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흑천청월 님의 서재입니다.

흑천대제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흑천청월
작품등록일 :
2013.08.18 04:43
최근연재일 :
2013.10.28 07:37
연재수 :
43 회
조회수 :
532,866
추천수 :
15,906
글자수 :
266,550

작성
13.10.28 07:37
조회
7,839
추천
353
글자
12쪽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3-2

DUMMY

명진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아무리 진식의 기파가 주인의 몸을 타고 흐른다지만 이 정도 거대한 진법을 비튼다면 당연히 몸에 무리가 갈 것인데. 자신이 다시 천만지옥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보다 주인의 안위가 걱정되었으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

" 명진. 난 저들을 구하고 싶다. 저들은 약하기 때문에 핍박받은 사람들이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생문을 여는 것이고 난 그 마음을 따를 것이다. "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소리였다. 주인이 이미 마음을 정하셨으니 어찌 거역할 수 있을까.

" 천만지옥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근처 나무에 밧줄을 묶어 생문과 연결시켜. "

" 네. "

" 명진. 한명도 빠짐없이 데려와라. "

" 알겠습니다. "

" 줄 꽉 잡아. "

호강과 명진이 벽에 신형을 바짝 붙였다.

나천우가 내기를 끌어올리자 동공이 검게 물들기 시작한다. 곧 등 뒤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기류, 영천신기가 흑경(黑烱)이 되어 그의 신형을 휘어감았다. 매섭게 회오리치는 기파가 대기를 진동시키자 구렁이 광폭하게 요동치기 시작했다.

쿠쿠쿵 쿠쿠쿵.

순간 빛살같이 뻗어나간 흑기(黑氣). 머리를 사납게 치켜들고 지면을 향해 무섭게 떨어져 내렸다.

으르르르르 콰쾅 쾅- 쾅-쾅-

그러나 거대한 벽을 만난 것처럼 대기 중에 두상을 들이박고 요동친다. 진법으로 형성된 기파의 반동에 부딪힌 것이다. 저항을 뚫고 들어가 틈을 비틀기 위해서는 더 강한 힘이 필요하다. 의지를 집중해 흑기에 보내자 영천신기를 무섭게 빨아들이며 형상화되기 시작했다. 내기가 급격히 빠져나간다. 가뭄에 메말라 갈라진 대지처럼 온몸이 뒤틀리자 표정이 점점 일그러졌다.

" 아.아아아악. "

이내 공간이 갈라지며 그사이로 거대한 흑룡 네 마리가 머리를 집어 넣었다.

흑룡이 공간을 가르고 바닥으로 파고 들어갈 때마다 고통스런 비명을 내질렀다. 진법을 비틀자 그로 인해 일그러진 대기의 기파가 고스란히 몸을 타고 전해진다. 태산이 짓누르는 듯한 엄청난 기압(氣壓). 심장이 터지고 뼈가 으스러지는 것 같았다.

내기와 영천신기가 썰물처럼 빠져 나가자 곧 지면이 갈라지며 원형(圓形)의 생문이 열렸다. 그 너머로 보이는 익숙한 풍경. 황토지였다.

" 지금이다! "

" 네. "

" 네. 대협. "

명진과 호강이 밧줄을 쭉 끌어당기더니 원형 저 너머 황토지로 뛰어내렸다.

슈슈슛- 슈슛-

묶고 있던 밧줄을 풀어 근처 홍목에다 매어 놓고는 경공을 발휘해 삽시간에 마을로 출발했다. 일각도 되지 않아 호수에 도착해 익숙한 듯 한곳으로 다가가 바위를 옮겼다. 그곳에는 섬안으로 신호를 보내는 깃발이 숨겨져 있었다.

호강이 미친듯이 깃발을 흔들자 망을 보던 사내가 서둘러 배를 띄었다. 곧 빠르게 목선 한대가 도착했다.

" 아니 호강아.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아직 출발하지 않은 것이야? "

" 아저씨 시간 없어요. 빨리 빨리요! "

" 어서 서두르시오! "

파팡- 팡! 팡! 팡!

명진이 목선에 올라타 소리치고는 배의 뒷편을 향해 장풍을 쏘아대기 시작했다. 곧 빛살같은 속도로 앞으로 뻗어 나갔다. 마음이 급하다. 황토지로 오기 전 보았던 주인의 안색. 여태껏 한번도 본 적 없는 고통스런 표정이었다. 심장이 빠르게 두근거린다.

