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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駕飛) 님의 서재입니다.

귀혼환령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가비(駕飛)
작품등록일 :
2012.10.29 08:03
최근연재일 :
2020.12.2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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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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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3>

DUMMY

적월교 무사들과 팔황문 무사들은 위현룡이 그 악명 높은 무림공적임을 알게 되자 얼른 뒤로 물러났다.

몰랐을 때야 그저 명에 따른 것이겠지만, 다 알게 된 이 순간에 위현룡을 잡겠다고 달려들 얼간이는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이다. 이는 조막조나 채건영도 마찬가지였다. 멍청하게 먼저 공격명령을 내려 위현룡의 원한의 표적이 될 이유는 없었다.

서로 눈치를 보고 있는 가운데 조막조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위대협이신지 진작 알았다면 이런 무례를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협객과 무림공적을 함께 놓고 본다면 간혹 한 손의 손등과 손바닥 같은 경우가 있었다. 왜냐하면 중원에서 외치는 정의가 새외에서는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었다. 한 예로 독장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중원에서 무림공적이 된 흑사린의 경우를 들어보자. 새외에서 독(毒)은 그 종류가 한정되어 있고 해약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그렇게까지 호들갑 떨 만큼은 아니었다.


흑사린은 무림 역사상 최초로 장풍에 독을 실어 보낸다는 기상천외한 무학을 창안해낸 사람이다. 하지만 독은 주위의 환경에 따라서 사용자 자신에게 역풍으로 되돌아 올 가능성이 다분했다. 그렇기에 해약을 가지고 있다 한들 싸움 중에 중독되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약점을 떠안고 고수들과 싸워 이긴 흑사린은 새외의 입장에서 보면 무림인으로서 정당한 싸움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었다.

하여 새외는 나름 새외의 법칙을 적용하여 중원무림을 피해 도피해온 무림공적들을 못 본 척 해주었다. 물론 그 이면에 중원에서 공포한 무림공적을 새외에서는 인정하지 않겠다는 자존심 싸움도 어느 정도 자리 잡고 있었지만 말이다.


위현룡은 적월교 무사들이 물러가면서 소강상태에 이르자 얼른 검을 위로 살짝 올리면서 심법을 운행하였다. 소림 석추승 원송에게서 배운 달마신장 심법은 고갈된 귀혼내력을 생성시켜 주고, 무당 광소자 장윤에게서 배운 태극혜검 심법은 달마신장 심법으로 생성된 내력을 귀혼내력과 온전히 융화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귀혼심법을 포함한 이 세 가지 심법은 타 심법에 비해 내공 축기가 빨랐고, 엄청난 기를 발산하여 싸워야 하는 기검과 기공의 특성을 안배한 심법이니만큼 서 있는 상태로도 축기가 가능하였다.


[잘 됐구나! 이 틈에 조금이라도 내력을 채워 놓는다면 빠져나가기가 한층 수월할 것이다!]


적들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을 눈여겨보던 홍후인이 사태를 낙관하고 있었다.

위현룡은 숨을 한번 돌리고는 낭랑한 소리로 외쳤다.


“저는 형님이 나오시면 곧장 이곳을 떠날 것입니다. 허나 만일 그렇게 되지 못하여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당신들 역시 그 대가를 혹독히 치러야 할 것입니다!”


승천당 안에서 통곡하고 있는 채겸을 떠올리며 위현룡은 자신도 모르게 격한 분노를 표출해 냈다. 이는 천륜을 억지로 끊어 놓는 듯한 전개에 분개하는 마음이 일어 본심을 드러내 보인 것이었으나 듣고 있던 조막조를 비롯한 채건영 일파는 곧바로 얼굴이 하얗게 변하면서 심한 몸서리를 쳐야만 했다.

왜냐하면 위현룡은 동일한 무학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무평이 절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현무림에서 최고의 무학을 지니고 있는 무신(武神) 적무평은 새외에서 큰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위현룡은 전적으로 달랐다.

중원무림에서 위세가 등등하다는 청성파 장문인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죽여 파장을 일으키더니 연이어 대막천궁 최고 고수라는 제갈무까지 벌레 죽이듯 밟아 없애 버린 잔악한 냉혈인 중에 냉혈인인 것이다. 그러니 어찌 두려움이 생기지 아니하겠는가.

