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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던전 씨프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2.01 23:28
최근연재일 :
2018.06.28 23:53
연재수 :
10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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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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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글자수 :
602,437

작성
18.0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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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지하5층(7) - 마나의 세례

DUMMY

그러자 루드는 혼비백산하면서 마검을 받았는데, 이 마검은 주입된 마나나 생명력이 끊겨도 그 즉시 날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잠시 동안은 유지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마나 저장기관 같은 게 있는 모양이었는데, 이러한 원리로 인해 잠시 마검을 손에서 놓거나 던져도 그 날은 유지되었다.

이러한 전법을 싸움에서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아직까지 루드는 그렇게 싸워본 적은 없었던 것이다.

아무튼 여자는 마검을 휙! 던지더니 루드가 그것을 받아내자 혀를 차더니 중얼거렸다.

“칫! 죽지 않았나!”

“예? 방금 뭐라고 하셨죠? 분명히 죽이려고 하셨죠? 분명히 죽이려고 던지신 거죠?”

“시끄럽다! 쫑알쫑알 대는 게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아까 분명히 말하지 않았나! 이런 마검 같은 게 없어도 너 하나 죽이는 건 껌이라고.”

“아, 그건 그렇죠, 헤헤.”

순간적으로 욱해서 따진 루드가 바로 자신의 주제를 알아차리고 태세전환에 들어가자, 여자는 뭔가 이해가 안 갔던지 머리를 긁적긁적 거렸다.

“근데 한 가지 이해가 안가는 게, 이 검은 단순히 마나를 빨아들여서 그 검날을 형성하는 것이라 마검이라기 보다는 그냥 좋은 검, 어떻게 보면 성검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검이다. 이렇게 진짜 적은 대가로도 아무런 저주 없이 그 위력을 발휘하게 해주는 검은 드물거든.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노화가 일어났을까??”

“아, 그건 제가 마나가 없어서 그렇거든요, 헤헤.”

그 말에 잠시 여자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멍하니 있더니 이내 입을 천천히 열었다.

“아, 그렇군······. 미안하다. 우리 이단 심문관들 중에서는 그런 마나 자체가 없는 쓰레기라고는 존재하지 않아서. 오랜만에 이런 쓰레기를 만났더니 내가 미처 그 생각을 못했군.”

그러면 저를 포함한 일반인들은 모두 쓰레기입니까, 크흑! 이라고 생각하며 루드가 속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여자는 다시 한 번 고개를 갸우뚱 흔들었다.

“그런데 이상한 게 네 몸속에서는 어떤 마나의 흔적이 느껴지거든. 마나가 없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데 어째서 그런 마나가 반응을 안 한거지? 너 혹시 예전에 뭐 좋은 거라도 먹은 적 있냐? 귀한 약초라든지 몬스터 고기라든지.”

“네? 아, 네. 예전에 뭔가 큰 눈깔괴물고기를 먹은 적이 있는데요? 큰 덩치에 눈깔만 달리고 온 몸이 눈깔로 구성된 거요.”

“뭐야, 너 감시자의 고기를 먹었나? 그럼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군. 그건 만드라고라를 능가하는 명약이다.”

“감시자요??”

“아아. 원래 그건 마족들이 자신들의 죄인들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눈깔 형태의 괴물이다. 그렇게 수십에서 수백 개의 눈을 가지고 마족들의 감옥을 감시하지.”

“아아, 그렇군요. 그저 훔쳐 먹, 이 아니라 어떻게 하다 보니 먹어서 몰랐습니다.”

“아마 이 던전에 나타난 감시자를 운 좋게 어떤 파티가 잡아서 파는 바람에 그 고기가 지상까지 흘러 나갔나보군. 그건 지고의 명약이다. 생긴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동체시력, 반사 신경을 향상시켜 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마나를 증진시켜주고 더불어······.”

“네?”

“···정력도 향상시켜 주지.”

‘아, 그래서 그날 이후로 하루 10딸을 해도 문제가 없었던 건가.’

이상하게 그날 눈깔괴물고기를 먹은 이후로 성욕이 증가해서, 아무리 딸을 쳐도 가라앉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다 그 고기가 원인인 것 같았다.