" 젠장- "

주인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이렇게 무모하게 힘을 쓰시다니. 차라리 자신이 그 고통을 대신 당하는 것이 나으리라. 그러니 지체 할 시간이 없다. 최대한 빨리 움직여야 한다.

" 당장 비상종을 울리고 모든 목선을 띄우시오. 시간이 없소. 어서 서두르시오. "

섬에 도착한 명진이 마을 주민들을 향해 소리쳤다.

웅성 웅성.

" 내공이 남아있는 자는 노약자를 업으시오. 지금부터 일다경 이내에 천만지옥을 빠져 나갈 것이오! 설명할 시간이 없소! 모두 호강을 따라가시오! "

" 아니 이게 무슨 일이오? "

마을 주민들이 호숫가에 모여 웅성 거렸다.

" 지금 목선이 몇 채나 있소? "

" 열 채 정도 됩니다. "

" 지금 당장 모두 띄우시오. "

" 무슨 일인지 설명을 해야 우리도 움직일 것이 아니오. "

" 설명할 시간이 없다 하지 않았나! 빨리 빨리 움직여라! "

스강-

명진이 수라쌍류도를 뽑아들고 인상을 구기며 소리쳤다. 그 기세에 사람들이 서로 눈치를 보더니 목선으로 급히 올라탔다. 당장 움직이지 않으면 목을 베어서라도 데려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가 담긴 눈빛이었다.

" 아니 자네는. "

무견이 남아있던 노인들을 데리고 강가에 도착했다. 비상종이 울리면 대피하는 장소가 나루터였다.

" 호강아- "

키 큰 청년이 호강을 보며 달려 나왔다.

" 형님 서둘러야 합니다. 어서요! 시간이 없어요! "

" 지금 당장 움직이시오! "

" 명대협이 시키는 대로 하게. "

무견이 급히 주변을 둘러보고는 상황을 판단했다. 그의 말에 사내들이 서둘러 주민들을 목선에 태웠다.

" 어르신! "

" 내 말 듣게! 여기서 혼자 죽고 싶지 않으면 어서 서두르게. "

" 네. "

사내들이 일사불란하게 목선을 띄우고 사람들을 태웠다. 마지막으로 배에 올라탄 명진이 신호를 보내자 일제히 출발했다. 여인과 사내들, 노인들의 눈빛에는 희망이 보였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모르나 분명 이곳을 나간다고 하였다.

" 황토지와 홍목곡 경계로 갈 것이오. 시간이 없으니 내공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는 자들은 노약자와 여인들을 업고 뛰시오. "

뭍에 도착한 명진이 소리치며 주변을 경계했다. 언제 기형수와 홍인이 들이 닥칠지 모른다. 구렁에 남아있던 윤손이 혹시나 생문을 넘어오려는 홍인과 기형수를 상대할 것이지만 밖에서 언제 만천신대와 천검신대가 들이 닥칠지 모르니. 한시가 급하다.

어느새 황토지에 도착했다. 호강이 먼저 도착한 주민들을 생문으로 인도하고 있었다.

" 아주머니와 어르신부터 들어가세요. 어서요. "

사람들이 차례대로 시커먼 원형 속으로 발을 들여 놓았다. 그러자 순식간에 그들의 모습이 사라졌다.

" 서둘러라! "

명진이 처음보다 반이나 작아진 생문을 보고는 소리쳤다. 주민들의 수가 반으로 줄어들자 입구는 더 작아졌다. 안에서 나천우의 신음 소리가 들려왔다. 그때,

" 비키거라! "

" 여기다! 이쪽에 생문이 열렸다. "

째쨍! 쨍!

명진이 쌍검을 뽑아 들고 소리치며 달려드는 홍인들을 막아섰다. 어떻게 알았는지 생문의 기운을 느끼고 몰려 온 것이다.

" 비키거라! 우리도 이곳을 나가야겠다! "

사납게 생긴 홍인이 장검을 뽑아들고 소리쳤다.

" 주공은 너희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물러서라! "

순간 명진의 신형이 서너명으로 분리되더니 사방에서 쏟아지는 홍인들의 검을 막았다.

째쟁- 쨍 쨍-

" 마을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간다면 우리도 죽거나 기형수가 될 것이다! 너희를 곱게 보내 줄 것 같으냐! 여기서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 뭣들 하느냐! 어서 길을 뚫어라! "

" 네! "

" 야아아압- "

홍인들이 미친듯이 장검을 휘두르며 명진을 핍박하고 있었다.

" 형님! 주민들이 모두 탈출했어요. 입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어서 이쪽으로 오십시오! "

호강이 안절부절못하며 다급히 소리쳤다.

