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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시인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안에서 3만년을 살 수 있다니 : 에덴 더 비기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젊은시인
작품등록일 :
2022.05.30 22:05
최근연재일 :
2022.08.17 07:10
연재수 :
8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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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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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DUMMY

“자!! 이제 그만 좀 쉬자구!! 벌써 9시가 넘었어요···우리 아직 밥도 못 먹었어요···”


장대표가 하던 일을 멈추고 카터를 보며 말했다.


“그러네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죠···”


은율이 정우를 향해 물었다.


“정우야··· 우리 뭐 간단히 먹을만한 게 뭐가 있을까?”


“음··· 여기 전하에게 드리려고 했던 즉석 스테이크가 좀 있어요···”


정우가 만들어 놓은 박스를 가리키며 말했다.


“즉석 스테이크 어떠세요 다들?”


은율이 아직 일에서 손을 놓고 있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다.


“뭐든 상관 없어요··· 배만 부를 수 있는 거라면···”


차팀장이 소리쳤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음으로 메뉴를 허락했다.


“장대표님··· 저랑 같이 저녁 준비 좀 도와 주세요···”


“좋지!! 하~ 스테이크엔 좋은 와인이 필순데··· 아쉽네···”


장대표는 입맛을 다시며 스테이크를 구울 장비를 카터에서 꺼냈다.


스테이크가 준비되자 다들 하던 일을 멈추고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기 들어와서 좋은 것 중에 하나는 맛있는 것을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거예요···”


은율이 커다란 스테이크 조각을 입에 넣으며 말했다.


“그렇죠··· 이게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벌써 3년 가까이 이 곳 음식을 먹어 왔던 차팀장이 신나 하며 말했다.


“그래도 전 얼큰한 김치찌개가 땡기기는 하네요···”


일생 전혀 음식 투정 할 것처럼 생기지 않은 한실장이 투정아닌 투정을 했다.


“맞아요··· 나도 그 생각 하긴 했었는데··· 매운맛이 그 뭐랄까··· 라면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뭔가가 있었어요···”


한실장의 투정에 은율이 장단을 맞췄다.


“다음에 여유가 좀 생기면 찾아 보겠습니다···”


얌전히 스테이크를 먹고 있던 정우가 은율과 한실장의 투정에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정우야··· 뭐 꼭 그러란건 아닌데···”


은율이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요··· 오늘 정우가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음식 앞에서 투정을 하고 그래요 들···”


차팀장이 은율을 혼내는 듯 째려보며 말했다.


“아~ 이게 아닌데···”


은율은 뭔가 변명을 하려다가 째려보는 차팀장을 보고 말을 삼켰다.


“오늘 다들 고생하셨어요··· 정우도 그렇고 대표님들도 그렇고··· 그래도 여기 마을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윤이사가 은율과 차팀장 때문에 생긴 냉랭한 분위기를 한 번에 바꿔 버렸다.


“맞아요··· 저는 아까 그 화상 입은 아이 치료해 주는데··· 울 뻔 했다니깐요··· 그 분들도 많이 좋았겠지만 저도 기분이 많이 좋더라구요···”


윤이사의 말에 차팀장이 동조하며 말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번 타린 때도 그렇고 시나리오 상으로 따져 보면 내일 부터는 뭔가 일이 일어날 꺼예요···”


은율이 또 한 번 식탁의 분위기를 바꿨다.


“맞아요··· 내일은 반드시 무슨 일이든 일어날꺼예요··· 다들 몸 조심하시고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에 있든 지 항상 알려 주세요···”


윤이사도 심각한 표정으로 당부를 했다.


“아! 맞다··· 윤이사님이 말씀하시니까 생각이 났네···”


차팀장이 뭔가 잊어버렸던 것이 생각이 났는 지 테이블을 손바닥으로 치며 말했다.


“우리 그룹 이름 만들었어요··· 코리안 어벤져스··· 줄여서 코어··· 핵심이란 뜻도 되죠···ㅎㅎ 어때요?”


“어··· 아이돌 할 것도 아닌데 웬 그룹?”


장대표가 또 눈치도 없이 차팀장에게 딴지를 걸었다.


“아니··· 아이돌 못할건 또 뭐예요··· 까짓것 하면 되지··· 전 미모 담당···”


장대표의 말에 삐진 차팀장이 한 술 더 떴다.


