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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딜 님의 서재입니다.

죽은 너를 살려줄게

웹소설 > 일반연재 > 로맨스, 현대판타지

완결

핫딜
작품등록일 :
2020.05.11 10:00
최근연재일 :
2020.06.19 15: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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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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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06.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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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68화_블루문 회합의 완성

사람이 태어나면 하늘에는 별이 하나 태어나고 땅에는 꽃이 하나 피어난다. 그 별과 꽃의 이야기를 듣는 소녀는 어느 날 슬픈 비밀을 알게 된다.




DUMMY

<68화>


블루문 회합의 완성


* * * * *



그린섬 클럽의 블루문 회합의 날은 보통 그믐 즈음이었다.

블루문 회합은 어두워지고 나서의 시간에 이루어졌다.

하현달이 지고 그믐에 가까워질 때의 시간이었다.

파리에서부터 익숙해진 시간이었다.


블루문 회합은 세 가지 단계의 과정을 거쳤다.


첫 단계는 영혼을 부활시키는 블루문에게 감사의 의식을 가졌다.

두 번째 단계는 부활의 힘을 탄생시키는 나무에 대한 기도였다.

세 번째 단계는 다시 환생할 이에 대한 기도였다.


이렇게 세 단계의 기도가 있는데 기도의 주관은 김 교수가 행했다.

이 회합은 그린섬 클럽 사람들에겐 매우 특별한 의미였다.


모두 부활을 믿고 있었으며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었다.


누구나 소멸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었다.


인간은 유한한 삶을 살고 있으며 누구든지 소멸을 겪었다.

소멸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을 겸손하게 하고 신과 자연에 대해 경외감을 갖게 했다.


그러나 이들 그린섬 클럽은 부활을 믿었다.


낮은 생명을, 밤은 죽음을 주관했다.


밤을 지배하는 달은 그중에서도 인간의 유한한 삶에 비해 한 달에 한 번 새롭게 부활하는 힘을 가졌다.

그래서 밤의 기운이 가장 강한 그믐의 밤이면 오히려 생명의 가느다란 힘이 큰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새롭게 태어나는 달의 시간과 가깝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죽은 자들에 대한 부활의 의식은 그믐의 밤에 하는 것이었다.


블루문이란 서양에서 보름달이 한 달에 두 번 뜰 때 두 번째 뜨는 달을 말한다.

블루문이 뜬 달의 그믐달은 특히 그 힘이 강해서 부활의 의식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했다.


그런 의미에서 블루문이 뜨는 달은 그린섬 회원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그래서 이들의 회합 이름은 블루문 회합이었다.


블루문의 그믐의 밤에는 특별한 의식이 치러졌다.


성 부장은 이날 특별히 더 바빴다.

회합은 비밀리에 진행되어야 하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성 부장은 모든 일을 조용히 해냈다.


성 부장을 돕는 박 여사는 성 부장이 하는 모든 일을 조용히 도왔다.

박 여사는 김 회장의 집에서 오랫동안 집안일을 돌봐주고 있었다.


재인이 그린섬 빌딩으로 오자 재인과 관련한 자잘한 일들을 해결해주게 되었다.

건물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일들도 박 여사가 해결했다.

그런데 회합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회합의 일은 성 부장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했다.

박 여사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회합에 대해선 질문도 하지 않고 조용히 물러나 줬다.


블루문 회합의 서열을 보면 김 교수가 가장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건물주가 재인이다 보니 어쩌면 재인에게 그 힘이 있는 것도 같았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장 우위의 인물은 도현이었다.


재인의 작업실에서 회합이 있을 때 도현은 언제나 빠지지 않았다.


도현은 회합에서 절대 앞으로 나서지 않았으나 모든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

도현의 말을 거역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도현은 언제나 재인에게 다정했다.

도현과 재인은 둘도 없는 친구가 틀림없었다.

재인에게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해결해 주는 것은 도현이었다.


김 교수는 재인의 아버지와 성 부장과 어려서 친구로 지내던 사이였다.

재인의 어머니 윤희와도 아는 사이였다.

