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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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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글자수 :
33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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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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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DUMMY

그리고는 정우를 향하여 경계의 눈 빛을 보냈다.


“잠시만요··· 저희 일행입니다. 저건 무기의 일종이예요···”


은율이 덩치 큰 사내의 앞을 가로막으며 말했다.


“저런 무기를 쓰는 건 마녀나 마법사 밖에 없습니다.”


덩치 큰 사내가 아직도 정우를 쏘아 보며 말했다.


“네··· 하지만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을 향해 공격하던 것을 막았어요···”


은율도 덩치에 밀리지 않게 목소리에 힘을 주어 말했다.


그제서야 덩치 큰 사내는 옆에서 흰 연기를 내고 있는 언데드를 한 번 힐끗 보더니 경계심을 거뒀다.


“그럼 당신들은 뭐 하시는 분들인가요?”


활을 든 사내가 물었다.


“저희는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에요··· 이 곳을 지금 막 지나는 중이었구요.”


정우를 막아 서고 있던 차팀장이 그들을 향해 말했다.


“하지만 저희나 저희 성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는 그 무기를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나쁜 마녀나 마법사에 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아주 많거든요···”


활을 든 사람이 정중하게 말했다.


“네··· 주의하겠습니다. “


은율도 정중한 목소리로 그들을 향해 말했다.


그들은 다른 무리가 있는 곳을 향해 움직였다.


은율의 일행도 같이 그 곳으로 향했다.




아이의 몸은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이 훼손 되어 있었다.


그 아이의 아버지 인 듯 보이는 사내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 아이의 몸 여기저기를 만지며 울고 있었다.


“아론··· 이제 이 아이를 놔 줘야 할 것 같아··· 너무 괴로워 하고 있잖아···”


활을 든 사내가 아이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어제 아침만 해도 나에게 사냥감을 많이 잡아 오라고 환하게 웃던 아이야··· 내가 어떻게 이 아이를 놓을 수 있겠나···흑흑”


그 아이의 아버지 말에 모두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때 뒤에서 이들을 보고 있던 윤이사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아이가 아직 죽지 않았나요?”


“네··· 하지만 곧 죽을 겁니다. 피도 많이 흘렸고, 살점을 너무 많이 뜯겼어요··· 아마도 많이 괴로울겁니다.”


덩치 큰 사내가 말했다.


“잠시만요··· 저는 의사예요··· 제가 잠깐만 볼 수 있을까요?”


윤이사가 차팀장을 한 번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


“맞아요··· 저희가 한 번 볼께요··· 잠시만 비켜 주세요···”


이말을 들은 아이의 아버지는 일어나 윤이사의 옷깃을 잡으며 말했다.


“정말 착한 아이에요··· 꼭 좀 살려주세요··· “


윤이사와 차팀장은 옅은 미소를 보내며 아이의 옆에 앉았다.


그리고는 카터에서 그들의 무기인 은빛이 나는 쇠막대기를 꺼냈다.


그러자 주위에 웅성거리는 목소리들이 들렸다.


하지만 윤이사는 개의치 않고 아이의 몸에 쇠막대기의 앞부분을 살짝 찔렀다.


아이의 고통을 일시적으로나마 없애주려고 마취를 시킨 것이다.


그리고는 차팀장과 함께 반대쪽부분을 아이의 몸 여기저기를 갔다 대며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짓이겨져 있던 아이의 살이 조금씩 아물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는 주위의 사내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아이의 아버지는 치료가 되는 모습을 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어느 정도 치료가 진행되자 윤이사가 말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인 것 같아요··· 집에 데리고 가셔서 아이가 회복할 때까지 안정을 취하게 하시고 잘 먹이도록 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흑흑”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저희를 도와 주셨잖아요··· 저희가 은혜를 갚은 겁니다.”


윤이사는 그들을 향해 또렷하고 분명하게 말했다.


“정말 좋으신 분들 같군요··· 특별히 가시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으신가요?”


활을 든 사내가 말했다.


“아뇨 여행에 특별한 목적지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은율이 활을 든 사내에게 말했다.


“그럼 저희 마을에 가서 좀 쉬다 가시죠··· 저희가 양껏 대접할 만한 형편은 되지 않지만 편하게 쉬실 수 있도록은 해 드릴 수 있습니다. “


활을 든 사내가 말하자 덩치 큰 사내가 웃는 얼굴로 말했다.


“저희 집으로 가시죠··· 마침 저희 집에 남는 방이 좀 있습니다. “


“그래 안토니··· 난 성에 가서 여기 있었던 일을 말하고 자네 집으로 찾아 갈께···”


활을 든 남자가 안토니라 불리는 덩치 큰 사내에게 은율 일행을 부탁했다.


“저희가 폐가 되지는 않을지···”


윤이사가 안토니를 보며 말했다.


“괜찮습니다. 이렇게 손님 맞아 본 지도 너무 오래되서요··· 바깥 세상 얘기도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ㅎㅎ “


“그럼 오늘 하루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은율이 무슨 생각이 있는 지 딱 잘라서 그들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그렇게 그들은 같이 타린성을 향했다.




타린성의 사냥꾼들이 모여사는 마을은 성곽의 외곽에 있었다.