조막조는 그의 말을 최후통첩으로 알아듣고 어떻게 처신을 해야 할지 갈팡질팡하였다.


이때 승천당에서 채겸이 천천히 걸어 나왔다. 들어갈 때보다 십 년은 더 늙어 보이는 그의 안색이 위현룡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고 있었다. 채겸은 위현룡의 앞에 잠시 멈춰서더니 채건영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방금까지만 해도 슬픔에 젖어 있던 눈동자는 어느새 강렬한 눈빛으로 뒤바뀌어 있었다.


“팔황문을 되찾을 것이오.”


짧지만 단호한 음성에 채건영의 안면이 급격히 일그러졌다. 팔황문 문주에게 할 소리로는 괘씸하기 그지없는 것이었지만 채건영은 채겸의 단언에 뭐라 반박할 수가 없었다.

엄연히 팔황문의 장자는 채겸이었고 자신은 첩실의 자식이었기 때문이었다. 어쩌면 이것이 그토록 채건영이 채겸을 제거하고 싶다는 염원을 가지게 한 이유인지도 몰랐다. 조막조라는 다른 세력의 힘을 빌려서라도 말이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팔 다리가 심하게 떨렸다. 채건영은 주체할 수 없는 불안감으로 조막조를 의존하듯 쳐다보았다.

그러나 조막조는 채건영을 무시하고는 이렇게 입을 열었다.


“위대협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조막조는 무리하게 무사들을 등 떠밀어 위현룡과 대립하지 않을 것임을 직접적으로 밝혔다.

왜냐하면 지금 상황에서 무사들의 수적우위를 논하기 이전에 위현룡의 호전적 싸움 방식을 염두에 둬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위현룡은 적들의 숫자가 많으면 곧바로 적의 수장부터 굴복시켜 싸움을 일방적으로 끝내 버리거나 사기를 꺾어 버리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여 무학에 자신이 없는 조막조는 괜히 개죽음 당하기보단 효율적인 방도를 강구해야 한다고 믿었다.

기실 싸움이라는 것이 꼭 힘으로만 이기라는 법은 없으니 말이다.


위현룡과 채겸은 꽁지를 내린 그들 앞에서 당당히 팔황문을 걸어 나갔다.

그 뒷모습을 보던 채건영 일파는 불안한 마음을 이기지 못해 사색이 되어 있었다. 팔황문을 빼앗기는 동시에 자신들의 목숨 또한 끝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망연자실한 채건영이 조막조에게 빠른 소리로 애원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조대인께서 시키는 대로 채겸을 불러들였는데 이렇게 놓쳐 버렸지 않습니까? 더군다나 이 상황에 무림공적 위현룡이라니요!!”


굳이 그의 말이 아니라도 짜증나는 결과를 떠안고 있음은 조막조도 잘 알고 있었다. 설마 채겸이 위현룡을 불러들일 줄 상상이나 했겠는가. 하지만 조막조는 일단 억지 미소를 띠면서 채건영을 안심시켰다.


“문주는 너무 걱정 마시구려. 설마 이 조막조가 속절없이 당할 위인이겠소? 이미 새로운 복안이 마련되어 있으니 조금만 인내해주시오.”


이렇게 말한 뒤 조막조는 비상한 머리회전을 돌렸다.


(아무래도 한대인과 대막천궁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겠군. 무림공적 위현룡이라면 좋은 미끼가 될 수도 있을 테니...)


차도살인(借刀殺人, 남의 칼을 빌려 사람을 죽임)이라 했던가. 음흉스럽게 웃고 있는 조막조는 다른 세력을 개입시켜 위현룡을 처단할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 **



팔황문에서 나와 목적지를 잃어버린 그들은 그냥 발길가는 대로 묵묵히 걸었다. 홍후인은 혹여 마음이 바뀐 그들이 뒤쫓아 올까 걱정이었지만 다행스럽게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었다.


[정말로 포기한 모양이다만 그래도 이 새외에서 적월교를 빼고 논할 수는 없으니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새외에 이미 위현룡이 출현했음을 알게 되었으니 적월교에서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는 뜻이었다.

