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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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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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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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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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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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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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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2쪽

[2부] Chapter 30. Exorcist (8)

DUMMY

(각시탈)

"당신의 별명... '창조의 여제'가 탄생 된

이유, 인조식신[人造式神]. 그게 근거다."


"인조식신....?"


소년의 입에서 근거를 들은 여제.


그러나....


"내 귀염둥이들이... 왜?"


어째서 인조식신을 근거 삼은 것인지...


그녀가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리는 만무했다.


[그 때.]


(쐐 ~ 액!)


(샤를로트)

"..............!!!"


(각시탈)

"..............!"


(슈 ~ 슉! / 퍼버벙~!)


부적으로 소년을 견제하면서 나선 도사.


(안토니오)

"샤를 양! 들을 필요 없다니까!"


(각시탈)

'역시, 막을 셈인가....? 하지만 내가 파악

해놓은 여제의 성격상 여기까지 말했으면

대화를 중단하는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샤를로트)

"도사 님~!!!!!"


(안토니오)

".........(깜짝!)"


"정말, 죄송합니다만..."


".........."


"저, 아직.... 얘기 안 끝났습니다."


(각시탈)

'정령, 식신과 관련되어 있어서 자신이

모르고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할테니까.'


(샤를로트)

"검성 님께도,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을 끌어와 정말 죄송합니다만 저는

저 남자가, 제 아이들에 대해서 뭐라고

지껄이는지... 끝까지 들어야겠습니다."


사실상 얘기가 끝날 때까지 전투를 중단

해달라는 말도 안되는 요청을 하는 그녀.


하지만....


(아서)

"....자네의 판단을 존중하겠네."


무슨 이유에서인지.... 검성은 검을

내리면서 여제의 편을 들어주었다.


(안토니오)

"어르신....!"


".......(도리도리)"


도사 또한 검성을 쳐다보았으나 아서가

고개를 돌리면서 확실하게 의사를 표시

하니, 그로서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


그렇게 두 사람을 뒤로하고...


(스윽~ / 또각, 또각.)


앞으로 나선 레비 J 샤를로트.


그런 그녀의 표정은 현재,


식신 관련 얘기가 나오니...


(으드득.)


아까 전보다도 더...


분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척.)


(샤를로트)

"테러리스트 각시탈...."


(각시탈)

"............"


"내 아이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내가

인류에게 칼을 돌리고 있다는 겁니까?"


"............"


"단순히, 내 말을 받아치기

위해서 지어낸 개소리라면..."


"............"


"당신은 오늘 저에게 죽을 겁니다 (싸늘)"


(싸아아아아...!)


'엄청난 살기네... 일단 뭐,

여기까진 예상대로지만...'


당장이라도 자신을 죽일듯이 노려보는

팔시온 제국 공식 최고의 미녀 퇴마사.


그 거대한 살기의 압박을 무시하면서,

소년는 호흡을 가다듬고 입을 열었다.


"레비 제이라 샤를로트."


"............"


"당신은 자신이 만든 인조식신의

개체 수를 전부 파악하고 있나?"


"하, 무슨 소릴하나 싶더니... 식신 제작

기술은 나와 스피릿가든 공방이 완벽히

[독점] 중 입니다, 제가 맨처음 인조식신

이론을 만들고 발표했을 때도 원로원은

저를 견제하기 위해 당연히 기술 공유가

있어야한다 주장했지만 저는 무시했죠."


"............"


"지금은 규모가 커진 탓에 불마국과 제국

기사단이랑 '협업' 중에 있지만 그마저도

우리 스피릿 가든 멤버들의 엄중한 관리

체계 하에 있으며, 그저 이익만을 노리고

제 허가없이 이 영역에 발을 들이민 개인

및 집단은 여지껏 철저히 응징해왔습니다."


"한마디로.... (주먹 꽉)"


"............"


"이 내가 두 눈 부릅뜨고 버젓이 살아있는

한, 인조식신의 악용따윈 있을 수 없다고."


//////////////


인조식신 또한 주술 & 과학 이론을 접목해서

만들어낸.... 아카이브와 마찬가지로 주술 &

황금 만능시대에 획을 그은 혁신적인 발명품.


[여제]와 [지장].


두 천재가 '융합'이라는 같은 이론을

통해서, 만들었다는 공통점이있지만


아시다시피 이 두 발명품은....


[용도]에서부터 확연한 차이점을 보여준다.


