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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천청월 님의 서재입니다.

흑천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흑천청월
작품등록일 :
2013.08.18 04:43
최근연재일 :
2013.10.28 07:37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53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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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66,550

작성
13.10.2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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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3

DUMMY

***




동쪽 바위산으로 돌아온 일행은 서둘러 배를 띄웠다. 명진이 만든 목선은 길이는 삼장이고 폭은 반장이었다. 일렬로 나란히 앉은 일행의 선두에는 명진이 있었고 그 뒤로 민충, 나천우, 기목성과 호강 마지막에는 윤손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 폭이 너무 좁지 않습니까? "

윤손은 덩치에 맞지 않게 미간을 찌푸리며 엉덩이를 달싹거렸다. 배가 작으니 제대로 운신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 갈 수 있는 데까지 목선으로 이동하려면 어쩔 수 없잖아. 불평 그만하고 노(櫓)나 잘 챙겨. "

" 네. "

일행을 태운 목선은 지하수의 물길을 타고 앞으로 쭉쭉 뻗어나갔다.

동굴안은 어두웠다. 낮인지 밤인지 분간이 안되니 한참을 가도 시간의 개념을 잘 알지 못했다. 그저 때에 맞춰 조금씩 씹어 삼키는 오도미 육포와 교대로 잠을 청하는 것이 그들이 할 수 있는 전부였으니.

그렇게 지하수의 물길은 계속 흘러가고 있었다.

" 충영감. 혈왕귀미 풀어 봐. "

" 네. "

민충이 소매를 펄럭이자 시커먼 개미떼들이 동굴벽을 타고오르며 스산한 소리를 만들어 냈다. 순식간에 뻗어나간 혈왕귀미들이 빠르게 전방을 살피더니 곧장 되돌아왔다.

스르르륵- 스르르륵

" 어때? "

" 공자님 말씀대로 앞으로 나아갈수록 길이 좁아집니다. 내기가 튕겨나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니. "

" 며칠이나 지났지? "

" 출발한지 못해도 사흘은 지난 것 같습니다. "

그렇게 몇 시진을 더 나아가자 민충의 말대로 더 이상 동굴은 이어지지 않았다. 목선이 겨우 통과할 정도의 좁은 입구를 지나자 당도한 곳은 반경이 삼장 정도 되는 호수였다. 사방은 바위로 막혀 있었고, 중앙으로 갈수록 물살이 빠르게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 여기가 동굴의 끝이로군. "

" 그런 것 같습니다. "

" 기노인, 동굴 벽으로 목선을 데. 윤은 중앙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게 벽에 구멍을 내서 밧줄로 묶어 놔. "

" 네."

퍼억. 퍽.

윤손이 권을 내지르자 한쪽 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팔뚝까지 쑥 들어가는 것을 보니 그동안 땅을 파면서 갈고 닦은 솜씨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 바로 아래 구멍을 하나 더 만들고는 둘 사이에 구멍을 뚫어 연결하니 목선을 고정시켜 놓을 튼튼한 간이선착장이 완성되었다. 똑같은 방법으로 앞쪽에도 하나 더 만드니, 물살에 이리저리 출렁이던 목선이 안정을 되찾았다.

" 각자 멧돼지 방광에 공기를 채우고 잠수한다. 밖으로 통할 것 같은 길을 찾아봐. 분명 물살이 빠지는 곳이 있을 거야. 혹 벽을 장으로 파괴 해야 할 것 같으면 꼭 밖에 나와서 보고해. 갑자기 물살의 방향이 바뀌면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하고. "

" 네."

" 내려가기 전에 밧줄로 몸을 묶어서 목선에 연결시켜고 기노인과 호강은 목선에서 기다려. "

" 알겠습니다. "

" 네. "

윤손과 민충, 명진이 밧줄로 몸을 묶더니 물속으로 잠수했다.

