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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미래를 보는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06.05 11:51
최근연재일 :
2016.10.03 20:04
연재수 :
6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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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579
추천수 :
8,659
글자수 :
391,779

작성
16.08.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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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미래를 보는 남자(29)

DUMMY

그동안 거래소에서 예비 조사를 받았다면, 이제는 본 조사 즉 정식 조사가 나온 것이다.

예비 조사에서 건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을 것인데, 굳이 정식 조사를 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그리고 정말 국세청까지 동원되어서 내 자금 출처와 탈세에 관해서 세무 조사를 할까.


“그럼 큰일이잖아?”

“민은정 씨! 큰일 없어요. 왜냐하면, 나도 하늘을 우러러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니까요. 무슨 말이냐면, 주식 거래에는 불법, 탈법, 위법이 없고, 최초 투자 자금은 로또 복권 당첨금이니 세금이야 원천 징수됐고, 그로써 자금 출처도 명확하게 입증되니까. 또 주식은 매도대금에서 세금이 원천징수 되고, SK하이닉스 배당금도 원천징수, 대한은행, SK하이닉스 주식 매도에 따른 양도차익도 은정이에게 사준 아파트, 포르쉐와 함께 세무서에 자진하여 신고하고 세금까지 냈으니까.”


거래소 조사에서 불법, 편법, 위법 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금융 당국에서도 나를 조사할 수가 없을 것이고, 최초 투자 자금도 명확하게 입증되고, 세금도 철저하게 내고 있었으니 국세청이 나서도 건질 것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걸리는 것은 있었다.

그런데 민은정이 또 이렇게 물었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부모님이나 아가씨, 나에게 준 돈에 대해서 증여로 보고 조사하면 어떻게 되는데?”

“그 때문에 은정이에게 사준 아파트, 포르쉐는 저번에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금 낸 거잖아. 또 은정이에게 내가 직접 현금으로 준 돈은 부부간 증여세 한도 내에서만 준 것이고. 그런데 수진이가 걸린다. 수진이가.”

“형제간 증여세 한도가 얼마기에?”

“껌값, 그러나 현금으로 용돈 준 것을 그들이 무슨 수로 밝혀내겠어. 다만 커피숍이 걸린다.”

“껌값이면 500원?”

“500은 맞는데, 단위가 틀렸어.”

“500억은 아닐 것이니 그럼 500만 원이구나. 하면 아가씨랑 정식으로 임대차 계약하고, 임대료 받아. 그랬다가 또 몰래 용돈 명목으로 돌려주면 되지.”


수진에게 포르쉐와 페라리 사 준 것도 형제간 증여로 보고 걸고 들면 세금을 내거나 법적으로 다투어 보면 되겠지만, 그 이후의 주식 투자 자금 출처는 역시 로또 복권 당첨금이었으니 수진도 딱히 걸릴 것은 없었다.

그것은 부모님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커피숍을 무상으로 임대하면 그건 문제가 달라질 것이니 민은정 말처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았다.


“그래야겠다. 그리고 실력 있는 세무사에게 전반적인 세무 관련 일을 맡기고, 서울 변호사도 따로 구해서 이번 일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도 알아봐야겠다.”

“제주의 번거로운 일은 정준양 변호사, 서울의 번거로운 일도 변호사, 세금 문제는 세무사에게 맡긴 다음 우리 서방님은 그때부터 입으로만 일을 시키는 특기를 발휘하겠네.”

“민은정! 그 말은 내 특기가 입으로 사람 일 시키는 거다. 이거야?”

“응, 낮에는 정준양 변호사 등에게 입으로 일 시키고, 밤에는 나에게 입으로 일 시키잖아.”

“이 타이밍에 무슨 그런 야한 말을... 그리고 나도 입으로 해주잖아.”


갑자기 대화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으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라 돈을 버니 드디어 견제가 들어온다는 그것이었다.

이때의 내 재산은 대략 3,700억 정도, 이 재산을 주식 부자 순위에 넣으면 순위 33위의 김정주 넥슨홀딩스 대표의 3,807억, 34위 구본식 희성 전자 사장의 3,783억, 35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3,762억, 공동 37위인 이부진 호텔신라 상무와 이서현 제일모직 상무보의 3,519억에 사이에 끼어서 36위를 기록할 것이다.

