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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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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3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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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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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Ep 1. 타린 : 격전

DUMMY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총을 복사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패트릭과 병사들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은율은 복사한 총을 패트릭과 병사에게 주고는 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실제 총이 아니기에 반동도 없었고 꽤 가벼웠기 때문에 사용법을 가르치기에 어려움이 없었다.


“자 그럼 이 곳을 중심으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부터 여기로 구해올 거예요··· 먼저 저와 병사 한 분이 한 조, 한실장님과 다른 분이 한 조를 이루어 움직이면 됩니다. “


은율은 병사들을 쳐다 보며 말했다.


“저와 한실장님이 사람들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 곳으로 움직이는 동안 다른 한 분은 저희를 엄호해 주시면 됩니다. 저희 주위에 까마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이요···”


은율의 말에 두 병사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저는 뭘 하면 좋겠습니까?”


은율의 말을 듣고 있던 패트릭이 물었다.


“월터 경과 패트릭씨는 여기에 남아서 저희가 구해 온 사람들을 살펴 주세요··· 그들을 잘 살펴보시고, 만일 상처가 없고 상태가 괜찮아 보이시면 여기 남아 있는 총의 사용법을 가르쳐 주시고 저희처럼 둘 씩 짝을 지어서 다른 사람들을 구할 수 있도록요. “


은율의 설명에 패트릭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월터 경이 물었다.


“그들은 상태가 어떻게 될 지 아직 판단 할 수가 없습니다. 우선 움직일 수 없도록 결박을 해 주시고 차 후에 상태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말을 들은 월터 경은 자신의 겉 옷을 벗어 패트릭과 함께 결박을 할 수 있도록 길게 잘라냈다.


“한실장님··· 지금 SP가 어떻게 되세요?”


은율은 자신의 카터를 쳐다 보며 한실장에게 물었다.


“저는 아직 별다르게 공격 받은 게 없어서 그대로 일거예요. “


한실장도 카터를 보며 말했다.


“전 아까 새들의 공격을 받아서 조금 깎였네요··· 그래도 나가서 최대한 조심하세요. “

“네··· 알겠습니다. 대표님도 조심하시구요. “


은율은 천막의 틈을 보고는 자신과 짝을 이룬 병사에게 말했다.


“성 문 쪽으로 사람들과 까마귀들이 몰려 있어요. 일단 그 쪽 방향으로 총을 쏴서 최대한 새들을 쫓아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


은율은 병사에게 눈짓을 보내고는 천막 밖으로 뛰쳐 나갔다.


천막 밖은 정말 아수라장이었다.


까마귀 떼에 쫓겨 여기저기를 뛰어 다니는 사람들도 있고, 땅을 뒹굴며 몸에 붙은 까마귀를 떼어 내려는 사람도 있었다.


열어 둔 창문을 통해 들어간 까마귀 때문에 비명 소리가 들리는 집들도 있었다.


은율은 우선 가까이에 있는 성 문 쪽으로 내달렸다.


그의 뒤에선 총을 쏘는 소리가 들렸고 그 소리는 그의 앞 쪽 사람들 근처에서 불꽃과 함께 터졌다.


넘어져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던 까마귀들은 터지는 불꽃과 소리에 놀라 일제히 날아 올랐다.


은율은 날아 오르는 까마귀 떼를 향해 총을 쏘며 사람들에게로 달려 갔다.


그 곳에선 안토니가 다른 사람에게 붙어 있는 까마귀를 떼어내고 있었다.


“안토니!! 안토니!!”


은율이 안토니를 큰소리로 불렀지만 까마귀들의 울음 소리와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가려 들리지 않는 듯 했다.


은율은 안토니 근처의 까마귀들에게 총을 쏘아 대며 안토니를 향해 뛰었다.


“안토니!! 괜찮아요?”


안토니의 옆으로 간 은율은 주위의 새들을 향해 총을 쏘아대며 물었다.


“아~ 네. 괜찮습니다··· 이 정도 까마귀들 쯤이야 아무 것도 아닙니다. “


안토니도 자신의 앞에 누워 있는 사람의 몸에 붙어 있는 까마귀를 쫓으며 말했다.


“그 까마귀에게 물어 뜯기면 괴물로 변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조심해야 해요···”


이 말을 들은 안토니는 은율을 흘깃 쳐다 보았다.


“여기저기 물어 뜯긴 사람들이 꽤 있는데요?”


안토니가 걱정스런 얼굴로 은율에게 되 물었다.


“일단 모두 저기 천막으로 대피하세요··· 저기서 패트릭과 월터 경이 도움을 줄 거예요.”


은율의 말을 들은 안토니는 자기에 앞에 있던 사람을 들쳐 매고 총을 쏘아 대고 있는 병사를 지나쳐 천막으로 뛰었다.


그리고는 들쳐 매었던 사람을 내려 놓고 다시 천막 밖으로 뛰쳐 나갔다.


그렇게 세 사람의 호흡이 맞아 들어갔다.


은율과 병사는 총으로 까마귀를 쫓아 내고 안토니는 사람들을 천막 안으로 옮겼다.


멀리서 한실장이 분투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행히 총을 맞은 까마귀는 날개가 타버리자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땅 위를 뒹굴며 퍼덕거리기만 했다.


싸움이 진행될 수록 땅 위에 굴러 다니는 까마귀의 수가 늘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 함께 같이 수를 늘리고 있는 것도 있었다.