위현룡은 앞서 걷고 있는 채겸의 뒷모습을 보며 따라 걸었다.


“나 때문에 곤혹을 치렀구먼. 미안하네 동생.”


채겸의 음울한 음성이 뒤로 던져졌다. 위현룡은 그의 현재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투로 대답했다.


“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형님이 걱정입니다. 이제 어쩌실 생각이십니까?”


“글쎄...”


“아까 팔황문을 되찾으신다고 하셨는데...정말로 그렇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동생은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시고 저랑 같이 떠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채겸은 걸음을 멈추고 위현룡에게 몸을 돌렸다. 그의 우수에 찬 두 눈동자가 위현룡에게 묻고 있었다.


“자네는 청성파에서 일어난 일을 다 털어 버린 상태로 강호를 주유하고 있는 것인가?”


“그...그건....아닙니다...”


“때로는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네. 난 반평생을 그렇게 살았지. 개방에 의탁하여 몽매하게 살았지만 마음만큼은 늘 팔황문에 와 있었다네. 그걸 아는가? 눈을 감고 잠을 청할 때 떠오르는 추억을 더듬는 그 행복감을 말일세. 마치 달콤한 미약 같았지. 하지만 난 지금에야 와서 똑똑히 깨달았네. 오매불망하던 행복을 이젠 상상이 아닌 현실로 되찾을 때가 왔다는 것을 말일세. 그리고 그 첫 번째가 바로 팔황문이 될 것일세.”


그의 말을 듣고 있던 위현룡은 문득 격동의 세월을 이겨낸 태산의 그림자 아래 서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받았다.

처음 채겸을 만났을 때 그는 가랑잎과 같은 사람이었다. 세풍 속에서도 굳게 잘 견디며 시류(時流)를 거부한 채 세상을 등진 그런 사람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그는 세상의 중심을 내려다보고 있는 거대한 존재와도 같았고, 긴 잠에서 막 깨어난 한 마리의 거대한 용이었다.


“동생은 팔황문에서 적월교 인사로 온 사람을 보았겠지? 그 자는 조막조라는 자로 오래전부터 팔황문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사람일세.”


“그렇습니까? 저는 적월교에서 팔황문을 감시 감독하러 보낸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위현룡의 말에 채겸은 고개를 저었다.


“적월교는 그런 짓을 하지 않네. 궁극적으로 새외에 있어서 잠재된 적은 중원무림이지. 멀리 내다본다면 새외의 군소문파들이 골고루 성장을 해야 새외가 내부적으로 튼튼해지는 것이라네. 적월교는 그것을 위해 문파들 간에 일어나는 여러 분쟁들을 근절시키고 화합을 종용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하고 있어.”


“그렇다면 왜 조막조가 팔황문에 와서 안주인 행세를 하는 것인지요?”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 조막조가 왜 그토록 팔황문에 관심을 두는 지 도통 알 수가 없단 말이지. 새외의 이목이 있어서 채건영을 몰아내고 팔황문을 차지하기도 힘들 것인데...”


“어떤 큰 이익이 있는 것은 아닐는지요?”


“아버님 때문에 적월교와 팔황문의 사이는 매우 돈독하네. 그렇기에 조막조가 팔황문을 차지하면 적월교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란 말이지. 그 와중에 팔황문을 이용하여 어떤 이득을 취하다니...그건 어불성설일세...”


대화를 하다 보니 정말로 미궁 속에 빠진 기분이었다. 조막조에게는 분명 팔황문을 차지할 흑심이 있는데 그가 얻을 이익을 저울질 해보니 아무것도 나오는 게 없는 것이었다.


“아무튼 팔황문은 원래의 명성을 되찾아야 하네. 이렇게 적월교 인사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것을 방치한다면 장차 팔황문은 새외에서 먼지처럼 사라져 버리고 말아.”


채겸의 결연한 의지에 위현룡은 장차 일어날 피바람을 직감하였다.

그때 누군가 그들 앞에 불쑥 출현하였다.

낡은 황색 옷을 입은 허리가 꾸부정한 노인이었는데 불안한 눈길로 주위를 끊임없이 살피더니 채겸에게 재빨리 말하였다.


“어서 저를 어서 따라오십시오.”