김 교수는 성 부장이 윤희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김 교수는 일찌감치 영생을 믿는 사이비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김 교수는 사회적 지위가 있었다.

그 누구도 김 교수가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김 교수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다.

다만 그의 작품은 대중들에게 좀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사유에 대한 사랑의 그림은 그저 작품 속에서 환상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다.


그는 모든 일에 집착이 강했다.

물건이든 사람이든 무엇이든 하나를 좋아하면 그것이 그대로 그의 곁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좋아하던 어머니가 죽음에 이르자 그걸 견디지 못했다.

다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지 않겠다는 결심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가 심취한 종교는 영생과 불사였다.

그러다 그는 영생과 불사를 이룰 수 있었다.

블루문 회합은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었다.


도현이 먼저 김 교수에게 엄마를 살려달라는 부탁을 했었다.

그때 도현은 아주 어린 일곱 살 아이였다.


김 교수는 진 회장과 친구였다.


도현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집에 온 김 교수가 도현을 안아 주었다.

도현은 본능적으로 김 교수를 믿어도 되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김 교수는 도현에게 아주 작은 소리로 말했다. 도현도 아주 작은 소리로 물었다.


“도현아, 어머니가 돌아가신 거 알지?”

“아무도 말하지 않았지만 알고 있어요. 엄마는 어떻게 됐어요? 보고 싶어요.”


“그런데 도현아, 엄마가 진짜 죽었을까?”

“어머니가 살아 있어요? 어디에 살아 있어요?”


“지금은 잠시 도현을 떠나 있지만 시간이 흐른 다음에 도현이 어머니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면 도현의 곁으로 올 수 있단다.”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만약 그렇다면 난 엄마를 절대 잊지 않을 거예요.”


“아직은 네가 너무 어리니까 조금 자란 다음에 이야기를 해보자. 네가 엄마가 살아있다는 것을 믿고 있겠다 약속한다면 내가 준비를 하고 있으마.”


“전 꼭 믿고 있을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기 위해선 너는 힘을 얻어야 하니까 우주그룹에서 꼭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네, 전 꼭 우주그룹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겠어요. 대신 교수님은 제가 무엇을 하든지 꼭 저와 엄마를 지켜주셔야 해요.”


“당연하지. 우린 같은 부류의 사람이니까.”


김 교수와 도현은 이렇게 처음 만났다.

그래서 도현은 엄마가 죽었어도 슬퍼하지 않을 수 있었다.


대신 살아남기 위해서 장 여사와 잘 지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도현은 장 여사가 없으면 금방 죽을 것처럼 장 여사를 따랐다.

장 여사는 원래 도현을 죽여 버릴 계획이었으나 자신을 엄마로 받아들이고 따르는 도현을 차마 내칠 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도현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란 사실도 거의 잊게 되었다.


결국 도현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아주 안전하게 후계 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우주그룹 진 회장은 도현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도현이 이상한 일에 연루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진 회장은 도현을 불렀고 김 교수와 사유의 일에 도현이 관계되었는지 물었다.

도현은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했으나 진 회장은 이미 모든 걸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았다.


도현은 진 회장이 자신의 일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했다.

진 회장은 더 이상 필요 없는 사람이었다.


우주그룹은 가만 두어도 자신의 것이 될 것이었지만 이렇게 된 경우 진 회장은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되었다.


특히 자신의 어머니의 영생에 대한 절차를 밟아야 할 시기에 위험요소가 되었다.


진 회장은 건강관리를 잘 해서 혈압으로 사망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 즈음 자동차회사의 노조가 문제를 일으켜 스트레스가 있던 때였다.


도현은 성 부장을 불러 진 회장이 평소 먹는 고혈압 약에 심장에 부담 주는 약을 넣도록 했다.


그리고 일부러 진 회장의 화를 돋우고 진 회장이 소리를 지르도록 두었다.


진 회장은 자신의 화를 못 이기고 쓰러지고 말았다.

진 회장은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입원했다.


그리고 그날 밤, CCTV에 찍히지 않는 상태에서 정맥에 염화칼륨을 주사해 심정지가 오도록 했다.


진 회장은 사망했다.


