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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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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3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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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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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DUMMY

그때 꽝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방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무기와 함께 시선을 문 쪽으로 향했다.


다행히 문을 열고 들어온 이는 안토니였다.


“모두들 괜찮으세요?”


안토니의 목소리에 다들 안도의 숨을 내쉬며 무기들을 내려놨다.


“네 여기는 괜찮은 것 같아요. 밖의 상황은 어때요?”


은율이 안토니에게 물었다.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한실장님이란 분이 괴물들을 싸글이 물리치고 계세요. “


“역시 한실장이 한 싸움 한다니까···”


장대표가 자랑스러운 듯 말했다.


“패트릭이 성 밖의 상황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던가요?”


은율이 또 다급히 물었다.


“아~ 패트릭은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저랑 월터 경만 우선 성주님을 구하러 먼저 안으로 들어왔거든요. “


안토니의 입에서 성주란 말이 나오자 은율의 표정이 급히 어두워졌다.


“월터 경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어? 방금까지 저를 따라 오고 계셨는데?”


안토니가 뒤를 돌아 보며 말했다.


은율은 급히 문 밖으로 향했다.


거기에는 월터 경이 죽어버린 괴물 하나를 바라 보고 있었다.


은율은 조용히 월터 경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괴물로 변해 있으셨어요··· 아까 까마귀의 공격이 시작되었을 때 성주님의 안위를 신경 썼어야 했는데··· 제가 미처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습니다. “


은율이 월터 경에게 미안해 어쩔줄 몰라 해 하며 말했다.


“지금 성주님의 아버지인 빅터 경과는 어렸을 적부터 친한 동무였었죠. 미천했던 절 마치 형제인 듯 그렇게 여겨 주셨습니다. “


월터 경은 성주의 겉 옷을 벗겨 머리와 함께 덮으며 말했다.


“저희는 수 많은 전쟁을 함께 했고, 승리의 기쁨도 패전의 아픔도 함께 했었죠··· 그리고 저의 곁을 떠나던 날 지금의 성주님을 저에게 부탁했었습니다. “


힘이 달렸는 지 월터 경은 벽에 기대어 앉으며 말을 이었다.


“많이 부족한 분이셨지만 저에게는 목숨과 같은 주인이셨습니다··· 어릴 적 친구의 부탁을 지키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이지요···”


“월터 경도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정말 좋은 신하셨구요··· 힘을 내세요··· 이제 그 친구분의 성과 백성들을 지키셔야죠···”


은율은 월터 경의 손을 잡으며 위로하려 애썼다.


“이제 이 늙은이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요··· 먼저 떠나간 이들을 잘 보내주는 일밖에···”


월터 경 주위에는 차팀장과 안토니 그리고 장대표까지 함께 서서 성주의 죽음을 위로했다.




성 밖 다리 위에는 아까보다 더 많은 괴물들로 가득찼다.


다리 건너 편의 불은 이제 거의 꺼져 버렸고, 다리 위의 불도 이제 힘을 많이 잃었다.


성 위로 부터의 공격이 없자 성 문을 향한 괴물의 공세는 더욱 거세어졌다.


대부분 성 문 앞까지는 도달하지만 아직까지는 성 문을 몇 번 두드려 보지 못하고 불에 타 버리고 말았다.


“성 밖은 좀 어때요?”


패트릭의 뒤에서 낯 익은 목소리가 들려 왔다.


“아~ 한실장님··· 이제 불이 얼마 버티지 못할 것 같아요···”


패트릭은 걱정스러운 눈 빛으로 다리 위에 타고 있는 불꽃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곧 저 불도 힘을 잃고 아직 4,000에서 5,000정도나 되는 저 괴물들이 성 문 앞으로 몰려 오게 될거예요.”


“성 문은 어때요? 저들이 몰려 와서 성 문을 밀어 대면 버틸 수는 있을까요?”


한실장이 성 안과 밖을 번갈아 쳐다 보며 물었다.


“아뇨 얼마 버티지 못할거예요···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나무로 만들어진 성 문인데··· 저것들이 떼로 몰려와 밀어 대면 금방일 거예요. “


패트릭의 말은 한실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럼 일단 여기 있는 이 신너 통을 저기 다리 위로 던져서 시간을 좀 끌어 보시죠··· 여기 안에 있는 병사나 사람들도 정비가 필요할테니··· 대표님께는 제가 연락을 드려 놓겠습니다. “


한실장이 이렇게 말하고는 성 안 쪽으로 다시 뛰어 내려가 병사 몇 명을 성 위로 올려 보냈다.




“이제 준비 다 됐어요···”


내내 모니터만 쳐다보고 있던 정우가 말했다.


“그거면 저것들을 다 해결 할 수 있을까?”


은율이 모니터와 쌓아 놓은 아이템을 카터에 집어 넣고 있는 정우에게 물었다.


“저도 잘은 몰라요··· 하지만 괴물들한테 먹히는 건 사실이니까··· 한 번 해 봐야죠···”


“그래··· 할 수 있는 건 뭐든 해 보자··· 뭐 더 필요한 건 없어?”


은율이 카터에서 다시 칼을 꺼내들며 말했다.


“우선 저 성 뒤에 산에 올라가서 여기 앞으로 흐르는 강의 뚝을 무너뜨릴 분이 필요해요···”


“뚝을 무너뜨려야 한다라···”


은율이 고심하듯 읇조리자 옆에 서 있던 누군가가 대답했다.


“그거라면 저에게 맡겨 주시죠. 뚝을 쌓는 일도 해 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무너뜨리는 일 쯤은 일도 아닐겁니다···”


안토니였다.


