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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던전 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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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2.01 23:28
최근연재일 :
2018.06.28 23:53
연재수 :
10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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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글자수 :
6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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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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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지하13층(6) - 마무리

DUMMY

“따, 딸아??”

“저는 더 이상 당신의 딸이 아닙니다. 아니, 니 딸이 아니야!!”

그런 말을 하며 안내양은 칼을 뽑았다.

쑥!

“크억!”

보스는 가슴을 움켜쥐며 비틀거렸다. 그러자 자신의 팔과 연결된 칼을 뽑은 안내양은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어때? 당신이 박은 칼에 당신이 찔리는 기분은? 난 이 수술로 인해 병신이 됐어. 양 팔이 잘리고 거기에 칼이 박혔지. 어때? 니가 박은 칼에 니가 찔리는 기분은 어떻냐고!”

푸슉!

“큭!”

다시 한 번 안내양이 찌른 칼에 보스는 신음을 냈다.

“어때? 기분이 좋아? 만족해? 만족하냐고!!”

그렇게 윽박지르는 안내양이었는데 어느 순간 보스가 조용해졌다. 그리고 불길한 느낌을 받은 루드와 바이올렛 등 일행.

‘뭐지?’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

일행 중 가장 전투력이 뛰어난 두 사람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나머지 일행도 정도는 다르지만 그런 예감을 받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스르륵.

“?!”

제일 가까이에서 보스를 지켜본 안내양은 경악했다. 보스의 가슴에서 새어나온 피가 도로 들어가더니, 저절로 지혈이 되고 상처도 아문 것이다.

“뭐야?! 시간회귀······?!”

“그런 고등술법은 나도 쓰지 못한다. 이건 그냥 재생력이 극에 달하면 일어나는 현상이야. 뭐야, 아직 그런 경지에 이르지 못했나?”

“······.”

재생력이 극에 이르면 피가 알아서 들어가고 상처도 낫는다는 말은 듣도 보도 못했다.

이건 신경지. 전인미답의 신경지다. 상처가 낫는 것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대체 어떻게 피가 도로 들어간다는 말인가?

“뭐 이해하지 못한다면 할 수 없고··· 내가 일일이 너희들한테 설명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 이해하지 못하는 자들을 이해하게 만드는 건 아주 힘든 일이거든. 너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이해를 못할 거야. 그래도 날 원망하지 마라.”

슈왁!!

순간 시야에서 사라진 보스는 저 멀리 있던 이크와 플로드의 등 뒤로 돌아가더니 맨손을 검 삼아 휘두르며 외쳤다.

“해저로월!!”

“헉!!”

그러자 이크와 플로드는 경악했는데 환각이 아니라 순간 이 지하 던전에 해일이 덮쳐왔다.

해저로월은 마작의 패 중 하나. 상당히 나기가 드물어서 이걸 일부러 만드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였다.

마작을 하다가 운 좋게 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일부러 노릴 필요도 없고 노린다고 되는 패도 아니다.

아까 전에 도박장의 하수인들 중에도 이런 마작의 패를 사용한 마작 팀이 있긴 했는데, 정말로 그 격이 다르다.

도박장의 각 팀들이 쓴 기술은 포커, 바둑, 오목, 체스, 윷놀이 등 실로 다양했는데 그중엔 마작도 있었다. 그리고 해저로월로 이크와 플로드에게 해일을 날려놓고 동시에 쓰는 기술.

“영상개화!!”

“큭!!”

날아오는 꽃잎 모양의 검기를 루드는 미친 듯이 쏘아 격추했다. 루드 뿐만 아니라 마찬가지로 채찍으로 이 검기를 쳐내는 비치와 김창남. 그리고 바이올렛은 주먹으로 쳐내고 있었다.

쾅! 쾅!

하나하나의 검기에 실린 위력이 만만치 않아 검기를 하나 분해할 때마다 폭음이 터져 나왔다. 검기란 단순한 에너지의 덩어리가 아니라 그 시전자가 가진 깨달음에 위력이 비례한다.

그로인해 이 검기들은 얼마나 강한지 하나하나를 터트릴 때마다 여파로 인해 손목이 저릴 정도였다.

“쳇!!”

루드는 검을 들고 쳐내던 손목이 시큰거려 손을 바꿨다. 원래 오른손으로 들고 있던 검을 왼손으로 들 정도. 그런데 아무리 양손을 쓰는 사람이라도 그 숙련도는 완전히 다르다.

오른손으론 젓가락질이나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이라도 보통 왼손으로 하면 잘 안 된다.

그게 일반적인 사람이었다. 만약 어느 날 주로 쓰는 손을 다쳐 다른 손으로 한 몇 달 동안 생활하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절대로 다른 손이 원래 쓰는 손을 뛰어넘기란 불가능하다.

