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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미래를 보는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06.05 11:51
최근연재일 :
2016.10.03 20:04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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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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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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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미래를 보는 남자(53)

DUMMY

민은정은 지난번 현대차 주식에 투자했다가 750만 원을 손해 봤다.

그래서 다른 종목이 아닌 그 종목에 다시 투자해서 그때 본 손해를 반드시 만회해주려고, 그 종목에 특별한 관심으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응, 우리 마누라 잃은 돈 만회해 주려고. 그러니 저 사람에게는 신경 끊어. 단 정치에는 관심을 두고. 알았지?”

“알았어요. 하늘 같은 서방님. 그런 의미에서 뽀뽀해 줄까?”

“좋지.”


2007년 11월은 그렇게 지나고, 12월이 왔다.

그때까지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이나 다른 정당이나 정치 자금을 지원해 달라는 요청은 더 없었다.

무엇 때문일까.

이런 생각을 한동안 해도 답은 알 수가 없었지만, 내가 너무 과민하게 정치권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은 자각됐다.


‘김태식 그놈 때문인가. 그놈의 그 엉터리 음모론 소설 때문에 내가 아직도 이런다는 말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그가 정권을 잡아 정말 나를 손보려고 해도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금융 당국과 세무 당국을 움직이는 것밖에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에 대한 대비는 이미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로 하고 있었다.

수진의 커피숍도 걸릴 것이 없었다.

그런데 내가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런 잡념을 털어버리니 내가 해야 할 일은 돈을 더 벌어 금력을 완벽하게 구축해 놓는 것밖에는, 그래서 남은 S-OIL 주식을 팔아 약 5억, 다음은 팔아 약 15억을 더 벌어 들였다.

이러니 이 2007년 내가 주식 투자로 얻은 시세 차익은 포스코 8,832억, 아모레퍼시픽 59억, 네이버 88억, 호텔신라 112억, 현대건설 54억, 현대해상 73억, S-OIL 약 5억, 신한지주 3.7억, 다음 31.5억, 현대중공업 235.5억, 고려아연 17.8억, 팬오션 20억으로 총액은 약 9,531억이었다.


‘통장 잔액 2,311억에 삼성전자 주식 180만 주를 오늘 시가로 처분하면 약 1조 1,116억이다. 합쳐서 1조 3,427억, 이게 낼 세금 다 낸 지금의 내 순수 재산이다. 이 정도면 사업체도 없는 나를 그도 쉽게 건드릴 수는 없을 것이다.’


12월 19일은 그렇게 맞았다.

그날 우리 부부는 가장 아끼는 정장을 꺼내 입고 가까운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장으로 가서 대통령 선거 투표를 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는 통닭에 맥주를 마시면서 투표 결과를 보다가 민은정이 닭다리를 집어 던지는 일이 벌어졌다.


“에이! 신발 끈!!!”

“결과는 저렇게 확정된 것 같으니까 너무 열 내지 마. 그리고 은정이가 욕하는 것 처음 듣는다.”

“더 심한 욕을 하고 싶은데 오빠 때문에 참는 거야.”

“그럼 해. 오늘은 내가 다 이해할 테니까.”

“신발 끈!!! 이 신발 끈!!!”


민은정이 아무리 그렇게 욕을 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그 바람에 다음날 정준양 변호사, 조용철 세무사에게 전화해서 다시 한 번 주변을 점검해보라고 부탁했다.

어떻든 그렇게 2007년도 가는 것 같았다.

미래의 일이 보이지 않는 대신 예감이 강하게 드는 것으로 능력이 변했지만, 일부 주식과 노무현 대통령에 관한 것만 빼고는 달리 예감이 든 것도 없었으니 그것도 신기한 일이었다.

그렇게 맞은 2008년의 내 일상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그랬으니 주식 공부를 하면서 그 첫날을 보냈고, 다음 날은 나이키와 아디다스 운동복과 운동화, 티셔츠 등과 과자, 통닭, 피자, 음료수에 필요하다고 한 가전제품 등 약 1억여 원어치의 후원 물품을 가지고 서귀포 연꽃 보육원으로 갔다.


“이건 후원금 2억입니다. 보육원 운영비로 사용하십시오.”


1억여 원어치의 물품 등을 후원하고도 따로 운영비로 2억 원까지 주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 보육원 아이들에게는 넉넉한 용돈까지 주었다.

그런데 아이들과 놀면서 연신 웃던 민은정이 어디서 걸려온 전화를 받더니 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오빠, 애경인데, 성희 씨를 고소한다는데.”