참고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은 3,164억으로 42위, 정지선 현대백화점 부회장은 3,475억으로 39위,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45위로 2,945억,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49위로 2,548억이었다.

1위는 당연히 이건희 삼성 회장으로 2조 7,309억, 2위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으로 2조 1,011억이었다.


“그러니 특기지.”

“그럼 지금 또 해줄까?”

“됐네요.”

“싫다면 정준양 변호사에게 세무사 알아보라고 전화할 테니까 세금 문제를 전반적으로 한번 살펴보자. 어때?”

“그러세요. 입으로만 사람 일 시키는 서방님.”


민은정의 그 말을 듣고 한동안 웃다가 정준양 변호사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부부동반으로 다시 저녁을 함께하자고 했다.

그러고는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또 사정을 이야기하고, 변호사와 세무사를 구해서 전반적인 것을 한번 점검해보라고 부탁하고는 민은정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입으로 해주는 것은 됐다고 했으니까 그럼 은정이가 입으로 해주면 안 될까? 이제 전화할 곳도 없는데 말이야.”

“에라 이 세 치 혀로 뭐든 하려는 서방님아! 정신 차려!”

“그럼 내가 해줄게.”

“됐다니까.”


다음날 우리 부부는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저번 내가 민은정에게 준 로또 복권 1등 당첨금을 그제야 받으려고 말이다.


“어이! 직원 양반! 조성기 그놈은 왜 안 보여?”

“뭐라고요?”

“내가 그놈 고발한 장본인 강백호야.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당신이 그 강백호! 1등에 몇 번이나 당첨됐다는 그 사람···,”

“이봐! 나는 오늘 너를 처음 보는데, 너는 내가 1등에 몇 번이나 당첨됐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

“······,”


작년 10월 이곳에 마지막으로 와서 당첨금을 받고, 오늘 민은정을 따라서 다시 왔다. 그러니 내가 아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내 이름을 듣자마자 내가 이름을 거론한 조성기 즉 정준양 변호사를 통해서 검찰에 고발한 그놈에 관계된 이야기가 아니라 내 로또 복권 당첨 사실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보니 이놈도 고발해야 할 것 같았다.


“어이 이봐! 너 이름이 뭐야? 가만 이명호! 너도 고발을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네. 응! 그리고 너도 혹시 조성기 그놈처럼 내 계좌를 무단으로 조회한 것 아냐?”

“계좌를 무단으로 조회하다니요.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그리고 고객님이 로또 복권에 연속 당첨된 사실은 그냥 풍문으로 전해 들었을 뿐입니다.”

“뭐라고? 풍문!”

“예, 그냥 풍문!”

“이거 도무지 안 되겠네. 야! 본부장 새끼 나오라고 해! 아니, 회장 새끼 나오라고 해!”


이렇게 말하면서 당첨금 지급 장소의 책상을 발로 걷어차고, 의자를 집어 던져버렸다.

그리고는 이명호라는 직원 놈의 멱살을 잡아 흔드는 찰나 다른 직원이 뛰어와서는 내 팔을 붙잡았다.

그때 민은정은 소파에 느긋하게 앉아서 희미하게 웃으며 커피만 홀짝였다.


“당첨금 찾으려고 오셔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너는 또 뭐야?”

“여기 책임자 최 팀장입니다.”

“팀장? 야! 그러면 너 가서 본부장이나 회장 나오라고 해! 어서!”


또 한바탕 난리를 치니 곧 본부장이라는 사람도 나타나고, 그 밑의 부장들도 나타나기에 딱 이렇게만 한마디 했다.


“다시 우리 동네나 언론, 풍문에 내 이름과 로또 복권이라는 단어가 같이 나오면 너희 모두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알아들었으면 가서 내 아내 당첨금이나 빨리 처리해!”

“최 팀장, 당첨금 빨리 지급해 드려. 그리고 강 사장님,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그러고 사장님의 계좌를 무단으로 조회해서 선교 단체에 넘긴 조성기는 면직됐고, 지금 그 일로 재판 중이니 그만 노여움을 푸십시오.”

“그 말 믿어도 될까?”

“물론입니다. 그러니 믿으십시오.”


지난 2월 우리 집 앞에 나타났던 그 선교 단체에 내 로또 복권 당첨 사실과 함께 계좌까지 조회해서 넘긴 놈 조성기는 정준양 변호사를 통해서 검찰에 고발했고, 그 일로 면직됐다.