" 기노인은 이 주위에 내기의 비틀림이나 진법의 영향이 있는지 알아봐. 그리고 수중에서도 목선을 찾을 수 있게 횟대의 불이 꺼지지 않게 잘 관리하고."

" 네."

나천우가 멧돼지 방광 서너개를 챙겨 허리춤에 묶었다.

풍-덩.

물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니 너무 어두워 한 치 앞도 볼 수가 없었다. 물 위로 어렴풋이 보이는 횟대의 불만이 목선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었으니. 그러나 곧 영천신기를 끌어올려 눈에 내력을 집중했다. 순간 안광이 검게 빛나더니 서서히 주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목선을 중심으로 서서히 벽을 타고 자리를 옮기기 시작했다. 주위를 유심히 살펴보고는 점점 더 깊은 물속으로 내려갔다. 수심은 생각보다 휠씬 깊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물살을 점점 더 거세지고 있었다. 어느새 도착한 지하수 바닥에는 이장 넓이의 동공(洞空)이 보였고 그곳을 중심으로 물살이 빠르게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얼마나 거칠게 휘몰아치고 있는지 내공없이 그곳으로 갔다간 삽시간에 몸이 갈기갈기 찢어질 것 같았다.

' 젠장, 저곳으로 물들이 빠지는 것인가? '

나천우는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위로 올라갔다.

푸아-

그렇게 몇 시진의 시간이 흘렀다. 일행은 모두 목선에 앉아 나천우를 바라보고 있었다.

" 주인. 이제 어떡합니까? "

" 역시 중앙의 소용돌이를 통해 나가야 할 것 같다. "

" 저도 혹시 벽에 길을 만들 수 있을까 살펴봤지만 너무 두꺼워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습니다. "

윤손이 제법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도 소용돌이를 봤으나 과연 그곳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 혈왕귀미 한 마리 빠져 나갈 구멍도 안 보이니. 에잉- "

모두 삼매진화로 몸을 말리고는 한숨을 쉬었다. 한참을 장고에 잠겨있던 나천우가 침중한 눈빛으로 모두를 쳐다본다.

" 일단 충분히 잠을 자 두도록 해. 최대한 배도 채워 두고. "

" 어떡하실 생각이십니까? "

명진이 물었다.

" 저 소용돌이를 뚫고 지나가려면 체력이 있어야지. "

" 하지만 물살이 너무 거친데. 가능할까요? "

" 다른 수가 없잖아. "

" 생각보다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자칫 잘못 했다간 길을 찾기도 전에 사지가 찢어질 것 같은데요. "

" 분명 저 소용돌이는 밖으로 연결되어 있을 거다. 사지가 찢어지기 전에 길을 찾아야지. "

" 네. 그럼 전 눈을 붙이겠습니다. "

명진이 씹던 육포를 마저 삼키고는 새우잠을 청했다.

" 내가 망을 볼 테니 모두 쉬어. "

나천우가 가부좌를 틀고 눈을 감았다.

호강은 명진의 옆에서 잠을 청했고 기목성과 민충, 윤손은 가부좌를 틀고 운기행공에 들어갔다.

그렇게 몇 시진이 지났다.

번쩍-

눈을 뜬 나천우의 동공은 짙은 어둠으로 가득했다. 영천신기를 단전으로 옮기는 작업이 끝난 것이다. 이제 그의 등에는 세 마리의 영천신룡이 희미하게 빛나고 있었다. 모두 네 마리를 단전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으니.

그동안 기형수와 홍인들을 상대로 수련하며 영천신기의 운용이 더 자유로워졌고, 혈기를 얻은 후로는 단전도 더 커져 있었다. 혈기를 얻음으로 일갑자의 내공이 더 생겼으니, 어느덧 4갑자의 내공으로 4마리의 영천신룡을 단전으로 옮길 수 있게 된 것이다.

" 명진 준비해. "

" 네. "

자리에서 일어난 명진이 포포와 멧돼지 방광을 챙겼다.

