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환령검

안녕하십니까!

초반에 이 글을 올릴때는 무척 외로웠습니다만 현재는 고정적으로

찾아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셔서 살만 합니다. ^^

제가 자연란에 몇 편 글을 올릴때 A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그때 제가 아직은 시기가 이르니 좀 더 봐주십사라고 쪽지를 보냈었습니다.

정규란으로 옮기고 나서 B 출판사에서 연락이 또 왔습니다.

출판건이겠죠. 역시 아직은 조회수가 낮고 그러니 좀 더 기다려

주십사라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C 출판사에서 연락이 또 왔었습니다.

이렇게 총 3번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어느정도 줄거리가 잡히기 시작할 무렵에, 출판에 대한 문의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문제란 다름아닌 제가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작가와 출판할때 마다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해야 하기때문에

많은 번거로움이 존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불가능이라는 뜻이겠지요.

전 출판을 목적으로 써 봤습니다만, 일이 이렇게 되자

글을 그냥 다 삭제하고 접을까 생각도 했고,

그냥 끝까지 써서 선작수 1 위로 등극하도록 노력해

볼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서 완결까지 질주해볼까 이런 생각들 말입니다.

현재도 글을 올릴때마다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귀혼환령검은 출판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제 글을 출판사에서 관심을 두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세 출판사에는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렇게 되었다고 해서 실망같은 것은 없습니다. 단지

약간 허무했다는...하하하

그럼 달릴때까지 전 달려보겠습니다.

달리다가 지치면 그때는 마음편히 놓겠습니다.

돌 던지지 말아주십시오. ^^

가비 배상.

[석달이]

아쉽네요 좋은 작품은 출간해서 책으로 보는게 좋은데요 ...

[김우현원조]

외국에 계셔서 출판을 못하다니.. 안습.

[버벌진트]

안타깝습니다

[끼룩]

포기하지 마세요.....

[A몬드]

흐윽...나의 베스트 소설에 드는 귀혼환령검이 ..ㅠㅠ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을거에요 +_+
힘네세요!

[금설]

메신저라든지 이메일이라든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출판사와 대화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믿을 수 있는 법무법인을 통해 출판계약 및 저작권 관리를
맡기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비출판을 하시고 유통을 총판 등에 맡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1000부 정도면 제작비가 600만원정도 든다고 하네요.
자비출판을 하면 작가의 수익이 많아지니간...
그런 방법도 고려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 그냥 두긴 너무 아깝습니다.
아니면 뜻있는 분들이 돈을 모아서 출판제작비를 대고
수익을 나누어 갖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가비(駕飛)]

금설님의 고견 감사합니다.
그런 방법도 있었네요. ^^
하지만 제가 시간적 여유가 없고...훗날 출판에 대해 좋은 여건이 조성된다면 제 글을 출판한 기회가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팔리는 글을 출판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안타깝지만....시장성도 무시할 수는 없지요...
제 글은 팔리는 글은 아닙니다...
그저 오래 전의 무협 스타일을 즐기시는 분들만 오셔서 읽고 가시는 그런 글이지요.
금설님.
제 글을 위해서 걱정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들이셋]

한가지 의견입니다만... 요즘 인터넷폰 나오는 것들이 국가간 라이센스 맺은 경우 무료 통화인 방식들이 있는데요. 이런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때요? 의견교환이라는게 꼭 얼굴을 마주봐야되는 것도 아니고요. 흠

[가비(駕飛)]

賢文八刀님 좋은 고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꼭 그런 문제로 출판을 못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너무 많이 연재를 했기 때문에 출판사에서는 판매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의 질과는 상관없이, 출판시장이 어렵고 장르문학이 불황이다보니 멀리 내다보고 출판을 하는 출판사가 없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일 뿐이지요.

그런 이유로 미래에 제 글을 출판하겠다고 나서는 출판사는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솔직히 제 글은 매니어쪽이라서...근래에 무협소설들을 읽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

[신월新月]

저는 십대지만요, 재밌는걸요 귀혼환령검^_^
늘 잘 보고 있구요
출판은 못하셨지만 꼭 완결까지 내주시길 바래요

완결될 그날까지 함께할게요 가비 님~^_^

[객잔주]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항상 즐겨보고 있는데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방법이 전혀 없을까요?

[액운]

정말 안타깝네요 책으로 나와야 양질의 내용이 될 텐데.

[소설중독s]

출판이되면 더 좋을텐데;;

그래도 기분 좋게 쓰세요

독자들은 언제나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세컨카오스]

2부는 언제쯤 나올까 매일 와야 하나.....

[갬랭]

잘읽고있습니다!!

[본능]

너무 재밋어요! 가비님 화이팅!

[만공월]

기달(표준아니쥬?이제더나은듯해서리)리면서 본다우~~~
식상출판사 땜시 죄송혀유~~~
늘 고맙여유~~~

[무협도리]

가비님 덕분에 잘 보고 있습니다.
가비님! 힘내세요! 화이팅!

[오기묘]

조아라 보면 프레미엄 이라는 카테고리에는 유료 작품들이 올라오고
소액으로 결재가 가능하여 궁금할때 하루 결재하고 몰아서 다보기도 하는데 작가님도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글을 쓰시는 것보다
그런 쪽으로 글을 옮겨놓으시고 독자들에게 독촉도 받으시면서
수익도 좀 올리시고 그러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오기묘]

저같은 경우 2008년도 부터 손을 못대고 있읍니다.
고작 50여편 보는데 몇시간이면 되고
한달에 많아야 4편 없는 달도 있고
이걸 견디기 힘들어서 아예 안보고 있읍니다.
한 150편 되면 그때나 보려고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또 몇년 지나야 되겠죠?

[가비(駕飛)]

오기묘님께.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모든 것을 떠나서 제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점이지요. 그래서 1부만 출판하기를 원했습니다. 2부까지 하면 제가 글에 매진해야하니까요.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힘든 일입니다.

[이런강아지]

사랑합니다

[가비(駕飛)]

앗! ^_________^

[청을]

ㅎㅎ꼭 끝까지 완결을 내주세요~^^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항상 건필하시고요~

[가비(駕飛)]

청을님께/
늘 감사합니다. ^^

[잠실기차]

좋은 작품입니다. 잘 읽고 있구요... 출판안하신다니 완결까지 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두 열심히 읽고 열심히 댓글 달랍니다.

[가비(駕飛)]

잠실기차님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

[사념양인심]

전 귀혼환령검이 문피아 역대 최고의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가비(駕飛)]

좋은 평가 고맙습니다. 그 정도까지 걸작은 아닌데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아듣고 노력하겠습니다. ^^

[서문창]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