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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는 남자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완결

서백호
작품등록일 :
2016.06.05 11:51
최근연재일 :
2016.10.03 20:04
연재수 :
61 회
조회수 :
546,068
추천수 :
8,675
글자수 :
391,779

작성
16.09.05 09:05
조회
5,913
추천
110
글자
14쪽

미래를 보는 남자(43)

DUMMY

그랬는지 내가 한동안 그 문자를 보면서 고민하자 민은정이 이렇게 말했다.


“지금까지 주식으로 번 돈만으로도 주식 왕 소리를 들어도 되는 우리 서방님도 드디어 욕심이 드러나네. 오랜만에 보는 장면이지만, 낯설지 않다.”

“그 말은 예전에도 내 이런 모습을 봤다는 말이야?”

“응, 나를 처음 봤을 때, 우리가 동거 시작했을 때, 일본에서 하려고 기를 쓸 때와 지금의 모습이 아주 많이 닮았어.”

“그 상황과 이 상황은 다르잖아.”

“다르지만 닮았다니까. 그러니 너무 고민하지 말고 팔아버려. 그래도 주당 약 11만 원을 벌잖아.”

“나도 그것을 알지만 그렇게 쉽게 결정이 안 된다. 이러니 욕심이란 놈은 정말 무서운 놈인가 봐. 그리고 지금 내 말이 쉽게 이해가 안 되겠지만, 은정이가 매수한 현대차가 이런 상황에 놓이면 내 마음이 조금은 더 이해가 될 거야.”


사랑하는 여자를 가지려는 모습과 지금 이 모습이 닮았다는 민은정의 말을 들었으나 그것과 이 상황은 전혀 다른 것 같았다.

어떻든 그날은 결국 삼성전자 주식을 팔지 못하고, 다시 제주로 내려갔다.

그리고 다음 날 주식 시장 개장에 맞춰서 김태식 놈은 계속 이런 문자를 보내왔다.


‘출간하든가 말든가 이제 네가 알아서 해라!’


이것이 놈이 또 보낸 문자의 주요 골자였다.

그래서 삼성전자 주가를 살펴보니 67만 원을 웃돌아서 거래되고 있었다.

그 바람에 또 민은정에게 약간의 잔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해 보니 내가 왜 이렇게 욕심을 부려서 주가가 더 오르기를 기다리는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은정아, 고작 매수대금이 66억 6,000만 원인데, 내가 왜 이렇게 욕심을 부릴까?”

“그러니 과감하게 주식 왕처럼 결단해서 팔아버려. 그래도 포스코 주식에 3,400억, 주식 계좌 잔액 85억이 넘게 있잖아.”

“그 주식 왕 소리는 좀 그만해라.”

“3,400억 주고 산 포스코 주식 지금 팔면 4,640억이야. 그러니 그런 소리 들어도 돼. 또 이 대한민국 개미 중에서 누가 오빠처럼 이렇게 큰돈 번 개미가 있어. 하니 왕이란 소리를 들어도 됩니다. 하오니 주식 왕 아니, 개미 왕 전하! 아무리 스스로 결정해서 투자한 종목이라도 이 기회에 처분하소서!”


민은정이 진지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는 바람에 기가 막혀서 한바탕 웃었다.

그런데 얼마 전 결혼 2주년에는 나쁜 놈 강백호를 믿으면 안 된다고 한 것은 물론 자기 맹세와 동거 계약서가 모두 거짓말이 되고, 헛것이 되었다고 했다.

거기에 더해서 우리의 지금 이 상황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고 한 그 민은정이 지금은 영월 이후 또 이랬으니 뭔가 묘하기도 했다.


“주식 왕도 모자라서 개미 왕이라니 그건 좀 심하다. 어떻든 과감하게 결단해서 팔아버릴까?”

“응, 과감하게 팔아버려.”

“그러면 은정이도 오늘 7만 5,500원으로 오른 현대차 주식 팔자?”

“7만 3,000원에 사서 고작 2,500원 오른 주식을 어떻게 팔아.”


그럼 그렇지.

