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핫딜 님의 서재입니다.

죽은 너를 살려줄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현대판타지

완결

핫딜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0
최근연재일 :
2020.06.19 15:15
연재수 :
82 회
조회수 :
108,583
추천수 :
5,380
글자수 :
450,400

작성
20.05.27 00:01
조회
1,460
추천
58
글자
15쪽

36화_그린섬 클럽의 아이들과 트루먼 쇼

사람이 태어나면 하늘에는 별이 하나 태어나고 땅에는 꽃이 하나 피어난다. 그 별과 꽃의 이야기를 듣는 소녀는 어느 날 슬픈 비밀을 알게 된다.




DUMMY

<36화>

그린섬 클럽의 아이들과 트루먼 쇼


* * * * *




준희와 라일라, 제이의 사진이라고 했다.


준희 핸드폰 사진에는 벼리와 연이가 아는 얼굴이 있었다.

분명 아는 얼굴이 있었다.


정민의 얼굴이 있었다.


정민은 파리에 유학을 간 후 한 번도 한국에 나오지 않았었다.


어린 나이에 간 유학이었다.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고 울 나이였다.


무슨 이유였는지 정민은 한 번도 한국에 나오지 않았다.

방학 때도 나오지 않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정민이 파리에서 적응을 아주 잘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정민은 어려서 영재 소리를 들었다.

티비 영재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었다.


그런 영리함이 대기업 누군가의 눈에 띄었을 것이다.

정민의 영재성을 후원하는 기업이 나타났다.


정민의 파리 유학이 추진되었다.

이상하다 싶을 만큼 쉽고도 빠르게 추진되었다.


영재라 하더라도 절차가 있었을 것이다.

아이 하나 유학 보내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정민은 아주 간단한 절차만을 거쳤다.


유학에 필요한 서류는 후원기업에서 모든 것을 처리했다.

그리고 파리에서 묵을 집과 공부를 도와줄 과외선생, 기타 필요한 모든 것들은 완벽하고도 신속하게 준비되었다.


정민은 파리에서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민의 영재성을 발굴해서 성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민에게 맞춰 진행되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장치까지 준비되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정민 또래의 친구들이었다.


사내아이 네 명이 있었다.

그 아이들은 재벌 2세, 3세였다.


정민이 여자아이였지만 네 명의 아이가 사내인 것은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정민은 아이들 간의 관계를 워낙 잘 정리했다.


정민은 여자아이 2명을 더 데리고 왔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었다.

결국 4명의 남자아이와 3명의 여자아이는 함께 지냈다.


타국에서 향수병에 걸릴 법 했지만 일곱이나 되는 아이들은 결핍을 느낄 새가 없었다.


정민은 워낙 뛰어난 아이였다.

정민의 후원자는 정민이 하고 싶은 모든 공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민이 지내고 있는 집은 다섯 명의 메이드들이 아이들을 돌봤다.


아이들은 모든 것에서 불편이 없었다.


그런데 영리한 정민은 가끔 생각했다.

자신의 어떤 재능이 이러한 후원을 받게 된 것인지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정민 정도의 영재적 능력이 있는 아이들은 얼마든지 있었다.

어쩌면 후원도 얼마든지 있었다.


우연인 것은 정민과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한 집에 산다는 것이었다.


정민은 이 조합이 너무 자연스러워 조금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선한 아이들이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많았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공부를 도왔다.

아이들의 일정을 프로그램해 주었다.


정민이 아이들을 과외선생처럼 가르치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정민이 제시하는 여러 가지 일들은 결국 프로그램이 되곤 했다.


정민을 친구들은 제이라고 불렀다.


프랑스 친구 때문이었다.


다른 친구들은 이름에 받침이 적어서 잘 부르는데 정민의 발음이 어렵다고 했다.


도현이 제이라고 부르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뒤로 정민은 제이가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재인과 이름이 비슷해 커플이 아니냐고 가끔 놀림도 받았다.


도현의 동생 주영은 그린섬에 나중에 합류했다.


주영은 오빠인 도현을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도현 오빠 친구인 재인을 좋아했다.


좋아하는 오빠들이 있다는 이유로 그린섬에서 함께 살게 되었다.

