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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냠냠의 뇌내 망상 공간.

가면 퇴마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비타민냠냠
작품등록일 :
2019.02.10 23:11
최근연재일 :
2024.04.06 22:18
연재수 :
385 회
조회수 :
73,719
추천수 :
1,476
글자수 :
2,272,749

작성
24.02.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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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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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DUMMY

(끼이익~~)


마침내 도착한 에일른의 인맥.


(저벅, 저벅.)


(칸)

"드디어 왔냐?"


(남자 목소리)

"늦어서 미안."


문이 열리자... 드러난 것은

젊은 남자의 목소리와 체격.


(사라)

"어........?"


로브를 벗고 들어온 남자의

얼굴을 확인한 그녀는......


너무나도 '낮익은 얼굴'에


소스라치게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남자)

".........?!?!"


그것은 상대방 또한 마찬가지.


"사..... 사라 양?"


"지크 폰 베르데....."


그렇다.


에일른의 인맥으로 나타난 남자의 정체는 바로,


과거, *사교회장 방화사건 당시


[*Secret Story : Episode. Sara 編]


생사를 함께 했던 귀족.


지크였던 것이다.


(마리)

'베르데? 베르데라면 분명....'


(지크)

"어떻게....."


(칸)

"뭐야...? 둘이 아는 사이였어?"


(사라)

"예..... 조금....."


어찌 잊을 수 있을까?


방화 사건 당시


성심성의껏 자신을 도와준 두 사람.


지크와 알폰.


두 사람이 없었다면 자신은 이곳에 없었다.


그렇기에 두 사람에게 반드시

은혜를 갚겠다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방화 사건 이후


그 남자의 외출 제한 명령으로 인해

나는 또 다시 밖을 나갈 수가 없었다.


집 내부에 마당과 정원, 시중을 받아주는

사용인들이 존재했던지라 첨탑에서 갇혀

지내던 시절하곤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쾌적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집에 속박 되어 있는것은 마찬가지.


풀려날 수 있게 된 것은 [108요괴 사건] 직후


그 자와의 직접 '담판'이 결정적이었다.


그 뒤,


일시적으로 자유의 몸이 된 그녀가

첫번째로 행동에 옮긴 것은 당연히....


두 사람의 소식을 찾는 것.


처음으로 생긴 친구들.


그 날 못다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갑자기 사라져버렸던 자신을 아직도

걱정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ㅡㅡㅡㅡㅡ

그. 러. 나.

ㅡㅡㅡㅡㅡ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검성] 에투르 가문의 삼남인


알폰의 경우 수련을 위해 산에 들어가

은둔한 지라 완전히 소식이 끊긴 상태.


베르데 가문 같은 경우엔....


무려 [멸문]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


가문과 관련된 사람들은 모두 사망.


그들의 흔적은 완전히 제국에서

지워졌다는 얘길 전해들었기에....


소식을 들은 당일 날.


두 사람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아주, 펑펑 울었던 것을 기억한다.


(사라)

".....분명 베르데 가문은 멸문

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Flash Back]


(지크)

"알폰~!!"


(알폰)

"어이쿠,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약속 잡은게 누구신데 이제야 행차하나?"


"헉... 헉...."


"넌 이제 죽었어, 내가 새롭게

익힌 격투술로 네놈의 단죄를..."


"찾았어... 헉.. 헉...."


"뭐?"


"찾았다고...."


(두근두근)


"누....누구를?"


"에고... 미안미안, 급하게 오느라

힘들어서, 그만 두서없이 말했네."


"됐고, 것보다 누구를 찾았다는 건데...."


"우리 둘 다, 애타게

찾고 있던 [그 사람]"


"........!!!!"


[*Episode. Sara 編 : Epilogue.]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으로부턴 3년 전,


당시로선 방화 사건이 벌어진 뒤


1년이 지난 시점.


나는 알폰을 그의 별장으로 불러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 둘 다

애타게 계속 찾고있던 사람....


사라 양과 매우 비슷한 인상착의를 가진

여자를 중앙 지역에서 발견 했단 첩보를

그 날 정보 헌터에게서 받았기 때문이다.


