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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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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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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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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2쪽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6)

DUMMY

마검을 손에 넣는데 성공한 각시탈.


.

.

.


전투를 시작하기 전부터 계속,


[이게 너의 진짜 전력이냐]


[사생결단 내겠다면서?]


[마검사란 이름값을 보여라]


[이것 밖에 안되는거냐]


등등


에단을 끊임없이 도발했던 이유.


이 모든 게 다,


그가 폭발해서 마검을

소환하게끔 유도한 뒤,


마검을 탈취하려는 전략이었다.


(각시탈)

'원래는 인질로 잡은 가희의 해방조건으로,

마검을 내놓으라고 딜을 할 생각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그녀의 자력탈출 탓에,

마검을 얻기까지 꽤나 시간이 소요

됐지만, 결과적으로는 탈취에 성공.


미래를 대비 할 수 있는

[패]가, 한 장 더 늘었다.


'전부 다는 아니겠지만, 엑소시스트 몇은

올 게, 분명하니까 그에 대비해서 몇가지

카드를 준비하는 것 정돈 나쁠건 없겠지..'


이제는 정말로,


남은 칠성검 멤버를 침묵시키는 일만 남았다.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둠 아캄)

"에단~~!!!"


(타다닷~!)


가희를 데리고 빠져나갔던 칠성검 리더,

[군사] 둠 아캄이 다시 현장에 돌아왔다.


(제아)

"둠 형...."


(둠 아캄)

"어떻게 된 거야?"


"그게...."


(각시탈)

'대충 보니까, 치유술로 가희를 완전히

회복시키진 못한 모양이네... 회복해서

데려왔으면, 골치 아팠는데 다행이군...'


(둠)

"역시, 내 예상대로 마검을 소환했나..."


(제아)

"제 잘못이에요, 제가 괜히 (1 : 1)

부탁 하는거 들어주지만 않았어도.."


"뭐, 어쩔 수 없었겠지..

그나저나... 마검은...?"


백발의 소년은 검지로 각시탈의

오른쪽 손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고 말았어요."


(~힐끔~)


"정말, 최악이군...."


[···········]


한편,


(각시탈)

'뭐지..? 뭔가 기분이 묘하다...'


마검을 쥐고 나서 느껴지는 이상한

기분에, 흑도에게 시선이 맞춰졌다.


(샤아아아.....)


'분명, 마검사가 소환 했을때, 잠깐

말고는 아무런 기운도 안 느껴져서

뭔가 이상하단 생각을 하긴 했는데..'


[과연...]


(둠 아캄)

'각시탈 정도의 사내라면 분명,

마검을 쥐자마자 눈치 챘을 터..'


[사실, 마검에는...]


(각시탈)

'봉인이 2개 걸려 있었나...'


(둠 아캄)

'봉인이 2개 걸려있단 걸...'


///////


(각시탈)

'맨 처음에 봤던 도신을 감싸고

있었던 낡은 천이 첫 번째 봉인..'


(둠 아캄)

'그리고 마검 내부에 마스터께서 직접

두 번째 봉인 술식을 걸어 이중 봉인을

완성시키고 검을 장악하는데 성공했지.'


(각시탈)

'이중 봉인이라, 확실히 왜 희미한 기운조차

안 느껴졌는지 알겠어, 마검을 내 손에 직접

안 쥐어봤으면 2번째 봉인은 절대 몰랐겠네.'


이것이 타인에게 마검의

기운이 안느껴졌던 이유.


나아가,


에단이 왜, 칼베론을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잘 지내고 살았는지에 대한 이유였다.


(각시탈)

'그렇다면... 마검은 지금도

여전히 계속 잠들어있단 뜻...'


마검의 힘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2번째 봉인을 풀어야만 했으며,


게다가..


검 안에 걸려있는 봉인술 또한,


뛰어난 퇴마사가 걸어둔게 분명한 (아마도)

최상급의 봉인 술식임이 틀림없어 보였다.


'이럼 지금 당장은 쓸모가 없는데;;;'


살짝, 당황했지만 적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선 안되니, 이쪽을 경계하고 있는

두 명에게 목소리를 내리깔곤, 말했다.


(각시탈)

"이제 남은 건, 너희 둘 뿐."


(둠 & 제아)

".............."


"지금이라도 도망간다면, 붙잡진 않겠다."


(제아)

"이....."


(~스윽~)


(둠)

"이쪽은 동료가 둘 씩이나 당했는데 이제와서

도망치면 길드의 간판이 뭐가 되겠나 각시탈."


"호오... 목숨보다 명예라는건가?"


"아니, 당했으면 무조건 되갚아라,

우리 길드마스터 님의 [모토]거든."