주영은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일은 뭐든 하는 성격이었다.


그린섬의 아이들은 모두 재벌2세, 3세로 뭐든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도 되는 특별한 부류였다.

하지만 그린섬의 아이들은 모든 일에 성실했고 배려를 알았고 절제를 알았다.


주영은 예외였다.

도현이 끔찍히 사랑하는 동생이었다.

주영은 모든 것에서 언제나 자주 예외였다.


그린섬 아이들이 이렇게 좋은 성품을 지닐 수 있었던 것은 제이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그린섬 클럽의 김 교수와 사유는 말하곤 했다.


친구들이 머물던 파리의 건물은 지붕이 초록색이었다.


제이가 어렸을 때 파리에 오기 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다.


어떤 책을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제이는 빨강머리 앤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래서 초록색 지붕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파리에 와서 정민이 도착한 집은 초록색 지붕이었다.


정민은 자신이 꿈에서 그리던 빨강머리 앤의 집에서 살 수 있다는 사실에 꿈을 꾸는 것 같았다.


빨강머리 앤이 살던 초록지붕의 집에서 살게 된 정민은 이 집을 그린섬이라고 불렀다.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그린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그린섬이란 뜻은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처음의 이름은 어린 정민이 만들어낸 이름이었다.


꿈 많은 소녀인 빨강머리 앤이 살던 초록지붕의 그린, 허클베리 핀이 모험을 떠났던 섬을 붙여서 그린섬이라 불렀다.


그린섬이란 이름은 소녀와 소년의 아름다운 꿈을 키우기엔 더없이 좋은 이름이었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이 사는 곳은 그린섬이 되었다.

아이들은 그린섬에 사는 아이들이 되었다.


정민은 그린섬이란 이름을 너무 좋아했다.

친구들도 모두 좋아했다.


아이들은 저절로 그린섬 클럽의 회원이 되었다.


그린섬에 살고 있는 아이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어른은 김 교수와 사유였다.


아이가 없는 김 교수와 사유는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을 매우 행복해 하였다.


그린섬의 아이들은 보통 재벌가의 아이들과 다르게 너무 성실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아이들은 모두 제이의 플랜에 따라 잘 움직였다.


어쩌면 아이들의 플랜을 위해 같은 또래의 정민을 선택해서 아이들과 어울리게 했는지 모를 일이었다.



정민은 어느 순간 갑자기 아빠가 보고 싶었다.

보고 싶은 아빠는 만나야 했다.

정민은 한국에 가려고 했다.


이때 한국에 있는 정민의 아버지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유명한 대기업의 의뢰를 받아 빌딩의 설계와 건축을 맡았어. 여유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떡하지?"


결국 정민은 한국에 가지 못했다.

정민이 잠시 향수병에 걸려 아빠를 찾았다는 사실을 아는 아이들은 모두 제이에게 온마음을 다해서 위로했다.


정민은 이런 친구들을 버리고 한국에 혼자 가려고 했다는 사실이 미안했다.


김 교수와 사유, 윤지도 모두 정민에게 특별한 관심을 쏟았다.


정민의 아버지가 새로운 건물의 설계를 의뢰받고 설계를 시작할 때 정민에게 연락이 자주 왔다.


정민은 아버지의 톡이 오면 너무 좋았다.

정민은 어느 순간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들과는 문제를 찾을래야 찾을 수 없을 만큼 잘 지냈다.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삶에서 친구를 뺀다면 불행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정민은 아주 영리한 아이였다.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였다.


초록 지붕의 집에 살면서 빨강머리 앤처럼 상상이 많았다.

가능하지 않은 경우의 수까지도 상상 속에서 그림이 펼쳐지곤 했다.


상상력 덕분에 제이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더 많았다.

제이가 만들어낸 기발한 사건으로 그린섬 친구들은 아이다운 천진함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아이다운 천진난만함은 자주 용서되었다.


이런 사건을 통해 제이는 영웅이 되기도 했다.

혹은 각각의 아이들이 각각 영웅이 되기도 했다.

이런 동화적인 일조차 불만이 없도록 골고루 영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제이의 작전 때문이었다.


그린섬의 아이들은 끝없이 천진난만하고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상상이 많은 제이였다.