" 밧줄로 서로의 몸을 묶어. 저 소용돌이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최대한 튼튼하게 묶도록 해. 호강은 나한테 업히고. "

나천우가 등을 내밀었다.

" 대.대협. 저도 호신강기로 몸을 지킬 수 있어요. "

" 하지만 지금 네 내공으로는 얼마 버티지 못할 거다. 괜찮으니 부담 갖지 말거라. "

그의 말이 옳다. 고작 40년 내공으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괜히 자존심을 지키려다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 죄.죄송합니다. "

호강이 등에 매달리자 그의 몸과 자신의 몸을 귀사살로 꽉 동여맸다. 귀사살에 영천신기를 덧입혔으니 호강이 혈기를 빼앗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 내가 길을 잡을 테니 모두 방광에 공기를 가득 채워. "

" 네. "

" 크크크. 이제 이곳을 나가겠구먼. "

호강을 업은 나천우의 뒤로 명진, 기목성, 민충, 윤손이 차례로 몸을 묶었다.

" 윤, 동굴 벽에서 바위 하나 만들어. "

" 바위를 말입니까? "

" 소용돌이에 휘말리면 아무리 나라고 해도 얼마나 버틸지 알 수가 없다. 우리는 소용돌이 중심으로 들어가야 해. 거기서 일직선으로 하강해야 하니 되도록이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 바위로 만들어. 물길이 얼마나 길어질지 장담하지 못하는데 벌써부터 쓸데없이 힘을 낭비할 필요는 없잖아. "

" 알겠습니다. "

퍼.퍼퍽.

윤손이 권으로 벽을 내려치자 거미줄 모양으로 쫙 갈라졌다. 다시 그 중심으로 주먹을 꽂자 딱 주먹 부위만 구멍이 뚫리면서 어깨까지 쑥 들어갔다. 그 구멍으로 팔을 집어 넣더니 장을 날렸다. 그러자 벽이 안에서부터 금이 가기 시작했다. 어느새 폭은 세 척, 길이는 네 척의 바위가 떨어져 나왔다. 섬세한 내기의 조정으로 완성한 바위였다.

" 굉장합니다. 손영감님. "

그 모습에 명진이 감탄사를 뱉어 냈다.

" 뭘 이 정도 가지고 그러나. 흠흠. 땅을 파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 "

윤손이 어깨에 힘을 주며 나천우를 쳐다보았다. 따뜻한 칭찬 한마디 바라는 눈빛이었다.

" 수고했어. "

그 눈빛에 마지못해 한마디 해 준다.

" 뭘 이정도 가지고 그러십니까. 하하하. "

" 가자. "

그가 내기를 끌어올려 바위를 챙겨 들더니 물 속으로 들어갔다. 곧 일행이 그의 뒤를 따라 차가운 지하수로 몸을 날렸다.

풍-덩.

밧줄로 서로를 묶은 일행은 열심히 발을 굴려 나천우를 따라갔다.

중앙으로 갈수록 점점 거칠어지는 물살. 사방에서 휘몰아치는 수류(水流)의 압력에 방향을 잡기도 힘들었다. 순간 그들의 눈이 동굴만큼이나 커졌다. 보통 내공의 힘으로는 이 거친 지수(地水)에 자신의 몸 하나 가누기도 힘들 텐데. 작은 주군은 저 커다란 바위를 들고 자신들을 이끌며 빠르게 아래로 잠수해 들어간다.

곧 회오리 강풍보다 더 빠르게 회전하는 소용돌이가 보이자 그속으로 돌진했다.

파팟- 파팟-

순간 나천우의 몸에서 검은 기류가 피어오르더니 호강의 몸과 일행을 묶은 밧줄을 감싸 안았다. 그 모습에 일행은 각자 자신의 호신강기를 끌어올려 거센 물회오리에 저항하기 시작했다.

' 젠장. 생각보다 물살이 거세군. "

' 아.아악. '

' 크으. '

호쇼쇼숏- 호쇼쇼숏-

일행은 순식간에 소용돌이에 휩싸여 뱅글뱅글 돌았다.