원래 보통 사람은 하루 1딸만 쳐도 매일 치면 기력이 쇠하고 각종 문제가 생길 수 있었는데, 어떻게 된 게 하루 3딸, 4딸, 10딸을 쳐도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루드 역시 이상하게 여겼지만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역시나 그 고기가 원인인 것 같았다.

루드도 다른 짚이는 원인이 없어서 아마 그 고기가 원인일거라고는 대충 예상은 했지만 그 정도일 줄은 몰랐던 것이다.

사실 루드는 몰랐지만 그 정도면 거의 해구신(물개의 음경과 고환)이라든지 뱀술을 능가하는 자양강장제를 먹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뱀술만 먹어도 그날은 잠을 자지 못하고 밤새 뜬 눈으로 지새워야 한다는데, 그런 일개 뱀도 아니고 마계의 눈깔괴물고기를 먹었으니 그냥 넘어갈 리가 없는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강장효과는 탁월한 것이라서, 먹은 지 꽤 됐는데도 아직까지 그 정력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러니 하루 10딸을 치고도 무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진즉에 성기가 괴사할 수 있을 정도의 과로(?)였다.

그 정도로 하루 10딸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었던 것이다.

10딸은커녕 매일 정기적으로 1딸이나 2딸을 치는 것조차 힘들었다.

실제로 동방의 모 왕국에서는 그렇게 어렸을 때 과도하게 자위를 하다가 성기가 괴사하여 아예 떼어내고(?) 그 이후로 성전환수술을 받아 여자로 살고 있는 아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는 그 아이가 너무 어려 성에 대한 개념이 거의 없어 일찌감치 여자로 키우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태어났을 때는 남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꼬추를 떼고 치마를 입히고 각종 인형들을 가지고 놀게 되었을 텐데 어릴 때는 몰라도 어른이 되면 분명 문제가 생길 것이 뻔했다.

성장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신은 여자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처럼 목소리가 굵어지고 수염도 나오고 외모도 남자처럼 변할 텐데 모를 수가 없는 것이다.

생리도 하지 않고 나중엔 임신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은 후 부모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면 부모는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네가 어렸을 적 자위를 너무 많이 해서 성기가 괴사하여 그 성기를 자르고 너를 여자처럼 키웠다’고 설명해주기도 참 애매한 것이다.

뭐 그 외에 모 나라에서도 어떤 16살 소년이 쉬지 않고 42번 연속으로 자위를 하다가 사망했다는 말도 있었으니 자위란 참으로 위험한 것이었다.(?)

적어도 어느 정도 큰 이후에 그것도 이틀이나 3일에 한번 정도 하는 것이 바람직했던 것이다.

그것이 눈깔괴물고기를 먹기 전 루드의 자위 주기였다.

그러다가 이 눈깔괴물고기, 아니 감시자의 고기를 먹고 나서는 하루 10딸을 쳐도 문제가 없었는데 문제는 오히려 이렇게 주기적으로 딸을 쳐주지 않으면 미칠 것 같다는 것이었다.

기운이 폭증해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것이다.

사실 이것은 원래 마나를 증폭시켜줘야 할 감시자의 고기가 마나가 없는 루드의 몸에서 다른 형태로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이었다.

말하자면 성욕으로 그 에너지가 발산된 것인데, 영험한 생물의 내단이나 귀한 약초를 능가한다는 이 마계의 괴물 고기를 먹은 루드는 그 에너지를 발산하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마나가 없기 때문에 손쉽게 에너지를 배출할 수 없었고 그것이 루드가 성격이 약간 삐딱해진 원인이기도 했다.

이런 영약들은 잘못 먹으면 그 기운을 제어하지 못해 미치거나, 성격이 이상해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도둑질만을 하며 사람을 상하게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걸 보면 오히려 루드의 천성을 높이 살만했다.

참으로 선량한 성격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가끔씩 분출하는 기운으로 인해 자위로도 그 기운을 미처 가라앉히지 못했을 때는 이렇게 좀도둑질이라든지 뭔가 삐딱한 방법으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한 것인데, 당연히 감시자의 고기를 먹은 루드 본인 역시 이러한 이유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그저 자신이 고아인데다 배움이 부족해서 이렇게 엇나갔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오랫동안 루드 자신도 몰랐던 방황의 비밀이 이제야 밝혀지는 순간이었다.