같은 손이라도 자주 쓰는 손과 자주 쓰지 않는 손은 근력도 달라서, 자주 쓰는 손이 안 쓰는 손보다 최소 한 10%라도 더 강하다는 건 상식이었다. 그건 다리도 마찬가지다.

검으로 전해져 오는 충격을 완전히 줄이지 못해 루드는 손을 바꿨는데 그러자 검술의 숙련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오히려 이 정도로 검을 쓰고 있는 것만으로도 루드의 센스가 대단한 것이었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손을 바꾼 순간 바로 죽었다.

루드는 잠시 왼손으로 검을 휘두르며 상대하다가 오른손이 풀린 순간 다시 검을 바꿔들었다.

그리고 다시 충격이 생기면 전환. 그러자 루드의 머릿속에 뭔가 새로운 기술이 떠오를 것 같았다.

‘이거 뭔가 새로운 기술이 생길 것 같은데······??’

그러나 아직 그 구상은 머릿속에서 구체화 되지 않고 두루뭉술한 상태였다.

루드는 감이 잡힐 듯 말 듯 한 상태에서 계속해서 검을 쥔 손을 바꾸며 그 감을 잡으려 노력했다. 한편 루드가 검을 휘두르고 있는 틈을 타 양쪽에서 비치와 김창남이 채찍을 날렸다.

부웅~ 탁!!

두 사람이 날린 채찍은 동시에 보스의 양팔을 붙들었다.

“뭐야, 마계 생물 서큐버스와 인큐버스인가? 타이밍이 상당하군, 이런 순간에 나를 붙잡다니.”

보스도 사방으로 꽃잎과 해일을 날리고 지금 전장은 완전히 정신이 없는 상태였다. 심지어 보스가 물러나라고 한 도박장의 하수인들도 지금 어설프게 간격을 벌리고 있다가 그 공격에 휩쓸리는 자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와중에 공격을 피해 채찍으로 보스를 붙든 두 사람.

“칭찬해주지, 나를 잠시라도 이렇게 구속한 건 너희들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건 어떨까!!”

보스는 양팔이 잡힌 채로 채찍을 풀지 않고 동시에 끌어당겼다. 그러자 버티지 못하고 날아가는 두 몽마. 날아간 몽마를 보스는 힘을 조절하여 서로 격돌시켰다.

쾅!

“으윽!!”

두 몽마는 신음했는데 자신들의 무기인 채찍을 놓았다면 날아가지 않을 수 있었지만 무기를 버리면 앞으로 더 상대하기는 힘들어질 것이었다.

그래서 버텼는데 결과적으로 차라리 버리는 게 더 나을 듯 했다. 보스는 두 사람을 끌어당긴 것만이 아니라 그 즉시 태세를 전환하여 주먹으로 박살낼 기세였던 것이다.

“재앙의 칼날!!”

보스는 또 다른 기술이름을 외치며 손날을 곧게 펴서 수도를 날려 왔다. 그런 이름인걸 보니 기술이 만만할 리는 없었다. 아마도 상당한 기술일 것이다. 그런데 구원자가 날아왔다.

바로 바이올렛이었다.

“카운터!!”

쾅!!

“크윽!!”

보스는 드물게 고통스런 소리를 내뱉었는데 이는 기술을 시전 하는 중이라 회피가 어려운 상태에서 날아온 카운터 때문이었다. 원래도 바이올렛은 두 몽마가 보스의 양손을 구속한 틈을 타 공격할 생각이긴 했는데 몽마들이 당하면서 상당히 형세가 위험해졌다.

그래서 바로 날아와 카운터. 회피할 수 없는 순간에 맞은 역습은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주먹질 좀 하는군?”

“더 맞아볼래?”

휙휙! 바이올렛은 가볍게 풋워크를 펼치며 복싱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게 피하는 보스.

슈슈슉!!!

아까는 기습을 당해서 맞은 것이지 두 눈 뜨고 시퍼렇게 보고 있는데 당하지는 않는다.

그런 면에서 보면 아까 두 몽마의 채찍을 통한 구속은 자신들도 당하긴 했지만 어느 정도는 성공이었다. 보스가 몽마들을 부딪치는 동안 바이올렛이 날아와 가격했으니.

원래 실력이 비슷하거나 우위인 상대를 대상으로 완전히 이득을 보기는 힘들다.

그 결과 몽마들도 살짝 충격을 입긴 했는데 이 정도 충격은 죽을 뻔한 위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결정적인 순간 바이올렛이 도와줘서 살긴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재앙의 칼날이란 기술은 장난이 아니었다. 아마 맞았으면 그냥 무사히는 못 버텼을 것이다.

주먹을 휘두르는 바이올렛에 맞서, 보스는 여전히 수도를 휘둘렀다.