" 호강아, 먼저 들어가거라. "

" 그럴 수는 없습니다. 형님! "

" 어서 서둘러! "

" 형님! "

홍인들이 벌떼처럼 달려든다. 명진이 그들의 앞을 막아서는 동안 호강이 급히 생문으로 몸을 날렸다.

째쟁 -쨍

주위에 몰려 든 홍인의 숫자는 점점 불어 나고 있었다. 명진의 수라쌍류도에 쓰러진 자만 해도 열. 그 주위에 포진한 자가 열. 지금 이곳으로 달려 오는 자의 기운은 못해도 스물이다.

" 형님! "

호강이 생문 너머에서 애타게 그를 불렀다.

명진이 전방을 주시하며 뒷걸음질을 쳐 원형 앞까지 다가갔다. 한 걸음만 더 디디면 생문이다. 그러나 입구는 어린아이가 겨우 통과할 정도로 축소되어 있었다. 장정이 통과하기엔 너무 작아져 버린 것이다. 잘못 뛰어들었다가는 몸이 반토막 날 수도, 진법의 경계에 갇힐 수도 있다.

" 젠장- "

" 생문이 작아진다. 저 자를 죽이고 생문을 넓혀야 한다. "

" 야아아압. "

" 제기랄- 저 놈을 죽여라! "

어느새 도착한 홍인들이 일제히 하늘로 솟구치며 명진의 머리 위로 떨어져 내렸다.

" 죄송합니다 주공. 부디 잘 사셔야 합니다. 전 비록 여기 남게 됐으나 그래도 제 임무는 완수 했으니 절 너무 탓하지 마십시오. "

명진이 내기를 끌어올리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홍인들을 노려보았다.

" 명진, 난 그것을 허락한 적이 없다. "

" 네? "

" 아.아아아악. "

생문은 이제 팔뚝 하나 통과할 정도로 작아져 있으니. 나천우가 작은 원형에 머리를 집어넣더니 팔을 뻗어 어깨를 밀어 넣는다. 온몸을 짓누르는 광폭한 기압. 그 거대한 기파에 기혈이 끓어오르자 혈관이 피부를 찢고 튀어 나오려고 한다. 시뻘개진 안광. 그의 두상에서 흑연(黑煙)이 피어오른다. 그렇게 내기를 극성으로 끌어올려 활로를 넓히고 있었다.

" 뛰어! "

좁아져 가는 생문에서 팔 하나가 쑥 나오더니 명진의 뒷덜미를 낚아챘다. 명진의 신형이 뒤로 넘어지며 삽시간에 원형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스르르르릉 쿵!

명진의 신형이 사라지자 생문도 사라졌다.




***




웅성 웅성.

구덩이에서 올라온 명진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마을 주민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이 믿을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 감격하고 있었다.

" 대협, 감사합니다. "

" 대협 저희를 구명해 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

" 저희를 버리지 않으셨군요. 이렇게 돌아오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사내들이 포권을 취해 예를 올렸다. 하지만 명진의 안색은 싸늘했다.

" 모두 물러서라. "

명진의 수라쌍도류에서 날카로운 예기가 흘러나왔다. 전에 볼 수 없었던 차가운 한기. 조금만 다가가도 온몸이 베어질 것 같았다. 그 기세에 몰려들었던 주민들이 우르르 뒤로 물러났다.

명진은 등에 업고 있던 나천우를 조심스레 바닥에 내려 놓았다. 생문으로 자신을 끌어당기고는 줄에 매달려 꿈쩍도 하지 않으신다. 그의 얼굴에서 생기를 찾아 볼 수가 없으니. 호흡이 붙어 있지만 너무 미약하다.

" 주공- 주공. 정신 차리십시오. "

나천우는 안색이 시체처럼 창백했다. 전에 없던 불안감이 전신을 휩쓸었다.

무견이 급히 다가와 나천우를 살폈다.

" 기를 너무 소진해서 혼절하셨네. 쯧쯧쯧- 이 많은 사람들을 구해 놓고 쓰러지시다니. 이 작은 체구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 건지 원- 너무 걱정마시게. "

무견의 말에도 명진의 안색은 여전히 굳어 있었다. 그때 밖에서 망을 보던 민충이 다가왔다.

" 어서 이곳을 벗어나야 하니 윤손 자네는 하명하신 대로 구렁을 막게. 작은 주군은 내가 밖으로 모시겠네. "

그가 나천우의 신형에 팔을 뻗었다.

스강-

명진이 쌍검은 어느새 민충의 목에 겨누어져 있었다.