정보 헌터가 증거로서, 보여준 영상

기록(사진)은 조금 흐릿하긴 했으나...


사교회 날 봤던 그녀의 눈부신 미모와 그로인한

존재감은 흐릿한 정도로는 전혀 감출 수 없었다.


팩트를 체크한 알폰과 나는 뛸 듯 기뻤으며,


우리는 당장 서방 아네스에서 중앙

수도 쪽으로 이동할 채비를 마쳤다.


양쪽 다, 단순 외출도 아니고


지역 이동에 대한 부모의 허락을

받는 것은 다소 많이 힘들었으나...


그녀와 다시 만날 기쁨이 더욱 컷기에

그런 고비는 별로 대수롭지도 않았다.


알폰의 경우에는 한 껏 차려입으면서

꽃을 준비해야 되는거 아니니 어쩌니....


사교회 날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간게 웃음벨.


얼른 쌓였던 얘기를 나누고 싶었다.


청춘의 한 때를 구가하고 싶었다.


ㅡㅡㅡㅡㅡ

하. 지. 만.

ㅡㅡㅡㅡㅡ


마치 운명의 장난처럼....


사라 양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순조롭게~ 검문소를 통과하고

텔포를 통해 중앙에 도착한 날.


『그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상상도 못할 정도로 요괴가 하늘을 뒤덮은 날.


【108요괴 사건】이....


하필이면 우리 둘이 중앙 지역에

도착했을 때 벌어지고 만 것이다.


성벽이 무너지고....


대결계에 작은 구멍이 뚫리게 되면서....


수많은 요괴들에게 침입을 허용 당했다.


역사상 최초로, 결계가 뚫려버린 날.


도시는 곧바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으며

우리는 리오가 괴이하게 변한 모습 이외,


인생 처음으로 '진짜 요괴'를 보게 됐다.


///////////////////


(사라)

"그 날의 사건 때 거기 있었다고...?"


(지크)

"......(끄덕) 죽을 고비를 몇번이나

넘긴 건지 셀 수 없을 정도였지...."


".........."


"결국, 너를 만나겠다는 목적은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어 당장 거기서 도망

치는게 생존의 최우선 과제였으니까...."


수많은 퇴마사 · 기사단의 분전과


제국의 정점, 엑소시스트들의 전원 출전.


그리고 당시엔 신원 미상

정체 불명의 가면 퇴마사


테러리스트 각시탈의 첫 등장까지...


덕분에 어찌저찌 사건이 마무리 된 이후.


알폰과 함께 생존에 성공한 지크였으나....


그의 불행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이었다.


.

.

.


(사라)

"반역죄....? 멸문 당했던 이유가...

반역죄 때문? 그런... 말도 안돼...."


(칸 에일른)

".............."


(지크)

"나도 어이가 없었지..... 그 고생을 해서

겨우 죽다 살아난 체로 집에 돌아갔는데

날 반기면서 기다리고 있던 건 불마국과

기사단, 그들의 반역죄 집행이었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반역을 도모 했을 리가

없잖아! 대체.... (깨달음) 설마 정치 암살?"


(마리)

"정치적인 이유, 맞을 거야."


그 때 프랑벨이 끼어들었다.


(지크)

"이쪽은....?"


"아, 실례.... 워낙 서로 아시는 사람들끼리

회포를 푸느라 인사할 타이밍이 애매했네요

제 이름은 마리 L 프랑벨이라고 합니다 ㅎㅎ"


"프랑벨이라면.... 확실히 들어봤어, 북부에서

한자리 차지 중인 프랑벨 가문의 여식이구나?"


"네에... 뭐.... (떨떠름)"


(사라)

"잠깐 마리, 아까 말했던 거 계속해봐

이 건에 대해서 아는거라도 있는거야?"


"그야... 나도 귀족 사회에 몸 담고

있으니까... 들리는게 있기야 하지

근데 당사자 앞에서 말하기 쪼끔..."


지크의 눈치를 살짝 살피는 그녀.


이에 그는 바로 답했다.


"난 괜찮아, 어차피 귀족 사회에선 모를

수가 없는 일이고 제 3자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말이 진행 됐는지 듣고 싶으니까."


