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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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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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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DUMMY

“정우야··· 이제 소스 그만 보고 같이 갈 준비하자···”


윤이사가 모니터를 바라보며 뭔가를 계속 입력하고 있는 정우에게 말했다.


“네··· 잠시만요··· 잠깐이면 될 것 같아요···”


정우가 계속 소스에 집중하고 있자 카터에 대한 설명을 마친 차팀장이 정우에게로 와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물었다.


“뭘 보고 있어? 단서가 좀 있어?”


“아뇨··· 그게 아니라 로스트스워드요··· 여기 좀 흥미로운 게 있어서요···”


차팀장을 쳐다 보지도 않은 채 정우가 대답했다.


“그게 뭔데?”


차팀장 역시 정우는 쳐다 보지 않은 채 모니터만 바라보며 물었다.


“음··· 게임 내에 개발자 모드인 것 같은데요··· 게임 내에서 필요한 아이템을 매번 컴파일하기 불편하니까 게임 내에서도 아이템을 만들어 바로 반영 시킬 수 있도록 한 모드인 것 같아요···”


“그래? 그럼 게임 내에서 뭔가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어서 쓸 수도 있다는 거야?”


차팀장이 놀라며 물었다.


“아직 테스트는 안해 봤는데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럼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해··· 우리야 급할 것 없으니까···”


차팀장이 정우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윤이사님··· 정우가 지금 하고 있는 거 마무리 하면 출발하시죠··· 게임 내에서 꽤 유용할 것 같아요··· 우리 급할 건 없잖아요···”


“네··· 그래요··· 게임에서 유용하다면 꼼꼼히 준비해서 출발하는 게 좋죠···”


옆에서 차팀장과 정우의 대화를 듣고 있던 은율이 차팀장을 거들었다.


“네··· 그래요··· 다른 분들은 준비 다 마치신 거죠?”


윤이사가 장대표를 바라 보며 물었다.


“네··· 준비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잘 안되네요···ㅎㅎ”


장대표가 한실장을 바라보며 너만 믿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실장은 자신의 카터 안에 잘 들어가 있는 의자를 쳐다 보며 만족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르자 정우가 키보드에서 손을 떼며 말했다.


“네··· 이제 다 됐어요··· 출발 하셔도 되요.”


“그래 잘 된거지?”


한참을 같이 모니터를 바라 보던 차팀장이 물었다.


“네··· 근데 게임이 시작 되면 테스트는 한 번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차팀장은 알았다는 듯 정우의 카터에 몇 가지 아이템을 넣어 주며 카터 사용법을 간략하게 설명하여 주었다.


“자!! 그럼 출발해 볼까요? 모두들 아프거나 죽지는 않으니까 겁 먹지들 마시고, 게임을 즐겨 보자구요!!”


은율이 모두를 향해 응원을 하며 나가는 문 앞 쪽으로 나섰다.


“박대표님··· 문도 열 줄 모르시면서··· 긴장하시는 거 티나요··· 제 뒤에 서세요.”


차팀장이 은율을 놀리 듯 말하며 은율 앞을 가로 막았다.


그리고는 문에 있는 모니터를 몇 번 조작하더니 말했다.


“자~ 그럼 문 엽니다··· 화이팅!!”


문이 열렸다.


처음 에덴에 들어 설 때와 마찬가지로 문 밖에서 햇빛이 쏟아져 들어왔다.





문을 열고 나가자 제일 먼저 넓은 들판이 보였다.


에덴에서 봤던 그 들판이었다.


큰 나무들과 여러 종류의 과일 나무들이 여기 저기 자라 있었다.


다만 에덴에서 봤던 바다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 에덴하고 비슷하네요?”


은율이 차팀장에게 물었다.


“네··· 이 맵을 카피해서 에덴을 만들었었죠··· 여기에다 바다를 넣었어요.”


“아~ 그러네요··· 어쩐지 낯이 많이 익었어요”


몇 걸음 걸으니 바닥에 파란 색 선이 그어져 있었다.


선 너머에는 ‘GAME START’란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여기서 부터 게임이 시작되나 보네요···”


장대표가 선 너머의 글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정말 괜찮겠죠? 우리가 잘 해낼 수 있겠죠?”


윤이사가 걱정스런 말투로 물었다.


“걱정 마세요··· 게임일 뿐인데요 뭘···”


장대표가 과감하게 선을 넘으며 말했다.


“GAME START 로스트스워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이제 전설의 잃어버린 검을 찾아 떠나는 모험에 합류하였습니다. 먼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모두가 선을 넘자 공중에서 안내 메시지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각 자의 앞 쪽으로 하나의 화면이 띄워졌다.


‘전사’, ‘힐러’, ’마법사’란 문구와 함께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아~ 맞다. 게임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 특성을 고르게 되어 있었지?”


전에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던 은율이 기억을 되살리는 듯 말했다.


“이거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우리 여섯 명이 어느 정도는 적절하게 나눠서 골라야 게임을 하면서 좀 유리하지 않을까요?”


차팀장이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 보며 말했다.


“일단 저랑 한실장님은 전사가 좋지 않을까 해요··· 그래도 싸움이 일어나면 제일 먼저 나서야 하니까···”


은율이 한실장을 쳐다 보며 말했다.