그린섬은 너무 완벽한 세계였다.


'동화책이 아닌데 이렇게 완벽한 세계가 있을 수 있을까?'


어느 순간 너무 완벽한 그린섬의 세계가 혹시 가짜는 아닐까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우연한 기회에 본 영화가 원인이었다.

제이는 영화를 보고 자신의 일상을 꼼꼼히 되돌려 봤던 것이다.


그 영화는 피터 위어 감독의 트루먼 쇼였다.

트루먼 쇼는 1998년에 제작된 영화로 정민은 초등학교 2학년 때 제작된 영화였다.


자신의 모든 삶이 24시간 생중계된다는 사실을 오직 자신만 모르고 있었던 트루먼이 있었다.


주인공 트루먼의 삶은 태아 때부터 30년 동안 전 세계에 24시간 생중계되고 있었다.


그가 사는 세상은 거대한 세트였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역할을 맡은 배우였다.

그의 일상에 등장하는 모든 제품은 광고를 위해 협찬된 물품들이었다.

물을 두려워하는 물 공포증조차도 그가 먼 곳으로 떠날 수 없게 조작된 것이었다.


그리고 이 엄청난 텔레비전 쇼는 크리스토프라는 감독에 의해 총괄 지휘되고 있었다.


정민은 트루먼 쇼라는 영화를 보고 엄청난 충격에 빠졌다.


갑자기 자신의 삶이 너무 완벽하게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민은 어느 순간 자신의 일상을 꼼꼼하게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이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신의 삶은 정말 아주 정교하게 세팅된 트루먼 쇼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일반 가정의 머리가 조금 좋은 아이가 대기업으로부터 완벽한 후원을 받는 일이 얼마나 가능할까를 따지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정민은 아주 평범한 집안의 아이였다.

자신이 어떻게 대기업의 아이들과 어울릴 자격을 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정민은 친구들에게 대부분 합당한 것을 요구했다.

무리한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늘 옳은 것만 요구한 것은 아니었다.


정민도 어린 아이였다.

아이는 완벽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정민은 뛰어난 아이였다.

친구들보다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믿는 우월의식도 있었다.


그렇기에 무엇을 하든 철없는 아이들보다 정민이 훨씬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은 당연했다.


친구들은 정민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랐다.

아이들은 서로 완벽하게 동화처럼 멋진 세상 속에서 살고 있었다.


정민은 어려서부터 부모와 떨어져 지냈다.

정민의 부모는 아이가 파리에서 잘 적응하도록 따뜻한 이야기를 잘 해줬다.

핸드폰이라는 좋은 수단이 있었다.


언젠가 정민의 부모가 파리에 온 적이 있었다.

정민이 한국에 너무 오지 않았기 때문에 걱정하고 있던 때였다.


정민이 부모의 우려를 걱정하자 후원기업에서는 정민 부모가 파리에 다녀갈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준비해 줬다.


정민 부모는 파리에 와서 딸이 사는 모습을 확인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너무도 큰 행운을 얻은 사실에 안도했다.


그린섬의 친구들은 정민을 우상으로 여기고 있었다.

정민을 케어하는 선생들도 프로그램도 뭐 하나 걱정할 것이 없었다.


정민의 부모는 너무도 잘 지내는 딸을 만난 후 엄청난 행운을 잃지 않도록 해야 했다.

파리에 아이를 만나러 자주 가거나 걱정하는 일은 정민을 위해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쯤은 깨닫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정민의 부모는 정민을 아주 사랑했다.

자주 톡을 주고받았다.


그러다 정민의 아버지가 일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정민은 무심코 그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다.

부모가 힘든데 자신만 혼자 파리에서 편하게 지내도 되는 건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민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구체적으로 고민까지 했었다.


그런데 너무 다행스러운 일이 생겼다.

정민의 아버지 회사가 병원 빌딩을 짓는데 설계와 건축을 맡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아버지가 맡은 건물은 정우의 아버지가 원장으로 있는 서주병원의 분점이라고 했다.


정민은 처음에 아버지가 맡은 설계가 서주병원과 관련된 것인 줄 몰랐다.

