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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님의 서재입니다.

던전 씨프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완결

김유진
작품등록일 :
2018.02.01 23:28
최근연재일 :
2018.06.28 23:53
연재수 :
10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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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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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글자수 :
602,437

작성
18.02.1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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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지하6층 - 미친 성욕의 화신

DUMMY

일행은 어느덧 지하 6층에 도착했다.

지하 5층이 갑자기 지하4층까지처럼 동굴 형태를 띠고 있는 것이 아니라 평원으로 변하면서 그 전투의 규모도 커졌고 출구까지 걷는 데 걸리는 시간도 꽤 걸렸기 때문이었다.

확실히 이 던전은 그냥 던전이 아니라 뭔가 차원이라든지 공간이 꼬인 것 같았다.

그러지 않은 이상 갑자기 지형이 변하거나 비교적 좁았던 지하 동굴 내부가 갑자기 평원으로 변할 수는 없는 것이다.

어쩌면 몬스터가 소환되는 것이 아니라 입구에 들어서는 사람이 그 곳으로 소환되는 것인지도 몰랐다.

그러니까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도 모두 같은 동굴 같아 보였지만 사실은 알고 보니 전부 다 다른 곳이고, 자신들은 던전 지하를 내려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장소로 소환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다 싸움이 끝나면 다시 또 다른 장소의 통로가 열리면서 이동할 수 있었는데, 싸움이 끝나자마자 바로 그 통로가 눈앞에 열리는 것이 아닌 것을 보면 어쩌면 몬스터들을 쓰러트리지 못하면 통로가 안 열릴 수도 있었다.

그 정도로 일행은 어떤 누군가의 시선을 강하게 느꼈던 것이다.

어쩌면 이 던전 자체가 누군가의 지배 아래에 놓여있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매번 그 층마다 나타나는 몬스터도 다르고, 통로가 열렸다가 안 열렸다가 한다든가 다른 장소로 이동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여러 가지 가설의 하나일 뿐이었고 아직까지 확증된 것은 없었다.

결국 던전 끝까지 가보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 던전 끝까지 가봤다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가다가 모조리 죽었는지······물론 도중에 도로 나오는 사람들은 많았다.

중간 중간에 보급과 휴식을 취하거나 도중에 포기하기 위해 지상으로 올라오는 사람은 많았고, 그를 보면 확실히 이 던전이 두 번 다시 물러나오지 못할 마굴 같은 것은 아님 것임은 확실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일정 층 이상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던 것이다.

원피스의 정체처럼 가본 사람만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것인지······.

어찌됐든 일행은 각자 특별히 할 일도 없으므로 던전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좀도둑이던 루드, 귀족의 사생아이자 암살 위협을 받고 수녀원에서도 내쫓긴 이크, 그리고 세르마의 이름으로 이교도들을 쳐 죽이던 바이올렛은 어차피 지상에 있어도 갈 곳이 없는 것이다.

그들이 없다고 해서 세상이 안돌아가는 것은 아니었고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보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았다.

그러니 그들이 이런 던전으로 모이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우연이 아니었다.

지상에서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보다 차라리 이런 몬스터들을 쳐 죽이며 길을 가는 것이 그들에게는 더욱 마음 편했던 것이다.

그들 자신은 이 사실을 알아차렸을지 알 수가 없어도······.


아무튼 그렇게 세 사람은 길을 걷고 있었는데, 루드는 어김없이 바이올렛의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만지고 있었다.

“저기, 그만하면 안 되나? 걷는데 걸리적거린다.”

바이올렛은 놀랍게도 부끄러움이라든지 다른 요소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히 걷는데 거추장스럽다고 루드가 만지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는데, 이는 원래 세르마 교단이 성에 자유롭기 때문이었고 바이올렛 자신은 아직까지 이렇게 누구에게 몸을 허락해 본 적은 없지만 그 교리만큼은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단 심문관의 부단장이라는 것은 그만큼 교리에도 박식하다는 것이다.

단순히 사람을 많이 쳐 죽여서만 올라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었다.

그만큼 학식(?)과 무력이 겸비되어야만 차지할 수 있는 자리인 것이다.

이단 심문관들은 이렇게 문무가 겸비되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허구한 날 일어나는 같은 이단 심문관들이나 교인들, 그리고 이교도들과의 설전에서 이길 수 있는데 말발은 딸리고 그저 힘으로만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면 그냥 인간 도살자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개중에는 그렇게 무식해서 자기들 교단 특유의 개논리도 펼치지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열 받아서 주먹으로 상대를 쳐 죽이고 정신 승리하는 심문관도 있긴 했는데, 그러다가는 같은 이단 심문관들 사이에서도 무시받기 일쑤였다.

무릇, 수준 높은 이단 심문관이란 상대방을 말로 설복시킬 수 있는 논리와 무력을 모두 갖추어야만 하는 것이다.

물론 그런 이단 심문관들이라고 해서 주먹을 쓰지 않는 건 아니었다.

말보다는 주먹이 더 가깝고 편리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말은 상대방을 농락하고 말로서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때 쓰는 것이지 수틀리면 그들은 무력을 행사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그들이 인간 도살자라고 불리는 것이지만.