"크흠.... 그러면....."


허락도 받았겠다...


그녀는 헛기침을 하면서 말을 이어나갔다.


"베르데 가문한테는 관계가 아주

'긴밀 했던 길드'가 하나 있었데."


(사라)

"길드....?"


"정보 길드, 하지만 실체는 전혀 보이지 않아서

그냥 소문만 엄청 무성할 뿐인, 유령같은 길드.

하지만 의뢰만 하면 그 어떤 정보도 가져다 주는

전설의 길드가 존재한다는 그 소문은 너무 매력

적인지라 수많은 귀족들이 진위를 찾고 다녔어."


"어떤 정보라도 갖다 준다니....

너무 동화 같은 이야기인데....."


"하지만 그게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거야.

베르데 가문이 엄청난 광산을 찾았거든..."


"광산....."


"그 풍부한 자원을 원동력 삼아서 귀족계에선

서열이 쫌 낮았던 베르데 가문은 크게 성장할

수 있게 되었어, 근데.... 그 작은 가문이 어찌

그런 엄청난 광산을 발견 할 수 있었던 걸까?

어떻게 누구보다 빨리 정보를 물어서 선수를

치고 끊임없이 세력을 확장할 수 있던 걸까?"


"설마....."


"누군가의 질문에 어느 귀족이 이렇게 말했어.

혹시 전설로만 전해지는 그 길드가 진짜 진짜

존재하는거 아니냐, 베르데 가문이 그 길드랑

거래하는 거 아니냐 이런 소문은 점차 커졌고

심지어, 가면을 쓴 자와 베르데 가주가 만남을

자주 갖고 회담을 나누는 모습이 헌터에 의해

발각 된지라 소문은 거진 사실로 취급 됐었지."


"그러면.... 결국......"


"응, 베르데가 멸문 당한 이유는 다들 그 길드

때문에 당한 거 아니냔 얘기가 정배로 통하고

있어. 그저 일개 귀족가문이 그 어떤 정보라도

취급 가능한 길드랑 커넥션이 있다면 어떤 높은

누군가에겐 있어선 매우 큰 걸림돌이다 그래서

그 날 같은 큰 사건 땜에 안팎으로 시끄러울 때

반역이란 명분으로 숙청 당한게 아니냐는......"


"말도 안돼..... 고작해야 그런

길드가 있다는 소문 만으로...."


(지크)

"솔직히 말해서.... 소문이 완전 거짓은 아니야."


거짓 소문으로만 치부하려던

그녀를 그가 자처하며 말했다.


"뭐.....?"


"나 역시 자세하게는 모르지만.... 아버지께서

어느 길드의 수장 분하고 자주 사적인 만남을

가진건 사실이니까, 나도 외부의 소문을 듣고

진짜로 그 사람이 동화 같은 얘기의 주인공이

맞냐고 물은 적 있었는데 아버지는 그저 깊게

알려고 하지 마라, 라고 답하셨거든. 솔직히...

그렇게 나오면 나조차 진짜라고 믿을 수 밖에

없잖아, 그리고 실제로 그 분께서... 내 부탁을

몇 번 들어주셔서 도움을 받은 적도 있는지라."


(마리)

"그러면..... 전설의 정보 길드에

대한 동화는 정말로 사실이었다?"


"뭐, 당사자인 나도 조금

납득이 되는 부분이니까..."


"그렇군요...."


(사라)

"..........."


"뭐, 이걸로 궁금한 건 풀렸으려나?

그럼 다시 한 번 자기소개 할께 현재

다운타운의 소상공인으로서 지내고

있는 지크라고 한다, 만나서 반가워."


정식으로 악수를 나누는 그녀들.


(마리)

"아, 솔직히 저희가 무슨 어른들이랑 같이

모인 자리도 아니고 예법 따위 안써도 되요

제가 알기론 저희보다 연상인걸로 아는데..."


(칸)

"ㅋㅋ, 고작해야 1살 차이인데 뭐~"


"선배 존칭 이악물고 사수하는 분

한테는 그런 소리 듣기 싫거든요~"


"ㅎㅎ, 나도 편하게 해도 상관없어 귀족

지위라는 로브는 벗어던진지 오래니까."