“뭔 소리야?”

“뭔 소리는······하여튼 지금은 이야기하기가 좀 그러니까 집에 가서 이야기하자.”


민은정이 이렇게 말하는 순간 아차 싶었다.


‘이 새끼! 그동안 줄기차게 키스만 하다가 내가 가르쳐준 것처럼 덮치기는 덮친 것 같네. 아니지. 그렇게 기회를 만들어서 하기는 한 것 같네. 그런데 고소라면···,’


작년 1월 이성희 녀석에게 현대중공업 주식 투자와 함께 조애경을 어떻게 덮쳐야 하는지.

아니, 여자와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준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근 1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하기는 한 모양이다.

그러니 조애경이 민은정에게 이렇게 이야기했겠지.

하여간에 1년이나 질질 끌다가 했으면 잘해서 둘이 사귀면 될 것인데, 어떻게 했기에 조애경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온다는 말인가.

하여튼 마음에 안 드는 놈이었으나 친구니 어쩌겠는가.


“그럼 하기는 했네?”

“그래, 그러니 애경이가 나에게 전화해서 그러지.”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그런 소리가 나와. 하여튼 지랄 같은 놈. 그건 그렇고 은정아, 빨리 서울 올라가자. 그래서 은정이는 애경 씨 만나서 자초지종을 듣고 말려봐. 나는 성희 놈 만나서 역시 자초지종을 알아보고 김 변호사랑 대책을 논의할 테니까.”

“알았어. 그런데 어떻게 가르쳤기에 이런 일이 생기도록 만들어. 하여튼 오빠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으니까 두고 보자.”


우리 부부는 그 길로 두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서울로 올라갔으나 나에게는 민은정 말처럼 일부 책임이 있는 것 같았다.

지랄 같은 놈 좀 잘하지.


“은정아, 잘해. 아니다. 내가 따라갈까?”

“오빠가 나타나면 애경이가 더 난리를 칠 것 같으니까 나 혼자 갈게.”

“그럴까?”

“당연하지 않겠어.”


둘을 소개해준 덕분에 아니, 내가 조애경과 하는 방법을 잘못 가르쳐준 덕분에 아니, 이것이 아니라 이성희 놈이 잘하지 못하는 바람에 우리 부부는 본가에 잠시 들렀다가 나는 이성희 놈 가게로 가고, 민은정은 인근 공덕역으로 조애경을 만나러 갔다.


“야! 도대체 어떻게 했기에 강간범으로 신고한다고 난리를 쳐? 응, 어떻게 했어?”

“무슨 소리야?”

“이 새끼야! 무슨 소리겠어. 응!”


이성희 놈은 내가 가게로 들이닥쳐서 이렇게 묻자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쳐다봤다.

그래서 민은정이 조애경을 만나러 갔다고 하니 그제야 대충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나를 조용한 곳으로 이끌었다.


“그게 그러니까···,”

“말 흐르지 말고, 똑바로 이야기해라. 지금 네 형수님이 조애경 만나고 있으니까.”

“그게 그러니까···,”

“그게 그러니까. 그게 그러니까. 한 번만 더 하면 죽는다. 그러니 똑바로 이야기해라. 어떻게 했어?”

“백호 네가 가르쳐 준 대로 분위기를 잡아서 같이 술도 마시고, 자연스럽게 키스한 후에······그런데 애경 씨의 조금은 크고, 예쁜 가슴을 보자마자 나도 나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그래서 그만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바람에······그런데 그놈이 오래 견디지를 못하고 그만···,”


이게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린가.

아니지.

이건 개 풀 뜯어먹은 소리가 아니라 혼자 흥분해서 지랄하다가 입구에 풀칠했다는 소리가 아닌가.


“잘했다. 이 새끼야. 당장 민은정에게 전화해서 조애경이 강간범으로 신고하게 더 부추기라고 해야겠다.”

“백호야. 무슨 그런 흉악한 소리를······아니, 한 번만 살려줘!”

“살려주기는 뭘 살려줘. 이 새끼야!”

“그래도 한 번만 살려줘.”


내가 분명하게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그래서 하게 되면 일단 욕심을 접고 온 힘을 다해서 조애경을 만족하게 해주라고 한 것 같았다.

아니, 아예 죽여주라고 한 것 같았다.

그런데 제 혼자 지랄하다가 입구에 풀칠했으니 나라도 그냥 안 있겠다.


