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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06.05 11:51
최근연재일 :
2016.10.03 20:04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546,744
추천수 :
8,675
글자수 :
391,779

작성
16.07.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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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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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글자
13쪽

미래를 보는 남자(6)

DUMMY

8월은 그렇게 왔다.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몰라도 그녀의 생일이 가까운 22일 즉 8월 셋째 주까지는 로또 복권 당첨 번호가 보이지도 않았고, 머리도 더는 아프지 않았다.

꼭 누가 나를 가지고 놀면서 장난치는 것 같았지만, 마음을 돌려먹으니 정기 예금 포함 현금만 369억이 내 손아귀에 있었다.


“이것으로 주세요.”


민은정 생일 오전 백화점으로 가서 수진에게 사준 것과 유사한 샤넬 백을 사고, 그 집 앞 꽃집으로 갔다.

그리고 거기에서 장미꽃 300송이와 생일을 축하한다는 쪽지, 그리고 이미 산 샤넬 백도 함께 그녀에게 배달을 보냈다.

민은정이 받지 않아 되돌아오는 상상을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그 주가 다 지나가도록 백은 반품되어 돌아오지 않았으나 여전히 그녀에게서는 연락은 없었다.


“으악!”


8월이 그렇게 가는 것 같았던 31일 밤 막 잠자리에 들려는데, 다시 머리가 깨어질 듯 아파지더니 이번에는 로또 번호가 아니라 대한 은행 주가가 뇌리를 스쳐 지나는 것이 아닌가.

로또 복권 당첨금으로 그 정도 돈을 벌었으면, 이제 주식으로 눈을 돌리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뭔지.

그러나 그런 생각을 할 사이도 없이 고통은 계속됐고, 역시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이었다.


“10월 5일 3만 7,800원이면 고작 한 달여 뒤가 아닌가. 하면 오늘 주가가 얼마지?”


고통 속에 뇌리를 스쳐 지나간 대한 은행 주가는 10월 5일 3만 7,800원이었다.

그리하여 오늘 주가를 알아보려고 컴퓨터를 켜고, 대한 은행 주가를 살펴보니 세상에 오늘 주가가 주당 1만 1,200원이 아닌가.

그럼 약 35일 만에 주당 2만 6,600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다는 말이었다.

정기예금 빼고 가진 현금이 약 250억이니 220만 주는 살 수 있었고, 그럼 시세 차익은 585억, 매도 대금 총액은 831억이 넘었다.


‘휴우! 이거 이러다가 올해 안에 1,000억 부자가 되는 것 아냐.’


그럴 가능성이 농후했으나 그 생각보다는 먼저 대한 은행 주가를 기록한 다음 한동안 마음을 진정하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은 오지 않았다.

다음날 오전 가까운 농협 지점으로 가서 통장에 든 250억을 대한 은행 여의도 지점 계좌로 옮기고, 그 여의도 지점으로 보무도 당당하게 들어갔다.


“이 새끼야! 너는 보자마자 뛰어나와서 인사 안 하지?”

“오늘은 또 웬일이야?”

“이 새끼 봐라. 고객이자 곧 주주가 되실 분에게 지점장 새끼가 반말을 해. 진짜 죽고 싶구나.”


이 말과 함께 다시 정창수 놈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그러자 놈이 죽는다고 비명을 질렀으나 그 소리를 들었을 다른 직원들은 내 눈치만 살피고 있었으니 제가 이 지점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든 대가를 이제야 제가 치른다고 보면 됐다.

내가 아직도 이 지점 직원으로 있었으면, 지점장이 고객에게 당하는 것을 보고도 모르는 척하고 있지만은 않았을 것이니 말이다.

하나 이 지점은 이제 그런 동료애와 의리가 사라진 지 이미 오래였으니 이 지점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제가 당할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창피하게 비명 그만 질러라.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너는 선배도 뭐도 아니니까 다음부터는 이 고객님을 보자마자 뛰어나와서 인사하고, 차 타 와라. 아니면 너만이 아니라 네 아들까지 눈에 띄면 바로 패버린다.”