아버지와 톡을 하면서 서주병원 관련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정민은 자신에게 다가왔던 행운들이 그냥 행운이 아닌 만들어진 행운은 아닐까 약간의 의심이 들었다.


하나의 의심을 가지고 다른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트루먼 쇼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정민의 의심은 폭발적으로 커기지 시작했다.


정민의 의심과는 별개로 빌딩의 설계를 맡고 계신 아버지는 하고 계신 일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하셨다.


아버지는 빌딩에 당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것들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아버지는 설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었고 방향성도 있었다.

그래서 딸인 정민에게 설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다.


그러던 정민의 아버지는 어느 날, 설계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고 고민의 이야기를 톡으로 보내왔다.


정민은 아버지를 걱정하며 곧 좋아질 거라고 위로했다.


정민의 아버지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았다.

정민의 톡에 답이 점점 뜸해졌다.

그리고 오래도록 소식이 없었다.


정민은 몰랐다.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줄을 진정 몰랐다.


우연히 자료 검색을 하다 건축사인 아버지가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나서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달이 지난 후에 알게 된 사실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정민의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알려주지 않았었다.


정민은 집에 전화를 했고 아버지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민은 아버지를 사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정민이 하는 모든 일을 응원하던 아버지였다.


정민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알고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정민의 귀국을 막고 있었다.


그러다 재인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아버지가 불렀다고 했다.

재인은 갑자기 자신의 빌딩을 지었다고 했다.


재벌들은 빌딩도 갑자기 짓는가보다 생각했다.


그 빌딩은 정민의 아버지가 설계를 맡았던 병원 건물이었다.


정민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그 건물은 재인의 건물이 되었다.

건물의 용도는 바뀌었다.


정민은 재인이 한국으로 떠나고 얼마 안 있다 한국으로 오게 되었다.


정민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는 여러 가지 사건들이 믿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정민은 아버지의 죽음의 이유를 밝히고자 했다.


의심을 하게 되면 위험하게 되어 있었다.

정민도 그 정도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세팅된 거대 몸통에서 어떤 부속품이었던 사람이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정민은 비밀을 밝혀 가면서 라일라나 준희 역시 위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정말 알 수 없는 일이 있었다.

이런 세팅이 처음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었다.


자신을 후원한 기업은 영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성진그룹이었다.

그렇다면 영진으로부터 비롯된 세팅이었을까?


정민은 성진그룹의 후원을 받았다.

우주그룹이 만들어 놓은 터전인 그린섬에서 생활했다.


정민의 아버지는 서주병원의 설계를 맡았다.

그 건물은 재인의 건물이 되었다.


결국, 영진, 재인, 도현, 정우 모두 관계가 있었다.




소멸하고 싶지 않은 자와 소멸이 되고 싶은 자의 이야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6

  • 글 설정에 의해 댓글을 쓸 수 없습니다.

  • 작성자
    Lv.59 대박당첨
    작성일
    20.05.27 01:06
    No. 1

    소름 돋는 편입니다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5.27 01:12
    No. 2

    앗, 늦은 밤에 아직 잠들지 않으셨네요.
    늘 12시에 올리는데 이렇게 실시간 댓글이 올라오니 너무 고맙습니다.

    근데... 진짜 소름이죠? 이런 일의 전초는 누굴까요? 저도 궁금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ci***
    작성일
    20.05.27 04:03
    No. 3

    헐 제이가 정민이라니 상상도 못했어요 대박ㄷㄷㄷ 첫 줄 읽고 댓글 남깁니다..ㅋㅋ
    다시 읽으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5.27 09:32
    No. 4

    정말 깜짝 놀랐죠? 제이가 정민이라니..
    그런데 정민은 정말 어떻게 된 거죠? 어디에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ky******..
    작성일
    20.05.27 11:33
    No. 5

    정말 트루먼 쇼 같은 걸까요?
    사라진 사람들, 정원에 심겨지는 나무들!
    오싹 소름이 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5.27 17:03
    No. 6

    수상한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요.
    그런데 정말 트루먼 쇼 같은 걸까요?
    아직은 모든 게 안개 속이에요