“뭘 살려줘. 인마. 그러고 그런 것도 물건이라고 달고 다니지 말고, 이 기회에 아예 잘라버리자.”

“이건 안 돼!”

“안되기는 뭘 안 돼. 이리 내놔!”


이성희 놈이 방울 소리 나도록 도망가 버리는 바람에 그놈은 잘라버릴 수가 없었으나 민은정이 조애경을 설득하지 못하면 달려 있어도 몇 년은 쓸 수 없을지도 몰랐다.


‘그런데 조애경이 처녀는 아니었는가 보네. 처녀였으면 진짜 빼도 박도 못 할 뻔했는데 말이다.’


이 상황에서도 이런 생각을 하다가 이성희 놈을 다시 불러서 거두절미하고 이렇게 물어봤다.

진짜 궁금해서 말이다.


“야, 그런데 처녀였어? 아니었어?”

“누구?”

“누구기는 누구겠어. 이 새끼야.”

“아, 애경 씨.”

“그래, 인마, 처녀였어?”

“할 때 피가 안 나왔으면 처녀가 아닌 것 맞지?”


이것도 대답이라고 하여튼, 그리고 이런 질문에는 뭐라고 대답해 줘야 하나.

진짜 쉽게 대답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으나 불현듯 이런 생각을 들어서 물었다.


“너는 총각이야? 그러고 조애경이 처녀가 아니라 경험이 있다면 또 어쩔 거야?”

“애경 씨가 경험이 있다고 해도 나는 뭐 별 상관없어. 나도 총각이 아니니까. 그러고 일만 잘 마무리되어서 우리가 사귈 수만 있다면 나는 결혼까지 할 생각이 있다.”

“그런 놈이 그사이를 못 참고, 그 지랄을 해서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이놈이 너무 흥분해서 그만···,”

“지랄 염병 삽질하는 소리하고 있네. 그러고 이 새끼야. 일이 잘 마무리되어서 둘이 사귀게 되면, 비뇨기과 가서 상담이나 받아. 알았어?”

“무슨 상담?”


조루 상담이지 무슨 상담이겠는가.

하여튼 조금만 참고 손과 입을 열심히 놀리면 이 세상에 만족하게 못 해줄 여자가 어디 있다고, 성능도 좋지 않은 물건부터 들이대서 일을 망치는 놈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성희 놈도 그런 놈 중 하나였다.

그 바람에 강간범으로 신고당할 처지에도 놓여 있었다.

물론 여자를 만족하게 해준다고 강간범으로 신고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지난 1년 이상을 사귀고, 키스까지 하는 연인 사이였다.

그랬으니 분위기에 맞추어서 차근차근 공략한 다음 한 번도 아닌 두 번도 아닌 죽을 만큼 멀티 오르가슴을 느끼게 해주었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


“의사에게 가서 입구에 풀칠했다고 하면 알아서 상담해 준다. 그러니 꼭 가서 해라. 알았어?”

“입구에 풀칠은 아니고 좀 더···,”

“뚫린 입이라고 말은······하여튼 병원 꼭 가라. 그리고 민은정이 해결하고 오면 너는 평생 형수님으로 모시는 것은 물론···,”

“나야 지금도 형수님으로 모시지. 그러고 영원히 그 은혜도 잊지 않으마.”


이성희 놈과 뭔가 빼먹은 것 같은 이런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오니 아니나 다를까 김 변호사에게 상담하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를 빼먹은 것이 아닌가.


‘민은정 이야기를 들어보고 상담해도 늦지는 않겠다. 그런데 이야기가 잘 안 풀리나 왜 아직 연락도 없지.’


저녁 시간이 지나도 한참이나 지난밤 9시가 다 되도록 민은정은 연락이 없었다.

내가 전화하면 괜히 조애경이 뭐라고 할 것 같아서 전화도 못 하고 기다리기를 얼마나 했을까.

시간은 지나고 지나 자정을 넘기기에 기어이 문자를 보냈다.


‘어디야?’

‘······,’

‘민은정, 아직도 이야기 안 끝났어?’


이렇게 문자를 보냈으나 즉답이 없었다.

해서 내가 보낸 문자를 보지 못할 정도로 분위기가 심각한가 그 생각을 하는데, 이런 문자가 들어왔다.


‘지금 공덕 초등학교 옆에 있는 카페야. 그리고 아직 이야기 중이니까 다시 연락할게.’

‘언제?’


민은정에게 다시 문자가 온 것은 약 1시간 뒤인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었다.