“······,”

“대답을 안 해. 네 아들 정준성 올해 중학교 2학년이지. 내가 일진 애들 시켜서 아주 제대로 만져 줄까? 아니면 내가 좀 만져줄까?”

“백호야. 정말 왜 이러냐? 그리고 우리 준성이만은···,”

“백호야?”

“아니, 고객님! 제발 아들만은 건드리지 말아 주십시오.”


정창수 놈이 진짜 창피하게 이렇게 말하기에 대가리를 한 대 때리려다가 다른 고객들이 쳐다보는 바람에 그만두고, 예금계 김 양을 불러서는 민은정 통장에 생활비 1,000만 원을 보내라고 하고, 박 대리 놈을 불러서는 증권 계좌를 만들라고 했다.

이 덕분에 내 이름으로 된 계좌는 농협과 대한 은행의 보통 예금에 이어서 이제 증권 계좌까지 총 3계좌가 되었다. 물론 정기 예금 120억은 예외로 하고 말이다.


“다음부터 보면 똑바로 해라. 알았어?”

“예, 고객님!”

“그러고 이 고객님은 오늘 이 대한 은행 주식도 사니까 앞으로는 고객님이 아니라 주주님이라는 것도 명심하고. 그것도 200만 주 이상을 가진 주주님 말이다.”


직원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이렇게 큰 소리로 말해주고, 여의도 지점을 나가 근처에 있는 대한 증권 본점으로 갔다.

아마도 내가 지점을 나오자마자 정창수 놈 등은 내가 주식 계좌에 얼마를 입금했는지 알아보려고 난리를 치고 있을 것을 상상하면서 말이다.


“야. 강 대리!”

“은행 그만뒀다.”

“들었다. 그래도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갑네.”

“나는 네 얼굴 다시 봐도 전혀 반갑지가 않으니까 대한 은행 주식이나 사자.”

“인마, 좀 반가워해라. 그리고 주식 얼마나 사려고? 아니, 대한 은행에서 잘린 복수를 주식으로 해주려고?”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 이놈 김태식은 은행에 들어온 그해 우연히 알게 되어서 그 이후에는 제법 친하게 지낸 대한 증권 직원으로 은행을 그만둔 이후에는 보지 못했다.

그랬는지 오늘 다시 보니 이런 너스레를 떨었다.

어떻든 그놈에게 계좌를 주고, 대한 은행 주식을 사라고 하니 단박에 또 이러는 것이었다.


“돈 벌었다는 소문이 들리기에 설마 했는데, 언제 이렇게 벌었어?”

“내가 돈 벌었다는 소문이 여기까지 났어?”

“당근이지. 그런데 대한 은행 주가는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니까 그 종목 말고 다른 종목에 투자해.”

“네가 좀 전에 말한 것처럼 대한 은행에서 잘린 복수를 해야 하니까 그냥 사라. 그리고 오늘 주가가 네 말처럼 바닥을 모르고 떨어져서 더 떨어질 여지가 없다면?”

“확실하게 바닥을 찍었다면 당연히 사야지.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로또 복권과 같이 대한 은행 주가도 뇌리를 스쳐 지나간 그대로 된다는 보장은 없었지만, 일단 이렇게 질렀다.

이 자금을 다 잃는다고 해도 아직 정기 예금 120억이 있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그 돈은 주식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었다.

어떻든 그 결과 대한 은행 주식 230만 주는 어제 내가 본 금액보다 더 떨어진 주당 평균 1만 500원, 총액 241억 5,000만 원에 고스란히 내 품으로 들어왔으니 본 그대로만 된다면 시세 차익은 585억이 아니라 628억에 가까웠고, 매도 대금 총액은 831억이 아니라 869억이 넘을 것이었다.


“수고했다.”

“밥 안 사?”

“이 주식 매도하면 그때 사준다.”


이렇게 말해주고 느긋하게 집으로 오는데, 수진이 호들갑을 떨면서 전화해서는 차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아버지 차 벤츠 S280은 이미 지난주에 나와서 시승식까지 했고, 고사도 지냈다.

그런데 내 차에 앞서서 수진이 차가 먼저 나온 것이다.

