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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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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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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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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27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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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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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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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2쪽

[2부] Chapter 28. vs 칠성검 (5)

DUMMY

(슈오오오.....!)


(각시탈)

'마검, 칼베론...'


//////////////


마검 : 칼베론.


광기에 사로잡힌 장인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흉기(凶器).


어째서 흉기라 불리우냐?


천재 장인의 손에 의해 탄생한 역작이라는

소식에, 많은 검사들이 원했지만 하나같이,


소유 했던 이들은 모두 불행한

「비극」 을 맞이 했기 때문이다.


왜 모두, 비극을 맞이 했는가.


이유는 불명이나, 일설에 의하면...


장인이 검을 제작할 때, 검의 재료로서

요괴의 영혼을 집어넣었다고 전해진다.


요괴의 영혼을 재료로 사용했기에,

분노한 요괴에게 저주 받은 것이다!


라는 자연스러운 사고의 흐름.


그래서 붙은 별칭이 마검[魔劍].


허나...


진실이 어떻든 간에 검의

위력은 실로 절륜 했기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갔으며

방금 설명한 소유자의 비극 탓에,

요괴 재료설은 더욱 힘을 받았다.


그것이 정말로 진실인지,


아니면 저주받은 마검이라는 이름값 땜에

단순히 부풀려진 소문에 불과한 거짓인지,


사람들은 자기만의 잣대를 기준

으로... 믿거나 혹은 믿지 않았다.


결국 소유자들이 차례 차례 죽어나간 탓에

협회는 검을 영구적 동결 봉인하기로 결정.


그렇게 봉인식이 치뤄지려는 직전,


카이사르 길드의 마스터 율리우스가,

억 소리가 절로 나오는 거금을 제시

하면서 검의 소유권을 가져왔다한다.


그로부터 1년 뒤.


카이사르 길드 소속 퇴마사.


'에단 F 오르비우스' 란 남자가


A급 요괴 협동 토벌 작전에서 마검을

다른 이들에게 선보이며 토벌에 성공.


사람들은 당연히... 그가 저주

받아 죽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는 마검을 소유 했으면서도

지금까지 아주 잘 생활했으며,


카이사르 길드 멤버로서 활약을 펼치

면서, 명성이 쌓이자 그에게는... 자연

스레 마검사라는 이명이 붙게 되었다.


//////////////


(~사락~)


낡은 천을 벗기자 드러난

마검의 검은 도신(刀身).


(각시탈)

'살짝, 오싹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아직 강한 기운은 느껴지지 않는다..'


(제아)

"에단 형....."


(에단)

"미안한데 네가 우리들 중에서 제일

녀석과 붙고 싶어했던 건 잘 알지만..

지금 만큼은 나한테 좀 양보 해줄래?"


"............"


(각시탈)

'저놈은 무슨 헛소릴... (2 : 1)

의 이점을 버리면서까지 나랑

(1 : 1)로 싸우고 싶다는 건가?'


(제아)

".........."


꽤나 냉정해 보이는 신동은 그의

부탁을 거절할 걸로 생각했으나,


(★ 슈 ~ 슉! ★)


'사라졌다? 진짜 자리를 비켜줬다고?'


자신의 예상과는 다르게

신동은 현장을 이탈했다.


'쯧, 이러면 난 이탈한 신동까지

계속 감지술로 신경써야 하는데...'


그렇게 소소한 푸념을 하고 있던 찰나...


(에단)

"제아도 센스 있게 빠져줬겠다, 더

이상 거릴낄 건 없어, 간다 각시탈!"


(파 ~ 앗!)


왼손에는 율곡, 오른손엔 칼베론.


쌍검을 쥔 에단이 공격을 시전했다.


(각시탈)

'이도류....'


(에단)

"이도류[二刀流] : 쌍아섬[雙牙閃]~!"


(쐐 ~ 액!)


"토계[土系] : 토류벽[土類壁]!"


(콰드드드득~!)


토류벽으로 에단의 참격을 깔끔하게 방어.



하. 지. 만.



(퓨 ~~~~ 슛!)


"..........!!"


막았음에도, 또 다시 상흔을 입고 말았다.


(에단)

"율곡의 능력을 잊은거냐?"


"............"


"피하던 막던 간에, 내 검의 '간격'

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


"계속 간다~!"


(쐐 ~ 액! / 콰 ~ 앙! / 휘 ~ 릭!)


"쌍천[雙天], 비상[飛上], 람[嵐]~!"


(카드드득~! / 서 ~ 걱 / 치 ~ 잉!)


율곡의 특수능력 때문에 차곡

차곡 데미지가 쌓여가는 소년.


에단의 입장에선,


자신의 기술에 회피에만 급급해 보이는

그의 뒷모습에 승기의 희망이 엿보였다.


(에단)

'놈의 주술 시전 속도는 말도 안되게 빨라,

그러니 계속해서 주술 못쓰게 틈을 안주고

이렇게 몰아부친다면 이 싸움 내가 먹는다!'