“차팀장 말은··· 우리 텔레파시 할 때 전엔 1 : 1로만 할 수 있었잖아요··· 그러다 보니 정보 전달이 잘 안되서··· 그래서 그룹을 만든거예요··· 이젠 @다음에 코어라고 하고 말하면 여기 있는 모두하고 소통이 가능할 거예요···”


윤이사가 삐진 차팀장 대신에 그룹의 의미를 설명해 줬다.


“아~ 일종의 단체 채팅방 같은 건가 보네요?”


“맞아요··· 앞으로는 개인적인 대화가 아니면 그룹으로 얘기 해 주세요··· 상황을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윤이사가 은율의 말에 당부를 보탰다.


“그건 그렇고 우린 여기서 계속 괴물들이 쳐들어 오는 걸 기다리기만 하면 되나? 언제 올 줄 알고?”


장대표가 여유롭게 스테이크를 씹으며 물었다.


“아~ 안그래도 내일··· 아니지 오늘 저녁에 아드리안과 같이 성이 있는 곳으로 정찰을 한 번 가보려고 했어요···”


“정찰이요?”


은율의 말에 차팀장이 놀라며 물었다.


“네··· 장대표님 말씀처럼 언제까지 여기서 기다릴 수도 없고··· 만약 저희가 성으로 쳐들어 가는 상황이 되면 그 쪽 상황이나 환경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 성이 여기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긴 하겠네요··· 그럼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한실장이 은율에게 말했다.


“아뇨··· 한실장님은 여기에서 병사들에게 총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좀 맡아 주세요··· 정찰이라 많은 사람이 움직이는 것 보다는 소수로 움직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요···”


“그럼 난 뭘하지?”


장대표가 물었다.


“윤이사님하고 차팀장이 마을 사람들 치료하는 것을 좀 도와주세요··· 마을 사람들이 저희에게 많이 호의적으로 바뀌었지만 성에 있는 괴물 때문에 아직 우리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사람도 있을 거예요··· 저희 쪽에서도 호위가 필요 할 거예요···”


“알겠습니다··· 제가 여기 있는 두 여인들을 목숨을 받쳐 지키겠습니다···”


은율의 말에 장대표가 장난스럽게 답했다.




10시가 다 되어가자 해가 하늘 꼭데기를 향해 가고 있었지만 일행은 피곤함이 극에 달하고 있었다.


그래서 식사 했던 것을 정리도 하지 못한 채 다들 각자의 천막으로 들어가 깊은 잠에 빠졌다.




저녁 6시가 되자 일행은 모두 칼같이 기상을 했다.


차팀장과 윤이사는 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오늘 있을 치료를 위해 천막 안 쪽 숙소를 정비하기 시작했다.


가능한 만큼 침대도 복사해 놓고 냉장고 안에 음료도 넉넉히 채워 놓았다.


정우는 자신의 숙소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아침 식사를 만들어 놓고 모두에게 시간이 되는 대로 식사를 하라고 텔레파시로 연락해 놓았다.


그리고는 테이블에 앉아 여기에서 무기로 쓸만한 것을 쇼핑몰에서 찾기 시작했다.


은율과 한실장은 정우가 마련해 놓은 식사를 마치고 정찰과 총기 훈련을 위해 아드리안을 만나러 일찌감치 숙소를 떠났다.


8시가 가까워 오자 차팀장의 숙소 앞에는 마을 사람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오기 시작했다.


어떤이는 수레와 같은 것에 실려 온 이도 있었고, 아이들은 아버지나 어머니에 등에 업혀 왔다.


그들은 천막 안에서 아무런 말이 없자 조용히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차팀장과 윤이사는 천막 안에서 환자를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장대표가 차팀장을 도와 주기 위하여 천막에 도착했을 때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는 서둘러 그들을 천막 안 쪽으로 안내를 했다.


장대표가 데리고 온 사람들을 본 차팀장은 깜짝 놀라며 장대표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거예요?”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데요?”


장대표의 말에 당황한 차팀장은 서둘러 아이들부터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 윤이사와 함께 들어 온 순서대로 차례차례 치료를 하기 시작했다.




“아드리안··· 마을에서 모을 수 있는 싸움이 가능한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은율이 20여명 정도 모아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던 아드리안에게 물었다.