어떻든 그런 민은정을 보니 이후 나보다 더 욕심을 부릴 것 같았다.

그건 그렇고 이제 더 가지고 있을 것이냐.

팔 것이냐.

결단을 내리기는 내려야 할 것 같아서 잠시 더 고민하다가 민은정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가서 드라이버 하자. 꿩 샤부샤부도 먹고 싶으니까.”

“삼성전자도 팔고?”

“그래요. 그러니 준비해요! 마나님!”

“알겠사옵니다. 개미 주식 왕 전하! 하옵고 역시 전하는 전하시옵니다.”


민은정이 이번에는 개미 주식 왕이라고 하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욕실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진담인지 농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곧 나도 개미 주식 왕이 아닌 그냥 왕처럼 떠받들어 주기를 바라면서 처남 은호에게 전화를 걸어 역시 가진 삼성전자 주식을 팔라고 했다.

그러고서 온라인이 아니라 증권사로 직접 가서 삼성전자 주식을 파니 매도 가격은 주당 67만 6,000원이었다.

매수 가격이 주당 55만 5,000원이었으니 시세 차익은 주당 12만 1,000으로 총 시세 차익은 14억 5,200만 원이었고, 총 매도 대금은 81억이 조금 넘었다.


“이야! 우리 서방님은 역시 주식 왕이야. 그러니 예지가 없어도 단 5개월 만에 또 14억을 벌었지. 벌었어.”

“그래서 좋아?”

“응, 그리고 나에게 떨어지는 것도 있겠지?”

“저번에 가려고 했다가 못 간 캐나다 온천 여행.”

“진짜?”


그렇다고 해주니 민은정은 그때부터 방방 뛰면서 좋아했다.

이렇게나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했나.

아니지.

이래서 나에게 아부를 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김태식 놈에게 집 주소를 보내라고 문자 보내자 곧 이런 답장이 왔다.


‘출간은?’

‘했으니까 집 주소나 보내.’

‘왜?’

‘전복, 옥돔 보낼 테니까 부모님께 효도나 하라고.’

‘설마 그걸로 입 닦는 것은 아니겠지?’

‘서울 가면 전화한다. 그러고 다른 소설 잘 살펴봐라.’


이렇게 삼성전자 주식 1만 2,000주를 팔아서 14억을 번 날은 갔다.

그러나 그 투자 성공은 나름의 성과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어떤 전환점을 만든 날이라고 해야 했다.

왜냐하면, 이때까지도 어떤 다른 예지도 보이지 않았으니 말이다.

즉 나 혼자 투자하고, 매수해서 그 돈을 벌었으니 어찌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이 말이다.

그리고 예지가 보이지 않는 바람에 다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생각도 들었으니까.





민은정과 캐나다에 간 것은 12월 초였다.

이때 제주는 하루에 한 번은 꼭 눈이 내렸는데, 캐나다에 도착하니 역시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그래도 캘거리에 있는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곧장 밴프 국립공원 노천 온천으로 가서 겨울 로키의 절경을 보면서 온천은 즐겼다.


“제주에 가면 한라산이라도 한번 가볼래?”

“그러고 보니 우리 제주에 살아도 한라산에는 한 번도 안 올라가 봤네.”

“그래, 그리고 작년 3월에 개장한 산방산 탄산 온천에도 한번 안 가봤어. 그러니 제주에 가면 시간 봐서 등산도 가고, 온천에도 한번 가보자. 그런데 은정이 등산 잘해?”

“오름 오르는 것 못 봤어? 어떻든 그처럼 걷는 것은 자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그리고 온천도 콜!”


온천, 개썰매, 로키 산맥 절경 보기 등등으로 보낸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가장 먼저 들려온 희소식은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57만 원까지 오른 그것이었다.

39만 5,000원에 샀으니 그사이에 17만 5,000원이나 오른 것이다.

이러니 예지 능력이 없어도 돈 버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았고, 진짜 주식 왕이 될 것도 같았다.

그런데 이런 의문이 들었다.

나에게 이 종목을 사라고 한 김태식 놈은 과연 이 종목에 투자했을까 하는 그 의문 말이다.