자초지종도 없이 무작정 따라오라 하니 위현룡과 채겸은 어떤 행동을 취할지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채겸의 물음에 노인은 속삭이듯 대답을 하였다.


“돌아가신 한부인께서 채대협께 남기신 것이 있습니다.”


“뭐요! 어머니께서!”


“일단 여기는 보는 눈들이 있을 수 있으니 어서 저를 따라오십시오.”


노인은 이 말을 끝으로 뒤도 안돌아 보고 빠른 걸음을 하였다. 채겸은 그를 놓칠까 두려워 얼른 따라나섰다.


[현룡아. 무슨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도 모르니 한시도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홍후인의 조언에 위현룡은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그들을 뒤쫓았다.

주위 배경이 한번 바뀌고 그들이 도착한 곳은 산기슭에 세워진 낡은 움막이었다. 보아하니 심마니가 기거하는 곳 같은데 오는 내내 별다른 수상한 움직임들은 전혀 없었다.


“안으로 드십시오.”


노인의 정중한 안내에 채겸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말했다.


“노인장이 먼저 들어가십시오.”


노인은 그런 채겸의 반응을 십분 이해한다는 듯 곧바로 안으로 사라졌다.


“형님! 제가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위현룡은 채겸을 제치고 노인의 뒤를 따라 들어갔다. 잔뜩 긴장한 상태였지만 쓰러져 가는 움막의 외형과는 다르게 상당히 정갈하게 꾸며진 내부가 마음을 놓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노인장은 어머니께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고 계시오? 채건영 말로는 어머니께서 지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하오. 그게 사실입니까?”


채겸이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건 사실입니다.”


노인의 대답에 채겸은 허탈한 입을 굳게 다물었다.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허탈감을 풀기위해 어떤 대상이라도 찾고 있었던 것일까. 만일 채건영이 어머니를 죽였더라면 채겸은 그를 죽여 복수함으로써 한이 된 응어리를 풀 수 있었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부인께서는 채대협을 늘 걱정하셨습니다. 언젠가 팔황문에서 함께 살 수 있는 날을 고대하시면서 하루하루를 참고 기다리셨지요.”


노인의 말이 이어지는 동안 채겸은 굵은 눈물을 뚝뚝 떨어트렸다. 너무 무심했던 자신을 한없이 저주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채대협...부인께서 채대협께 전하라 한 것이 있었습니다.”


채겸은 눈물을 소매로 훔치면서 물었다.


“어머니의 유품입니까?”


“아닙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노인의 품속에서 빛바랜 양피지가 나와 채겸에게 건네졌다. 채겸은 그것을 조심스럽게 펼쳐 보았다. 알 수없는 문자들이 암호처럼 잔뜩 나열되어 적혀 있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채겸은 질문을 받자마자 노인을 바라보았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소인도 잘 모릅니다. 부인께서 채대협에게 전해주면 아실 것이라 하셨습니다만...”


작가의말

안녕하십니까? ^^
돌아온 월간지 귀혼환령검입니다.
그런데 월간지는 아닌데 자꾸 월간지라 하셔서...점점 월간지가 되어 버리고 있습니다. ^^;;

생업이 바쁘다보니 책 읽을 시간이 없고, 그러다보니 필력은 떨어지고, 글쓰기는 점점 멀어지게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군요.
오랜 세월 기다리고 계시는 독자님들께는 참으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한담란을 우연히 보니 귀혼환령검 추천글이 있었습니다.
황송하게도 너무나 좋은 평을 해주셔서 정신이 바짝 났습니다.
성의없이 쓰다가는 큰일나겠구나 하는 위기의식이 든 것이지요.
아무튼 좋은 추천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엄청난 수의 댓글로 부족한 글을 항상 응원해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뵙겠습니다.
한 주 즐겁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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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2