내용은 자기를 데리러 오라는 것이었기에 곧장 수진이 차를 끌고 공덕 초등학교 옆으로 가니 조애경은 안 보이고, 민은정 혼자서 서성이기에 차에 태우니 술 냄새가 확 풍겨왔다.


“술 마셨어?”

“응, 안 마시고는 안 되겠더라. 그래서 좀 마셨어.”

“잘 마셨어. 그런데 결과는?”

“아직은 유동적이야.”

“그 말은 은정이가 최대한 노력해서 조애경 씨의 마음을 일단 붙잡아 둔 것이라고 보면 되겠네. 정말 잘했어.”

“아직 결정이 난 것은 아니야. 그리고 오늘 저녁에 다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했으니까 서방님은 아주 멋진 레스토랑이나 예약해주세요. 그래야 애경이 마음을 돌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야 멋진 레스토랑을 통째로 전세 내서 둘이 이야기를 하도록 만들어 주어야지.

단 그 경비는 이성희 놈에게 받아내고 말이다.

어떻든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한 조애경을 만나러 민은정이 다시 집을 나선 것은 그날 오후 6시경이었고, 장소는 숙대 인근의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었다.

이성희 놈이 돈을 내고, 수진의 추천을 받아서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아예 통째로 빌린 상태였으니 둘이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오빠, 나 모르는 무슨 일 있지?”

“무슨 일 없으니까 커피숍이나 가자.”


눈치 빠른 수진이 물었으나 이렇게 대답해주고는 커피숍으로 가서 좀 놀다가 집으로 가서 또 기다리기를 한참, 그러니 오늘도 12시가 다 되어서 민은정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그래서 부리나케 레스토랑으로 가니 역시 조애경은 없었고, 민은정만 있었다.


“우리 서방님 얼굴 보니 궁금해 죽겠다는 딱 그 표정이네.”

“그래, 그러니 어떻게 됐어?”


친구가 강간범이 될 판에 안 궁금하면 그게 친구겠는가.

물론 강간범 같은 짓을 했고, 나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 법의 심판을 받아도 할 말은 없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왜 안 보일까.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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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미래를 보는 남자(60) +10 16.10.02 5,313 100 9쪽
59 미래를 보는 남자(59) +6 16.10.01 4,790 95 11쪽
58 미래를 보는 남자(58) +8 16.09.30 4,801 101 13쪽
57 미래를 보는 남자(57) +8 16.09.29 4,858 106 16쪽
56 미래를 보는 남자(56) +12 16.09.28 5,266 92 13쪽
55 미래를 보는 남자(55) +13 16.09.27 4,997 93 14쪽
54 미래를 보는 남자(54) +11 16.09.26 5,298 104 14쪽
» 미래를 보는 남자(53) +6 16.09.23 5,295 113 14쪽
52 미래를 보는 남자(52) +6 16.09.22 5,533 103 13쪽
51 미래를 보는 남자(51) +8 16.09.21 5,335 113 14쪽
50 미래를 보는 남자(50) +14 16.09.19 5,669 117 15쪽
49 미래를 보는 남자(49) +10 16.09.13 5,699 110 16쪽
48 미래를 보는 남자(48) +6 16.09.12 5,825 110 18쪽
47 미래를 보는 남자(47) +6 16.09.09 5,891 105 15쪽
46 미래를 보는 남자(46) +5 16.09.08 5,649 111 15쪽
45 미래를 보는 남자(45) +5 16.09.07 5,755 108 17쪽
44 미래를 보는 남자(44) +10 16.09.06 5,775 119 16쪽
43 미래를 보는 남자(43) +9 16.09.05 5,860 110 14쪽
42 미래를 보는 남자(42) +8 16.09.02 6,067 111 15쪽
41 미래를 보는 남자(41) +4 16.09.01 6,364 111 17쪽
40 미래를 보는 남자(40) +4 16.08.31 6,906 114 16쪽
39 미래를 보는 남자(39) +6 16.08.30 6,331 126 17쪽
38 미래를 보는 남자(38) +8 16.08.29 6,485 122 14쪽
37 미래를 보는 남자(37) +6 16.08.27 6,675 127 15쪽
36 미래를 보는 남자(36) +8 16.08.26 6,671 129 14쪽
35 미래를 보는 남자(35) +4 16.08.25 6,776 123 15쪽
34 미래를 보는 남자(34) +5 16.08.24 6,965 121 14쪽
33 미래를 보는 남자(33) +8 16.08.23 6,995 127 13쪽
32 미래를 보는 남자(32) +9 16.08.21 7,158 12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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