"과연...."


말이 끝나자마자 움직인 두 사람.


(슈 ~ 슉! / 콰 ~ 앙!)


허나 미리 움직임을 눈치채고 있던

소년의 그 공격을 가볍게 회피했다.


(둠)

"흐읍~!"


풀파워로 메이스를 휘두르는 그.


(각시탈)

"부동[不動]."


(움찔!)


다가오는 그를 멈추게 만든

다음 마검을 휘둘러보지만...


(둠)

"고작, 중급... 안 통한다!"


(파 ~ 캉! / 부 ~ 웅!)


"쯥... (휘 ~ 릭~)"


아무래도 약한 포박술이다보니, 걸리자

마자 힘으로 그냥 풀어버리는 둠이었다.


(키이잉~!)


(제아)

"아이스 캐논[氷 · 砲]...!"


"..........!"


(투 ~ 쾅! / 쩌저저저저적~!)


쉴틈 없이 이어지는 공격.


"후......"


'전위는 군사, 후방은 신동. 방어,

공격 역할 분담이 확실해서 내가

파고 들어갈 틈이 없다 그렇다면...'


저 둘의 연계를 뚫어낼 방법은 하나.


(각시탈)

'두 사람을 [흩뜨려] 놓는다..!'


(둠)

"아무리 머릴 굴려봤자 소용없다!

토계[土系] : 개암산[鎧巖山]~!!!"


(키이잉~!)


광역 공격을 시전하는 아캄.


(투콰과과과과과과~!!!)


'이건.. 오히려 기회다...!'


(키이잉~!)


'내가 이걸 피할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스윽~)


(각시탈)

"토계[土系] : 개암산[鎧巖山]."


(파 ~ 아 ~ 앗!)


(둠)

".....(깜짝!) / 나와 같은 주술을..?"


(투콰과과콰콰... / 쿵~!!!!!!!!)


맞붙게 된 서로의 개암산.


주술과 주술이 맞부딪히게 되면 서로의 주력에

의해 생긴 반발력으로 거대한 균열이 발생된다.


(쿠르르르릉~!)


(~쿠르르릉~ / 콰직.. 콰지지직~!)


흔들리기 시작한 기둥과 천장.


(흠칫!)


(둠)

'설마, 녀석이 노리는건 황궁 붕괴인가?'


"제아~! 네 주술로 주변을 얼려서 황궁이

무너지지 않게, 죄다 단단히 고정시켜줘!"


(제아)

"알겠어요~!"


(슈 ~ 슉!)


(각시탈)

"그게 과연 될까?"


(두 사람)

"........!!!!"


신동이 주술을 발동하기 직전,


그것을 방해하기 위해 끼어든 각시탈.


"웨이브 스트라이크[波動 · 擊]."


"치잇, 아이스 실드[氷結防牌]~!"


(카 ~ 앙!)


그의 견제를 막는 건 성공했지만 그 탓에

주위를 얼리기 위한, 광역기 발동은 실패.


'이런....!'


(쿠르르릉~! / 콰자자작~!)


(둠)

"제아~!"


(제아)

"둠 형~!"


그렇게 흘러흘러...


결국.....


(쩌적... 쩌저저저적...)


(콰직, 콰지직...)


(쿠르르... 쿠르르...)


--

쿠.

.

.

.

웅.

--


삐까뻔쩍한 황궁 내부의 천장, 기둥,

바닥 모두 다 폭삭 주저앉고 말았다.


**********************************


황궁에서.. 테러리스트 각시탈과

칠성검이 한참 맞붙고 있을 당시.


[제국 기사단 본부]


(쾅!)


(막시무스)

"상황은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냐?!

왜 아직도 놈을 붙잡았다는 연락이

없는거지? 놈은 여전히 황성 내부를

지 놀이터 마냥 활개치고 있는건가?"


황궁 원로 회의장에 있다가, 테러리스트

각시탈의 습격 소식을 듣고 본부 최정예

기사들의 호위를 받으면서, 기사단 본부

에 부리나케 대피를 했었던 원로 3인방.


그 중... 막시무스는 각시탈의 습격에

대해 크게 분노하며 일갈하고 있었다.


(델람) ←[기사단 본부 부단장]

"노여움을 푸시지요 막시무스 님 이미 저희

기사단의 모든 병력 부대 배치가 완료 되었

으니 제국에 심장을 바친 검은 그 가면 놈을

반드시 도륙 내어 여러 분께 바칠 것입니다."


"크흠....."


(아놀드)

"...공문 쪽 회신은 어떻게 됐지?"