그리고 보니 그런 것을 물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놈에게 이렇게 문자를 보내봤다.


‘이번 소설에는 너도 투자했어?’

‘가난한 노동자가 무슨 돈이 있어서 투자해.’

‘지랄하지 말고, 이실직고해라.’

‘다른 소설에 했다가 망했다.’

‘너 혹시 나에게는 이 소설 소개해주고, 너는 더 대박이 날 것 같은 다른 작품에 투자했다가 망한 것 아냐?’

‘······,’


이 새끼가 문자 무시하는 것을 보니 그런 것 같았다.

나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을 소개해주고, 저는 더 수익이 날 것 같은 다른 종목에 투자한 것 말이다.

이런 새끼를 계속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으나 놈의 말과 같다면 나는 투자 수익을 올린 것이고, 놈은 망했다니 그게 사실이라면 속이 다 시원할 것 같았다.

그러나 그 말도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이런 문자를 보냈다.


‘망했다는 말 거짓말이면 죽는다.’

‘반 토막.’

‘잘났다. 이 새끼야. 그러고 앞으로는 똑바로 해라. 안 그러면 진짜 죽는 수가 있다.’

‘물론이죠. 부자 독자님!’


믿어야 하는 놈인지 말아야 하는 놈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는 김태식 놈과의 문자를 그렇게 끝내고 나니 두 번째 날아든 희소식은 김태웅이 수능 성적을 397점이나 받았다는 그것이었다.

그러나 조정호 등 다른 2명은 점수라고 말할 수도 없는 점수를 받아서 재수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이란다.


“그럼 진짜 서울대 가겠다.”

“서울대보다는 형님의 후배가 되겠습니다.”

“내 후배가 되겠다.”

“예, 그러나 경영학과가 아니라 법대에 가겠습니다.”

“학교든 학과든 네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까 현명하게 판단해서 결정해라.”

“그래서 형님의 후배가 되기로 했고, 법대에 진학하기로 한 것입니다.”


김태웅을 만나서 이런 이야기를 나눈 것은 캐나다에서 돌아와서 본가에 머물면서였다.

어떻든 그런 만남 후에 제주도로 다시 내려가니 아니나 다를까 겨울 왕국처럼 제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렇게 아파트로 가서 짐을 풀고, 경비실 앞에 세어 놓은 2대의 페라리부터 둘러보는데, 경비 아저씨가 나오더니 이렇게 말했다.


“아무 이상 없을 겁니다. 사장님!”

“그 말은 아저씨가 매일 살펴봤다는 거죠?”

“우리 아파트에 아니, 이 제주도에 1대씩밖에 없는 차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살펴봐야죠.”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 이건 장 씨 아저씨와 담뱃값이나 하세요.”

“이러시지 않으셔도 되는데···,”


경비원 김 씨 아저씨에게 다른 경비원 장 씨 아저씨와 나누어서 담뱃값 하라면서 200만 원이 든 봉투를 주고, 페라리들은 그대로 두고 민은정의 포르쉐 카이엔을 단골 카센터로 끌고 가서 스노타이어 장착했다.

그리고 다음 날 역시 겨울 왕국처럼 내리는 눈을 헤치고, 산방산 탄산 온천으로 가서 제주에 온 이후 최초로 온천을 했다.

그동안 호텔 사우나와 용두암 해수 사우나만 이용하다가 탄산 온천 그것도 눈 내리는 노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한라산 전경을 보노라니 제주가 캐나다보다 더 예쁜 것 같았다.

거기다가 바다도 바로 곁에 있었으니까.

하여간에 그런 온천을 즐기면서 겨울의 정경을 보고, 인근 모슬포로 가서 방어회를 먹는데 수진이 전화해서는 이렇게 물었다.


“오빠, 우리가 페라리 공식 수입 판매 업체 하면 안 될까?”

“무슨 소리야?”


뜬금없이 페라리 공식 수입 업체를 하자니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지금 있는 업체는 어쩌고 말이다.