지크에 대한 뒷사정을 들은 두 여자는

얘기를 마치면서 다시 자리에 앉았다.


(마리)

"아무튼 죽었다고 들은 사람을 이렇게

보게 된 거라서 저도 좀 얼떨떨 하네요.

에일른 선배는 대체 어떻게 아는거에요?"


(칸)

"내가 워낙 마당발이니까 그런

거지 딴 이유가 뭐 필요한가??"


(지크)

"집이 불타오르는 걸 보고 이성을 잃을 뻔

했을 때, 에일른이 갑자기 나타나서 나를

붙잡았어 그 땐 집 방향으로 못가게 만들

어서 원망했지만, 지금은 감사하고 있지."


(칸)

"음음... 들리냐? 이 몸의 위대한 찬사가?"


"늬예 늬예...."


(지크)

"저기... 사라 양...."


"말 편하게 한다면서, 머리 좋은 네가

방금 자기가 한 말 까먹은거 아니지?"


"아 그랬지 ㅎㅎ 널 보면 항상 그 때가

생각이 나서... 알폰도 이 자리에 같이

있었으면 회포도 풀고 참 좋았을텐데..."


"알폰은... 네가 살아있는거 알아?"


"몰래.... 우리끼리만 아는 암호를 통해서

내가 쓴 편지를 보내긴 했어 근데 그 이후

로 그 녀석한테 연락이 한번도 없어서...."


"그렇구나...."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보게 되니까 전부 다 까먹었네 ㅎㅎ."


"나도 그래, 만나게 되면 할 말

많았는데 솔직히 기억 안나 ㅎ."


(마리)

"호오.... 뭐죠, 이 분위기? (소근)"


(칸)

"조용히 해 봐, 이 련아 (소근)."


'솔직히 두 사람이 아는 사이인 건, 나도

놀랐다 그러고 보니 지크도 방화 사건날

피해자로 있었지? 그렇담 그 때 뭔 일이

있었던건지 정확히 알겠네, 저 여자하고

아는 사이인 것도 그 때 만난거였을테고

그 흑막 ㅅㄲ가 말한대로 방화 사건 날에

쟤가 있었던 건 이젠 거의 확정 수순이다.'


"저기.... 내가 궁금한게 있는데...."


칸이 운을 띄우려던 그 때.


(사라)

"에일른 씨 사담은 이제 접고, 슬슬

본제로 넘어가고 싶은 타이밍인데...."


'이 여우 같은 년, 틈을 안주네.'


"아~ 그래 그래."


"베르데.... 아니 지크 군, 사실 우리들은

저 남자가, [저주에 대해 능통한 사람]을

소개 해준다 해서 이렇게 다운 타운까지

찾아온거거든 네가 저주에 대해 잘 아니?"


현재 해주 전문 스페셜리스트들 조차


리무와 넬라에게 걸린 저주를

못 풀면서, 난항에 빠진 상태.


그런데, 과거부터 솔직히 저주는 커녕

퇴마 업계하고 별로 관련도 없던 그가


겨우 2 ~ 3년 만에, 전문가가 된다는 건

솔직히 말이 안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그녀로선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었다.


(지크)

"그래, 에일른한테 너희가 겪었던 자초지종에

대해선 설명 들었어 저주를 풀고 싶다고 했지?"