"아놀드 님께서 보내라 명하셨던 공문으로

불마국 쪽에선 대 테러부대가 출동했으며,

협회에선 중앙 수도와 가장 가까운 5개의

길드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전달했습니다,

더불어, 타 지역에 있는 길드 역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오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며.."


(막시무스)

"클클클... 그럼 와야지, 안오는 길드는

훗날 무슨 불이익을 받을지 모를테니까."


(노르빅)

"하오나... 아놀드 경, 저는 아직도 고작

범죄자 하나 땜에 공문까지 써서 보내고

전국적으로 이 소란을 키워야 했나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있습니다."


(달칵~)


이에, 아놀드는 찻잔을 내려놓으면서 말했다.


(아놀드)

"그 자의 실력은 적룡과 동급... 지금

이렇게 끌어모으는 것도 부족합니다."


(노르빅)

"동급이라는 말이 나온게 분명 [그 날]에

있었던 그 둘의 충돌 때문이었긴 하지만..."


(막시무스)

"그래봤자 몇 합 정도 겨룬 다음에 도망쳤다면

서요?? 그때까지 적룡과 몇 합을 겨룰 수 있는

퇴마사는 엑소시스트 밖에 없었으니 사람들이

난리법석 떨면서 소문만 계속 커진게 아닌지.."


(노르빅)

"그러게나 말입니다. / 아놀드 경, 역시

엑소시스트 소집은 너무 이른게 아닌가.."


(아놀드)

"............"


(델람)

"............"


그. 때.


(철컥~)


문을 열고 들어온 기사단 소속 간부.


(백부장)

"저.. 부단장 님..."


(델람)

"말해."


"......(소근 소근)"


".........!!"


백부장의 귓속말에 커진 델람의 동공.


그것을...


아놀드가 놓칠 리 없었다.


"새로운 상황 보고인가?"


"예.... 그렇습니다."


"어떻게 흘러가고 있지?"


"그것이....."


"편하게 말해주게나, 그래야

냉정히 판단을 할 수 있으니."


"3개 소대를 전멸 시킨 범인은 계속해서 궁의

중심으로 진격... 때마침, 탑에 방문해 있었던

카이사르의 칠성검이 그와 대치 했고, 현재는

황궁으로 이동해서 그와 교전 중이라 합니다."


(막시무스)

"뭐시라?! (벌떡) 황궁에서....?!"


(쿠르르르릉~!)


기가 막힌 타이밍에 들려오는 폭음.


황궁의 일부가 무너지는 모습은,


그들이 있는 방에 있는 창문을

통해서 아주 생생히 잘 보였다.


(노르빅)

"아아.. 저게 다 얼마짜리인데..."


(아놀드)

"미리 폐하와 함께 이곳으로

대피해둔건 신의 한 수 였군."


'그나저나 칠성검이라...'


"칠성검은 업계 1위 카이사르의 핵심 멤버들,

그들이 각시탈을 잡는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델람)

"없지만...?"


(아놀드)

"만약에 패배한다면... 다른 길드들의 지원은

아무런 소용이 없겠어, 업계 1위의 전력조차

상대가 안되는데 다른 놈이 와봤자 뭐하겠나."


"으음...."


그는 찻잔에 다시 차를 따르면서 입을 열었다.


"막시무스 경, 노르빅 경."


(두 사람)

".......??"


"엑소시스트 소집은 좀

너무 이르다 하셨는데..."


"예에... 뭐...."


"이러면 어떻겠습니까?"


"......????"


**********************************


[황궁 1 & 2층]


(뭉게 뭉게~ 뭉게 구름~)


(뭉게 뭉게~ 뭉게 구름~)


황궁 전체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었지만,


1층 및 2층의 절반 정돈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난 상태.


(제아)

"쿨럭, 쿨럭... 후.. 젠장..."


백발의 소년은 먼지 탓에 기침을 하다, 무너진

잔해가 복도를 꽉 막은 것을 보고는 혀를 찼다.


"(흠칫!) 에단 형은...?"


다행히 에단은 자신의 발동한 방어술 범위에

있었기에, 천장이 무너졌어도 멀쩡히 있었다.


'하지만.... (두리번, 두리번)'


둠 아캄과 떨어진 상황.


이렇게 되면 2 대 1의 이점이 사라지게 된다.


'각시탈의 노림수는 건물 붕괴가 목적이기

보단 나랑 둠 형을 떨어뜨려 놓는거였어..!'


(힐끔)


'미안해요 에단 형, 좀만 기다리세요.'


(타 ~ 닷!)


백발의 소년은 서둘러 둠과 합류한 다음

각시탈을 상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기절한 그를 그냥 놔두고 지면을 박찼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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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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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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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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