나천우의 표정이 점점 일그러진다. 바위의 무게에 뒤에 딸린 녀석들까지, 일일이 신경을 쓰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나아가고 있으니 내기의 소모가 만만치 않다.

겨우 중앙에 도착했지만 물살은 여전히 사납기만 하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물살은 빨라지고 소용돌이가 통과하는 입구는 좁아졌다. 그 상태로 수직 하강하니 어느새 지수의 바닥이 보였다.

점점 좁아지는 입구.

나천우는 들고 있던 바위에 내기를 집어 넣어 앞으로 힘껏 내던졌다. 영천신기를 가득 품은 바위가 바닥에 부딪히자 광폭한 굉음을 만들어 냈다.

퍼펑. 퍼펑. 펑펑!

' 으.아악. "

' 커.어억. '

' 흐흠. '

모두 그 충격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구멍으로 던져진 바위가 터지자 입구는 넓어졌고 물살의 속도는 배로 빨라졌다. 깊이를 짐작할 수 없는 시커멓고 커다란 동공. 제어할 수 없는 광폭한 물회오리가 순식간에 일행을 집어 삼켰다.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흑천입니다.

오늘 엄청난 일이 발생했습니다.

드디어 제가 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를 켜고 외장 하드를 클릭했지요. 제 원고와 애니를 보관하는 저의 생명과도 같은 녀석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포맷하라고, 아니 그 전에 E드라이브를 읽지 못하는 겁니다.
네. 전 컴퓨터로 애니보기, 글쓰기, 인터넷 서핑만 간간이 하는 컴맹입니다. ㅜ,ㅜ 순간 너무 놀래서 급히 USB를 뽑고 컴퓨터를 점검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나와서 다시 외장하드를 꽃았습니다. 급하면 통한다고 여기저기서 방법을 찾아 급히 외장 복구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과연 전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아 제발 복구 되야 할텐데요.
전 원고를 노트패드로 쓰고 있습니다. wps가 컴퓨터에 있지만 복사로 붙이기는 되지만 한글을 쓰면 깨지거든요. 그래서 띄워쓰기 프로그램이랑 오타수정 프로그램같은 건 말로만 듣고 써 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눈에 불을 켜고 매번 수동으로 교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죄송스럽게도 아무리 잘 본다고 해도 오타는 늘 발생합니다. 왜 제 눈에만 그게 안 보이나 모르겠어요. ㅠ,ㅠ
아. 이야기가 삼천포로 갔습니다. 그래서 제 원고들이 패스포드[외장하드 이름]에 저장되어 있는데, 오늘 정말 지옥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사실 아직도 지옥에 있어요. 2시간이 지난 현재 10% 복구 되었습니다.

제 원고가 잘못되어 사라져 버린다면 전 아마 한 두달, 아니 일년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겁니다. 1테라바이트라 저장된 녀석들이 제법 많습니다. 아. 다른 것들도 물론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제 원고와 애니는 꼭 살려야 하는데. 아 죽을 것 같아요. ㅠ,ㅠ 사.사.살려주세요. 제발. 

본체에 세이브 해 놓은 것도 없고 외장에만 세이브 해 놨는데. ㅠ,ㅠ 큰일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3

  • 작성자
    Lv.78 한송
    작성일
    13.10.20 08:28
    No. 1

    아이고... 일이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2
    No. 2

    한송님 반갑습니다. ^^ 덕분에 무사히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 이제 좀 살 것 같아요. 헤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월광야
    작성일
    13.10.20 08:32
    No. 3

    화이팅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2
    No. 4

    월광야님 반갑습니다. 아이디가 상당히 운치 있으십니다. 멋져요. 응원의 말씀에 힘을 팍팍 내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탈퇴계정]
    작성일
    13.10.20 09:30
    No. 5

