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이야기라. 그렇군요. 그래야 하는 거군요. 저도 그러고 싶은데 천우 녀석이 워낙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라 어디로 튈지... 저도 답답합니다. 이제 윤손도 만났고 하니 천만지옥을 나와야 하는데... 에휴. (먼산) 그나저나 요즘 전 천우가 좋아져서 큰일입니다. 제가 이 감정을 느끼고 나서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럼 여태 천우에 대한 애정이 없었단 말인가! 하며 혼자 머리를 쥐어 뜯다 결국 바닥에 철퍼덕 쓰러져 버렸다는. 에구. 그런 것은 아니라 믿고 싶지만. 그나저나 천우 녀석이 말을 좀 많이 해 줘야 될텐데. 어디 틈이 나야 말이지요. 에휴-
파사국추영님 오셨군요. [기생수= 기형수 ]
윤손이 기형수 였을 때 호강을 죽이지 않고 뭐라 말을 하려 했었다는 것은 그가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였습니다. 그리고 기목성을 다시 만났을 때 다시 물어 본 것은, 아무리 친한 자라고 해도 10년을 떨어져 있다 만났으니 긴가 민가 하는 거지요. ^^ 그리고 거기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편에 나옵니다. 아니 다다음 편인가. 아. 다다다다음편인가. 에고. ^^;;
천우가 애완수를 어떻게 어디다 써 먹을지. 에휴- 천우 녀석 생긴건 착한 공자같이 생겨서 하는 짓이 좀 이기적인 면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해 봅니다. ㅡ.ㅡ+ 꼬인 녀석 같으니라고. 흠.
아뉘 금영님 지금 천우도 말 할 틈이 없어서 기회를 노리며 눈을 빛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분간 호강의 출연은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아무래도( 윤손, 기목성, 민충) VS 나천우 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말해 봅니다.
호강과 천우의 짧은 대화.
" 대협. 언제까지 살기를 받아내야 합니까? "
" 내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
" 그.그래도 그건 너무 하십니다. 저들의 무공을 보셨지 않습니까? "
" 그러니 더 열심히 뛰어. 자꾸 움직여 봐야 네 몸속의 변화를 알아보지. "
"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
" 네 몸속에 웅크리고 있는 내공을 활성화 할 방법을 찾고 있다. "
" 정말이십니까? "
" 그러니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 해. "
" 네. 대협! "
" 대신 죽지는 말고. "
" 헉. "
Commen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