  • 작성자
    Lv.1 명동골
    작성일
    11.06.16 00:03
    No. 61

    안녕하세요? 때늦은 글입니다. 연재 속도가 저속인 만큼 탄탄한 구성이 돋보여 즐겨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분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6년 10월 11일에 쓰고 2007년 5월 23일 고친 날로 된"귀혼검법 35"회 끝부분에는 "그는 비급 중에서 이미 다 연마한 귀혼심법편을 모조리 찢어냈다. 그리고 귀혼검법편 중에서도 몇 장을 찢어냈다"라고 쓰여 있는데 2010년 12월6일에 쓴 "괄목상대03"회에는 "첫장이 펼쳐지면서 그들은 마치 다정한 부부처럼 머리를 맞대고 비급에 몰두하기 시작했다"고 장윤과 원승이 비급 첫장부터 읽는 것으로 묘사됩니다. 나중에 출판을 위해서도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진작에 글을 올리려는 생각이 있었으나 글을 올릴 줄을 몰라 그냥 넘어가다가 이제야 알게 되어 늦게나마 제안합니다. 혹시 작가님께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안녕히 계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뿔따귀
    작성일
    11.06.16 00:39
    No. 62

    잘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11.06.16 08:02
    No. 63

    悲戀님께//

    문장상의 오류를 찾아서 알려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11.06.16 08:05
    No. 64

    명동골 님께//

    명동골님께는 제가 머리 숙여서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지적하신 오류는 전적으로 명돌골님 말씀이 옳습니다.
    제가 실수했습니다.
    변명같지만...줄거리가 너무 긴데다가 생업도 바쁘고 해서...시간 쪼개면서 단편적인 기억들을 이어 쓰다보니 저런 말도 안되는 실수가 나왔습니다.
    즉각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구름안개
    작성일
    11.06.17 18:53
    No. 65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단리무극
    작성일
    11.06.17 22:03
    No. 66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라카르도
    작성일
    11.06.17 22:35
    No. 67

    완주하고 이제야 댓글을 답니다 가비님 힘 내시고 연중만 안하시면 됩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당랑고수
    작성일
    11.06.18 16:03
    No. 68

    미션!
    난이도 AAA
    팔황문을 재건하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동골
    작성일
    11.06.19 11:53
    No. 69

    가비님께서 저의 글을 읽으시고 즉시 수정된 것을 오늘 들어와서 확인하였습니다. 님의 작품이 너무 좋기에 이미 보았지만 수시로 들어와서 처음부터 다시 보곤 합니다. 그런데 이왕 수정을 하시니 덧붙여 수정하실 것을 제안합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소 문맥상 깁니다. 모니터를 두개 띄우고 워드로 본문을 쳐서 붙여넣기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도 일치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비님의 작품 연재 주기는 길어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을 알고 드리는 말씁입니다. 님의 건승을 빕니다.

    화룡점정 04
    무표정한 얼굴로 아래를 내려다보던 막청봉은 죽어 가는 단중의 품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이러 저리 휘젓던 그의 손이 멈춘 순간 이내 붉은 빛의 책자 하나가 들려 나왔다.
    "오호! 이것인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겉장을 뚫어져라 보던 막청봉은 나직하게 중얼거렸다.
    "북학신공(北虐神功)이라...."
    그는 겉표지에 힘찬 필체로 써져 있는 네 글자에 감동 받으면서 얼른 책장을 넘겨보았다.
    깨알같은 구결들과 함께 이런저런 몸짓을 취하고 있는 그림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잠시 몰입되어 내용을 살피던 그는 지하밀성의 무공이 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교주께서 기뻐하시겠군."
    막청봉이 반색을 하며 들고 있던 비급을 막 품속으로 집어넣으려는 순간이었다. 갑자기 한 자루의 비도가 빛과 같은 속도로 날아 들어왔다.

    약왕문02
    그 누가 알고 있겠는가. 당시 조양천이 이미 하나의 지하밀성 무공비급을 소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2권에 대한 행방도 알고 있음을 말이다. 단중의 비급을 강탈해 오기 위해 심복 막청봉을 은밀히 보내보았지만, 막청봉은 단중을 제거하는데만 성공했을 뿐 정작 그에게서 비급은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하긴 단중이 그 중요한 비급을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소지하고 다닐 이유가 없었다.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나머지 하나의 행방이 아직 남아 있었다. 바로 원기종이 소지한 비급이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동골
    작성일
    11.06.19 12:19
    No. 70