그런데 수진이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그동안 페라리를 공식 수입 판매한 쿠즈가 부도나서 폐업한다는 소문이야. 그러니 우리가 회사를 세우고, 공식적으로 페라리를 수입 판매하면 안 될까?”

“우리에게 차 판 그 회사가 부도났다고?”

“응, 부도나서 폐업한다는 소문이 자자해. 그러니 우리가 페라리 수입 판매하자.”

“수진아, 그렇다고 해도 그 문제는 잠깐 생각을 좀 해보자.”

“그럼 10분 후에 다시 전화할 테니까 그동안 생각해 봐.”


그동안 페라리를 공식 수입 판매하던 회사가 부도나서 폐업 위기라니 일단 기가 막혔다.

왜냐하면, 우리 남매는 물론 민은정도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우선 수진의 제안을 검토해 보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런데 그때 민은정이 이렇게 물어왔다.


“차 판 회사가 부도났다니 무슨 소리야?”

“페라리 공식 수입 판매 업체가 부도나서 폐업할지도 모른다는 거야. 그래서 수진이 우리가 공식적으로 페라리를 수입 판매하자는데.”

“그래서?”

“잠시 생각해보자고 했지.”

“회사를 차려서 공식적으로 페라리를 수입 판매 한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겠네. 수진 아가씨 처지에서는, 그러나 오빠는 번거로운 것을 싫어하니···,”

“은정이가 수진이랑 같이 그 일 해볼래?”

“나도 이제는 번거로운 것이 싫어. 그런 내가 무슨 사업을 해.”


나도 이즈음 번거로운 것이 정말 싫었다.

아니, 제주에 내려온 이후 쭉 그랬다.

그랬으니 민은정이 입으로만 사람을 부려 먹는다고 하고, 사업이 아니라 주식으로만 돈 벌라고만 하지.

그런데 사업이라니 마땅히 내키지 않았다.

사업 자금이야 포스코 주식을 지금 시세대로만 팔아도 그사이에 또 주가가 올라서 5,000억은 마련할 수 있었으니 전혀 부족하지가 않았다.

그러나 역시 관건은 그 사업의 번거로움이었다.

그리고 그러면 민은정과의 제주 생활도 그것으로 끝날 것 같았으니 수진이 다시 걸어온 전화에 이렇게 말할 수밖에는 없었다.


“수진아, 네 마음은 알겠으나 너도 잘 생각해봐라. 네가 학교를 그만두고 그 커피숍을 차린 이유가 뭔지.”

“남의 눈치를 안 보고, 내가 좋아하는 페라리를 타면서 즐기려고. 그러니 우리가 하자. 그러면 어떤 모델이든 우리 마음대로 타고 다닐 수 있잖아.”

“그건 그렇겠지. 그러나 사업을 하는 그 순간부터 페라리 타고 즐길 시간은 지금보다 현저히 줄어들 것이고, 신경 쓰는 일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며, 커피숍과는 달리 돈에도 구애를 받을 거야. 그러면 페라리 어떤 모델이든 타고 마음대로 즐길 여유가 있을까?”

“우리 부자잖아.”

“아직 우리가 그 정도 부자는 아니지. 즉 그 쿠즈처럼 부도나서 망하면 아주 많은 타격을 입을 거니까. 그러나 지금 우리가 가진 포스코 주식을 그 사업을 위해서 팔지 않고, 더 가지고 있으면 내년 즈음에는 한두 번 망해도 끄떡없을 만큼 부자가 되겠지. 그러니 경제논리로 따져도 주식을 팔아 사업하는 것보다는 그냥 보유하고 있는 것이 더 나아.”