" 주공을 건드리지 마시오. "

명진의 눈에서 살기가 일었다. 잠든 주군 곁에는 아무도 다가갈 수 없다는 뜻이다. 그를 건드리면 베겠다는 의지이니. 13년 동안 지켜 왔던 철칙(鐵則)이 본능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 광기 어린 눈빛에 민충이 뒤로 물러났다.

" 자네, 왜 그러는가? 험험. 알겠네. 자네 뜻대로 하게. "

민충은 매일 헤헤거리며 웃던 명진의 검이 이 정도로 날카로운 것인지 새삼 깨달았다. 저 나이에 삼갑자의 내공이니, 그와 진심으로 생사투를 벌인다면 승부를 장담할 수 없을 듯 하다.

민충이 사람들을 이끌고 밖으로 나갔다. 나천우를 업은 명진과 호강이 그 뒤를 따르자 윤손이 동굴벽을 향해 장풍을 쏘아 대기 시작했다.

우르르르 쾅 쾅 쾅 쾅!

마을 사람들이 빠져나온 동굴에서 폭음이 들려왔다. 윤손이 권과 장으로 구덩이는 물론, 동굴을 아예 무너트려 버린 것이다. 자연의 순행을 역행하던 천만지옥은 그렇게 바위와 흙으로 덮혀 세상에서 지워지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7

  • 작성자
    Lv.99 궁귀검신
    작성일
    13.10.28 19:51
    No. 31

    천만지옥이 들어가면 제일 먼저 ㅡ 천만지옥에
    저 자를 죽이고 생문으로 넓혀야 한다 ㅡ 생문을 또는 들어가야 한다
    이렇게 돌아오실줄을 정말 ㅡ 돌아오실줄은
    하지만 명진의 안색을 싸늘했다 ㅡ 안색은
    작은 체구 어디에서 그런 힘은 나오는 건지 원 ㅡ 힘이
    날카로운 것인지 새삼 깨닫았다 ㅡ 깨달았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30 10:27
    No. 32

    앗! 오타로 산을 이뤘군요. ㅎㅎㅎㅎ 아이고 부끄러워라. 빛살같은 속도로 수정해 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에] [을] [은] [이]는 왜 저게 저렇게 됐을까요? 정말 제가 적은거 맞습니까?
    전 절대 저렇게 적은 적이 없습니다. 진짜라니까요. 믿어주세요. ㅠ,ㅠ
    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뿔따귀
    작성일
    13.10.28 20:54
    No. 33

    잘보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30 10:29
    No. 34

    뿔따귀님. 오셨군요. ^^
    정말입니까? 정말 잘 보고 계신겁니까? (의심의심)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3.10.29 01:59
    No. 35

    소제목의 진정한 의미는 여기에 있었군요
    명로미오와 천줄리엣 ㅠㅠ 흑흑 그래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지 아 요즘에 정말 흑천대제 보는 재미로 삽니다. 건필하세요 흑천청월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30 10:32
    No. 36

    금영님 오셨군요. ^^
    멋진 응원의 말씀에 3000도 숯가마에 3초가 도를 닦고 나오신 두툼한 삼겹살과 섹시한 소주 일병 내어 드립니다. 김치는 써비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그네
    작성일
    13.10.29 03:19
    No. 37

    이제야 서론이 끝난 느낌!
    과대포장만 벗기면 영화로 만들어도 될 듯...

    추리부분이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문장력이 작가님보다 부족하기 필신의 강림만 기원해야...

    작은 고기 낚는 것은 하루밤에 300마리 이상도 가능한데,
    5톤 물량의 독서라도 문장력은 그대로이니,
    재능이 없다는 것은 알면서도 표현을 못하니 시간낭비이군요. 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0.30 10:41
    No. 38

    나그네님 반갑습니다. ^^
    저도 담백하게 쓰고 싶습니다.
    과대포장. 과대포장이라 하면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지요?
    아. 전부다요?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에휴- 스스로 땅을 파고 들어가 누워 봅니다. ( 두 손 곱게 모으고) 흙 좀 덮어 주십시오.
    이미 썩어버린 손가락과 활동을 멈춘 브레인으로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영화라니요.
    차라리 욕을 하십시오. 아. 하셨구나. 추리부분?
    아 마음가는대로 움직였을 뿐 3-1 수정본입니다.
    저것이 제 최선이니 더 이상은 무리입니다.
    보이십니까. 제 눈에 흐르는 피가. ㅠ,ㅠ 주르르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일화환
    작성일
    13.10.31 11:45
    No. 39