해서 마포 대교를 바람처럼 지나서 집으로 가니 수진과 부모님이 포르쉐 뉴 911 카레라를 앞에 두고 차를 가져온 영업 사원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차 좋네.”

“호호호! 그렇지. 그런데 그래도 오빠 차보다야 좋겠어.”

“그럼 가끔 바꿔 타자.”

“꼭 그래요. 오라버니! 그리고 차 정말 고마워서 나중에 또 한 번 안아 줄게요.”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하고 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 이런 스킨십인지 수진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어떻든 차에 대한 설명을 다 듣고, 시승식도 하고 나니 곧 등록됐고, 고사도 지냈다.

그때부터 수진은 어깨에 힘을 주고 포르쉐를 몰고 다녔다.

나는 그때도 이제 고물이 다 된 소나타를 몰고 다녔는데 말이다.


“오늘은 오빠가 한번 타보자.”


수진에게 이렇게 말하고 차를 빌린 것은 9월 9일 금요일이었다.

그렇게 차에 올라타자마자 곧장 경부 고속도로로 가서 한없이 남쪽으로 달리니 답답하던 속이 좀 뚫리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때 전화기가 울리기에 수진이 인줄 알고, 무심결에 받으니 내 마음을 이렇게 답답하게 하는 그 장본인이었다.


“저예요. 시간 있으면 좀 만나요.”

“지금 바로 집으로 갈까?”

“아뇨. 그곳에서 만나요.”

“지금 수원에서 가까운 고속도로 상이라서 시간이 좀 걸릴 거야.”

“근처에 오면 전화해요.”


전화를 끊자마자 속도를 올리니 최고 속도 시속 280km, 최고 출력 325마력의 포르쉐 뉴 911 카레라가 굉음을 내면서 고속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기본형보다 비싼 1억 5,510만 원짜리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플러스(Sports Chrono Package Plus) 옵션이 장착되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차는 예상보다 빠르게 약속 장소인 민은정과 내가 자주 애용했던 커피숍에 도착했다.

커피숍 앞에서 떨리는 가슴을 조금 진정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여전히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그녀가 나를 기다리면서 창가에 앉아 있었다.


“좀 늦었지.”

“아뇨. 저도 좀 전에 왔어요.”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저야 뭐 별다른 일이 있었겠어요. 그런데 오빠는 그동안 별일이 아주 많았던 것 같은데요.”


2달 만이다.

심숙희를 통해서 밑밥을 뿌리고, 아직은 내 아내인 민은정이 입질해온 시간이 말이다.

그런데 아직은 내 아내인 이 아름다운 여자가 이토록 신중한 사람이었고, 20억 위자료와 100억이라는 추가 미끼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사람인 줄을 나는 왜 진작 몰랐을까.

너무나 어리고 철이 없어서.

그러면 지금은 철이 들었는가.

아니다.

나는 아직도 철부지일 뿐이었다.

다만, 이 아름다운 아내와 지난 1월 별거를 시작하면서부터 너무나 많은 일을 겪고, 로또 복권, 주식 투자 등의 일도 겪는 바람에 지금은 세상을 보는 눈이 약간 달라졌을 뿐이고 말이다.


“숙희에게 들었겠지만, 그동안 돈을 좀 벌었어. 그러나 은정이를 사랑하는 내 마음은 아직도 변함이 없어. 하나 그것이 나만의 집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 그래서 은정이가 원한다면 이혼을 해줄 마음도 있었기에 20억을 위자료로 준비해 놓은 거야. 단 들었겠지만, 나에게도 조건이 있어. 왜냐하면, 이건 내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니까 말이야.”


민은정이 이렇게 이 자리에 나온 것은 밑밥에 속아서 미끼를 물 마음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이것이 미끼인 줄도 모르고 확실하게 물도록 하는 것 그것일 거다.

그런데 그때 민은정이 살짝 입질을 해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 조건 들어보려고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거예요.”

“좋아. 그리고 내 조건이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라도 조금은 이해해 줬으면 하고 말할게. 그 조건이 무엇이냐면, 우리 다시 1년만 더 살아보자는 거야. 남의 이목이 부담스러운 이 서울과 서울 근교가 아닌 저 먼 지방 어디로 가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우리 둘이서만 살아보자는 것이 내 조건이야.”