마을은 대략 20여채의 집이 있었고, 그리 부유해 보이지 않아 보였다.


그래도 안토니의 집은 그 중에도 꽤 커 보였다.


“저는 이 마을에서 사냥꾼들의 칼이나 활을 만드는 대장장이입니다. 가끔은 농기구들도 만들구요··· 이쪽이 제가 일을 하는 곳입니다.”


안토니는 집의 한 쪽 방향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 네··· 그러시군요··· “


안토니와 함께 걷고 있었던 은율이 대답했다.


“이쪽으로 들어오시죠···”


안토니가 뒤에 따라오는 윤이사의 일행을 보며 말했다.


그때 안토니가 가리킨 방향의 문에서 한 남자 아이가 문을 열고 뛰어나왔다.


“아빠~~”


그 아이는 안토니에게 뛰어 오더니 덮썩 안겼다.


“아빠··· 에드가는 어떻게 됐어요?”


아이가 걱정스러운 듯 안토니에게 물었다.


“응··· 찾았다. 지금 치료를 받고 아론 아저씨 집으로 갔어···”


“많이 다쳤어요?”


아이가 안토니의 품에 안긴 채 물었다.


“좀 다치기는 했는 데 여기 계신 분들이 치료를 잘 해주셨어···”


안토니가 미소를 띈 채로 윤이사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이는 안토니의 뒤 쪽으로 숨으며 윤이사의 일행을 바라봤다.


아마도 얼굴의 생김새도 그렇고, 입은 복장의 모습도 그렇고 아이에게는 많이 낯 선 모습인 듯 했다.


그런 모습을 보자 안토니는 아이를 자신의 앞쪽에 세우며 말했다.


“멀리서 여행을 오신 분이야··· 네 친구 에드가를 치료해 주신 분들이시고··· 인사는 드려야지?”


“안녕하세요··· 길버트예요··· 제 친구 에드가를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는 아직 겁이 난 표정이었지만 공손하게 인사를 했다.


“안녕··· 어머 너 정말 예쁘게 생겼구나··· 아빠를 하나도 안 닮았네?”


차팀장이 아이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차팀장님··· “


은율은 안토니와 차팀장을 번갈아 바라보며 차팀장에게 눈치를 줬다.


“ㅎㅎㅎ 맞아요··· 길버트는 자기 엄마를 꼭 빼 닮았죠···”


안토니는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집 안의 모습도 방문한 일행에게는 꽤나 낯 설은 모습들이었다.


영화에서 봤던 모습 보다도 더 보잘 것 없어 보였다.


“하~ 이런 곳에서 잠을 어떻게 자지? 차라리 우리 천막에다 침대를 꺼내 자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장대표가 안토니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한실장에게 투덜거렸다.


“장대표님··· 여기서는 저희 아이템을 쓰기가 좀 곤란해요··· 아까 말씀 들으셨잖아요··· 마을 사람들이 많이 이상하게 생각할 거예요···”


은율도 안토니가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장대표에게 말했다.


“그러게 왜 마을엔 오자고 해서··· 여기엔 잃어버린 검 같은 건 있어 보이지도 않는데···”


장대표는 여전히 심술난 목소리였다.


“그래도 여기 사람들에게 뭔가 정보라도 얻어 봐야 할 거 같아서요··· 막무가내로 찾아 다닐 수도 없잖아요···”


은율도 조금은 기분이 나빴는 지 타박하 듯 장대표에게 말했다.



집 안쪽에서 들고 갔던 무기와 두꺼운 옷을 벗어 정리하고 나온 안토니는 일행을 거실과 같은 곳으로 불렀다.


“다들 편안하게 여기 앉으세요··· 그리고 잠깐 쉬고 계시면 제가 드실 수 있는 음식을 좀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


“아~ 괜찮습니다. 저희 음식은 저희가 알아서 준비해도 되는데요···”


윤이사는 안토니를 말리며 말했다.


“아뇨··· 그래도 저희 집에 오신 손님인데요···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


안토니가 극구 만류하는 윤이사에게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그런데 아내 분은 어디 가셨나요?”


차팀장이 안토니에게 물었다.


“아~ 제 아내는 길버트가 어렸을 때 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아이가 제 유일한 피붙이예요···”


안토니가 대답하자 차팀장의 얼굴엔 미안함이 번졌다.


“아~ 죄송해요··· 그런 줄도 모르고···”


“괜찮아요··· 잠깐 쉬고 계시면 제가 얼른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길버트 넌 아론 아저씨 댁에 가서 에드가 상태가 어떤 지 좀 보고 올래?”


안토니는 차팀장을 안심시키고는 길버트와 함께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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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p 3. 라드가니아 : 깨져버린 협상 22.08.17 49 1 9쪽
82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I 22.08.15 19 1 9쪽
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3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2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4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2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39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2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6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5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7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7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2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29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2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6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8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6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0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5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60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6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9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3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8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54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4 0 9쪽
53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I 22.07.09 39 0 9쪽
52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64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9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51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4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8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8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60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4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80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5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3 1 9쪽
36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7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8 0 9쪽
34 Ep 1. 타린 : 격전 22.06.20 68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4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5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3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8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2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90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5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8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7 3 9쪽
»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1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3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16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2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3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6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3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4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10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4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5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8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4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2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7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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