그랬기에 본부장의 말처럼 지금 1심 재판이 진행 중이었다. 그러니 놈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것이다.

만약 놈이 내 계좌를 무단으로 조회하지 않았다면, 처벌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놈이 내 계좌까지 무단으로 조회해서 그 선교 단체 회장이자 외삼촌이라는 그놈에게 넘기는 바람에 사건은 그렇게 진행 중이었다.


“수사 과정에서 내 계좌까지 조회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면 끝까지 그놈을 두둔했을 당신 말을 믿으라고?”

“다시는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물론 이후에도 당첨금 찾으러 오시면 특급 기밀로 처리하여 또 그런 일을 당하지 않도록 조처하겠습니다. 그러니 한 번만 믿어 주십시오.”

“이 양반아! 그렇게 말로만 하지 말고, 지금부터 나와 내 아내가 믿도록 해봐. 응! 알았어?”


이 말 덕분에 그날 우리 부부는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당첨금을 찾아서 그 본부장의 차를 타고 김포 공항까지 갔다. 그리고는 예약해 놓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내려갔다.

이제 로또 복권 당첨 번호는 보이지 않았지만, 내가 이렇게 함으로써 다른 당첨자들은 지금보다 조금은 더 보안이 강화된 상태에서 편안하게 당첨금을 찾을 수도 있을지 몰랐다.


“사모님은 갈수록 점점 더 예뻐지시네요. 그리고 잘 지내셨죠?”

“물론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니라 강 사장님 사모님이 갈수록 더 예뻐져서 저는 감히 얼굴을 들고 쳐다보지도 못하겠습니다.”

“하하하! 그런가요. 정 변호사님도 잘 지내셨죠?”

“예, 강 사장님, 그리고 이쪽은 조용철 세무사로 제주에서는 최고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용철이라고 합니다.”

“강백호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나와 민은정, 정준양 변호사와 그 아내, 조용철 세무사와 그 아내가 제주 최고 일식집에서 만난 것은 그날 저녁이었다.

그리고 대충 인사가 끝나고, 조용철 세무사에게 내가 왜 보자고 했는지 사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주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


“제가 세무 전반을 아주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곧 세무 조사가 나올지 모르니 잘 부탁합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떻든 잘 부탁합니다.”

“물론입니다. 그러니 아무 심려하지 마십시오.”

“그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는군요. 자, 제 잔 한잔 받으십시오.”


내가 정준양 변호사, 조용철 세무사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그때 민은정은 두 사람의 아내와 어젯밤 연속극이 어땠느니. 샤넬 백이 어떠니 하여튼 그런 수다를 떨면서 자연스럽게 상품권 1,000만 원이 든 봉투를 하나씩 건네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니 지금 저러는 저 민은정은 내가 처음 만났을 때의 그 순진했던 민은정이 아닌 것 같았다.

어떻든 그런 다음에는 여자 셋이 모이면 어떻게 된다는 딱 그 꼴을 보여주었고, 얼핏 들리는 수다를 종합해서 들으면 조용철 세무사 아내에게도 샤넬 백을 사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럼 다들 조심해서 들어가십시오.”


그날 얼큰하게 취해서 정준양 변호사, 조용철 세무사 부부와 헤어졌으나 그로써 세무 조사 대비는 될 것 같았다. 다음 날은 드디어 종달리 땅이 민은정과 내 앞으로 각각 1만 평씩 등기가 됐고, 그에 따라서 잔금이 지급됐다. 땅값은 1만 평이 72억, 2만 평 총액은 당연히 144억이었다.


“나 몰래 팔아먹으면 안 되는 것 알지?”

“물론이지요. 서방님.”

“그럼 계획처럼 별장은 다음에 짓도록 하고, 우선 땅을 정리하고 돌담을 예쁘게 쌓자. 그리고 감귤, 대추, 석류, 은정이가 좋아하는 단감, 무화과, 앵두는 담 따라서 심자. 또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 산수유, 제주산 왕벚나무도 심고, 블루베리도 심자.”

“블루베리. 그것 좋다. 그리고 저기는 텃밭도 만들고, 마당에는 잔디를 융단처럼 깔고.”

“그렇지.”


그렇게 제주 별장 용지 평탄 작업, 유실수 식재 작업, 잔디 시공 작업 등등은 모두 정준양 변호사에게 떠맡기고, 세금 관련 일은 조용철 세무사에게 떠맡긴 지 며칠 후 드디어 염려하던 일이 닥쳐왔다.