“그래도···,”


작가의말

연재 속도가 점점 느려질 예정입니다. ㅠㅠ

해량해 주십시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95 데드볼
    작성일
    16.09.05 09:49
    No. 1

    여동생 좀 치우죠... 너무 많이 나오네..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9.05 10:21
    No. 2

    어디로 치울까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9.05 10:02
    No. 3

    섭섭한 소식입니다. 연재가 느려진다니... , 그리고 제주 다녀온지도 너무 오래되고 몽골에 거주하다 보니, 제주도 산방산에 노천온천 호텔이 실제로 있어요?
    몽골사람들은 제주도가 자기들 고향바다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 이유를 우리가 들으면 좀 어이가 없지만요, 잘 보고 갑니다. 계속 건필하세요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9.05 10:26
    No. 4

    산방산 탄산 온천에는 노천탕과 찜질방 등도 실제 있습니다.
    그리고 몽골 사람들이야
    탐라총관부를 제주에 두고 100년 가까이 자기들이 지배했으니 그렇겠죠.
    그리고 성산읍 수산리에 말 방목지를 만들었고, 그때부터 제주마가 생산되었으니 더 그렇겠죠. 맞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9.05 11:19
    No. 5

    네, 그때 탐라총관부를 만들고 일본에 쳐들어 가려고 준비하는 동안 몽골 사람들이 제주도를 지배하였으니 제주도 원주민들은 자기들의 후손이고, 바다가 없는 몽골은 자기들의 바다로 생각한다나 봐요..ㅎㅎㅎ, 말이 안되는 얘기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9.05 11:23
    No. 6

    그래서 겨울이 되면 이곳 울란바토르에서 전세기를 직접 띄우는 제주도 여행이 아주 인기랍니다... , 돈이 좀 있는 몽골 친구들은 자주 가고 싶어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9.05 11:31
    No. 7

    어느 국가나 유리한 방향으로 역사를 해석하니...
    그건 그렇고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해야 기회가 되면 저도 몽골에서 말 달려보죠.
    그것도 습보로!!!!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borislee
    작성일
    16.09.05 12:11
    No. 8

    제가 백호와 같은 능력을 가졌다면 바로 시작할 수가 있을 텐데.... 죄송함다.
    이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 발주처 문제로 자꾸만 연기되고 있어서 늦어지고 있네요.
    지난 해 여름 제가 구상하고 있는 인근에서 일가족으로 보이는 부부, 18세 전후의 처녀, 12세 전후의 소년이 함께 초원에서 말을 타고 피크닉을 가는데 정말 부러운 정경이었답니다.
    그 로망을 꼭 실현하여 보고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9 서백호
    작성일
    16.09.05 12:45
    No. 9

    곧 그 꿈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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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미래를 보는 남자(21) 19금 +4 16.08.02 5,683 120 22쪽
20 미래를 보는 남자(20) 19금 +8 16.08.01 6,138 144 21쪽
19 미래를 보는 남자(19) +8 16.07.30 8,970 149 12쪽
18 미래를 보는 남자(18) +14 16.07.29 10,023 140 14쪽
17 미래를 보는 남자(17) +6 16.07.28 10,116 156 14쪽
16 미래를 보는 남자(16) +7 16.07.27 10,177 161 14쪽
15 미래를 보는 남자(15) +9 16.07.26 10,510 158 13쪽
14 미래를 보는 남자(14) +18 16.07.25 10,741 163 15쪽
13 미래를 보는 남자(13) +13 16.07.24 11,719 159 13쪽
12 미래를 보는 남자(12) +16 16.07.23 11,551 171 14쪽
11 미래를 보는 남자(11) +10 16.07.22 11,886 175 13쪽
10 미래를 보는 남자(10) +16 16.07.21 12,510 159 13쪽
9 미래를 보는 남자(9) +22 16.07.20 13,410 188 17쪽
8 미래를 보는 남자(8) +19 16.07.18 14,163 192 13쪽
7 미래를 보는 남자(7) +20 16.07.17 15,070 224 13쪽
6 미래를 보는 남자(6) +19 16.07.16 15,713 220 13쪽
5 미래를 보는 남자(5) +19 16.07.15 17,346 210 13쪽
4 미래를 보는 남자(4) +25 16.07.14 18,751 250 14쪽
3 미래를 보는 남자(3) +16 16.07.13 20,625 284 15쪽
2 미래를 보는 남자(2) +17 16.07.12 22,401 304 13쪽
1 미래를 보는 남자(1) +31 16.07.11 29,594 273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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