아카이브의 용도가 '편의성'이라면,

인조식신은 명백히 '군사적인' 용도.


즉, 병기[兵器]로서 운용된다는 점.


이제껏 존재하지 않았던

병기를 개발한 것이기에...


어떤 의도를 갖고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것은 흉기[凶器]로 변모 할 수도 있다.


이것이 신문물이 가지는 크나큰 리스크.


이 악용의 가능성을....


여제는 '결단코'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신의 수중에서 완벽하게 관리

하고 있다 여기고 있는 [자신감].


저것은 당연히...


주변 인물들을 [신뢰] 하기 때문에

믿음에서 우러나오는 자신감일 터.


하지만....


//////////////


(각시탈)

"악용따윈 있을 수 없다?"


(샤를로트)

"그렇습니다."


"내가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으니까?"


"억지를 부리고 싶은 겁니까?"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칼의 방향을

돌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있다고 말한 거다."


(으득.)


"결국... 시간벌이 말장난

이었군요, 예상은 했지만..."


"헛소리라고 생각하나?"


"증명 할 수 없는 말은 모두...."


"3년 전."


"......(움찔)"


"북부에서 일어난 기사단 훈련

사고에 대해 알고 있는게 있나?"


소년의 질문에 그녀는 곧장 반문했다.


"훈련 사고...? 기사단은 분명 우군

이긴하나 제가 기사는 아닙니다만?"


"그렇겠지... 요괴와 전쟁중이라는 현 제국

상황에서 그 정돈 기삿거리조차 못 되니까."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이라는 거죠?"


"발표된 내용은 단순 훈련사고지만... 실상은

본인들이 [자체제작]한 인조식신 오작동으로

인해 벌어진 허망한 사망 사고이기 때문이지."


(샤를로트)

".......?!?!?!"


여제는 자신이 들은 단어가 해당

의미를 내포하는 단어가 맞는지,


자신의 귀를 의심하고 말았다.


"그게 무슨... 자체.. 제작...?"


"방금 당신은 이렇게 말했었지, 기술은

나와 [스피릿 가든]이 독점하고 있다고."


"..........."


"그 인조식신 제조사업으로 벌어들인 막대한

자금을 통해 확장된 스피릿 가든의 영향력은

1위 길드인 카이사르 바로 뒤에 위치해 있지.

필연적으로.... 몸집이 커진 길드를 매끄럽게

굴리기 위해서 많은 인재들을 뽑는건 당연한

수순일테고, 그런데 과연... 인재들을 모은뒤

행복하게 운영 잘했습니다로 동화는 끝날까?"


"무슨...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죠?!

내 길드를.. 내 사람들을 지금 모욕..."


"인간의 탐욕의 동물, 그것은 요괴 출현

이전부터 얼룩진 인류 역사가 증명한다."


"............"


"요괴라는 주적이 있으니까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라도, 변절자 따윈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건가?"


"............"


"스피릿 가든 멤버 혹은 길드를 관둔 인재가

권력, 재물 혹은 무언가에 눈이 멀어서 과연

인조식신 제작 기술을 유출하지 않았다고...

자신의 모든 걸 걸더라도 확신 할 수 있나?"


"............"


"내가 방금 훈련 사고를 언급한 시점에서

부터 눈치챘겠지, 당신의 눈에 닿는 범위

밖에서, 이미 기술 유출은 벌어진 일이다."


"............"


"비단 그 사고사례 뿐만 아니더라도, 다른

예시는 넘쳐흐르지, 당장에 암시장에서도

인조식신은 활발히 *거래되고 품목이거든

이건 주술 범죄자로서, 다운타운 암시장을

애용하는 VIP 고객이라, 여제 당신이 좋아

하는 [증명]도 아주 쌉가능한 부분인데..."


[*정규 식신이 아닌, 어설픈 짝퉁이라 성능이

떨어진다 할지라도 쉽게 사용가능하기 때문.]


(휙~)


소년은 자신이 갖고 있던 IA로, 사진을

뛰운 뒤, 그것을 여제 근처에다 던졌다.


(툭.)


[공방의 인증 마크가

없는 인조식신 사진]


".........!!!!!"


"이렇게 유출된 기술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인조식신 병기들이 무지성으로 [양산] 되고

있을지, 나조차 가늠 안되는 부분이지만...."


다음 말로 쐐기를 굳힌다.


"이렇게 만들어진 식신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약자들이 짓밟혀서 재가 됐는진 잘 알고있다."


그렇다.