“오빠, 그것이 발로만 듣던 세무 조사 사전통지서?”

“응, 10일 후 세무 조사 나오겠다는 통지서야.”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그래, 그리고 은정아. 세무조사연기신청서 또는 세무조사유예신청서를 낼까?”

“떼먹은 세금 한 푼도 없는데 그냥 당당하게 받자.”


민은정의 이 말 덕분에 세무조사연기신청서와 세무조사유예신청서를 내지 않고, 곧장 서울로 올라갔다.

수진이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항 콜밴에 실려 온 짐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닌가.

이렇게 하라고 친구 셋을 데리고 가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짐이 너무 많았다.


“강수진, 무슨 짐이 이렇게 많아?”

“우선 친구들이 인사한다고 다 따라왔으니 인사부터 받아.”

“오빠, 저 은주에요, 오빠 덕분에 정말 잘 놀았어요. 고마워요.”

“오빠, 저 알죠. 미경이, 저도 잘 놀았어요.”

“안녕하세요. 오빠, 저는 수진이 친구 김민정이라고 해요. 저도 덕분에 잘 놀았어요.”

“응, 네가 디자인 전공했다는 그 애지?”


수진이 친구들 그런데 민은정이 아는 애는 아무도 없었다.

그 바람에 약간 눈치를 보면서 인사하고, 걔들을 돌려보낸 다음 집으로 들어가서 수진이 가져온 짐부터 푸니 죄다 페라리 옷, 모자, 그릇, 우산, 신발, 향수 등등 하여튼 그런 것밖에는 없었다. 하다 못해서 페라리 박물관 입장권에 기념품을 산 영수증도 있었다.


“이건 오빠 선물. 그리고 이건 새언니 선물.”

“왜 내 것은 옷과 모자뿐이고, 새언니 것은 모자, 옷에 더해서 그릇, 우산, 향수, 신발까지 다 있어?”

“내 마음이야. 그리고 싫으면 그것 줘. 가게에 장식하게.”

“강수진 인마! 커피숍 빌딩 주인이 나라는 것만 잊지 마라. 그리고 이미 잔금도 다 주고 등기도 내 앞으로 됐다.”


내 말을 들은 수진이 기가 막힌다는 표정을 잠시 짓더니 민은정에게 이렇게 묻는 것이 아닌가.


“새언니, 오빠 저러니까 귀엽죠?”

“저에게도 가끔 저래요.”

“그래요?”

“예, 그러니 아가씨가 뭐라고 좀 해요.”

“그럴까요?”

“시누이와 올케 둘이 갑자기 나를 가지고 노는 것 같은 이 장면은 도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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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미래를 보는 남자(59) +6 16.10.01 4,790 95 11쪽
58 미래를 보는 남자(58) +8 16.09.30 4,801 101 13쪽
57 미래를 보는 남자(57) +8 16.09.29 4,858 106 16쪽
56 미래를 보는 남자(56) +12 16.09.28 5,266 92 13쪽
55 미래를 보는 남자(55) +13 16.09.27 4,997 93 14쪽
54 미래를 보는 남자(54) +11 16.09.26 5,298 104 14쪽
53 미래를 보는 남자(53) +6 16.09.23 5,295 113 14쪽
52 미래를 보는 남자(52) +6 16.09.22 5,533 103 13쪽
51 미래를 보는 남자(51) +8 16.09.21 5,335 113 14쪽
50 미래를 보는 남자(50) +14 16.09.19 5,669 117 15쪽
49 미래를 보는 남자(49) +10 16.09.13 5,699 110 16쪽
48 미래를 보는 남자(48) +6 16.09.12 5,826 110 18쪽
47 미래를 보는 남자(47) +6 16.09.09 5,891 10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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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미래를 보는 남자(45) +5 16.09.07 5,756 108 17쪽
44 미래를 보는 남자(44) +10 16.09.06 5,775 119 16쪽
43 미래를 보는 남자(43) +9 16.09.05 5,860 110 14쪽
42 미래를 보는 남자(42) +8 16.09.02 6,067 11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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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미래를 보는 남자(40) +4 16.08.31 6,906 114 16쪽
39 미래를 보는 남자(39) +6 16.08.30 6,331 126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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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미래를 보는 남자(30) +6 16.08.12 7,450 13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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