아무튼 그렇게 루드는 계속해서 바이올렛의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만지고 있고, 이크는 옆에서 그 모습을 마치 쓰레기 보듯 보고 있었는데 당연한 일이었다.

정상적인 연인 사이라도 그렇게 남들 보는 앞에서 지나친 애정 행각을 벌이면 공연음란죄로 처벌을 받기에 딱 좋았는데, 문제는 루드와 바이올렛은 엄밀히 말하면 연인 사이고 아니고 그저 루드가 일방적으로 만지는 것이었다.

하지만 세르마의 교리 중 하나가 굶주린(?) 사람에게 네 몸도 허락해서 봉사할 정도의 사랑과 자비가 있어야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바이올렛은 꾹 참고 버텼던 것이다.

이는 지나친 광신의 폐해였는데, 만약 바이올렛이 정상적인 여자였다면 그냥 ‘이 미친놈!’ 이러고 루드의 싸대기를 한 대 때린 후 가버렸을 것이다.

물론 바이올렛 정도 되는 여자가 루드의 뺨을 때리면 루드는 최소한 광대뼈가 함몰되거나 머리통이 통째로 날아가 버리겠지만 문제는 바이올렛이 독실한 신자였다는 것이다.

자신의 교단의 교리에 의해 바이올렛은 구속되어 있었고, 속으로는 당장이라도 이 루드의 머리통을 분리해버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지만 교리에 의하면 분명 문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허락해주어야 하는 행위였던 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 바이올렛은 자신의 괴로움이 신의 시련이라고 해석하며 ‘오, 신이시여! 저를 용서하소서!!! 어찌하여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옵니까!!! 그동안 이교도들도 열심히 처단했거늘!!!’하면서 열심히 빌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자꾸 만져지다보니 지금까지 들지 않았던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이런 느낌은 난생 처음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교단의 검으로 자라면서 이런 감정은 느껴본 적도 없었고, 동료 교인들도 감히 이런 일을 한 적이 없는데 이 미친 루드라는 인간은 계속해서 만져대고 있는 것이었다.

다행히 아직 중요부위(?)까지는 손이 가지 않았는데 조금만 더 하면 그곳도 침범당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 같았다.

세르마 교인들은 이런 세르마의 교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 강대한 이단 심문관의 부단장을 상대로 이러한 짓거리는 할 수 없었기에 참고 있었던 것인데, 사실 이 바이올렛은 그 힘과는 달리 그리 우락부락하지도 않고 상당히 여성스러운 편이었다.

그래서 노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힘 때문에 무서워서 건드리지 못했던 것이다.

정작 이 바이올렛을 건드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이단 심문관들의 우두머리, 단장은 남성을 좋아했기 때문에 바이올렛은 무사할 수 있었다.

그 덕분에 남자 이단 심문관들 중에서는 엉덩이 괄약근이 헐렁해져서 똥이 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리고 그렇게 단장에게 당한(?) 사람들 중에서는 AIDS인가 뭔가 하는 이상한 병에 걸리는 교인들도 많아졌던 것이다.

원래 이렇게 관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AIDS에 걸리는 것은 아니었지만 본래 성교에 쓰도록 되어있는 그 기관이 아닌 항문을 사용하다보면 마찰로 인해 상처가 나서 AIDS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콘돔이라도 사용하면 그 감염률이 현저히 줄어들 텐데 이 단장은 노콘주의자라 그렇게 숱하게 감염자들을 양성했던 것이다.

비단으로 만든 콘돔이라든지 동물 가죽 콘돔 같은 좋은 콘돔들이 얼마나 많은데.

물론 행위 도중에 실밥이 터질 수도 있었지만.

다만 다들 신앙의 힘이 강해서 그 신성력으로 생명력을 보충해 일찍 죽거나 다른 합병증에 걸리는 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아무튼 이 단장이 여자가 아니라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 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반대로 온 교단의 여자들이 당했을 테니.

아무튼 그렇게 한참 루드가 난감해하는 바이올렛을 주물럭거리며(?) 길을 가고 있는데 보다못한 이크가 화를 냈다.

“적당히 좀 해요!!! 바이올렛 언니가 싫어하잖아요!!!”

“이크야!!!”

이크의 그 말에 바이올렛은 처음 만났을 때의 낯선 감정은 없고 그야말로 이크를 친자매 보듯이 하게 되었는데, 그만큼 지금 난감한 상황에 빠져있었기 때문이었다.

교리에 의하면 분명히 이렇게 몸을 요구해 오는 사람이 있으면 제공해야하는데 자신은 이런 일이 처음이라 감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사실 이 교리는 원래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세르마 교단이 변질되면서 원래 없었던 이상한 교리들이 추가될 때 같이 생겨난 것이었다.

원래는 당연히 이런 미친 교리 따위는 없고, 다만 세르마 교단이 막장화되면서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고위 교단 관계자들의 욕심에 의해 이러한 교리들이 생겨난 것이다.

말하자면 같은 신도들이나 다른 교단 사람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자기들 교단의 논리로 합법적으로 찝쩍거리기 위한 것이었다.