원래 주먹을 상대로 진짜 칼이라면 모를까 이런 수도를 휘두르는 건 상당히 불리하다.

손이 뭉쳐진 주먹에 비해, 수도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내구력이 부족했다.

비슷한 실력이라면 수도가 바로 뭉개진다. 그런데 이렇게 버티고 있다는 건 보스의 실력이 확연히 위라는 뜻. 물론 바이올렛도 그리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재앙의 칼날!!”

부아앙!!!

손에서 불길한 소리가 나며 재앙의 전조를 알렸다. 이 소리는 손에 막대한 양의 에너지가 모이는 소리였다. 지금도 아는 사람만 알았지만 손 테두리에 살짝 뿌옇게 어떤 기운이 서려있었다.

반대로 그 정도의 에너지인데 이렇게 미세한 티밖에 안 난다는 게 기술의 숙련도를 보여줬다. 손 하나에 감춘 막대한 에너지. 압축된 에너지가 진동해 소리를 냈다.

아까의 그 부아앙! 하는 소리는 바로 그 소리였다.

“크윽!!”

쾅!! 그런 공격에 맞서 바이올렛은 주먹을 뻗어갔다. 이런 공격은 어설프게 피하면 더 위험하다. 이 순간에는 자신이 제일 믿는 무기를 믿고 들이대는 수밖에 없었다.

그 무기가 바이올렛에게는 바로 주먹이다. 바이올렛의 주먹과 보스의 수도가 격돌했다.

으직!! 놀랍게도 타격을 입은 건 바이올렛이었다. 어느 정도 상상하긴 했지만 바이올렛의 주먹도 내구도가 장난이 아니다. 뼈라는 것은 부서졌다가 다시 붙을수록 그 내구도가 증가했고, 이 세계는 치료마법이 있어서 완전히 박살난 뼈라도 되돌릴 수 있었다.

이렇게 마법이 발달하지 않고 수술이나 침 같은 치료만이 있는 세상에서는 박살난 뼈를 고칠 수 없다. 아무리 의학이 발달한 곳이라도 그건 무리였다.

하지만 바이올렛의 주먹은 숱한 싸움을 거쳐 몇 번이나 박살난 후 다시 붙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구도가 증가한 건 덤. 게다가 성권사인 바이올렛의 특성상 막대한 신성력이 들어가 있다.

그런 주먹을 언뜻 약해보이는 수도로 가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반대로 그것이 수도였기 때문이었다. 수도는 약해보이지만 그래도 칼은 칼이다. 괜히 수도(手刀)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달인은 아무런 내공이나 마나 없이도 나무나 돌도 가르는데 막대한 마나가 들어간 보스의 수도가 약할 리 없었다. 손날에 집중된 위력. 그것은 단련된 바이올렛의 주먹도 가르는 것이었다. 하지만 바이올렛도 만만치 않았다. 바이올렛의 손은 갈라졌지만 어느 순간 멈췄다.

수도로 주먹을 가르다 멈추자 움찔하는 보스.

‘뭐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는데 비록 상처를 입고 일부가 갈라졌지만 바이올렛은 바이올렛이었다. 미칠 듯이 단단한 주먹. 그 주먹을 감싸고 있는 신성력.

그래서 아무리 강력한 보스라도 완전히 그 주먹을 가르진 못했다.

게다가 다시 한 번 날아오는 보스의 수도를 향해 누군가 공격을 날려 왔다. 바로 루드였다.

“가위바위, 보!!”

“?!”

“가위바위보 몰라?”

“아니, 알긴 알지만······!!”

“그럼 그 의미도 알겠군!!”

원래 가위바위보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무술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가위는 급소공격, 바위는 내장공격, 보는 신체파괴공격이다. 각각 지법, 장법, 권법을 형상화한 게임. 그게 바로 가위바위보다.

이게 단순한 게임인 것 같지만 그 이치는 오묘했다. 펼쳐진 장법은 날카로운 지법에 약하고, 날카로운 지법은 뭉쳐진 바위 같은 주먹에 약하다. 그리고 주먹은 다시 넓게 펼쳐진 손바닥에 약하고. 이것은 실제 무술의 이치였다.

물론 주먹이라고 해서 무조건 장법에 지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달라졌다.

하지만 음양오행의 상성관계 같이 권법이나 장법, 지법도 기본적으로 상성이 있는 게 사실이다. 만약 같거나 비슷한 실력이라면 이런 상성은 분명히 작용했다.

루드는 날아오는 보 모양의 수도를 검지와 중지를 펼쳐 가위 모양으로 만든 후 받아냈다.

써걱!!