    가비님께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계속 다시 읽다보니 또 수정할 부분이 발견됩니다. 전에 제가 밝힌 오류를 수정하니 일치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이 부분도 마저 수정해야 전체적으로 일관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님께서 수정하신 부분은 책장을 중간부분을 찢어냈다고 하셨는데 아직 다음에는 그냥 남아있어서 수정이 필요합니다.
    약왕문(藥王門) <04>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위현룡은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조용히 품속에 있는 비급을 꺼내놓았다.
    '귀혼환령검'이라고 써 있는 겉장 다음으로 이십여 장 정도가 뜯겨져 있었다.
    이는 바로 협철곡에서 냉언령이 이끌었던 혈룡대를 상대로 화공을 전개하기 위해 뜯은 것이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명동골
    작성일
    11.06.23 16:50
    No. 71

    가비님께 제안합니다. 위에 제가 글을 남겼지만 추후에 또 수정할 곳이 발견되어 ( [아무튼 찢어진 부분을 보니 귀혼심법 편이 모조리 찢겨 나갔고, 귀혼검법 편도 몇 장 뜯겨 나갔구나. 내용은 모두 암기하고 있느냐?]
    위현룡은 자신 있게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그러니 걱정 마십시오. 제가 나중에 다시 다 기술해서 채워놓겠습니다."
    [그럼 됐다! 환령심법을 안 찢어 놓은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마. 그럼 곧바로 환령검법과 환령심법으로 들어가 보자구나!]

    )일일이 들어와서 님을 번거롭게 하기보다는 차라리 원래대로 놔 두시고 약왕문 47회 마지막에 위현룡이 틈을 내어 복원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님의 원래 구상대로 흘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번번이 님을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 님의 건승을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ondiir..
    작성일
    11.06.25 23:29
    No. 72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재강호
    작성일
    11.06.27 20:34
    No. 73

    아직도 아르헨티나에 게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내마음대로
    작성일
    11.07.04 11:28
    No. 74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비(駕飛)
    작성일
    11.07.04 11:33
    No. 75

    명동골님께//
    추가 지적하신 부분을 다 수정하였습니다. 마치 체인처럼 줄줄 엮여서 문제가 생기는 군요. 하하. 그리고 69번 댓글에 대한 부분은 에러가 아니니 조금만 더 스토리를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물러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힘쎈황소
    작성일
    11.07.04 17:53
    No. 76

    잘 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러블리
    작성일
    11.07.08 19:00
    No. 77

    잘보고갑니다^^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ha****
    작성일
    11.07.20 23:00
    No. 78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1.07.30 13:57
    No. 79
  • 작성자
    Lv.71 유주(柳珠)
    작성일
    12.07.23 08:19
    No. 80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볼게 맣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타오천
    작성일
    14.01.09 20:17
    No. 81

