 굉음은 순식간에 밝은 빛을 내 뿜으며 엄청난 열기를 뿜어냈다.


그 순간 아이의 엄마는 자신의 몸이 아픈 것도 잊고 침대에서 일어나 아이를 감싸 안았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윤이사는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고 이를 본 장대표는 윤이사를 일으켜 세우려 허리를 굽혀 윤이사의 손을 잡았다.


‘슈~~우우 화르르~ 륵’


그 순간 아이의 집은 거대한 화염에 둘러 싸여 버렸고 그 초라했던 집은 외부로 부터의 공격을 하나도 막지 못하고 안 쪽으로 통과시켜 버렸다.




훈련을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의외로 한실장의 명령에 잘 따라 주었다.


BB탄 총이라 워낙 사용하기가 편한 것도 있었지만 자세를 잡는다던지 겨냥을 해서 목표물을 맞추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았을텐데도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었다.


훈련을 할때는 눈에 보이기에 쉽도록 콩알탄처럼 터지는 BB탄을 주로 사용했다.


그러다 보니 주위의 소음이 꽤나 시끄러웠다.


그러던 중 훈련하고 있던 사람 중에 누군가가 큰 소리로 뭔가를 외쳤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게 무슨 소리인 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한 쪽 방향의 하늘을 쳐다 봤고 그제서야 한실장은 그 사람이 외쳤던 내용을 알 수가 있었다.


마을 입구 쪽 하늘이 유난히 더 어둡다고 생각 했었는데 곧이어 그 어둠으로부터 커다란 불기둥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마을은 금새 아비규한이 되어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경비를 서고 있던 병사들은 용을 향해 화살을 쏘아 대기 시작했다.


한실장은 훈련하던 사람들을 해산 시키고 윤이사와 차팀장이 걱정되어 숙소로 사용했던 천막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숙소에서 치료에 열중하고 있던 차팀장도 괴상한 동물의 울음 소리를 들었다.


처음 듣는 소리에 놀라 하던 치료를 멈추고는 정우를 찾았다.


정우는 천막 밖에서 치료를 위해 대기 하던 사람들을 돌보고 있었다.


차팀장은 괴물의 울음 소리에 겁에 질려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래서 정우를 찾아 천막의 문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그녀가 문 쪽으로 채 가기도 전에 정우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을 몰고 천막 안 쪽으로 밀려 들어왔다.


“용!! 용이 쳐들어 왔어요··· 팀장님···”


정우는 차팀장에게 소리를 치고는 천막의 문을 닫았다.


천막 안은 금방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다.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은 울음을 터 뜨렸고 어른들도 겁에 질려 비명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정우야!!! 윤이사님은? 아직 안 오셨어?”


평소에 침착하기로는 일행 중 일등이었던 정우가 무엇을 보았는 지 넋이 나가 있었다.


“정우야!!!”


“아··· 네··· 윤이사님 아직 안오셨어요···”


“어느 쪽으로 가셨는데?”


아직 얼이 빠져 있는 정우를 향해 차팀장이 큰 소리로 물었다.


“몰라요··· 어디로 가시는 지는 말씀 안하고 가셨어요···”


그 때 천막의 문이 열리며 한실장이 뛰어 들어 왔다.


“차팀장님··· 정우야··· 별 일 없어요?”


한실장이 차팀장과 정우를 교대로 바라보며 물었다.


“네··· 저희는 괜찮아요··· 그런데 윤이사님이랑 장대표님이 여기 안계세요···”


“어디 가셨는데요?”


한실장이 당황한 듯 물었다.


“어떤 아이가 엄마가 아프다고 해서 그 아이 집으로 치료하러 가셨어요···”


“거기가 어딘데요?”


차팀장은 금새 눈물이 터질 것 같은 표정으로 말했다.


“저희도 몰라요··· 어딘 지 얘기 안하고 가셨어요···”


한실장은 천막 문을 열고 밖의 상황을 확인 했다.


그리고 정우에게 말했다.


“정우야 차팀장님이랑 여기서 꼼짝하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내가 밖에 나가서 윤이사님 좀 찾아 보고 올테니까··· 내가 다시 올 때까지 차팀장님 잘 지키고···”


“한실장님!!! 위험해요··· 그냥 여기서 같이 기다려요···”


차팀장이 밖으로 뛰어 나가려는 한실장을 붙잡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저 용은 눈에 보일만큼 커서 잘 피해 다니면 별 일 없을 거예요···”


한실장은 차팀장을 안심시키며 천막 밖으로 뛰어 나갔다.




마을 입구 쪽은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었다.


병사들이 쏘아대는 화살은 용의 피부를 뚫을 수가 없었고 오히려 용의 타겟만 만들어 주었다.