    달입니까! 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1.01 09:06
    No. 40

    아니 일화환님 여기 어쩐 일이십니까~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하늘봉황
    작성일
    13.10.31 20:22
    No. 4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11.01 09:07
    No. 42

    봉황뉨. 이제야 오시다뉘!!! 지각하셨습니다. ^^
    벌칙금 대신 다음 회 추천 100번 누루십시오. 케케케
    죄송해요. ㅜ,ㅜ
    흑천 아직 상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지
    작성일
    13.11.03 17:24
    No. 43
  • 작성자
    Lv.69 현우K
    작성일
    14.01.28 13:08
    No. 44

    정주행하고 선작했습니다...
    역시 대단한 내공의 흑천청월님... 잘보고 갑니다...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二月
    작성일
    14.03.27 17:41
    No. 45

    마음이 가는 대로 돌아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夢戀
    작성일
    14.03.29 22:54
    No. 46

    연재 중단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윈드윙
    작성일
    18.02.08 08:13
    No. 47

    우리 흑천님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흑천대제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3-2 +47 13.10.28 7,840 353 12쪽
42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3-1 +32 13.10.26 6,959 304 17쪽
41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2 +40 13.10.24 8,189 358 16쪽
40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을 뿐.1 +40 13.10.22 8,372 341 16쪽
39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3 +43 13.10.20 9,792 334 11쪽
38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2 +33 13.10.18 8,719 353 11쪽
37 성공은 준비와 기회가 만날 때.1 +39 13.10.16 9,169 307 17쪽
36 별이 뜨는 밤.3-2 +34 13.10.14 9,370 303 11쪽
35 별이 뜨는 밤.3-1 +34 13.10.12 9,216 316 11쪽
34 별이 뜨는 밤.2 +44 13.10.10 10,100 334 15쪽
33 별이 뜨는 밤.1 +45 13.10.08 9,843 358 14쪽
32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3 +30 13.10.07 10,319 318 11쪽
31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2 +31 13.10.04 9,856 324 14쪽
30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1-2 +26 13.10.01 9,820 360 13쪽
29 결정은 늘 어려운 법이지.1-1 +22 13.09.30 10,353 339 15쪽
28 영천신기(靈天神氣).3-2 +28 13.09.27 11,905 428 11쪽
27 영천신기(靈天神氣).3-1 +32 13.09.25 9,988 332 13쪽
26 영천신기(靈天神氣).2 +26 13.09.24 11,030 318 16쪽
25 영천신기(靈天神氣).1 +30 13.09.23 10,428 321 13쪽
24 세상에 이런일이.3 +27 13.09.21 10,858 321 18쪽
23 세상에 이런일이.2 +23 13.09.20 11,730 338 16쪽
22 세상에 이런일이.1 +28 13.09.19 12,092 329 13쪽
21 천만지옥(天蠻地獄).3 +26 13.09.17 11,386 372 15쪽
20 천만지옥(天蠻地獄).2-2 +24 13.09.15 14,175 376 15쪽
19 천만지옥(天蠻地獄).2-1 +24 13.09.14 15,337 380 12쪽
18 천만지옥(天蠻地獄).1 +24 13.09.12 11,572 350 16쪽
17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3-2 +33 13.09.10 15,121 443 12쪽
16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3-1 +26 13.09.09 14,293 411 9쪽
15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2 +41 13.09.06 17,217 462 18쪽
14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1 +20 13.09.05 16,454 421 15쪽
13 속고 속이고.3 +25 13.09.03 12,418 374 16쪽
12 속고 속이고.2 +24 13.09.02 13,309 382 15쪽
11 속고 속이고.1 +28 13.08.31 13,516 362 15쪽
10 두드려야 열릴 것이다.3-2 +26 13.08.30 13,616 399 10쪽
9 두드려야 열릴 것이다.3-1 +26 13.08.29 13,880 404 10쪽
8 두드려야 열릴 것이다.2 +25 13.08.27 12,800 385 13쪽
7 두드려야 열릴 것이다.1 +25 13.08.26 14,645 402 10쪽
6 축하합니다 공자님.3 +29 13.08.23 15,729 420 18쪽
5 축하합니다 공자님.2 +21 13.08.22 13,779 361 16쪽
4 축하합니다 공자님.1 +25 13.08.21 16,738 425 14쪽
3 괴도공자(怪盜公子)3 +30 13.08.20 16,931 452 11쪽
2 괴도공자(怪盜公子)2 +43 13.08.19 17,440 464 13쪽
1 괴도공자(怪盜公子)1 +37 13.08.18 26,564 472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