상처가 깊어 여기저기 쓰러져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은 그들을 살리는데 힘을 쓰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들과 대적하여 싸워야 할 수도 있었다.


그렇게 우려 했던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한실장 쪽에서 격렬한 총 소리가 들렸다.


괴물로 변한 사람이 한실장이 쏘아 대는 총알을 온 몸으로 막으며 달려 들고 있었다.


역시 좀비들에게는 총이 잘 먹혀들지 않았다.


‘휘이익~ 퍽!’


온 몸에 불을 뿜으며 거의 한실장에게 도달한 좀비에게 화살이 날아 들었다.


그 화살은 좀비의 머리를 관통했고 자리에 털썩 쓰러지게 만들었다.


“두 번씩이나 살려 드리네요···ㅎㅎ”


한실장은 이 목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 보았다.


패트릭이었다.


그는 한 손에 활을 들고 다른 손으로 화살을 새로 뽑아 활 시위에 걸며 한실장을 보고 말했다.


“나는 이게 더 편해서요···”




차팀장과 윤이사는 정우가 만들어 놓은 것을 정신없이 복사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대표는 그 옆에서 차팀장이 복사해 놓은 것을 서로 엮고 있었다.


이 때 한실장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


새들로 부터의 공격이 있으니 창문과 문을 다 막고 외부로 나가지 말라고···


장대표는 대답은 했지만 천정 꼭대기에 있는 창문을 보며 망연자실했다.


“지금 좀비 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까마귀가 성 안으로 들어와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데요··· 근데 저 창문을 막을 수가 없어요. “


장대표가 모두를 향해 창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윤이사와 차팀장도 시선을 창문으로 향했지만 장대표와 마찬가지로 뭔가 할 수 없음을 직감했다.


하지만 정우는 달랐다.


곧장 모니터로 시선을 고정한 그는 잠시 후 커다란 사다리를 하나 카터에서 끄집어 내었다.


“차팀장님, 윤이사님 얼른 이 것 좀 잡아줘요··· 까마귀가 오기 전에 창문 좀 닫게···”


장대표는 정우가 만들어 놓은 사다리를 창문 쪽으로 옮기며 말했다.


차팀장과 윤이사가 사다리 양 쪽을 잡고 서자 장대표는 사다리를 타고 창문까지 올라갔다.


‘푸드덕~ 푸드덕~’


그때 열린 창문으로 까마귀들이 날개를 치며 몰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 아~~악”


까마귀의 날개짓에 놀란 장대표는 그대로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장대표가 떨어지면서 균형을 잃은 사다리는 윤이사와 차팀장을 덮쳤다.


세 사람은 바닥에 넘어져 쓰러져 있는데 까마귀들은 정신없이 울어대며 방 안으로 들어오자 정우는 얼른 마법막대기를 꺼내 들었다.


‘지지직~ 지지직~’


정우의 마법막대기에서 떠난 전기 충격은 까마귀에게 치명적이었다.


땅에 떨어진 까마귀는 흰색 연기를 뿜으며 온 몸이 굳어 버렸다.


“아아~악 난 새가 제일 싫어!!”


바닥에 떨어져 잠시 움직이지 못하던 장대표는 비명을 지르며 정우의 뒤 쪽으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바닥에 쓰러져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있는 윤이사와 차팀장을 보고는 용기를 내어 그 쪽으로 달려들었다.


“윤이사님!! 차팀장!! 얼른 일어나요!”


장대표가 끔찍하게도 싫어하는 까마귀를 두 손으로 잡아 내 팽개치며 두 사람을 일으켜 세웠다.


윤이사와 차팀장은 비명조차 지르지 못할 정도로 거의 혼이 나간 상태였다.


두 사람을 정우 뒤로 대피시킨 장대표는 끊임없이 들어오는 까마귀 떼에 정우가 밀리는 것을 보자 카터에서 총을 꺼내 들었다.


‘드르르르~륵 드르르르~륵’


총을 겨눌 새도 없이 새 떼를 향해 쏘아대자 불 붙은 까마귀들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했다.


정우도 마법막대기 보다 총이 더 효과적임을 느꼈던 지 총을 꺼내 장대표와 같이 쏘아댔다.


“차팀장님!! 사다리! 사다리!”


까마귀의 수가 현격히 줄어 들자 장대표가 사다리를 가리키며 외쳤다.


차팀장은 바닥에 뒹굴고 있는 까마귀의 사이로 쓰러져 있는 사다리를 일으켜 세우며 창 쪽으로 댔다.


“정우야! 까마귀가 창 쪽으로 오지 못하게 좀 막아줘!!”


장대표가 사다리 쪽으로 가며 정우에게 말했다.


그러자 정우도 사다리 쪽으로 향하며 반대 쪽에서 사다리를 향해 날아오는 까마귀 쪽으로 총을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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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I 22.08.15 19 1 9쪽
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2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0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3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2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37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0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5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3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5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7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0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29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1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6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8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6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0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4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60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6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8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3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7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54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4 0 9쪽
53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I 22.07.09 39 0 9쪽
52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58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9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50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4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6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8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59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4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79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4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3 1 9쪽
36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7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7 0 9쪽
» Ep 1. 타린 : 격전 22.06.20 67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2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5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3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7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1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89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4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8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7 3 9쪽
19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0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0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16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1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3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6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3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3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09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2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4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7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2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1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5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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