이미 전조증상이 있어 입원했던 터라 사람들은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의사도 이미 도현이 성 부장을 시켜 매수한 상태였다.

결국 진 회장은 죽었고 부검 없이 장례를 끝낼 수 있었다.


장 여사가 이상하다며 부검을 하고자 했으나 모든 사람들이 부검을 원치 않다.

이상하다고 말한 것은 장 여사의 슬픔 때문이었다는 것으로 장례는 마무리 되었다.


도현은 아직 회사를 승계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승계하게 되었다며 장 여사에게 자신은 빠지면 안 되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회사의 임원들은 모두 도현의 뒤에 줄을 섰다.


장 여사는 도현에게 무슨 말이냐며 장자인 네가 빨리 승계해야 기업이 안정을 찾는다며 도현의 회장 자리를 밀었다.


장 여사도 자신의 아들딸인 주현과 주영이 자리를 제대로 잡기 위해선 도현과의 관계가 중요할 터였다.


진 회장이 죽음으로써 도현의 위치는 이제 그 무엇도 넘볼 수 없는 위치가 되었다.


장 여사 역시 그런 일을 잘 파악했다.


도현은 진 회장이 죽자 주현을 상무 자리에 앉혔다.

주현은 그런 일을 할 능력이 안 된다고 하였지만 도현은 주현을 다독였다.


외부에서 볼 때 도현의 행동은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기에 충분했다.

도현은 그런 일에 능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믿게 하는 일에 아주 능했다.


장 여사는 도현이 주현을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게 하자 도현을 살짝 의심했던 일이 미안했다.


주변의 사람들이 진 회장의 죽음에 대해 뭐라고 하면 장 여사는 자신이 나서서 진 회장이 평소 위험한 지병이 있었다며 일축하곤 했다.


도현은 회사일에 관심이 없는 듯 보였다.

나이가 어렸지만 급한 일은 주현이 결정하도록 두었다.


도현은 주현을 앞장세우고 느긋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곤 했다.


그러나 회사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그룹의 민 상무와는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있었다.

민 상무는 진 회장의 측근으로 회사의 중요한 일에 늘 적극적으로 참여하던 사람이었다.


결국 회사의 실세는 민 상무가 조정하고 있었다.

민 상무는 이런 일을 도현과 함께 치밀하고 조용하게 진행했다.


겉으로 보기에 조용한 우주그룹이었지만 도현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었다.


도현은 결코 나서지 않았다. 자신은 준비되지 않았으니 전문경영인들이 운영해야 한다며 뒤로 빠져 있었다.


이것은 모두 도현이 준비한 함정이었다.


이 함정을 잘못 잡은 사람들은 결국 우주그룹의 재편에서 모두 제외되었다.


도현이 앞에 나서지 않고 주현을 앞세우자 몇몇 사람들은 주현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현은 알면서도 이를 간섭하지 않았다.


하지만 놀라운 일은 그 모든 일이 끝나고 도현은 주현만 남기고 그 주변의 사람을 모두 잘라 버린 것이었다.


주현은 도현의 반대편에 서는 사람들을 색출하기 위해 그 일을 한 것이었다.


주현이 살아남자 장 여사는 도현을 더욱 믿게 되었다.

그러나 주현은 이미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모두 잃고 말았다.


겉으로 보기에 도현은 아주 너그럽고 형제를 사랑하는 인물이었으나 깊이 들어가서는 자신의 사람이 자신에게 복종하도록 장치를 아주 치밀하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주현은 도현이 무서웠다.


그래서 해외에 보내달라고 했으나 도현은 만약 자신을 떠나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자신과 적대의 관계에 서는 걸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주현은 떠나지 못하고 그룹의 일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


주현의 그룹 참여는 장 여사에게 큰 기쁨이었다.


장 여사는 도현을 더욱 아끼게 되었다.


도현은 블루문 회합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성을 차근차근 쌓고 있었다.


드디어 회합의 완성은 목전에 이른 것이었다.