“나도 전사가 나을 것 같네요··· 한실장 옆에 꼭 붙어서 싸우면 그래도 도움이 좀 되지 않을까요?”


장대표도 전사 캐릭터를 골랐다.


“그럼 저랑 윤이사님은 힐러를 고를께요··· 전사 분들의 HP가 떨어지면 저희가 회복을 시켜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차팀장이 윤이사를 바라 보며 힐러를 선택했다.


“그럼 우리 중에 그래도 제일 똑똑한 정우가 마법사를 하면 되겠네··· 어때 정우야?”


은율이 정우에게 마법사를 권했다.


그러자 정우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마법사를 골랐다.


“모든 유저의 캐릭터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유저의 카터에 기본 무기가 제공되었으며, 개인 상태창에 HP(Health Point)와 SP(Shield Point)가 표시됩니다. HP와 SP는 각각 힐러 캐릭터와 마법사 캐릭터에 의하여 회복이 되어 집니다. 그럼 즐거운 게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내 메시지가 끝나자 다들 카터를 조작하여 제공된 기본 무기를 꺼내 들었다.


전사인 은율과 장대표 그리고 한실장에게는 철검과 두꺼운 나무 방패가 들어 있었다.


은율이 철검을 휘둘러 보며 말했다.


“와~ 이 검을 내가 직접 휘둘러 볼 줄이야··· 정말 이거 게임으로 출시되면 대박이었겠네요···”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어··· 여기서 나가기만 하면 내가 어떻게든 투자금 마련해서 이 사업을 꼭 마무리 지어야지···”


장대표도 검과 방패를 번갈아 보며 혼잣말로 다짐을 했다.


이 말을 들은 윤이사는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들었다.


이런 사고가 발생했지만 그래도 장대표의 마음은 크게 바뀌지 않았음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힐러인 차팀장에게는 뾰족한 바늘 모양의 쇠막대기가 들어 있었다.


끝은 뾰족했고 반대편에는 동그란 공 모양으로 되어 있었다.


게임에 익숙한 차팀장이 윤이사에게 말했다.


“이사님 이 거 사용법은 아시죠? 뾰족한 부분으로 상대를 찌르면 3분간 전신 마비가 되구요··· 우리편에게 이 반대편 부분을 대면 HP가 회복되요···”


“알긴 알지만 잘 써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


정우의 손에는 50cm정도의 짧은 나무 막대기가 쥐어져 있었다.


정우도 사용법은 이미 알고 있는 지 작은 나무 쪽을 향하여 막대기를 휘두르자 나무에 전기 스파크 같은 것이 튀겼다.


“어머!! 깜짝이야! 조심해 정우야 놀랐잖아···”


정우의 마법에 윤이사가 깜짝 놀라 소리쳤다.


“아~ 죄송해요··· 아직 서툴러서···”


윤이사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고 은율이 미소를 지었다.


“우리 윤이사님이 겁이 많으시구나··· 제 뒤로만 잘 따라 오세요··· 제가 잘 지켜 드릴께요··· ㅎㅎ”


장대표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자! 다들 자신의 HP와 SP 확인 해 보세요··· 둘 다 100으로 표시 되어 있으면 정상입니다.”


은율이 모두를 향해 말했다.


모두 카터 내에 표시된 자신의 상태창에 HP값과 SP값을 확인했다.


“아~ 제 HP 값이 95네요··· 왜 그러죠?”


윤이사가 걱정 스러운 듯 물었다.


“아까 정우 때문에 놀라셔서 그런 가 보네요···


보통 외부 공격이 있으면 SP가 먼저 닳고, SP가 0이 되면 그 다음에 HP가 줄어드는데··· 이사님은 외부 충격 없이 정신적 충격을 받으셔서 HP가 바로 줄어 버렸나 보네요···”


차팀장이 윤이사의 카터를 보며 말했다.


그리고는 차팀장의 기다란 쇠 침의 반대편을 윤이사에게 갔다 댔다.


그러자 윤이사의 HP가 100으로 회복이 되었다.


윤이사는 안심한 듯 조용히 차팀장에게 말했다.


“고마워 차팀장··· 정신도 바짝 차려야 겠네···”


그러자 차팀장이 윤이사의 어깨를 한 손으로 감싸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다 잘 될꺼예요··· 게임도 그리고 저희 에덴 프로젝트도요···”


“자 그럼 숲 안쪽으로 한 번 가 볼까요? 혹시 모르니 장대표님과 한실장님은 무기 꺼내 놓고 들고 가시죠···”


은율이 장대표와 한실장을 쳐다 보며 말했다.


그 들의 앞 쪽, 에덴에서 정원 회의실이 있던 자리에는 커다란 숲이 있었고 그 방향으로 작은 오솔길이 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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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I 22.08.15 19 1 9쪽
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3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1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4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2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39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2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6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5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6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7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1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29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2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6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8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6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0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5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60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6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9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3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7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54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4 0 9쪽
53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I 22.07.09 39 0 9쪽
52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64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9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51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4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8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8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59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4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80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5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3 1 9쪽
36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7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8 0 9쪽
34 Ep 1. 타린 : 격전 22.06.20 68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4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5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3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8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2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90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4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8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7 3 9쪽
19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0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3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2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3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6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3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4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10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4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5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8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4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2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6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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