    언제나 정성이 담긴 댓글에 감동입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죽은 너를 살려줄게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공지 = 고맙습니다 +4 20.06.19 304 0 -
공지 연재시간 공지(2차) +2 20.06.13 274 0 -
공지 제 글에도 추천글이 올라왔어요 +2 20.06.07 541 0 -
공지 연재시간 공지(1차) +2 20.05.12 1,378 0 -
82 81화_죽은 너를 살려줄게 =완결= +21 20.06.19 506 40 10쪽
81 80화_블루문 로즈의 부활 +1 20.06.19 411 35 12쪽
80 79화_기회는 이번 한 번 뿐입니다 +2 20.06.18 426 37 13쪽
79 78화_트루먼 세트의 감독 +11 20.06.18 449 39 16쪽
78 77화_자스민과 블루문 로즈의 사연 +2 20.06.18 431 35 12쪽
77 76화_제물에 손상은 안 돼 +11 20.06.17 524 44 9쪽
76 75화_푸른 수염을 사랑을 지킬 것이다 +8 20.06.16 563 44 13쪽
75 74화_푸른 수염의 여자들은 무사한가 +8 20.06.15 660 46 12쪽
74 73화_그린섬 지하의 베르 자르당(2) +6 20.06.14 704 55 12쪽
73 72화_그린섬 지하의 베르 자르당(1) +4 20.06.14 682 47 7쪽
72 71화_향기를 잃은 겨울의 아이 +14 20.06.13 767 56 11쪽
71 70화_넌 누굴 잃은 거니 +4 20.06.13 759 55 9쪽
70 69화_절 구해야죠, 남편인데 +8 20.06.12 768 54 10쪽
69 68화_블루문 회합의 완성 +8 20.06.12 811 61 12쪽
68 67화_우주가 내 것이 된 거죠 +4 20.06.11 805 52 9쪽
67 66화_벼리씨 위로가 가장 필요해 +8 20.06.11 845 51 12쪽
66 65화_괜찮아요, 무엇이든 +2 20.06.10 851 51 12쪽
65 64화-네 것이 뭔데 +11 20.06.10 890 57 14쪽
64 63화_내 것은 건들지 말라고 했을 텐데 +2 20.06.09 905 57 15쪽
63 62화_치자꽃 설화와 의문의 실종 +6 20.06.09 940 56 13쪽
62 61화_부활 의식의 밤 +14 20.06.08 1,009 60 11쪽
61 60화_사랑에 온 우주를 쏟아 부었다 +4 20.06.08 1,016 59 13쪽
60 59화_비밀스런 사랑 +5 20.06.07 1,008 57 14쪽
59 58화_아카시아나무가 있었다 +11 20.06.07 1,049 62 11쪽
58 57화_사랑일 리가 없잖아 +9 20.06.06 1,054 57 9쪽
57 56화_치자꽃 설화 +7 20.06.06 1,086 58 15쪽
56 55화_만약 죽는다면 꽃으로 태어날 거예요 +12 20.06.05 1,084 57 17쪽
55 54화_사유는 내 곁에 살아 있어 +11 20.06.05 1,120 57 13쪽
54 53화_새로운 나무 한 그루 +12 20.06.04 1,140 57 13쪽
53 52화_원더랜드가 원더랜드가 아닐 때 +10 20.06.04 1,161 58 11쪽
52 51화_실종의 종착지는 그린섬이었다 +7 20.06.03 1,168 59 15쪽
51 50화_내 남자와 누군가 가까이 지냈다면 +8 20.06.03 1,207 63 13쪽
50 49화_슬픈 나무가 되고 싶지 않아 +12 20.06.02 1,212 61 10쪽
49 48화_서주병원 설계 도면과 그린섬 +10 20.06.02 1,265 65 9쪽
48 47화_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 +4 20.06.01 1,271 65 8쪽
47 46화_내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면 +9 20.06.01 1,291 62 13쪽
46 45화_랜디의 선물 +6 20.05.31 1,304 58 15쪽
45 44화_불행한 예감은 틀리지 않아 +6 20.05.31 1,330 63 10쪽