한편, 에단의 공격에 계속 도망치다가

복도를 벗어나, 응접실에 도착한 소년.


(휙~!)


(에단)

"........!!"


건물의 지형을 이용해서 사라진 각시탈.


'벽 뒤로 숨어서 내 시야

에서 벗어날 생각인가..?'


생각을 마친 그는 검을 휘두르면서 소리쳤다.


(에단)

"어설퍼~!"


(키 ~ 잉!)


"이도류[二刀流] : 쌍곡섬[雙曲閃]~!"


일자로 나아가는 보통의 참격하곤 달리,

자유자재로, 휘어지면서 날아가는 참격.


(쐐 ~ 애 ~ 액 / 콰과과광~!)


(각시탈)

"커헉...!"


(털썩!)


요리조리 벽을 피해가면서 날아간

참격은 정확히 녀석에게 꽂혔으며,


벽 뒤에서 나온 각시탈은 상반신을

내보이면서, 피를 흘리곤 쓰러졌다.


(에단)

"이걸로 마무리... 했을리는 없겠지,

힘이 다한 척 방심 유도는 안통한다."


".........."


말이 없는 각시탈.


"........?"


이상하게 여긴 에단은 그가

있는 곳에 가까이 다가갔다.


*****************************


5분 전.


[황궁 바깥]


(슈 ~ 슉!)


(둠 아캄)

"후우........"


앞서... 제아한테 얘기했던 데로, 에단과

제아가 각시탈의 어그로를 끌고 있을 때,


제일 먼저 당했던 히나를 몰래 챙겨서 안전

한 황궁 밖으로 데리고 나오는데 성공한 둠.


(히나)

"으... 쿨럭.. 쿨럭....."


(둠)

"잠깐만 기다려, 히나..."


(뒤적, 뒤적... / 흠칫!)


아캄은 히나를 치료하기 위해서,


치유 스크롤을 꺼내기 위해 자신의

주술 배낭을 뒤졌으나 텅 비어있는

것을 보곤 자신의 실수를 자각했다.


"이런.... @@@"


'애초에 이번 임무는, 요괴 토벌 원정이나

범죄자 사냥이 아니고 물건 배달이었으니;;'


편한 임무였기에, 챙기지 않았던 스크롤.


치유 스크롤이 없는 것을 확인한 둠은

급한데로 *리커버리와 비상 물약으로

응급처치를 하면서 상태를 지켜보았다.


[*리커버리 : 치유계, 완벽한 회복을

자랑하는 치유술의 하위호환격 주술.]


[*물약(포션) : 스테미너, 정신, 내성 등

연금술사들이 만든 각종 회복 계열 물약,

주력회복 물약 같은 경우엔 최상급 물약

으로 취급되며 그 가치가 매우 높기 땜에

거금이 있다 한들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히나)

".......(편안해진 얼굴)"


'죽을 정도로 큰 부상은 아니라서 다행이긴

한데, 좀 묘하군.. 애초에 맘만 먹었으면 그

자리에서 숨통을 끊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그때 그는, 기절한 그녀를 그저

잡아다가 내팽겨쳤을 뿐이었다.


"우릴 죽일 가치도 못느끼는 건가, 아님

예상 외로 아량이 넓은건가.. 그 남자의

속을 파악 할 수 없으니, 좀 답답하군..."


바로 그 때.


(★ 싸아아..! ★)


(둠)

".......?!?!?!"


황궁 내부에서 느껴지는, 미묘

하게 변질 되버린 에단의 파장.


조그만 변화였으나 둠은 에단이

그 마검을 소환했음을 눈치챘다.


"(뿌득!) 이 멍청이가...!"


(타 ~ 닷~)


********************************


다시 현재.


[황궁 : 응접실]


자신의 공격에 쓰러진

각시탈에게 다가간 그.


(에단)

"뭐지..?"


드러누운 체, 요지부동인 그.


"기절 한거냐?"


(각시탈)

"............"


몸을 툭툭 치면서 물어봐도

돌아오는 답변 따윈 없었다.


"일단, 혹시 모르니까

포박술 먼저 쓰고...."


(키잉~!)


부적으로 각시탈을 속박한 이후.


에단은 그가 쓰고 있는

가면 쪽에 손을 뻗었다.


(에단)

"어디, 혼자서 먼치킨처럼 테러하고

다니는 그 잘난 면상 좀 구경해볼까?"


쓰고 있는 하얀 가면의 끈을 천천히

벗겨내면서, 그의 얼굴을 확인한...


~~~~~~~~

그. 순. 간.

~~~~~~~~


(에단)

"흐아아아악?!?!?!?"


각시탈의 맨 얼굴을 확인한

그는 '놀라자빠지고 말았다.'


///////////////////


(제아)

'에단 형... 뭐하는 거야..?'


한편,


에단의 부탁에 잠깐 물러났던 신동.


물론, 그에게 전부 다 맡길 수는 없으니..