그렇게 (성욕에)굶주린 사람이 있으면 자신의 몸으로 봉사해야 한다는 교리가 생겨난 것이었는데, 대체 왜 세르마는 이런 미친놈들에게 아직까지 자신의 권능을 내려주는지 지금 주물럭거리고 있는 루드로서도 의문이었다.

원래 이 교리는 외부로 알려지면 이교도들이 세르마의 교인들을 범할 때 쓸 수도 있었기 때문에 명백하게 문서화된 것이 아니라 교인들의 입에서 입으로 암묵적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인데 루드는 우연히 바이올렛으로부터 마나의 세례를 받은 후 비몽사몽간에 바이올렛의 몸을 만졌는데도 바이올렛이 처벌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이러한 조항의 존재를 눈치 챘던 것이다.

처음엔 바이올렛도 당황한 와중에서도 역시나 이단 심문관 부단장답게 노련하게 루드를 협박해서 신체의 위해를 가하겠다는 식으로 엄포를 놓았지만 문제는 이 루드가 미친놈이었기 때문에 통하지 않았다.

이전까지 아다였던 루드는 한번 가슴의 맛(?)을 보자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듯이 계속해서 달라붙어 문질문질 만져댔던 것이다.

이를 보면 한동안 바이올렛이 이런 미친 성욕의 화신 루드에게 시달려야 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할 뻔자였다.

물론 당하는 바이올렛은 괴롭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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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지하16층(6) - 응시 18.06.07 174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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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지하16층 - 관계 18.06.02 222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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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지하13층(8) - 발끈 18.05.04 230 1 11쪽
69 지하13층(7) - 긴 싸움의 끝 18.05.03 209 2 12쪽
68 지하13층(6) - 마무리 18.05.01 202 1 13쪽
67 지하13층(5) - 복수 18.04.28 222 1 12쪽
66 지하13층(4) - 보스 18.04.25 189 1 12쪽
65 지하13층(3) - 악의 축 18.04.22 215 1 12쪽
64 지하13층(2) - 칼 18.04.19 180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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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하12층(3) - 고단한 하루 18.04.15 209 1 12쪽
61 지하12층(2) - 불놀이 18.04.13 229 1 12쪽
60 지하12층 - 뱀 18.04.12 225 1 11쪽
59 지하11층(8) - 문 속으로 18.04.11 214 1 12쪽
58 지하11층(7) - 던전 프렌즈 18.04.10 299 1 13쪽
57 지하11층(6) - 원피그(One Pig) 18.04.09 218 1 12쪽
56 지하11층(5) - 고기 18.04.08 208 1 12쪽
55 지하11층(4) - 묘안 18.04.06 243 1 11쪽
54 지하11층(3) - 너의 이름은?? 18.04.05 261 1 12쪽
53 지하11층(2) - 거대한 힘 18.04.04 282 1 12쪽
52 지하11층 - 청문회 18.04.03 235 1 12쪽
51 지하10층(11) - 끝나지 않은 일 18.04.02 223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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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지하8층(7) - 인형처럼 18.03.04 320 2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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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지하8층(4) - 궤변 18.03.01 345 3 12쪽
27 지하8층(3) - 또라이 VS 또라이 18.02.28 365 2 12쪽
26 지하8층(2) - 충돌 +2 18.02.26 405 3 11쪽
25 지하8층 - 폭주마도사 등장!!!!!! 18.02.25 616 2 12쪽
24 지하7층(5) - 불귀의 객 18.02.25 399 3 12쪽
23 지하7층(4) - 새로운 등장인물 18.02.23 416 3 12쪽
22 지하7층(3) - 검거현장 18.02.22 442 2 10쪽
21 지하7층(2) - 서큐버스의 시험 18.02.22 424 2 11쪽
20 지하7층 - 대참사 18.02.20 451 2 12쪽
19 지하6층(4) - 재앙의 씨앗 18.02.19 486 3 13쪽
18 지하6층(3) - 무서운 여자 18.02.18 448 2 11쪽
17 지하6층(2) - 유령 18.02.17 487 2 12쪽
» 지하6층 - 미친 성욕의 화신 18.02.16 493 3 11쪽
15 지하5층(8) - 정신병자 살인마 18.02.15 481 3 12쪽
14 지하5층(7) - 마나의 세례 18.02.14 518 4 11쪽
13 지하5층(6) - 사상검증 18.02.14 498 3 11쪽
12 지하5층(5) - 세르마의 이단 심문관 18.02.13 574 3 13쪽
11 지하5층(4) - 오크 마스터 18.02.12 556 1 14쪽
10 지하5층(3) - 통로 18.02.11 511 3 14쪽
9 지하5층(2) - 오크 18.02.09 610 1 14쪽
8 지하5층 - 도둑과 수녀 18.02.09 1,001 3 13쪽
7 지하4층 - 놀 18.02.08 826 3 13쪽
6 지하3층(3) - 마검 18.02.06 817 4 14쪽
5 지하3층(2) - 이상한 소녀 +1 18.02.06 930 5 13쪽
4 지하3층 - 해골 병사 18.02.04 1,110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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