44 43화_나를 지켜줄 거지 +4 20.05.30 1,324 61 11쪽
43 42화_충분히 의심스러운 +6 20.05.30 1,362 67 9쪽
42 41화_플로리스트 사유 +5 20.05.29 1,355 62 13쪽
41 40화_새끼 쥐와 무서운 고양이 +14 20.05.29 1,381 63 12쪽
40 39화_그린섬 아이들은 숨막혀 +8 20.05.28 1,381 62 12쪽
39 38화_망망대해 홀로 놓여 있는 아이 +10 20.05.28 1,416 65 11쪽
38 37화_울지 마라. 울면 안 돼 +5 20.05.27 1,428 58 12쪽
» 36화_그린섬 클럽의 아이들과 트루먼 쇼 +6 20.05.27 1,461 58 15쪽
36 35화_눈처럼 하얀 수국꽃을 주세요 +6 20.05.26 1,464 60 12쪽
35 34화_그린섬 지하는 비밀통로가 있다 +4 20.05.26 1,494 61 15쪽
34 33화_라일라와 준희, 제이 +4 20.05.25 1,505 57 14쪽
33 32화_랑데부 셰프 +8 20.05.25 1,568 62 12쪽
32 31화_핵인싸의 갑작스런 잠적 +12 20.05.24 1,524 61 13쪽
31 30화_그린섬의 비밀 공간 +14 20.05.24 1,545 63 12쪽
30 29화_첫사랑은 라일락 여린 빛깔 +12 20.05.23 1,535 61 12쪽
29 28화_때죽나무 꽃이 정원에 피다 +6 20.05.23 1,544 62 14쪽
28 27화_사랑처럼 자랑스러운 것이 있을까 +10 20.05.22 1,521 64 14쪽
27 26화_가지 말아요, 오늘밤은 +10 20.05.22 1,543 62 15쪽
26 25화_제주도 푸른 숲 사이 +10 20.05.21 1,538 63 12쪽
25 24화_연못에 잠긴 그믐달 +10 20.05.21 1,569 65 15쪽
24 23화_랜디의 경고 +14 20.05.20 1,593 65 18쪽
23 22화_정민의 실종 +12 20.05.20 1,641 66 11쪽
22 21화_우연은 없다 +12 20.05.19 1,627 64 15쪽
21 20화_자스민, 아름다운 여인 +8 20.05.19 1,669 66 15쪽
20 19화_그린섬 설계의 비밀 +13 20.05.18 1,699 69 12쪽
19 18화_가상 연애 모드에서 현실 결혼 모드 +11 20.05.18 1,690 65 14쪽
18 17화_나랑 진짜 연애할래요 +8 20.05.17 1,697 62 13쪽
17 16화_연애계약서 양식 +12 20.05.17 1,731 68 12쪽
16 15화_결혼할 사람 따로 있어 +10 20.05.16 1,727 71 9쪽
15 14화_우리 계약연애하자 +4 20.05.16 1,740 72 10쪽
14 13화_누구 맘대로 상견례를 +9 20.05.15 1,738 75 12쪽
13 12화_향기의 세계를 잃어버린 아이 +6 20.05.15 1,750 75 9쪽
12 11화_재인의 섬, 그린섬 +6 20.05.14 1,744 75 10쪽
11 10화_수상한 비밀정원 +20 20.05.14 1,767 75 12쪽
10 9화_그냥 사랑이라고 하자 +5 20.05.13 1,836 89 11쪽
9 8화_우연과 운명은 한 끗 차이(2) +12 20.05.13 1,799 85 9쪽
8 7화_우연과 운명은 한 끗 차이(1) +11 20.05.12 1,864 91 12쪽
7 6화_그린섬 아지트 멤버 +8 20.05.12 1,855 95 15쪽
6 5화_초록 머리 나무 아저씨 +18 20.05.11 1,975 108 13쪽
5 4화_제 마음은 털리지 않을 거예요 +12 20.05.11 1,953 109 13쪽
4 3화_이번 학기 폭망인가 +13 20.05.11 2,012 110 11쪽
3 2화_모태솔로 인생에 수상한 두 남자 +14 20.05.11 2,081 119 13쪽
2 1화_꽃의 향기를 듣는 소녀 +19 20.05.11 2,354 132 12쪽
1 프롤로그_푸른 장미를 얻는다면 +15 20.05.11 3,037 187 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