    주인공 기연얻으러 간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3
    No. 6

    단우형님 오셨군요. ^^ 아니 또요? 좀 기다리세욧!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카우
    작성일
    13.10.20 09:51
    No. 7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이.... 멋모르고 복구했다가 화일들이 이상한 이름으로 바뀌고 열리지도 않고 지금도 아쉬움에 가지고 있어요 ... 나중에 보니 제 컴이 문제였더라고요 외장하드는 문제없었는데... 쩝... 엉뚱한 외장하드만 복구하다 자료다 날리고.. 제발 작가님은 잘 되길 바랄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6
    No. 8

    카우님 반갑습니다. ^^ 다행히 8시간에 걸쳐 복구가 완료되었습니다. 급한데로 일단 원고를 뎃탑에 세이브 해 놓긴 했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없어야 할 텐데요. 다행히 소중한 애니들이 다시 저의 품으로 돌아 왔습니다. 아. 미야자키님의 작품들,나루토, 블리치, 7고스트, 나츠메,쿠로코 오 기타등등.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일이 잘 해결된 것 같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탈퇴계정]
    작성일
    13.10.20 10:06
    No. 9

    저도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이상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8
    No. 10

    한제국님 반갑습니다. ^^ 이상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아~ 이래서 사람 마음은 참 간사하다고 하나 봅니다. 그렇게 죽을 것 같더니 이제 언제 그랬냐는듯 이렇게 헤헤 거리고 있으니. 그래도 작은 드라이브 하나 더 장만해서 원고는 따로 세이브 해 놔야 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3.10.20 10:59
    No. 11

    외장하드 살아나기를 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9
    No. 12

    그 사건의 뒷배에 가후님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가후님 저한테 왜 그러셨습니까! 네! 대검을 들고 가후님 서재로 달려가 봅니다. 슈슈슈슛 - [포운쾌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경
    작성일
    13.10.20 11:08
    No. 1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3:59
    No. 14

    무경님 반갑습니다. ^^ 저도 이제 열심히 건필해야겠습니다. 아 정신이 번쩍 들어요.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3.10.20 11:17
    No. 15

    단순히 연결부위가 문제일 때도 있는데, 복구했다 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 말썽부린 적이 없다면 복구하기 이전에 다른 컴퓨터에도 연결해보고, 꼭 정말로 문제가 생긴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컴퓨터를 껐다 다시 켜보는 것도 한 방법이고..
    그리고 어디서 다운 받은 것이 아니면 항상 백업하는 습관을...
    남이 만든 것은 귀찮아도 다시 다운 가능하지만, 자기 것은 깨지면, 그것으로 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2
    No. 16

    말씀하신 방법대로 해 보고 복구 작업 했지요. 아 다른 컴터에는 꽃아 보질 못했지만 현재 사용중인 컴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복구 작업을 해서 그런지 다행이 잘 돌아왔습니다. 백업을 한다고 한게 외장하드에 한 건데. 이제 이것도 믿을 만한게 못되나서리.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원고는 따로 세이브를 해 둬야 할 것 같네요. 정말 얼마나 깜짝 놀랬는지. 에휴-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헤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Hanwool
    작성일
    13.10.20 12:04
    No. 17

    잘 보고 갑니다.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3
    No. 18

    한울님 오셨군요. 늘 응원해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이상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잠실기차
    작성일
    13.10.20 17:10
    No. 19

    복구가 잘 되시길.... 백업은 이젠 기본입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4
    No. 20

    잠실기차님 반갑습니다. 그러니까요. 백업한다고 한게 외장하든데. 휴- 어디 다른 곳에도 하나 더 해 놔야 겠습니다. 복구가 잘 되길 바라는 좋은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일이 잘 해결된 듯 해 너무 기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3.10.20 18:33
    No. 21

    그 것이 컴퓨터의 맹점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5
    No. 22

    물방울님 오셨군요. ^^ 그러니까요. 어디 무서워서 살겠습니까. 아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정용(正龍)
    작성일
    13.10.20 19:58
    No. 23