소년이 이 건에 대해서 빠삭

하게 알 수 밖에 없는 [이유]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년 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그에 필요한 돈을 모으고자...


[앞면]에서는 요괴전문

헌터, 해결사 카이로서


[뒷면]에선 있는 일, 없는 일 전부

다 받아 수행하는 잡일 의뢰까지....


5년이라는 세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말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그 시간동안... 뒷세계에서 청부 살인

이외에 안해본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알고있는 잔혹한 [현실].


하루가 멀다하고 죽어나가는


대요괴 결계 지역 바깥


보호받지 못하는 약육강식의 사회.


결계 밖의 사람들에게 있어 목숨을

위협하는 적은 요괴 뿐만 아니라...


인조식신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지겨울 정도로 아주 잘 알고 있었다.


[·············]


(샤를로트)

"거... 거짓말....."


자신의 두 눈으로

사진을 봤음에도...


부정하는 여제.


믿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인류를 지키고 요괴에 대항하기 위해서

만든 인조식신이 타인에 의해 악용되어

인류또한 마구마구 죽이고 있는 현실을

그녀로선, 받아들이기 매우 힘들테니까.


그러나, 잔인하게도...


소년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갔다.


(각시탈)

"15살의 천재 소녀가 발표한 혁신 이론.

그렇게 탄생된 인조식신이 현실화 되고

병기화되어 세상에 나온지 어연 십여년."


"..........."


"덕분에, 극도로 적었던 식신술사의 숫자가

증가하고 개발목적대로 절대적으로 부족한

퇴마사들을 일부 대신해 싸워주면서 당신은

창조의 여제로서 많은 이들에게 칭송받았지."


"..........."


"그렇게, 본인은 정의와 평화의 세상에

한 발자국 정돈 다가갔다 생각했겠지만..."


"..........."


"앞에 살짝 보이는 [이상] 땜에 등 뒤에

쌓인 진짜 현실을, 자각하지 못한 거다."


"..........."


"물론, 현실적인 측면에서 당신한텐 아무런

죄가 없지 당신은 그저 도구를 만들었을 뿐.

항상 죄를 짓는 건... 나쁜 의도를 가진 체로

손에 넣은 도구를 악용하는 [사람]인 거니까."


"..........."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까도 말했다시피

인간은 탐욕스럽고, 이기적이며 어리석어."


"..........."


"식신병기한테서 동료, 친구, 마을, 가족을

잃은 힘 없는 민간인들은 당장 눈앞에 있는

자신의 힘으로 어쩌지 못할 원흉은 두려워

하느라 갈 곳을 잃은 [증오의 화살]을 인조

식신을 탄생시킨 당신한테로 돌리고 있다."


"..........."


[왜냐하면....]


"원흉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증오와 원한은

눈덩이마냥 불어나는데 힘은 없어서 가해자

한테 복수는 못하니까 그런 현실이 너무나도

괴로우니까, 내가 사는 세상엔 존재하지않는

여제 님이라도 미워해야, 마음이 편해지니까."


"..........."


"왜 이런 사실들을 [당신만] 몰랐을까?"


"........(흠칫!)"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lash Back]


(안토니오)

"어이~! 잠깐 기다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휙~!)


(도사)

"............(입꾹닫)"


"불마국, 기사단. 제국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집단이지만 결국엔

황실을 위해 일하는 정부의 개, 그들을

아군이란 이유 하나만으로 믿었던 건가?"


"아........"


"인조 식신은 곧 기계병사 그 자체, 현존하는

식신 부대처럼 충분한 자금과 기술만 있다면

개인이 군대를 따로 만드는 것도 가능한 일."


"아아......."


"황실이 정말로 당신을 믿고 독점을 인정

해주고, 모든 것을 맡길 거라고 생각했나?

샤를로트가 언제... 자신만의 개인 군대를

만들어서 황성을 위협할 지도 모르는데??"


"............."


"자신만 '선한 마음'을 먹고 있으면

남들도 따라와줄 거라고 생각했나?"


"나........"


"퇴마계에 획을 그은 도구도 만들었으니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기만 하면! 언젠간

세상이 좋아질 거라 상상했냔 말이다!!!!"


"나는....... (털썩)"


"그러한 꽃밭 상상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 거다, 레비 제이라 샤를로트."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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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0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2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2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6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5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0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3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6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1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5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1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3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0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6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4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1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6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3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3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89 3 12쪽
»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1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0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8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7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0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7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1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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