막대한 경력이 들어간 보스의 재앙의 칼날을 가위로 받아내는 루드. 그렇게 가위로 손에 상처를 낸 후 보스가 움찔하는 틈을 타 그 가위 그대로 상대방의 손목에 건 후 합기의 이치를 살려서 공중으로 보스의 몸을 띄운 채, 그대로 발차기를 날렸다.

“신월각(新月脚)!!!”

신월이란 초승달을 말한다. 마치 초승달 모양 같은 휘어 차는 발차기로 상대방을 감아 찬 루드. 이 발차기는 자신의 초승달 모양의 검기, 크레센트 소드를 발차기로 재현한 것이었다.

다른 말로 하면 크레센트 킥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 크레센트 킥을 맞은 보스는 잠시 움찔하더니 순간 울컥! 하고 피를 토해냈다.

루드의 경력이 실린 발차기가 생각보다 너무 위력적이었던 것이다. 심지어 합기로 손목이 걸려서 넘어갈 때부터 보스는 이미 충격을 받은 상태였다.

“끝났군.”

루드의 말과 함께 일행이 사방에서 모여들었다. 마무리를 지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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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지하19층(2) - 최후의 만찬 18.06.21 123 1 12쪽
101 지하19층 - 원펀치 18.06.20 119 1 12쪽
100 지하18층 - 재회 18.06.19 113 1 13쪽
99 지하17층(8) - 검과 구결 18.06.18 132 1 12쪽
98 지하17층(7) - 비극 18.06.17 149 1 11쪽
97 지하17층(6) - 마지막 비기 18.06.15 151 1 12쪽
96 지하17층(5) - 비련 18.06.14 139 1 12쪽
95 지하17층(4) - 목격 18.06.13 176 1 12쪽
94 지하17층(3) - 존재할 수가 없는 존재 18.06.12 164 1 12쪽
93 지하17층(2) - 세상을 멸할 힘 18.06.10 197 1 13쪽
92 지하17층 - 반목 18.06.09 155 1 11쪽
91 지하16층(7) - 가해자가 된 피해자 18.06.08 191 1 13쪽
90 지하16층(6) - 응시 18.06.07 174 1 14쪽
89 지하16층(5) - 대리살인 18.06.06 213 1 15쪽
88 지하16층(4) - 쿵 18.06.05 223 1 13쪽
87 지하16층(3) - 끝났군 18.06.04 176 1 14쪽
86 지하16층(2) - 사위와 장인 18.06.03 209 1 12쪽
85 지하16층 - 관계 18.06.02 223 1 12쪽
84 지하15층(11) - 구속 18.06.01 185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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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지하15층(9) - 영원한 저주 18.05.30 50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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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13층(6) - 마무리 18.05.01 203 1 13쪽
67 지하13층(5) - 복수 18.04.28 223 1 12쪽
66 지하13층(4) - 보스 18.04.25 189 1 12쪽
65 지하13층(3) - 악의 축 18.04.22 216 1 12쪽
64 지하13층(2) - 칼 18.04.19 18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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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지하7층(5) - 불귀의 객 18.02.25 400 3 12쪽
23 지하7층(4) - 새로운 등장인물 18.02.23 416 3 12쪽
22 지하7층(3) - 검거현장 18.02.22 442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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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지하7층 - 대참사 18.02.20 451 2 12쪽
19 지하6층(4) - 재앙의 씨앗 18.02.19 486 3 13쪽
18 지하6층(3) - 무서운 여자 18.02.18 448 2 11쪽
17 지하6층(2) - 유령 18.02.17 488 2 12쪽
16 지하6층 - 미친 성욕의 화신 18.02.16 493 3 11쪽
15 지하5층(8) - 정신병자 살인마 18.02.15 481 3 12쪽
14 지하5층(7) - 마나의 세례 18.02.14 519 4 11쪽
13 지하5층(6) - 사상검증 18.02.14 498 3 11쪽
12 지하5층(5) - 세르마의 이단 심문관 18.02.13 574 3 13쪽
11 지하5층(4) - 오크 마스터 18.02.12 556 1 14쪽
10 지하5층(3) - 통로 18.02.11 511 3 14쪽
9 지하5층(2) - 오크 18.02.09 610 1 14쪽
8 지하5층 - 도둑과 수녀 18.02.09 1,001 3 13쪽
7 지하4층 - 놀 18.02.08 826 3 13쪽
6 지하3층(3) - 마검 18.02.06 818 4 14쪽
5 지하3층(2) - 이상한 소녀 +1 18.02.06 930 5 13쪽
4 지하3층 - 해골 병사 18.02.04 1,110 8 14쪽
3 지하2층 - 고블린 +1 18.02.04 1,435 8 18쪽
2 지하1층 - 코볼트 18.02.02 1,761 10 15쪽
1 프롤로그 - 독백 +2 18.02.01 2,684 1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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