“정말 황당하고, 어이는 없네요.”

“그렇겠지. 하나 이것이 내 조건이야. 은정이가 이것을 수락하면, 그 1년 후에 20억을 위자료로 주고, 원하면 이혼해줄게.”


민은정이 입질을 해오자마자 뜸을 들이지 않고, 이렇게 확 낚아채니 일단 손끝에 어신이 전해지는 것 같았다.

낚시를 즐기지는 않았지만, 그 정도는 알았기에 일단 힘을 주고 낚싯대를 잡은 다음 천천히 릴을 감은 것이 아니라 거의 강제집행을 하듯 했다.

그러니 당연히 저항이 있었다.


“1년 동안 살아주면 20억을 주고, 이혼해주겠다. 그 말이 지금 저에게 아주 모욕적으로 들린다는 것은 모르죠?”

“알아. 내가 왜 그걸 모르겠어. 그러나 말했듯 이건 내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도 해. 그리고 내가 이런 조건을 내건 이유는 그 1년 동안 은정이를 가지고 놀겠다는 그런 뜻이 아니야. 정 못 믿겠으면, 은정이도 원하는 조건을 걸어. 그럼 내가 원하는 것, 은정이가 원하는 것을 조율해서 1년짜리 동거 계약서를 작성하자. 그래서 변호사에게 공증까지 받자. 그리고 내가 만약 그 계약 조항을 어기면 20억 위자료에 더해서 계약 위반에 따른 배상금 명목으로 100억을 더 줄게. 은정이도 알듯 돈은 이미 마련해 놓았으니까.”

“제 몸에 손끝 하나도 안댈 자신이 있다는 말로 들어도 되나요?”


그림같이 아름다운 아내 몸에 손끝 하나도 안 댄다.

이것보다 어려운 조건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 지금은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민은정을 확실히 낚는 것이 더 중요했기에 이렇게 대답해 주었다.


“물론. 은정이 몸에 손끝 하나도 대지 않을게. 단 한 집에서는 살아야 하고, 그 기간 서로에게 최소한의 배려는 해야 해.”

“도대체 이렇게라도 하려는 이유가 뭔가요?”

“아직도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


민은정이 이 조건을 받아들여 나랑 1년을 동거한다면, 내가 꾸민 꿍꿍이는 완벽하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내 그 말에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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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미래를 보는 남자(58) +8 16.09.30 4,868 101 13쪽
57 미래를 보는 남자(57) +8 16.09.29 4,928 10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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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미래를 보는 남자(54) +11 16.09.26 5,359 104 14쪽
53 미래를 보는 남자(53) +6 16.09.23 5,351 113 14쪽
52 미래를 보는 남자(52) +6 16.09.22 5,615 103 13쪽
51 미래를 보는 남자(51) +8 16.09.21 5,395 113 14쪽
50 미래를 보는 남자(50) +14 16.09.19 5,732 117 15쪽
49 미래를 보는 남자(49) +10 16.09.13 5,758 110 16쪽
48 미래를 보는 남자(48) +6 16.09.12 5,886 110 18쪽
47 미래를 보는 남자(47) +6 16.09.09 5,962 105 15쪽
46 미래를 보는 남자(46) +5 16.09.08 5,715 111 15쪽
45 미래를 보는 남자(45) +5 16.09.07 5,831 108 17쪽
44 미래를 보는 남자(44) +10 16.09.06 5,837 119 16쪽
43 미래를 보는 남자(43) +9 16.09.05 5,923 110 14쪽
42 미래를 보는 남자(42) +8 16.09.02 6,145 111 15쪽
41 미래를 보는 남자(41) +4 16.09.01 6,428 111 17쪽
40 미래를 보는 남자(40) +4 16.08.31 6,973 114 16쪽
39 미래를 보는 남자(39) +6 16.08.30 6,396 126 17쪽
38 미래를 보는 남자(38) +8 16.08.29 6,552 12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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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미래를 보는 남자(36) +8 16.08.26 6,740 129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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