그는 그의 무기처럼 들고 있던 도끼를 어깨에 들쳐 매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아~ 그럼 안토니가 이 일을 해주면 좋겠네요··· 혼자서 가능하시겠어요?”


“가는 길에 몇몇 힘 좀 쓰는 친구들을 데려 가겠습니다. “


은율은 잘 부탁한다는 듯이 한없이 넓은 안토니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정우에게 이젠 됐다는 듯 눈짓을 보냈다.


그때 한실장으로 부터 텔레파시가 왔다.


‘대표님··· 방에 계시던 분들은 별 탈이 없나요?’


‘아~ 네··· 별 문제 없으십니다··· 그 쪽은 어떤가요?’


은율이 무표정한 얼굴로 뭔가 깊이 생각하는 듯 보이자 다른 이들도 은율이 한실장과 얘기하고 있음을 금새 눈치 챌 수 있었다.


‘여기 성 안 쪽은 대략 정리가 된 듯 보입니다··· 그런데 성 밖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빨리 와 보셔야 할 것 같아요···’


텔레파시 임에도 한실장의 다급함이 그대로 전달 되는 듯 했다.


‘네··· 준비해서 빨리 그 쪽으로 가겠습니다···’


한실장과 연락을 마치자 은율은 모두가 자기를 뚫어져라 쳐다 보고 있는 따가운 시선을 느꼈다.


“아~ 한실장님과 얘기를 좀 나눴습니다···”


“그 쪽은 좀 어떻대요?”


이제야 기운을 좀 차렸는 지 윤이사가 걱정스러운 듯 물었다.


“아~ 네··· 성 안 쪽은 정리가 됐는데 성 밖이 문제인가 봐요··· 그 쪽으로 빨리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은율의 말에 모두의 표정이 금새 어두워졌다.


“정우는 저와 함께 가고, 장대표님은 여기서 윤이사님과 차팀장님, 그리고 월터 경을 좀 지켜 주세요··· 혹시라도 아직 성 안에 남아 있는 좀비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은율의 말에 장대표의 표정이 더욱 어두워졌다.


“까마귀라면 모르겠지만 좀비가 덤벼들면 이 총으로도 쉽지가 않을텐데···”


장대표의 자신없음이 말꼬리에 그대로 드러났다.


“장대표님도 전사시잖아요···”


은율은 자신의 칼에 집중해서 불꽃이 피어나는 걸 장대표에게 보여 주었다.


“칼에 집중하시고 적을 향해 힘껏 휘두르시면 불꽃의 힘으로 꽤 멀리까지 벨 수가 있어요. 그것도 단 번에···”


“아! 그래요?”


장대표는 총을 내던지고 자신의 칼을 꺼내어 불꽃을 이끌어 냈다.


그러자 마치 게임 속 영웅이라도 된 듯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


“그럼 안토니! 뚝 쪽을 부탁해요···”


은율은 안토니를 먼저 보내고 정우와 함께 출발했다.


그러다 아직 문 밖에 있는 월터 경을 만났다.


“월터 경, 이제 이 방 안에서 기다려 주세요··· 지금 몸이 많이 안 좋아 보이십니다··· 저희 장대표님이 잘 보호해 주실겁니다···”


“이제 힘도 못되어 드리고 죄송합니다··· 부디 몸 상하지 마시고 저 괴물들 꼭 물리쳐 주세요···”


월터 경은 힘겹게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염려 마시고 몸 회복하시면서 기다려 주세요···”


은율이 월터 경의 손을 꼭 잡으며 말했다.


“아! 잠깐만요.”


월터 경이 뭔가 생각난 듯 은율을 멈춰 세웠다.


그리고는 성주의 팔에 있던 팔찌를 하나 빼어 은율에게 주었다.


“이건 드워프의 팔찌라는 겁니다··· 저와 이전 성주님이 먼 곳으로 전쟁에 나갔을 때 얻은 귀한 물건입니다···.”


은율은 뜬금없는 팔찌에 잠시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이것이 겉으로 보일 때는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이것을 지닌 사람이나 무기의 힘을 몇 백배로 키워주는 힘을 지녔습니다··· 부디 잘 사용해 주세요···”


은율은 받은 팔찌를 이리저리 둘러 보았다.


아무리 보아도 그냥 금속으로 만든 별 볼일 없는 팔찌일 뿐이었다.


그때 옆에 있던 정우가 팔찌를 유심히 바라 보다가 은율에게 말없이 눈 빛을 보냈다.


‘대표님··· 그거 저희 아이템 파워를 높여 주는데 꽤 유용할 것 같아요···’


정우의 텔레파시를 들은 은율은 환하게 웃으며 월터 경에게 말했다.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제가 잘 쓰고 돌려드리겠습니다. “


은율이 감사한 마음으로 팔찌를 받아 들고는 정우와 함께 바깥 쪽으로 향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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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p 3. 라드가니아 : 깨져버린 협상 22.08.17 50 1 9쪽
82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I 22.08.15 19 1 9쪽
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3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2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4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3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40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2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6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6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7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8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2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30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3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7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8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6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0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5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60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6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9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4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8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54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5 0 9쪽
53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I 22.07.09 40 0 9쪽
52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64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9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51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5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8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8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60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5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80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5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3 1 9쪽
»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8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8 0 9쪽
34 Ep 1. 타린 : 격전 22.06.20 68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4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5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4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8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3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90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5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9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7 3 9쪽
19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1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4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16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2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4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7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4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4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10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4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5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8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4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3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7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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