“여기 있는 사람들과 따로 훈련이 필요 없는 병사 50명 정도가 다 입니다···”


“아~ 그래요··· 보통 마을로 쳐들어오는 괴물들의 수는 얼마나 되나요?”


은율이 당황해 하는 표정을 숨기며 물었다.


“글쎄요··· 한 번 쳐들어 올 때 대략 200에서 300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마 성 안에는 1,000 정도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구요···”


아드리안이 말한 숫자를 듣고서는 은율이 더 이상 표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럼 그 동안은 공격들어 어떻게 막으셨어요? 숫자의 차이가 꽤 있는데···”


“저희 병사들의 능력이 꽤 출중합니다··· 예전부터 전하를 따라 전쟁에 나섰던 자들도 꽤 있구요··· 하지만 적들은 원래 성의 일반 백성이었던 자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수적으로 우리가 불리한 것은 맞지만 다들 일당 백으로 싸움을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은율은 조금이나마 안도가 되었다.


“그럼 성에 있는 괴물들도 대부분 일반 백성이었던 자들이었겠네요?”


“대부분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싸움 때 어려운 것은 용입니다···”


아드리안의 낯빛이 어두워졌다.


“괴물들이 쳐들어 오기 전엔 반드시 용이 먼저 마을을 공격합니다··· 하늘로 날아 오면서 저희의 전열을 부수어 놓고 마을의 집들을 공격해서 마을의 일반 백성을 다치게 하죠··· 그럼 괴물들이 쳐들어 오더라도 저희가 전열을 갖춰 싸우기가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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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I 22.08.15 19 1 9쪽
81 Ep 3. 라드가니아 : 협상 I 22.08.14 22 1 9쪽
80 Ep 3. 라드가니아 : 설득 22.08.12 21 1 9쪽
79 Ep 3. 라드가니아 : 인간과 엘프 22.08.11 30 2 9쪽
78 Ep 3. 라드가니아 : 오크 22.08.10 43 2 9쪽
77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왕 22.08.09 32 2 9쪽
76 Ep 3. 라드가니아 : 탈출 22.08.08 37 2 9쪽
75 Ep 3. 라드가니아 : 전쟁의 이유 22.08.07 30 2 9쪽
74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의 동굴 22.08.06 35 2 9쪽
73 Ep 3. 라드가니아 : 엘프 22.08.05 33 2 9쪽
72 Ep 3. 라드가니아 : 병사들의 진영 22.08.04 35 2 9쪽
71 Ep 3. 라드가니아 : 드워프 22.08.03 27 1 9쪽
70 Ep 3. 라드가니아 : 업그레이드 22.08.02 30 2 9쪽
69 Ep 3. 라드가니아 : 첫 발걸음 22.08.01 29 2 9쪽
68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세계로 22.07.31 31 2 9쪽
67 Ep 2. 세트라티 : 큐브 22.07.30 26 1 9쪽
66 Ep 2. 세트라티 : 돌아갈 준비 22.07.22 27 2 9쪽
65 Ep 2. 세트라티 : 다이어 울프 22.07.21 25 2 9쪽
64 Ep 2. 세트라티 : 두 개의 제단 22.07.20 30 3 9쪽
63 Ep 2. 세트라티 : 상처 뿐인 승리 22.07.19 38 2 9쪽
62 Ep 2. 세트라티 : 왕의 결전 22.07.18 34 2 9쪽
61 Ep 2. 세트라티 : 시작된 반격 22.07.17 40 0 9쪽
60 Ep 2. 세트라티 : 성공적인 작전 22.07.16 36 2 9쪽
59 Ep 2. 세트라티 : 아름다운 공성전 22.07.15 48 1 9쪽
58 Ep 2. 세트라티 : 라이칸의 투구 22.07.14 43 2 9쪽
57 Ep 2. 세트라티 : 출정 22.07.13 37 2 9쪽
56 Ep 2. 세트라티 : 라이칸 22.07.12 47 0 10쪽
55 Ep 2. 세트라티 : 가까이 온 죽음 22.07.11 43 0 10쪽
54 Ep 2. 세트라티 : 불타는 마을 22.07.10 44 0 9쪽
53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I 22.07.09 39 0 9쪽
»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I 22.07.07 58 1 10쪽
51 Ep 2. 세트라티 : 할 수 있는 일 I 22.07.07 46 0 9쪽