    잘읽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0.05.21 08:14
    No.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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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9> +3 20.12.13 546 25 16쪽
28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8> +8 20.12.05 616 26 18쪽
28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7> +6 20.11.28 595 24 19쪽
28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6> +7 20.11.21 646 27 17쪽
27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5> +5 20.11.14 662 22 14쪽
27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4> +10 20.11.07 801 24 14쪽
27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3> +9 20.10.31 741 31 18쪽
27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2> +5 20.10.24 840 28 15쪽
27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암중암투(暗中暗鬪) <01> +4 20.10.17 843 20 14쪽
27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35> +6 20.10.10 831 27 11쪽
27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34> +3 20.10.03 860 26 14쪽
27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33> +5 20.09.26 885 25 14쪽
27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32> 20.09.19 869 22 11쪽
27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31> 20.09.12 892 22 18쪽
26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30> 20.09.05 914 26 13쪽
26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9> +1 20.09.02 829 23 15쪽
26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8> +2 20.08.29 880 25 11쪽
26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7> +1 20.08.24 926 26 15쪽
26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6> +8 20.07.22 1,124 27 15쪽
26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5> +2 20.07.04 1,158 28 16쪽
26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4> +1 20.06.28 1,099 28 16쪽
26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3> +2 20.06.25 1,112 24 16쪽
26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2> +9 20.06.21 1,143 27 15쪽
26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1> +5 20.06.14 1,261 29 17쪽
25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20> +2 20.06.12 1,236 29 17쪽
25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9> +6 20.06.07 1,315 28 15쪽
25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8> +14 20.06.01 1,299 36 15쪽
25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7> +8 20.05.22 1,388 33 14쪽
25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6> +81 20.05.10 2,048 41 18쪽
25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5> +107 13.11.11 7,771 166 17쪽
25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4> +32 13.07.01 8,059 109 16쪽
25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3> +82 13.05.27 6,857 109 19쪽
25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2> +42 12.12.10 5,393 102 15쪽
25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1> +38 12.10.29 6,608 132 10쪽
24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10> +53 12.06.25 9,302 115 11쪽
24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9> +40 12.05.14 7,140 116 20쪽
24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8> +72 12.04.23 7,242 109 12쪽
24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7> +68 12.03.19 9,402 114 15쪽
24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6> +75 11.11.28 10,130 121 17쪽
24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5> +89 11.08.23 11,018 116 14쪽
24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4> +68 11.07.04 11,365 124 17쪽
»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3> +82 11.06.13 10,901 133 14쪽
24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2> +114 11.05.23 11,710 131 20쪽
24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심천패왕(深川覇王) <01> +109 11.05.02 12,596 131 14쪽
23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9> +70 11.04.11 11,897 115 9쪽
23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8> +60 11.03.14 11,354 114 18쪽
23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7> +103 11.02.27 10,933 132 22쪽
23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6> +88 11.01.24 11,302 133 18쪽
23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5> +67 11.01.03 11,175 120 23쪽
23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4> +67 10.12.20 11,305 130 16쪽
23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3> +72 10.12.06 11,036 125 16쪽
23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2> +50 10.11.15 11,338 114 16쪽
23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괄목상대(刮目相對) <01> +58 10.11.08 12,011 116 18쪽
23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24> +79 10.10.25 11,379 121 18쪽
22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23> +67 10.09.27 11,468 151 14쪽
22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22> +45 10.09.20 11,328 202 16쪽
22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21> +53 10.09.06 11,570 222 19쪽
22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20> +67 10.08.30 11,684 124 18쪽
22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9> +65 10.08.17 11,148 112 16쪽
22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8> +62 10.08.02 11,726 115 17쪽
22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7> +64 10.07.26 11,362 112 20쪽
22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6> +98 10.07.12 12,720 84 13쪽
22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5> +63 10.07.05 13,223 91 13쪽
22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4> +55 10.06.22 10,344 88 12쪽
21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3> +61 10.06.07 13,267 187 14쪽
21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2> +44 10.05.24 12,076 84 15쪽
21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1> +57 10.05.17 13,299 83 16쪽
21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10> +51 10.05.03 12,607 82 12쪽
21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9> +59 10.04.26 12,135 86 15쪽
21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8> +63 10.04.12 12,223 81 15쪽
21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7> +50 10.03.25 13,055 89 16쪽
21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6> +57 10.03.15 13,020 78 13쪽
21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5> +36 10.03.08 12,792 78 15쪽
21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4> +50 10.02.15 13,020 83 18쪽
20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3> +62 10.01.25 13,498 78 13쪽
20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2> +54 10.01.18 13,142 79 18쪽
20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일보전진(一步前進) <01> +50 10.01.11 13,408 80 15쪽
20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23> +53 10.01.01 12,891 65 14쪽
20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22> +389 09.12.20 10,503 78 19쪽
20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21> +69794 09.11.23 22,569 86 18쪽
20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20> +52 09.11.02 10,579 71 17쪽
20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9> +48 09.10.13 10,720 71 20쪽
20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8> +52 09.09.28 11,224 70 16쪽
20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7> +56 09.07.27 11,215 74 18쪽
19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6> +52 09.07.20 10,845 72 13쪽
198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5> +41 09.07.13 12,769 70 16쪽
197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4> +44 09.06.29 13,036 68 19쪽
196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3> +48 09.06.21 11,900 68 18쪽
195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2> +62 09.06.14 11,683 71 15쪽
194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1> +74 09.05.10 14,410 69 18쪽
193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10> +70 09.02.16 14,948 77 17쪽
192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9> +53 09.01.25 13,263 73 15쪽
191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8> +65 09.01.18 13,267 73 21쪽
190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7> +64 09.01.04 15,972 76 17쪽
189 귀혼환령검(鬼魂幻靈劍) II - 청성괴사(靑城怪事) <06> +65 08.12.28 14,526 78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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