자리를 비켜준 뒤, *은신술을 쓴 다음, 여차

하면 위기에 빠질 수도 있는 그를 백업 하기

위해, 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던 찰나,


[*은신보단, 상위호환인 은형술이 몸을

숨기는데 더 완벽하지만 은형술은 발동

하는데 촉매석 같은 소모품이 필요하기

땜에 가성비가 좋은 은신술을 사용한것.]


갑작스런 에단의


[이상 행동] 탓에,


신동은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


(에단)

"흐아아아악?!?!?!?"


각시탈의 얼굴을 확인한 뒤,


놀라자빠진 체 비명을 지른 에단.


그가, 각시탈의 얼굴을

보고 비명을 지른 이유.



왜냐하면...



가면을 벗겨낸 각시탈의 맨 얼굴이...


『자신의 얼굴』 이랑


똑같았기 때문이다.


(에단)

"어어... 어째서? 왜, 내가..."


요리보고, 저리봐도.


각시탈의 얼굴은 자신이랑

쌍둥이마냥 똑닮아 있었다.


"하하.. 아하하.. 그래, 이건

꿈이야.. 꿈, 분명 꿈이겠지.."


곧장 시험삼아 벽에 머리를 박는 에단.


"나한테 출생의 비밀이라던가 실은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일이, 현실일 리가 없잖아?"


(퍼뜩!)


'잠깐.. [꿈]...? [현실]...?'


(에단)

"설마...?!?!?!"


보고 있는 상황에 위화감을 느끼고,


자신이 내뱉은 말에서

'힌트'를 찾아낸 에단.


하. 지. 만.


(각시탈)

"...눈치 채는게 내 생각보다는 느리군."


".......!!!!!"


에단의 얼굴로 뻗어 있는 각시탈.


허나,


그의 목소리가 들린 곳은

명백히, 뒤통수 쪽이었다.


'이런... 제기랄....'


(각시탈)

"파공장[波空掌]."


(두 ~~~~~~ 쿵!)


에단의 전신에 울려퍼지는 파동.


"쿨럭..! / 커흡..."


피를 토하면서 주저앉은 순간,


뻗어 있던 각시탈은...


마치, 신기루처럼 홀연히 사라지고 말았다.


(에단)

"슈발... 이 개자식... 환술[幻術]

까지 사용 할 줄 알았던 거냐;;;"


(각시탈)

"그래.. 환술[幻術] : 몽환[夢幻]

아주아주 평범한 기초 환술이지."


"쿨럭... / 하... 보고 받은 내용에는

환술을 쓸 줄 안다는 얘긴 없었는데.."


"당연하지, 내가 각시탈로 활동할때

적한테 환술을 쓴 적 따윈 없으니까."


"환술로 쓰러진 자기 얼굴을 내

얼굴로 바꾸고 날 농락하다니...

요괴가 따로 없네, 쿨럭.. 젠장..."


'주변을 신경쓰지도 못할 정도로

놀래키기 위해선, 그것만큼 좋은

서프라이즈는 또 없었으니까....'


"(힐끔) 내 주술은 제대로 들어갔다,

아마도 숨을 쉬는 것조차 괴롭겠지."


"하아... 하아...."


"더 할텐가?"


소년의 말에,


그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검을

지팡이처럼 쓰면서, 힘겹게 일어났다.


"아직, 나는 더 할 수...."


(키이잉~!)


(각시탈)

"......아니"


(파지지지직~!)


(에단)

"커흡........."


"거기서, 끝이다."


(샤 ~ 샥!)


(제아)

"아이스 해머[氷 · 鎚]~!"


'(흠칫!) 신동인가?'


(★ 콰 ~~~~~~~ 앙! ★)


(~휘리릭~ / 처. 적.)


소년의 주술에 큰 데미지를 먹은

에단을 기습을 통해 구해낸 제아.


"괜찮아요?"


"으으......"


"각시탈의 주술을 두번 씩이나

정통으로 맞았으니... 이 상태

로는 더 이상 전투는 힘들겠네.'


".....(힐끔)"


(각시탈)

"..........."


(제아)

'내가 너무 안이했어.. 에단 형이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을때 바로

눈치채고 뛰쳐나갔어야 했는데...'


한편,


'가희의 자력 탈출 땜에 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이걸로.. 계획은 얼추 성공했군.'


신동이 쓰러진 에단을 옮기는 와중,

자신의 동태를 살펴보던지 말던지..


1도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


에단이 쓰러지면서 손에서 떨궜던

「흑도」가 있는 방향으로 움직였다.


(~스윽~)


(각시탈)

"이건... 잠깐, 빌리지."


(덥석!)


(제아)

"........!!!!"


'최악이다;;;;'


도발에 참지 못한 에단이 소환한 이후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던 마검 칼베론.


방치됐던 흑도는 각시탈의

손아귀에 넘어가고 말았다.


[To be continued]


---------------------------

[후기]


득템 ㄱㅇㄷ.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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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7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9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4 0 14쪽
370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30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1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6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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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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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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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100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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