    아구..날리셨다니...다른것은 다 넘겨두고 글이.....ㅜㅜㅜㅜ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5
    No. 24

    아뉘 정용뉨. 그런 무서운 말씀을. 날라가셨던 분들이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아이고 다행입니다. 정용님은 원고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겨울솔숲
    작성일
    13.10.20 20:50
    No. 25

    에고공~ 안타까운 일입니다. 무쪼록 좋은 결과 얻으시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6
    No. 26

    겨울솔숲님 오셨군요. ^^ 좋은 결과가 있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게 다 겨울솔숲님의 응원 덕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늘봉황
    작성일
    13.10.20 21:07
    No. 27

    잘 될겁니다. ( 차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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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7
    No. 28

    ㅎㅎㅎ 봉황뉨. 아직 하늘은 제가 죽는 것을 원치 않았나 봅니다. 아니면 제 검이 좀 살벌했던지요. 카카카. 너무 너무 다행입니다. 그죠! ^^ 쿄쿄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10.20 22:08
    No. 29

    아이구야 ㅠㅠ 별탈없이 복구되기를 기도합니다 ㅠㅠㅠ 안되요 이대로 물속에 오래 둘수는 없지 않지 말입니다 ㅠㅠ 그나저나 잠수하는 광경 보니(?) 제 고막이 다 아픕니다. 지금 열시간째 도서실에 짱밖혀있는데 감사히 잘 읽었어용 명진이 포레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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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21 04:09
    No. 30

    아뉘 금영님. 10시간 동안 도서실에서 뭐 하셨습니까? 혹 시험?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 봅니다. 요즘 천우가 말도 많이 하고 잘 움직여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덕분에 명진이 분량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 그래도 명진을 응원해 주시는 금영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 늘 응원의 말씀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금영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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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3-2 +47 13.10.28 7,844 353 12쪽
42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3-1 +32 13.10.26 6,963 304 17쪽
41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2 +40 13.10.24 8,192 358 16쪽
40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1 +40 13.10.22 8,375 341 16쪽
»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3 +43 13.10.20 9,797 334 11쪽
38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2 +33 13.10.18 8,723 353 11쪽
37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1 +39 13.10.16 9,173 307 17쪽
36 별이 뜨는 밤.3-2 +34 13.10.14 9,373 303 11쪽
35 별이 뜨는 밤.3-1 +34 13.10.12 9,220 316 11쪽
34 별이 뜨는 밤.2 +44 13.10.10 10,105 334 15쪽
33 별이 뜨는 밤.1 +45 13.10.08 9,846 358 14쪽
32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3 +30 13.10.07 10,322 318 11쪽
31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2 +31 13.10.04 9,860 324 14쪽
30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1-2 +26 13.10.01 9,823 360 13쪽
29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1-1 +22 13.09.30 10,356 339 15쪽
28 영천신기(靈天神氣).3-2 +28 13.09.27 11,908 428 11쪽
27 영천신기(靈天神氣).3-1 +32 13.09.25 9,991 332 13쪽
26 영천신기(靈天神氣).2 +26 13.09.24 11,033 318 16쪽
25 영천신기(靈天神氣).1 +30 13.09.23 10,431 321 13쪽
24 세상에 이런일이.3 +27 13.09.21 10,861 321 18쪽
23 세상에 이런일이.2 +23 13.09.20 11,732 338 16쪽
22 세상에 이런일이.1 +28 13.09.19 12,094 329 13쪽
21 천만지옥(天蠻地獄).3 +26 13.09.17 11,389 372 15쪽
20 천만지옥(天蠻地獄).2-2 +24 13.09.15 14,177 376 15쪽
19 천만지옥(天蠻地獄).2-1 +24 13.09.14 15,339 380 12쪽
18 천만지옥(天蠻地獄).1 +24 13.09.12 11,575 350 16쪽
17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3-2 +33 13.09.10 15,124 443 12쪽
16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3-1 +26 13.09.09 14,295 411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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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1 +20 13.09.05 16,457 42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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