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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내 일상] 무제 2024



그대가 떠나고 식어버린 커피조차 달콤했었다.


젊은 한 시절 흐르고

밤새 식어버린 커피는

입술에 닿는 것만으로도

쓰다.


또 한 시절 흐르면

그대가 남긴 추억마저 그렇게 쓰디 쓴 식어버린 커피처럼

떠오르는 즉시 쓰라리게 아프리라.


댓글 2

  • 001. Lv.22 하윌라

    24.01.14 23:36

    와아.....

    사랑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그리움의 크기로 가늠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 보니까요.
    그만큼 깊이 사랑했다는 것이겠지요.

  • 002. Personacon 이웃별

    24.01.15 18:37

    토닥토닥 2024년도 호이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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