소멸하고 싶지 않은 자와 소멸이 되고 싶은 자의 이야기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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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5 드래곰
    작성일
    20.06.12 01:59
    No. 1

    재밌게 읽었습니다. 추천으로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6.12 09:51
    No. 2

    좋은 말씀과 추천..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힘이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20.06.12 06:02
    No. 3

    추천 꾸우욱!
    올여름, 2018년처럼 더울 거라네요.
    아직은 6월인데 벌써 헉헉!
    힘내시고 건필 응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6.12 09:51
    No. 4

    서린님.. 늘 고맙습니다.
    뭐든 열심히 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말씀으로 마음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타티스
    작성일
    20.06.12 11:25
    No. 5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꾹 눌렀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6.14 17:15
    No. 6

    늘 고맙습니다. 언제나 매번 한결같은 관심에 그저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si******..
    작성일
    20.06.21 23:39
    No. 7

    도현의 본색이 드러나는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핫딜
    작성일
    20.06.25 11:27
    No. 8

    도현의 본색이 드러나면서 악행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함께 해주시고 사랑 주셔서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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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80화_블루문 로즈의 부활 +1 20.06.19 410 35 12쪽
80 79화_기회는 이번 한 번 뿐입니다 +2 20.06.18 426 37 13쪽
79 78화_트루먼 세트의 감독 +11 20.06.18 449 39 16쪽
78 77화_자스민과 블루문 로즈의 사연 +2 20.06.18 430 35 12쪽
77 76화_제물에 손상은 안 돼 +11 20.06.17 523 44 9쪽
76 75화_푸른 수염을 사랑을 지킬 것이다 +8 20.06.16 563 44 13쪽
75 74화_푸른 수염의 여자들은 무사한가 +8 20.06.15 660 46 12쪽
74 73화_그린섬 지하의 베르 자르당(2) +6 20.06.14 703 55 12쪽
73 72화_그린섬 지하의 베르 자르당(1) +4 20.06.14 682 47 7쪽
72 71화_향기를 잃은 겨울의 아이 +14 20.06.13 766 56 11쪽
71 70화_넌 누굴 잃은 거니 +4 20.06.13 759 55 9쪽
70 69화_절 구해야죠, 남편인데 +8 20.06.12 768 54 10쪽
» 68화_블루문 회합의 완성 +8 20.06.12 811 61 12쪽
68 67화_우주가 내 것이 된 거죠 +4 20.06.11 804 52 9쪽
67 66화_벼리씨 위로가 가장 필요해 +8 20.06.11 844 51 12쪽
66 65화_괜찮아요, 무엇이든 +2 20.06.10 851 51 12쪽
65 64화-네 것이 뭔데 +11 20.06.10 889 57 14쪽
64 63화_내 것은 건들지 말라고 했을 텐데 +2 20.06.09 904 57 15쪽
63 62화_치자꽃 설화와 의문의 실종 +6 20.06.09 939 56 13쪽
62 61화_부활 의식의 밤 +14 20.06.08 1,008 60 11쪽
61 60화_사랑에 온 우주를 쏟아 부었다 +4 20.06.08 1,015 59 13쪽
60 59화_비밀스런 사랑 +5 20.06.07 1,008 57 14쪽
59 58화_아카시아나무가 있었다 +11 20.06.07 1,048 62 11쪽
58 57화_사랑일 리가 없잖아 +9 20.06.06 1,054 57 9쪽
57 56화_치자꽃 설화 +7 20.06.06 1,086 58 15쪽