50 Ep 2. 세트라티 : 지피지기 22.07.06 48 0 9쪽
49 Ep 2. 세트라티 : 세트라티 22.07.05 49 1 9쪽
48 Ep 2. 세트라티 : 첫 만남 22.07.04 44 1 10쪽
47 Ep 2. 세트라티 : 예기치 못한 공격 22.07.03 46 1 9쪽
46 Ep 2. 세트라티 : STAGE 2 22.07.02 58 0 9쪽
45 Ep 2. 세트라티 : 새로운 출발 22.07.01 59 0 9쪽
44 Ep 1. 타린 : 전설의 왕 22.06.30 56 0 10쪽
43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I 22.06.29 55 0 9쪽
42 Ep 1. 타린 : 승리 뒤에 오는 슬픔 I 22.06.28 64 0 9쪽
41 Ep 1. 타린 : 회복 22.06.27 79 0 10쪽
40 Ep 1. 타린 : 검은색 말을 탄 남자 22.06.26 63 0 9쪽
39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I 22.06.25 64 0 9쪽
38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I 22.06.24 77 0 9쪽
37 Ep 1. 타린 : 최후의 반격 I 22.06.23 72 1 9쪽
36 Ep 1. 타린 : 드워프의 팔찌 22.06.22 67 0 9쪽
35 Ep 1. 타린 : 전사의 각성 22.06.21 77 0 9쪽
34 Ep 1. 타린 : 격전 22.06.20 67 0 9쪽
33 Ep 1. 타린 : 예상치 못했던 적 22.06.19 82 1 9쪽
32 Ep 1. 타린 : 두 번째 공격 22.06.18 75 1 9쪽
31 Ep 1. 타린 : 불안한 축배 22.06.17 73 1 9쪽
30 Ep 1. 타린 : 승리... 하지만 22.06.16 77 0 9쪽
29 Ep 1. 타린 : 폭풍 전야 22.06.15 80 0 9쪽
28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I 22.06.14 81 2 9쪽
27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I 22.06.14 103 1 9쪽
26 Ep 1. 타린 : 전쟁의 전조 I 22.06.13 89 2 9쪽
25 Ep 1. 타린 : 타린성 III 22.06.13 104 3 9쪽
24 Ep 1. 타린 : 타린성 II 22.06.12 100 1 9쪽
23 Ep 1. 타린 : 타린성 I 22.06.11 108 2 9쪽
22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V 22.06.10 127 2 9쪽
21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I 22.06.10 129 3 9쪽
20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I 22.06.09 147 3 9쪽
19 Ep 1. 타린 : 사냥꾼들의 마을 I 22.06.09 180 5 9쪽
18 Ep 1. 타린 : 첫 번째 대면 22.06.08 200 7 9쪽
17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I 22.06.08 203 4 9쪽
16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I +1 22.06.07 221 3 9쪽
15 Ep 0. 에덴 : 모험의 서막 I 22.06.07 243 4 10쪽
14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I 22.06.06 255 4 9쪽
13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I 22.06.05 260 4 9쪽
12 Ep 0. 에덴 : 시간에 갇히다 I 22.06.04 272 5 9쪽
11 Ep 0. 에덴 : 희망 III 22.06.03 276 3 9쪽
10 Ep 0. 에덴 : 희망 II 22.06.03 313 5 9쪽
9 Ep 0. 에덴 : 희망 I 22.06.02 342 8 9쪽
8 Ep 0. 에덴 : 영원한 삶의 꿈 22.06.02 373 5 9쪽
7 Ep 0. 에덴 : 비밀 II 22.06.01 409 9 9쪽
6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I +1 22.05.31 482 10 9쪽
5 Ep 0. 에덴 : 새로운 세상 I 22.05.31 584 15 9쪽
4 Ep 0. 에덴 : Log In 22.05.30 617 20 9쪽
3 Ep 0. 에덴 : 비밀 I +2 22.05.30 742 17 9쪽
2 Ep 0. 에덴 : 놀라운 제안 +2 22.05.30 1,061 34 9쪽
1 프롤로그 +1 22.05.30 1,145 31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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