임시로 만들어 주었던 천막은 불이 옮겨 붙는 것은 막을 수 있었지만 용이 직접 내뱉은 불기둥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래도 직접적으로 불에 마주치는 걸 막아 주기는 했기에 천막 속에 있던 사람들은 불이 붙은 천막 사이로 뛰어 나와 도망 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주었다.


한실장은 일단 용에게 아직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을 위주로 윤이사를 찾기로 했다.


마을은 기억자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꺽여 있는 곳에 중앙 광장이 있었고 차팀장이 있는 천막은 기억자의 끝 부분에 위치해 있었다.


기억자의 시작점인 마을 입구는 이미 용의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에 한실장은 중앙 광장 부분을 향해 뛰며 윤이사와 장대표를 불렀다.


용의 공격에 두려운 마을 사람들은 집과 천막에 들어가 아무도 밖을 내다 보지 않았다.


한실장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건 고작 윤이사와 장대표를 크게 부르는 것 밖엔 없었다.


마을 중앙 쪽에는 왕이 직접 나와 병사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도 활을 쏘아 용을 쫓아 내는 것 밖에는 없었기에 그다지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없었다.


한실장은 왕에게 도움을 구하고 싶었지만 그들은 그럴 정신이 없어 보였다.


용이 마을 입구를 초토화 시키고 마을의 중앙 쪽으로 방향을 틀려고 할 때였다.


뭔가 하늘에 푸른 색 불꽃이 번쩍이며 용에게 다가가 꽂혔다.




아드리안과 은율이 마을이 보이는 곳까지 왔을 때는 이미 용의 공격이 시작하고 나서였다.


마을 입구는 휩싸인 불로 인해 붉은 색의 밝은 빛으로 춤을 추 듯 보였다.


“아드리안!! 용은 제가 맡을테니 입구를 돌아 전하께 먼저 가세요··· 가서 전하의 안위를 먼저 살펴 주세요··· 그리고 저희 일행도 한 번 봐 주시구요···”


“저 용을 어떻게 상대하실려구요··· 위험하십니다··· 일단 저와 같이 마을로 돌아가 병사들과 같이 싸우시죠!”


아드리안은 은율을 말리며 말했다.


“저는 저 용과 싸울 무기가 있습니다··· 염려 마시고 전하와 저희 일행을 지켜 주세요···”


이 말을 남기고 은율은 용을 향해 곧바로 달려갔다.


아드리안은 은율을 더이상 막을 수가 없어 마을 입구의 오른쪽 방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은율은 달리며 카터에서 드워프의 팔찌를 꺼내 오른손에 착용하고 칼과 방패를 양 손에 들었다.


은율이 마을 입구에 거의 다다랐을 때에는 용이 마을의 중앙 쪽으로 공격의 범위를 넓히고 있을 때였다.


은율은 오른손의 칼을 들어 푸른 색의 불을 일으켰다.


그리고 방패를 잠시 바닥에 놓고 양손으로 칼을 들어 올려 용의 방향으로 향했다.


그러자 칼은 푸른 빛의 불기둥으로 휘감기고 있었다.


은율은 칼을 머리 뒤로 넘기고는 용이 있는 곳을 향해 힘차게 휘둘렀다.


칼을 휘감고 있던 푸른 빛의 불기둥은 은율의 칼을 떠나 곧장 용을 향해 날아갔다.


그리고 용에게 도달해서 용의 몸을 휘감으며 푸른 색 불꽃을 주위에 내 뿜었다.


용은 예기치 않았던 공격에 날개를 퍼덕이며 괴로워 했다.


그리고는 하늘 높이로 솟아 올랐다.


은율의 칼에서 출발한 푸른 색의 불기둥은 꺼지지 않은 채로 용의 몸을 계속해서 휘감고 있었다.


은율은 혹시 몰라 용이 움직이는 것을 노려 보며 다시 한 번 칼에 푸른 색 불기둥을 모으고 있었다.


용이 어느 정도 높이에 이르자 펄럭이는 날개에 푸른 색의 불이 서서히 사그라 들었다.


그리고 그 불이 완전히 꺼져 버리자 용의 위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금새 하늘은 어두워졌다.


은율은 용의 위치를 찾기 위하여 마지막으로 불빛이 보였던 곳을 향하여 준비했던 푸른 빛의 불기둥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어둡던 하늘 어느 곳에서도 용의 모습을 찾을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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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3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2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4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2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40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2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6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5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7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7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2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30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3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6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8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6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0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5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60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6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9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3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8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5 0 9쪽
53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I 22.07.09 40 0 9쪽
52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64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9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51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5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8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8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60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4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80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5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3 1 9쪽
36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7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8 0 9쪽
34 Ep 1. 타린 : 격전 22.06.20 68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4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5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4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8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2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90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5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9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7 3 9쪽
19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1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4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16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2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3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6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4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4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10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4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5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8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4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3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7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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