56 55화_만약 죽는다면 꽃으로 태어날 거예요 +12 20.06.05 1,083 57 17쪽
55 54화_사유는 내 곁에 살아 있어 +11 20.06.05 1,119 57 13쪽
54 53화_새로운 나무 한 그루 +12 20.06.04 1,139 57 13쪽
53 52화_원더랜드가 원더랜드가 아닐 때 +10 20.06.04 1,160 58 11쪽
52 51화_실종의 종착지는 그린섬이었다 +7 20.06.03 1,167 59 15쪽
51 50화_내 남자와 누군가 가까이 지냈다면 +8 20.06.03 1,206 63 13쪽
50 49화_슬픈 나무가 되고 싶지 않아 +12 20.06.02 1,211 61 10쪽
49 48화_서주병원 설계 도면과 그린섬 +10 20.06.02 1,265 65 9쪽
48 47화_들키고 싶지 않은 욕망 +4 20.06.01 1,270 65 8쪽
47 46화_내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면 +9 20.06.01 1,290 6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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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37화_울지 마라. 울면 안 돼 +5 20.05.27 1,427 58 12쪽
37 36화_그린섬 클럽의 아이들과 트루먼 쇼 +6 20.05.27 1,460 58 15쪽
36 35화_눈처럼 하얀 수국꽃을 주세요 +6 20.05.26 1,463 60 12쪽
35 34화_그린섬 지하는 비밀통로가 있다 +4 20.05.26 1,493 61 15쪽
34 33화_라일라와 준희, 제이 +4 20.05.25 1,505 57 14쪽
33 32화_랑데부 셰프 +8 20.05.25 1,567 62 12쪽
32 31화_핵인싸의 갑작스런 잠적 +12 20.05.24 1,523 61 13쪽
31 30화_그린섬의 비밀 공간 +14 20.05.24 1,544 63 12쪽
30 29화_첫사랑은 라일락 여린 빛깔 +12 20.05.23 1,534 61 12쪽
29 28화_때죽나무 꽃이 정원에 피다 +6 20.05.23 1,543 62 14쪽
28 27화_사랑처럼 자랑스러운 것이 있을까 +10 20.05.22 1,521 64 14쪽
27 26화_가지 말아요, 오늘밤은 +10 20.05.22 1,543 62 15쪽
26 25화_제주도 푸른 숲 사이 +10 20.05.21 1,537 63 12쪽
25 24화_연못에 잠긴 그믐달 +10 20.05.21 1,569 65 15쪽
24 23화_랜디의 경고 +14 20.05.20 1,592 65 18쪽
23 22화_정민의 실종 +12 20.05.20 1,640 66 11쪽
22 21화_우연은 없다 +12 20.05.19 1,627 64 15쪽
21 20화_자스민, 아름다운 여인 +8 20.05.19 1,668 66 15쪽
20 19화_그린섬 설계의 비밀 +13 20.05.18 1,698 69 12쪽
19 18화_가상 연애 모드에서 현실 결혼 모드 +11 20.05.18 1,689 65 14쪽
18 17화_나랑 진짜 연애할래요 +8 20.05.17 1,697 62 13쪽
17 16화_연애계약서 양식 +12 20.05.17 1,730 68 12쪽
16 15화_결혼할 사람 따로 있어 +10 20.05.16 1,726 71 9쪽
15 14화_우리 계약연애하자 +4 20.05.16 1,740 72 10쪽
14 13화_누구 맘대로 상견례를 +9 20.05.15 1,737 75 12쪽
13 12화_향기의 세계를 잃어버린 아이 +6 20.05.15 1,749 75 9쪽
12 11화_재인의 섬, 그린섬 +6 20.05.14 1,743 75 10쪽
11 10화_수상한 비밀정원 +20 20.05.14 1,767 75 12쪽
10 9화_그냥 사랑이라고 하자 +5 20.05.13 1,835 89 11쪽
9 8화_우연과 운명은 한 끗 차이(2) +12 20.05.13 1,797 85 9쪽
8 7화_우연과 운명은 한 끗 차이(1) +11 20.05.12 1,863 91 12쪽
7 6화_그린섬 아지트 멤버 +8 20.05.12 1,854 95 15쪽
6 5화_초록 머리 나무 아저씨 +18 20.05.11 1,975 108 13쪽
5 4화_제 마음은 털리지 않을 거예요 +12 20.05.11 1,953 109 13쪽
4 3화_이번 학기 폭망인가 +13 20.05.11 2,011 110 11쪽
3 2화_모태솔로 인생에 수상한 두 남자 +14 20.05.11 2,080 119 13쪽
2 1화_꽃의 향기를 듣는 소녀 +19 20.05.11 2,354 132 12쪽
1 프롤로그_푸른 장미를 얻는다면 +15 20.05.11 3,035 187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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