대충 여자로부터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정보를 전달받은 루드는 이제야 자신이 여태까지 왜 이리 살아왔는지 이해했다.

‘그래! 역시 난 잘못한 게 없었어! 모든 것은 그 눈깔괴물고기가 잘못한 거야! 난 조종당한 거라구!!!’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본인만 마음을 굳게 먹으면 얼마든지 성실하게 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핑계 같기는 한데, 뭐 본인이 그렇다고 하니 딱히 할 말은 없었다.

오히려 어설픈 변명거리가 된 것 같지만 본인이 납득하니 딱히 어떻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루드 자신이거나 루드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그렇게 납득한다고 하니 별 상관은 없었는데, 사실 때론 살면서 이렇게 적당히 자기합리화를 해주는 것도 중요했다.

그래야 이런 불합리한 세상 속에 살면서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본인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모든 것을 국가 탓, 직장 탓, 다른 사람 탓을 해야지 실제로 살기 편할 수도 있었다.

실제로 자신에게 닥치는 불행이나 불운이 이런 국가나 주위 사람들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때론 전적으로 자신에게 잘못이 있어도 그 잘못을 타인에게 떠넘기고 합리화를 하는 것이 자신에게 죄책감을 주지 않고 스스로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자리 합리화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이긴 했는데······.

아무튼 루드 역시 모든 것을 자신이 고아인 탓과 이 눈깔괴물고기 탓을 하며 마음이 훨씬 편안해졌다.

자신이 여태까지 삐딱하게 살아온 것에 대해서 일말의 불안과 후회가 있었는데, 지금은 눈 녹듯이 사라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뻔뻔한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좀도둑질했던 전과가 사라지진 않으니.

아무튼 루드는 그렇게 마음 편하게 스스로의 죄를 사면(?)했는데, 그건 그렇고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여자에게 물어 보았다.

“그럼 어떻게 하죠? 이대로 계속 기운이 쓸데없는 방향(성욕)으로 표출되는 것을 놔둘 수도 없는데? 게다가 지금처럼 계속 마나가 없어서 마검을 생명력을 사용하며 대신 대가를 지불했다가는 언젠가 정말로 쓰러질지도 모르잖아요? 뭔가 방법이 없나요?”

“···있긴 있지.”

“오, 그게 무엇 인가요!!!”

반색하는 루드와 달리 여자는 뭔가 찝찝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말을 꺼냈다.

“너의 몸에 쌓여있는 감시자의 고기를 마나로 바꾸는 방법은 있다.”

“오, 그게 정말인가요?”

“하지만 그 방법은 너의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아뇨, 해주세요, 해주세요! 어떠한 방법이든 참아내겠습니다!”

“그래? 그럼 긴장해라.”

퍼억!!!

그리고 이어진 심장에 느껴지는 충격으로 인해 그대로 루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뒤로 그냥 벌러덩 쓰러져버렸다.


작가의말

지금까지 루드의 모험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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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지하13층(8) - 발끈 18.05.04 230 1 11쪽
69 지하13층(7) - 긴 싸움의 끝 18.05.03 209 2 12쪽
68 지하13층(6) - 마무리 18.05.01 202 1 13쪽
67 지하13층(5) - 복수 18.04.28 22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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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지하8층(2) - 충돌 +2 18.02.26 405 3 11쪽
25 지하8층 - 폭주마도사 등장!!!!!! 18.02.25 616 2 12쪽
24 지하7층(5) - 불귀의 객 18.02.25 399 3 12쪽
23 지하7층(4) - 새로운 등장인물 18.02.23 416 3 12쪽
22 지하7층(3) - 검거현장 18.02.22 442 2 10쪽
21 지하7층(2) - 서큐버스의 시험 18.02.22 424 2 11쪽
20 지하7층 - 대참사 18.02.20 451 2 12쪽
19 지하6층(4) - 재앙의 씨앗 18.02.19 486 3 13쪽
18 지하6층(3) - 무서운 여자 18.02.18 448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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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지하6층 - 미친 성욕의 화신 18.02.16 493 3 11쪽
15 지하5층(8) - 정신병자 살인마 18.02.15 481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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