이내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따라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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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5 [2부] Episode. 저주 : Epilogue 24.04.06 6 0 19쪽
384 [2부] Chapter 37. 저주 [下] (6) 24.04.03 10 0 16쪽
383 [2부] Chapter 37. 저주 [下] (5) 24.03.31 10 0 16쪽
382 [2부] Chapter 37. 저주 [下] (4) 24.03.28 10 0 17쪽
381 [2부] Chapter 37. 저주 [下] (3) 24.03.25 11 0 15쪽
380 [2부] Chapter 37. 저주 [下] (2) 24.03.22 13 0 17쪽
379 [2부] Chapter 37. 저주 [下] (1) 24.03.19 13 0 16쪽
378 [2부] Chapter 36. 저주 [中] (6) 24.03.13 17 0 16쪽
377 [2부] Chapter 36. 저주 [中] (5) 24.03.10 15 0 17쪽
376 [2부] Chapter 36. 저주 [中] (4) 24.03.07 16 0 16쪽
375 [2부] Chapter 36. 저주 [中] (3) 24.03.04 16 0 15쪽
374 [2부] Chapter 36. 저주 [中] (2) 24.03.01 16 0 16쪽
373 [2부] Chapter 36. 저주 [中] (1) 24.02.27 18 0 13쪽
372 [2부] Chapter 35. 저주 [上] (6) 24.02.24 21 0 13쪽
371 [2부] Chapter 35. 저주 [上] (5) 24.02.21 13 0 14쪽
» [2부] Chapter 35. 저주 [上] (4) 24.02.18 14 0 13쪽
369 [2부] Chapter 35. 저주 [上] (3) 24.02.13 17 0 16쪽
368 [2부] Chapter 35. 저주 [上] (2) 23.11.23 22 0 14쪽
367 [2부] Chapter 35. 저주 [上] (1) 23.11.21 26 0 12쪽
366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4) 23.11.19 20 0 13쪽
365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3) +2 23.11.17 22 1 13쪽
364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2) 23.11.15 22 1 14쪽
363 [2부] Chapter 34. 태동 [胎動] (1) 23.11.13 34 2 14쪽
362 [2부] Chapter 33. Escape! (6) 23.11.11 21 3 12쪽
361 [2부] Chapter 33. Escape! (5) 23.11.09 27 2 15쪽
360 [2부] Chapter 33. Escape! (4) +2 23.11.07 29 2 15쪽
359 [2부] Chapter 33. Escape! (3) 23.11.05 29 2 14쪽
358 [2부] Chapter 33. Escape! (2) 23.11.03 29 2 18쪽
357 [2부] Chapter 33. Escape! (1) 23.11.01 28 2 12쪽
356 [2부] Chapter 32. vs 검성 (3) 23.10.29 26 2 12쪽
355 [2부] Chapter 32. vs 검성 (2) 23.10.27 26 2 13쪽
354 [2부] Chapter 32. vs 검성 (1) +2 23.10.22 30 2 12쪽
353 [2부] Chapter 31. Turning (4) 23.10.20 25 2 13쪽
352 [2부] Chapter 31. Turning (3) +6 22.01.11 102 3 14쪽
351 [2부] Chapter 31. Turning (2) +2 22.01.08 65 1 13쪽
350 [2부] Chapter 31. Turning (1) 22.01.04 77 1 13쪽
349 [2부] Chapter 30. Exorcist (12) +4 21.12.31 84 3 15쪽
348 [2부] Chapter 30. Exorcist (11) +4 21.12.26 94 3 14쪽
347 [2부] Chapter 30. Exorcist (10) +4 21.12.24 90 3 12쪽
346 [2부] Chapter 30. Exorcist (9) +2 21.12.18 90 3 12쪽
345 [2부] Chapter 30. Exorcist (8) +2 21.12.16 75 3 12쪽
344 [2부] Chapter 30. Exorcist (7) +2 21.12.14 82 2 12쪽
343 [2부] Chapter 30. Exorcist (6) +2 21.12.10 71 3 14쪽
342 [2부] Chapter 30. Exorcist (5) 21.12.05 69 2 14쪽
341 [2부] Chapter 30. Exorcist (4) +5 21.12.01 88 4 13쪽
340 [2부] Chapter 30. Exorcist (3) +2 21.11.28 88 3 12쪽
339 [2부] Chapter 30. Exorcist (2) +4 21.11.24 81 3 14쪽
338 [2부] Chapter 30. Exorcist (1) 21.11.20 78 4 14쪽
337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8) +4 21.11.16 72 3 13쪽
336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7) 21.11.11 71 4 13쪽
335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6) +2 21.11.08 79 3 12쪽
334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5) 21.11.04 75 4 13쪽
333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4) +4 21.11.01 82 4 12쪽
332 [2부] Chapter 29. 배우 집결 (3) +2 21.09.29 99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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